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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일섭 딸은 왜 아빠랑 안보는거에요?

00 조회수 : 21,479
작성일 : 2024-01-19 16:21:55

그 방송 일부러 찾아보고싶진 않은데

궁금해서요

 

예고영상보니 사위가 백일섭한테

졸혼한게 잘못이다 뭐 그런말을 하던데 

 

아빠가 엄마와 졸혼한게 왜 ..

졸혼 할수도 있지, 싫은데 억지로 같이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싶은데요

 

왜 딸이 아빠를 안보는 건가요? 

부부사이가 안좋았을지라도 딸은 아빠한테 받은게 많을텐데요.

 

그리고 사위는 왜 백일섭한테 딸을 만나라느니 그러는 거에요? 

 

 

IP : 125.140.xxx.125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졸혼 할수도
    '24.1.19 4:23 PM (14.32.xxx.215)

    있는데 딸이 저럴 정도면 유책이 아빠란 소리죠
    받은것도 많을텐데 오죽하면 저러냐는 생각은 안하세요
    티비나와선 세상없는 호인인척 하지만 속사정은 가족이 제일 잘 알겠죠

  • 2. ..
    '24.1.19 4:24 PM (175.223.xxx.13)

    생활비 안주는거 아닐까요? 사위 입장에선 화해 해야 장모 리스크 없어지는거고 딸이랑 장모랑 저리 되면 한몸일 가능성이 커요

  • 3. ..
    '24.1.19 4:25 PM (58.79.xxx.33)

    졸혼의 이유가 아빠라고 추측됩니다. 본인도 그 가정속에서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거 같고

  • 4. ...
    '24.1.19 4:25 PM (121.132.xxx.12)

    오랜전 티비에 백일섭 본가가 나왔는데..
    어마어마하게 크던데..

    백일섭이 나온거 보면 유책.... 젊고 잘 나갔을때 부인 속을 어마어마하게 썩이지 않았을까.. 싶더라구요.

  • 5. 00
    '24.1.19 4:25 PM (125.140.xxx.125)

    첫댓글은 그냥 추측일 뿐이잖아요
    오죽하면 그러겠냐고 추측하면 세상 모든 일 이해못할게 없겠네요??

    이유는 안나왔나요?

  • 6. 전에
    '24.1.19 4:26 PM (175.223.xxx.91) - 삭제된댓글

    어느 방송에서
    좋혼한거 백일섭이 먼저 원했다
    했던것 같아요.

  • 7. ....
    '24.1.19 4:26 PM (121.132.xxx.12)

    본가가 아니고 사는 집 .

  • 8. ....
    '24.1.19 4:26 PM (61.83.xxx.133)

    고생한 엄마 버리고 지원도 없는것같던데 딸입장에선 친정엄마가 짠하겠죠 술고래였던듯한데 어느집인들 자주 술 꽐라되어서 들어오는 남편 반길까요 딸입장해선 뭘잘했다고 저러나싶겠죠

  • 9. 00
    '24.1.19 4:28 PM (125.140.xxx.125)

    딸입장에서 아빠가 유책이라서, 졸혼한 아빠랑 안본다?
    그런데 부모가 같이 사는걸 바라는 건가요?
    사위 늬앙스 보면 졸혼하지 말고 이혼하셔라는 아니고 졸혼하지 말고 같이 사는 걸 바라는것 같던데..


    그럼 차라리 부모 이혼을 시키는게 낫지 않을까요
    이혼해서 재산분할이라도 받도록.

  • 10.
    '24.1.19 4:28 PM (223.38.xxx.3) - 삭제된댓글

    흠... 젊었을 때 ㅅ과 ㅇㅅ편력 어마무시 했답니다.

  • 11. ...
    '24.1.19 4:29 PM (1.229.xxx.218) - 삭제된댓글

    주위 친척보니 성인 자녀들은 부모가 이혼해도 왕래하는데
    아버지가 바람이 났거나 혹은 평생 여자 문제로 속 썩인 경우
    혹은 아버지가 어머니를 때렸거나 자녀들을 많이 때린 가정 폭력의 경우는 대부분 딸들은 아버지와 인연 끊더라고요.

