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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임플 2개 심었어요

조회수 : 2,361
작성일 : 2024-01-19 16:39:46

어제 동네 치과에서 임플했어요

주변에서 임플하면서 많이 아팠다고해서

마음에 부담이 있었는데 더이상 미루면 안될것 같아서 

했는데 왜 진작 못했을까 하는 후회감이 남네요.

마취할때도 임플 나사 박을때도 하나도 안아팠어요

수술하면서 의사선생님이나 간호사님이 계속 격려해주시고

잘하시고 계시다면서 말 걸어주니까 긴장이 풀리더라고요

우리동네에 실력 좋으신 의사분이 계셨다는 것을 몰랐어요.

다른분도 임플하시려는분 계시면 무조건 가셔서 하세요

하나도 안 아파요

IP : 14.56.xxx.21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4.1.19 4:42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안 아프긴요

    부러워요
    전 일단 마취가 잘안먹혀 한 20방 찌르는데
    나중엔 식은땀 흥건해집니다
    그렇게 몇개 박고오면 한사흘 몸살치릅니다 ㅠㅠ

  • 2. 잘하셨어요
    '24.1.19 4:42 PM (218.39.xxx.130)

    치과는 망설이는 순간 돈이 올라가고
    잇몸 상함도 커져 빨리 치료하는 것이 돈도 벌고 고통도 줄이는 거라 생각해요
    잘 아물고 편해 지시길 바래요.

  • 3.
    '24.1.19 4:44 PM (14.56.xxx.212)

    친언니가 강남 유명한 치과에서 임플 한개 심었는데 어떻게나 겁을 많이 줘서
    그게 두려워서 치과가는 것을 계속 미뤘었거든요.마취할때도 마취깨어나서도
    마트 들렸다가 집에 왔는데도 아무렇지 않았어요
    어떻게 이럴수 있나 싶어요.

  • 4. ㅇㅇ
    '24.1.19 4:45 PM (89.117.xxx.110) - 삭제된댓글

    전 저번 월요일에 심었어요
    마취 주사 찌를 때만 아팠고
    처방해준 진통제와 항생제를 아직도 먹고 있는데
    밤늦은 시간에 진통제 기운이 떨어졌을 때는
    살짝 약하게 통증은 있었는데 아주 약하고 그냥 저냥 있네요
    의사가 뼈가 약하다고 그래서 좀 걱정이예요 잘 돼야 할텐데요

  • 5. ...
    '24.1.19 4:45 PM (175.192.xxx.95) - 삭제된댓글

    얼굴 안부으셨나요? 저는 임플란트하고 2주동안 호빵맨으로 살았어요.

  • 6.
    '24.1.19 4:46 PM (211.114.xxx.77)

    생각보다 덜 아프다고는 들었어요. 차라리 신경치료가 더 아프다고.
    저 이번 가을에 신경치료 8번인가 했는데 윗치아 그것도 끝에거. 진짜 갈때마다 입술 찢어지고.
    진짜 신경치료보다 입술 찢어져서 아픈게 심했어요.

  • 7.
    '24.1.19 4:50 PM (14.56.xxx.212)

    얼굴은 그날 바로 붓지도 않았어요
    수술하고 항생제 주사하고 무슨 주사인데 암튼 엉덩이 주사 두대 맞고
    약 비보험 되는 약을 추가해서 주셨는데 지금 세봉 먹었는데 아무렇지 않아요
    아 그리고 병원에서 얼음찜질하라고 하는데 저는 추위를 많이 타서 한번만 했네요
    24시간 하라고 했는데,,,괜히 겁만 잔뜩 주위에서 줘가지고 무서워서 못했는데
    우리 동네 의사선생님이 실력이 좋으신분 같았어요

  • 8.
    '24.1.19 4:53 PM (14.56.xxx.212)

    맞아요
    신경치료가 아프더라고요
    저도 치아 하나가 신경치료 받는데
    염증까지 생겨서 이게 아팠어요

    임플은 전혀 안아파요
    임플 겁먹지 마시고 하세요

  • 9. ...
    '24.1.19 5:08 PM (58.122.xxx.12)

    신경치료보다 안 아프던데요 입 오래 벌리고 있는게
    불편할 뿐이지 전혀 안아팠어요 입술끝에 바세린 계속 발라주던데요 식립하고 나서도 별로 안붓더라구요 수월하게 끝냈어요

  • 10. 그런가요?
    '24.1.19 5:25 PM (223.38.xxx.115) - 삭제된댓글

    20년 전에 오른쪽 어금니 임플란트했을 때는 마취 풀리고 이틀간 무지 아팠어요. 주말내내 팅팅 붇고 난리도 아니었다는...
    다음달에 왼쪽에 2개 심어야 하는데 이번엔 아프지 않았음 좋겠네요.

  • 11.
    '24.1.19 6:58 PM (14.56.xxx.212)

    윗님 다음에 하실때에는 안아프실거에요
    우리 기술이 많이 좋아진것 같아요
    몇십년전에 하신분들이 임플할때 고생한것 같아요
    너무 겁먹지 마세요

  • 12. 임플란트도
    '24.1.19 7:46 PM (61.39.xxx.140)

    하고싶다고 할수있는게 아니더라구요

    저도 어금니에 2개 나란히 하는데
    잇몸이 버티지못한다고
    뼈 이식 같은걸 해서 그게 자라고
    거의 1년뒤에 했어요

    근데 막상 할때나 하고나서나
    아프거나 부작용은 모르겠어요

    지금은 또 다른쪽에 임플란트 해야하는데
    전날 전화와서 컨디션 물어보길래
    감기기운있다고 하니 연기하더라구요

    그리고 이 원장님은 본인이 전공한 분야만
    담당하시고 아닌건 또 일주일에 두번 오시는
    전공의사분에게 맡기는것같아

    치과도 잘만나야겠다 느껴요

  • 13. 아마도
    '24.1.19 9:10 PM (121.149.xxx.202)

    아마 뼈이식을 안 하셨나보네요.
    저 원래 주사도 잘 맞고 아프다는 소리 안 하는데요, 임플 하나는 잇몸뼈 괜찮아서 수월했는데 하나는 뼈이식했거든요?지옥을 맛봤네요ㅠㅠ

  • 14. 마거리트
    '24.1.19 11:18 PM (122.43.xxx.164) - 삭제된댓글

    메르스때 메르스 끝나고 임플..합시다.. 무서워서 여지껏 도망다니고 있습니다. 한쪽어금니 음식 아예 못씹고 다른쪽 어금미 빠지고 앞니 충치선이 이 하단까지 내려오고 예전에 충치 치료했던 송곳니 부러지고 코로나때 마스크 덕분에 그나마 숨기고 다녔는데 저도 하고 싶은네 치과 선택을 못하겠어요. 글쓴이 치료받은 치과정보좀 부탁드립니다 .

  • 15.
    '24.1.20 3:55 PM (14.56.xxx.212)

    뼈이식이 그렇게[ 아픈가요?
    헉 몰랐네요
    저 뼈이식 안했어요 안해도 된다고 하셔서요
    그래서 쉽게 끝났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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