운전은 차선변경이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아는 길은 미리 바꿔두지만 초행길은
뒷차가 계속 올 때 네비를 따르다가 늦게 바꾸려면
어려워서 놓치기도 하네요
차선 변경 잘 하기 팁이 있으실까요?
운전은 차선변경이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아는 길은 미리 바꿔두지만 초행길은
뒷차가 계속 올 때 네비를 따르다가 늦게 바꾸려면
어려워서 놓치기도 하네요
차선 변경 잘 하기 팁이 있으실까요?
초행길은 반드시 로드뷰로 미리 모의 주행을 하고 가요.
차선 바꿔야 하는 부분들 있잖아요.
미리 보면서 그 부분 만 콕찝어서 미리 확인합니다.
시간 얼마 안 걸려요.
속도를 늦추고 다가오는 차량 뒤로 들어간다는 생각으로 가면 됩니다만
이번에 안 빠지면 큰일이다라는 생각을 아예 없애고 이번 아니면 돌아가면 된다
쿨하게 스쳐 지나가는 걸 마음에 새겨야 무리하게 들어가다 사고나는 일이 없겠죠.
깜빡이를 미리 켠다
차선 변경하려고 눈치만 보지 말고 깜빡이를 미리 켜고 차선 변경 의사를 뒷차에게 알려두세요
눈치보다가 갑자기 깜빡이 켜고 휙 들어가려고 하지 말고요
깜빡이 켜놓고 뒷차가 기다려줄 건지 먼저 갈건지를 지켜보세요
일단 천천히 간다, 뒤에서 빵빵거려도 할 수 없다.
깜빡이를 켠다.
계속 마음을 느긋이 먹는다.
변경할 차선 쪽에 차가 있는지 흘낏 확인한다.
머리를 아주 약간만 디민다.
너무 못하면 옆차선 차가 기다려준다.
하다 보면 다 돼요.
그런데 가장 좋은 건 미리 들어가 있는 거죠
좌회전, 우회전 하기 전에 미리미리 차선을 바꿔야 한다는 것도 몰랐던 초보로서...
제가 스스로 배워 익힌 걸 써 봅니당.
그런데 원글님도 '미리' 바꿔 둬야 한다는 걸 알고 계시긴 하네요.
그럼 중요한 걸 알고 계시는 건데...!
제가 '미리미리 바꿔야 하는구나'를 알고 나서도
처음에 겪었던 시행착오는 뭐였냐면,
좌회전 하려고 나름 잘 한답시고 미리 차선 변경해 놓으면
나는 다다음 사거리에서 좌회전 할 거라서 아직 더 직진해야 하는데
너무 미리 바꿔 둔 나머지, 이번 사거리에서 좌회전 전용 차선에 서게 되고
우회전 전에 미리 바꿨을 때도 비슷하게
나는 좀더 직진해야 하는데 우회전 전용 선에 서게 됐던 거예요.
그나마 직좌, 직우 이런 식으로 복합 차선일 땐 괜찮은데
전용 차선에 서게 되면 낭패더라고요. 식은땀 흘리며 비상깜빡이 켜고 옆차선 눈치 엄청 보고 끼거나
아니면 다른 길로 가서 돌아와야죠...
하여간 제가 익힌 건 600미터 정도가 안전하다, 입니다.
내비에서, 1.7km 후에 좌회전이라든가... 이런 게 표시되잖아요.
그럼 그걸 계속 체크하면서 일단은 열심히 직진해요.
물론 이 때도 완전 가운데 차선 말고
맨 왼쪽이나 맨 오른쪽 차선까진 아니고, 내가 가야 할 방향 근처 차선에서 가고 있으면 좋아요.
그리고 제가 좌회전하거나 우회전할 포인트가 600m 이하로 남으면 그 때
차선 변경을 해서 내가 타야 하는 차선을 타는 겁니다.
이렇게 하고서는 뜻대로 회전하지 못해서 낭패 본 적이 없어요.