    언급된 배우는 왜 그런지 모름

  • 12. 00
    '24.1.19 4:29 PM (125.140.xxx.125)

    엄마는 이혼을 원하는데 (재산분할 포함)
    아빠가 이혼은 절대 거부하고 졸혼하고 생활비도 안주는
    상황인 거라면 이해가 될것 같기도 하네요

  • 13. ㅇㅇ
    '24.1.19 4:30 PM (116.42.xxx.47)

    백일섭 졸혼할때 집 부인한테 주고 나왔다고 했어요
    쌍둥이 손주있어서 생활비도 대 준다고 했고
    다큰 자식 생활비 주는게 쉽나요
    혹시 딸하고 차별했나...

  • 14. 헌신하고
    '24.1.19 4:30 PM (61.105.xxx.11)

    고생한 엄마 버리고 지원도 없는것같던데

    헐 이거 진짜면 나쁜엑스인데

  • 15. 제가
    '24.1.19 4:31 P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백일섭이 이제 그만 혼자 살고 싶다고 졸혼을 일방적으로 선언하고 나온 것 같아요. 자세한 내막은 모르죠 사위말로는 부인이 원하는 건 그래도 여태 자식 키우고 집안 잘 건사해서 수고했다라는 말이라도 해달라는 것이고 딸은 아버지의 일방적 처사에 화가 난 것 같구요. 아무래도 딸은 엄마가 더 안되었을 것이고 아버지의 그런 일방적 결정이 화가 났겠죠 백일섭은 딸 다 키워주고 시집보내주고 지원도 했을텐데 부부일은 일이고 아비를 끊어버려서 속상했겠죠
    각자 입장만 생각하면 각자 서운하겠죠 부부일이야 그간 무슨 일인지는 타인들이 알 필요도 없구요.

  • 16. ...
    '24.1.19 4:33 PM (58.142.xxx.196)

    백일섭이 엄마 아빠 다 이혼하고 재혼한 가정에서
    자라서 가정을 깨지 말아야되겠다 결심하고 살았던것 같아요. 집에 들어가기가 죽기보다 싫어서 늘 취해서 들어갔다고도 하구요. 결국 7년전 살던집 재산 다 부인한테 주고 일방적으로 졸혼 선언하고 집을 나왔나봐요.
    딸은 엄마편을 들어서 아빠 안본다고 절연하고
    아들은 아빠랑 왕래하고 그렇게 지내다 사위가 중간에
    들어서 화해 시키는 중이예요

    죽기보다 살기 싫으면 졸혼해야지 어떡하겠어요.

  • 17. ...
    '24.1.19 4:34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백일섭이 같이 산 수십년 세월보다
    졸혼해서 산 몇년이 훨씬 편하고
    좋다는데 부부가 둘이 안맞았나 싶었어요
    자식은 부모가 같이 살면서 안맞아서
    사이 나쁜 걸 보는 것 보다 따로 편하게 사는게 낫지않나요?
    백일섭이 경제력없는 노인네라도
    졸혼도 이혼도 반대라고 할까싶네요

  • 18. 궁금
    '24.1.19 4:37 PM (220.118.xxx.65)

    졸혼이란 괴랄한 용어를 백일섭한테 첨 들었는데 그니까 이혼은 부인이 거부하는 건가요?
    이혼이면 이혼이지 졸혼은 뭔가 했는데 이혼 싫다 해서 집 나와버려 졸혼 상태인거에요?

  • 19. 백일섭
    '24.1.19 4:38 PM (110.70.xxx.167) - 삭제된댓글

    합치는거 싫다 했어요. 지금이 인생에서 제일 행복하다고
    딸은 엄마의 노고 고생을 아빠가 인정 안해서 화난것 같고요
    딸은 엄마편이니 그럴수 있죠. 사위 입장에선 장모가 저리 있는것도
    불편할거고 재산이 아들에게 다가도 싫을거고 그런거 아닐까요?

  • 20. ...
    '24.1.19 4:38 PM (58.142.xxx.196)

    백일섭이 부인과 사이 안좋은 이유 설명하는데
    지인과 술자리하면 11시쯤 오라고 전화가 와서 급히 오면
    부인은 잠을 자더라 어이가 없었다. 라는 일화도 있었어요.
    딸이 대학 가서 백일섭이 차를 하나 사주려고 생각중인데 엄마와 딸이 의논도 없이 이런차로 결정했다 사달라 통보해서 섭섭했다고도 하구요.

    밖에서는 호인인데
    안에서는 술 취해서 소리 지르는
    아빠였던것 같아요.
    그래도 돈은 엄청 많이 벌어다 줬데요.
    아들도 골프 공부 시키고
    딸도 대학때 차 사줄만큼 넉넉한 형편

  • 21. 아니
    '24.1.19 4:41 PM (118.235.xxx.156) - 삭제된댓글

    졸혼이 어떼서요.
    딸이 아빠한테 저러는건 본인이 엄마한테 해야할게 많으니 싫어 그러눈거지 뭐가 있을거 같나요
    결혼했는데 엄마 책임지고 있나부죠.
    엄마가 자기 먹고살건 알아서 번다면 저렇겠어요?
    백일섭이 나쁘던 뭐던 황혼에 했음 걱자 알아서 서는거고 싫어서
    같이 안사는걸 억지로 붙임 저녀하고도 데면할수 밖에요.

  • 22. ..
    '24.1.19 4:43 PM (58.142.xxx.196)

    백일섭은 졸혼후 행복하게 잘사는데
    부인은 건강이 나빠져서
    딸이 가서 식사.챙겨줘야 할만큼 몸상태가 안좋아졌나봐요. 딸입장도 이해가 가요. 아빠가 참고 살았는지는모르지만 현재 엄마 수발을 딸이하고 있으니 화가 날수밖에요

  • 23. ....
    '24.1.19 4:44 P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

    집안 사정은 모르겠고 윗님 의견 공감요. 사위가 나서서 다시 합치라이런 얘기가 나온다는 게 엄마가 딸한테 어떤 형태로든 부담이 되고있기때문이라 생각해요.

    엄마가 혼자 잘 살면 굳이 따로 살겠다는 부모 다시 붙이려고도 안하겠죠.

  • 24. 아니
    '24.1.19 4:44 PM (118.235.xxx.156) - 삭제된댓글

    졸혼이 어떼서요.
    딸이 아빠한테 저러는건 본인이 엄마한테 해야할게 많으니 싫어 그러눈거지 뭐가 있을거 같나요
    결혼했는데 엄마 책임지고 있나부죠.
    엄마가 자기 먹고살건 알아서 번다면 저렇겠어요?
    백일섭이 나쁘던 뭐던 황혼에 졸혼 했음 각자 알아서 사는거고
    싫어서 같이 안사는걸 억지로 붙임 자녀하고도 데면데면할수 밖에요. 부부가 알아서 졸혼한걸 자녀가 왜 이래라 저래라..

  • 25. ...
    '24.1.19 4:48 PM (114.204.xxx.203)

    남자가 졸혼 원한게 아닐거에요

  • 26. ...
    '24.1.19 4:49 PM (58.142.xxx.196)

    백일섭도 주위 사람들과 인간관계가 참 좋은편이고
    부인도 주위 아는사람들이 참 성격 좋고 좋은 사람이었다고 하는데 평생 싸우고 소리지르고 집에 들어오는게 도살장 같았다고 하니 어떻게 평생 살라고 하겠어요.
    돈 다 주고 나와서 저렇게 행복하다니 딸도 이해해줘야 할것 같아요. 엄마는 혼자 책임지지 말고 요양원이라도모셔야죠

  • 27. 그냥
    '24.1.19 4:49 PM (118.235.xxx.156) - 삭제된댓글

    남인데 다기가 엄마 때문에 피해보니 아빠한테 저러는거소
    서위도 덩달아 붙여주려고 그러는데
    전 안좋게 보였어요.
    늙으막에 서로 싫어 죽겠어서 따로 사는데 엄마가 왜 지몸 하나 어쩌지 못해 자꾸 저러나 싶던데요.
    예전에 아파트 청소하시는 분이 부인과 따로 별거하는데
    몇달후 다시 쫓아왔더래요. 왜왔느냐며 나가라고 해도 안간다며
    자기가 또 옮겨야 해서 싫어하던걸요.

  • 28. ㄹㄹ
    '24.1.19 4:50 PM (118.235.xxx.156) - 삭제된댓글

    자기가 엄마 때문에 피해보니 아빠한테 저러는거고
    사위도 귀찮으니 붙여주려고 그러는데
    전 안좋게 보였어요.
    늙으막에 서로 싫어 죽겠어서 따로 사는데 엄마가 왜 지몸 하나 어쩌지 못해 자꾸 저러나 싶던데요.
    예전에 아파트 청소하시는 분이 부인과 따로 별거하는데
    몇달후 다시 쫓아왔더래요. 왜왔느냐며 나가라고 해도 안간다며
    자기가 또 옮겨야 해서 싫어하던걸요.