깜빡이는 당연히 살짝 미리 켜시고
앞차의 뒷모습이 내 눈에 완전히 보일 때
뒤차의 앞모습이 사이드 미러에 완전히 보일 때
(일부가 잘려서 보이면 안 됨) 차선에 쓱 들어가면 사고 안 납니다.
넘어도 가끔 사각지대 안보임 ㅠㅠ 차를 바꾸니까 알아서 울림음을 주긴 하지만, 다른차 몰때, 느낀점은 우선 룸미러 어깨뒤 꼭 이중체크하고, 차선에 붙는 느낌으로 들어가고, 들어갈때는 살짝 속도를 높여서 간다. 이느낌입니다. 저는 10년이 지나도 주차자신감이 없는게 더 문제에요
아, 맞다.
어깨 너머 체크는 반드시 하셔야 합니다.
사이드 미러에 안 보이는 차가 옆에 쓱 와 있을 수 있거든요.
옵션 있는 신차라서 사이드 미러에 빨간 경고등 있으면 뭐 괜찮지만요.
견시라고 하는데 이거 체크 꼭 하세요, 안 하는 차 때문에 사고 날 뻔해서 진짜 화난 적 있어요 ㅎㅎ
끼어들때 반드시 들어가는 곳 앞차의 속도에 맞춰 따라들어간다는 생각으로 가야해요.
그러면 뒷차의 속도에도 방해주지 않고 들어가게 되는데,
그렇게 안하고 막무가내로 속도 늦춰서 들어가면 뒷차 속도를 방해하고 뒷차는 브레이크 밟아야 하고 자칫 하면 사고가 날 수도 있어요. 민폐 끼어들기는 극혐이예요.
미리 방향 지시등 켜면 양보해줄 차는 느낌이 와요
절대 양보해줄수 없어 나 바빠 이런 차들은 악셀 밟기 시작하거든요
깜빡이 켜고 속도를 좀 내다가
들어갈 자리에 재빨리 들어가세요
느리게 들어가면
들어갈 차선에 차들에겐 위협운전 되는거예요
차간거리 충분히!!!!! 하시고요
들어갈 차선 내 자리 앞차 뒤쪽에 붙는겁니다
뒷차 쪽에 가까이 붙어서 들어가면 위협이고 민폐 되어요
늦게 들어가면
다 안비켜줍니다
초보라도 밟을땐 밟으세요
깜박이를 켜놓고
뒷차와의 거리를 봐요.
차선변경해서 들어갈때는
뒷차앞으로가 아니라
앞차의 꽁무니를 물고 들어가야해요.
급하게 앞차꽁무니물고 쑥~ 들어가지말고
머리부터 디밀고 사선으로 길게 차선을 넘어가요.
앞차꽁무니, 사선으로 길게 이동이 핵심인데요
길게 사선으로 옮겨가다보면
어중간한 거리의 뒷차도 속도를 늦춰주거나
간혹 더 빠르게 올때도 있는데
거의 콘트롤이 가능해져요.
주차든 차선변경이든 급하게 하려다가 사고나는것같아요
깜빡이 먼저 키고 옆 차선 차가 지나가면 바로 뒤따라 붙는 정도의 속도로 들어가야해요.
중요한건 끼어들기 전 사이드미러로 옆차선의 차와 그 뒷차와의 간격을 먼저 봐야겠지만요.
다 들어가서 비상등 3번 깜빡이로 고마움 표시하면 최고의 매너죠.
이러면 그 뒷차가 굳이 브레이크 안 밟고 욕 안하고 좋습니다.
네비게이션을 볼 때 당장 지시만 볼게 아니라 슬쩍 앞쪽도 보면서 가요. 우회전 대기할 때 몇개 사거리 지나야 우회전하는지..앞으로 3번째 사거리다 하면 사거리 두개 지나면 바로 우회전 차선으로 들어가기 시작..끼어들 때 요령은 위엣분들 말대로 앞차 따라가는 느낌으로 사선으로 쑤욱..
천천히 가는건 의미 없어요
무조건 깜빡이 켜고 뒷차의 상황을 살핀다
속도는 옆차선과 비슷해야 끼기 쉬워요
못끼면 돌아서갈 생각하는게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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