  • 29. //
    '24.1.19 4:59 PM (59.6.xxx.225)

    최근 어느 방송에서,
    백일섭은 평생 자기 명의의 부동산이나 예금이 없었대요
    전부 아내 줬다고 하네요
    아내가 열살 어리고, 더 오래 살테니 처음부터 모두 아내한테 줬다고..
    자기 명의의 집이 한 번도 없었다고 하더군요

  • 30. 00
    '24.1.19 5:03 PM (118.235.xxx.237)

    딸입장에서 엄마가 불쌍하면 차라리 이혼시키는게 낫지
    아빠가 그렇게 엄마가 싫다는데 억지로 같이 살게한다고 뭐가 해결되나요? 이상하네요

    자녀들도 다 커서 결혼도 시켰는데 언제까지..

  • 31. 아니
    '24.1.19 5:11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그럼 싫어 죽겠다고 나온 아빠한테 다시 합쳐서 엄마 수발들라고 화해라는 핑계대고 조르는 거예요?? 진짜 어쩌라고

  • 32. ..
    '24.1.19 5:11 PM (147.47.xxx.79) - 삭제된댓글

    그래도 딸한테는 물심양면 지원해준 것 같은데 심정적으로 엄마 편이라고 아빠랑 연을 끊으려 하다니 아빠도 속상하겠네요.

  • 33. ..
    '24.1.19 5:12 PM (147.47.xxx.79) - 삭제된댓글

    게다가 부인을 박대한 것도 아니고 탑 연예인으로 부도 많이 쌓았을 텐데 재산을 전부 줬다니 할만큼 한 거 아닌지?

  • 34. 00
    '24.1.19 5:15 PM (118.235.xxx.237) - 삭제된댓글

    그 상황에서 사위는 장인에게 연락해서
    -딸과 만나라고, 딸에게 아빠가 먼저 연락히고 손내밀라고 그러는거죠? ㅎㅎ

    에휴 ㅎㅎ

  • 35. 휴식
    '24.1.19 5:29 PM (125.176.xxx.8)

    재산 다 주고 나왔으면 그 엄마는 그 재산 같고 살면 될텐데

    차라리 처음부터 이혼을 하지 졸혼은 아직 법적인 부부상태이니 사위가 그러나봐요.
    다 늙어서 각각 따로 챙길려면 자식도 힘들겠네요.
    진짜 싫으면 이혼하는게 깔끔하겠네

  • 36. ㅠㅠ
    '24.1.19 5:32 PM (114.205.xxx.88)

    백일섭의 말만 찰떡같이 믿고 그들의 가정사를 속단하시는거 아닌가요? 여기는 여자분들이 많을텐데 어떻게 딸이나 사위가 엄마 부담스러워서 저런다고 믿으시는지 모르겠네요. 찌라시였는지몰라도 오래전 잡지에서 백일섭에 대한 좋지않은 내용 본적이 있어서인지 잊혀질만하면 졸혼 운운하며 방송나와 아내 탓, 자식 얘기하는거 못나보여요.

  • 37. Dfg
    '24.1.19 5:36 PM (39.7.xxx.60) - 삭제된댓글

    여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아빠한테 사위가 뭘 안다고 나서나요 싫은 사람하고 같이 살라고 하면 자기들은 안하거면서. 부부 사정은 두 사람만 아는거에요 자식이 뭘 알아요. 양쪽으로 찾아뵙기 귀찮겠죠. 그런데 고생도 하고 힘들게 돈 번 부부가 서로 남자 여자가 아닌 자기 삶을 살겠다는데, 예전에 방송에서 백일섭이 졸혼한 이유를 언뜻 말했어요 서로 인격적으로? 대하기 더이상 어려워진 것 같아 나왔다고. 남자가 이정도 말했음 더 할 말 있나요 자식은 부모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38. ..
    '24.1.19 6:16 PM (223.38.xxx.66)

    백일섭 졸혼하고 얼마 안되서 나온 방송에서는 이랬던 걸로
    기억해요. 부인이 이혼을 요구했는데 절대 안된다고 하니 졸혼을
    하자고 했고. 딸이 심정적으로 엄마편이였는지 ..
    딸하고 엄마하고 강하게 요구했다고요. 그때 백일섭이 딸한테 너무도 서운하고 화가 나서 연락을 일체 끊었대요.
    그래서 아들 며느리하고만 왕래하고 부인하고 딸은 연락 끊고
    산걸로 알아요 그 때도 아들이 화해시킨다고 노력하더라구요.
    자식이 되서 어떻게 아비한테 그럴수 있느냐며 노발대발 하던거
    기억이 나요.

  • 39. 아니
    '24.1.19 6:29 PM (61.39.xxx.140)

    방송들은 보고 이렇다 저렇다 얘기하는건가요?

    저 나이 많은 사람이라 백일섭씨 여자관계 많아서
    부인 속 썩고 살았던거 당시 잡지에서 많이봤고

    본인도 인터뷰에서 그러면서 실수도 했다고 했어요

    40년 그러고살면 다툼도 많았을거고
    딸이 엄마가 속상한걸 자라면서 같이 느껴
    아빠한테 섭섭함이 있었다고
    이번 방송에서 사위가 얘기하네요

    그리고 졸혼도 상의하고 집 나온게 아니라
    어느날 통보하고 짐싸들고 나왔다니
    여자 입장에서 얼마나 상처가 되었겠어요

    그러니 그걸 자라면서 본 딸이
    아빠 보고싶겠고 엄마 몰래 아빠 만나겠나요?

    저 위에 지금 다시합쳐 병든 마누라 수발들게 하냐고 하는댓글 진짜 어이없네요

    그 부인이 혼자 밥 못먹고 누가 떠먹여야 먹을만큼
    아프니 이제까지 아이들 낳고 40년 사셨으니
    그동안 고생했소 한마디 얼굴보며 해주면 좋겠다고
    사위가 얘기한건데 말입니다

    여자의 적은 여자라더니
    진짜 오늘 댓글들보니 넘 실망스럽네요

  • 40.
    '24.1.19 7:20 PM (118.235.xxx.156) - 삭제된댓글

    여자의 적은 여자가 아니라
    되지도 않을 일을 사위가 딸하고 화해시키고 장인을 장모 수발로 이용하려니 싫은거죠.
    40년 애낳고 고생해 살았어도
    이미 졸혼 한건데 원래도 맘이 멀어진걸 어떻게 하겠어요? 싫은걸.
    님은 남편과 졸혼 했는데 재산다줬는데 병수발 할수 있을까요?
    그사람 몸은 그사람 몸이고 마음인데
    마음이 시키지 않는걸 40년 살았다고 가서 고맙다라!! 그렇게 할수가 없잖아요. 딸은 아버지가 엄마 아파 책임지고 수발 원하는데
    가서 고맙다만 하고 오라는게 말되나요? 말안돼죠.

  • 41.
    '24.1.19 7:22 PM (118.235.xxx.156) - 삭제된댓글

    여자의 적은 여자가 아니라
    되지도 않을 일을 사위가 딸하고 화해시키고 장인을 장모 수발로 이용하려니 싫은거죠.
    40년 애낳고 고생해 살았어도
    이미 졸혼 한건데 원래도 맘이 멀어진걸 어떻게 하겠어요? 싫은걸.
    님은 남편과 졸혼 했는데 재산다줬는데 병수발 할수 있을까요?
    그사람 몸은 그사람 몸이고 마음인데
    마음이 시키지 않는걸 40년 살았다고 가서 고맙다라!! 그렇게 할수가 없잖아요. 딸은 아버지가 엄마 아파 책임지고 수발 원하는데
    가서 고맙다만 하고 오라는게 말되나요? 말안돼죠.
    애낳고 살았어도 이미 남인건데 남남인데 엄마는 아들이나 딸이 못함 다른 시설을 이용해야지요. 돈 다 받은거 그럼 뭐하고요?

  • 42. 같은걸본게
    '24.1.19 7:25 PM (117.111.xxx.67)

    맞는지요?
    딸과 사위가 장인을 장모 수발로 이용하려하다니..ㅎㅎ
    얼마나 꼬이면 이런 생각들을 하는지 궁금하네요
    저 딸과 사위가 백일섭씨 성격을 몰라서
    그걸 바랄까요?
    방송 내용도 전혀 아니던데요

  • 43.
    '24.1.19 7:56 PM (116.121.xxx.223)

    백, 그 배우가 졸혼한 아내
    간병 할것 같아요?
    한참전에 꽃보다 할배 찻 방송에서
    그 부인이 싸준 밑반찬이 든 가방
    전국민이 보는 카메라 앞에서
    발로 뻥 찼던 사람이에요.
    딸은 엄마가 좀 더 가까우니
    아버지에게 화가 나서
    엄마편을 들었겠죠.
    그 배우가 여전히
    나이가 먹어도 이기적이고 속이 좁다고
    생각해요.
    꼭 화해가 좋은 끝이 아닐수도 있어요.

  • 44.
    '24.1.19 8:40 PM (61.47.xxx.114)

    부부는그들만이 아는거라했죠
    두분다 사정이있겠죠??

  • 45. 희한하네요...
    '24.1.19 8:57 PM (211.208.xxx.8)

    백일섭 보며, 사람이 마음 돌아서서 싫다는 건 어쩔 수 없다 할 거면

    남편이 새사랑 찾겠다고 이혼해달라는 것도 인정해야죠 ㅋ

    딸이 엄마 편을 든다기보다

    엄마는 남편에 대한 나쁜 감정을 딸에게 쏟아부어 부녀를 갈라놔요.

    딸이 엄마 감정을 이입받아 물들게 되죠. 이런 경우 많습니다.

    술 먹고 들어가서 아내가 싫어할 수도 있지만, 백일섭 말처럼

    이미 아내가 싫었기 때문에 술 먹고 들어갔을 수도 있는 거고요.

    옛날 여자들은 아무래도 자기일 없이 전업이라 남편을 기다리게 되고

    가정이 행복의 척도가 되니 집착하게 되고 자식에게 풀게 되고요.

    백일섭이 다 잘했을 것 같진 않지만, 양쪽말은 다 들어봐야 해요

  • 46. ㅁㅁㅁㅁ
    '24.1.19 9:09 PM (1.243.xxx.162)

    결혼생활내내 고생한걸로 알아요
    아들은 골프시켰는데 잘 못했고 가게 차려주고 해도 자리 못 잡아서 생활비 대주고 매니저같은거 시키는모양이고
    돈 잘주니 며느리도 잘하고
    딸은 다 보고 자랐으니 엄마편 들수밖에 없죠 그래도 딸은 좋은 대학 나와 좋은 남자 만나 잘 살던데.. 방송엔 그 성격에 왜 나왔을까요 그것도 종편에..

  • 47. ..
    '24.1.19 9:49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딸이 엄마편드는건
    백일섭의 잘못이 많아서죠.

  • 48. 아마
    '24.1.19 11:00 PM (61.39.xxx.140)

    아들이 매니저하니까
    이런 프로가 들어왔으니
    하면 백일섭도 출연료받고
    아들도 돈벌고
    딸은 식당 홍보도 되고
    해서 출연하게 된건 아닐까싶어요
    그 곱창국수가 곱창전골에 우동사리넣어
    잘먹었던 저는 너무 맛있게보여서
    어딘지 가보고싶던데요 ㅎㅎ

  • 49. ㅇㅇ
    '24.1.19 11:31 PM (58.234.xxx.21)

    저도 딸이 엄마편들고 아빠를 안볼 정도면
    단순히 아빠가 엄마에게 못해서가 아닐거 같아요
    내 아빠가 엄마한테는 못했지만 나랑 사이가 좋았으면
    중재하려하고 아빠 챙기죠
    어렸을때야 엄마를 통해 아빠를 보지만 결혼까지 한 나이면
    부모가 어느정도 객관적으로 보여요
    돈은 잘 벌어왔을 망정
    말 안통하고 독선적인 스타일이었을듯
    그러니 아빠랑 의논 안하고 엄마랑 뭐든 결정하게 되는거죠
    꽃보다할배에서도 무난한 성격 아니었잖아요

  • 50. ...
    '24.1.20 12:09 AM (221.163.xxx.82)

    집도 주고 했으면 돈 문제로 불화있는 건 아니겠고 그렇다면
    지독한 바람기 때문에??

  • 51. 자존심이
    '24.1.20 12:59 AM (124.57.xxx.214)

    뭔지...부인에게 고생했다 그 한 마디가 그리 어려운지...
    부부 사이는 져주는게 이기는 거란 말 맞아요.

  • 52. 아빠가
    '24.1.20 4:16 AM (112.157.xxx.87) - 삭제된댓글

    아빠가 진짜 쓰레기였으면 엄마 만나란 소리가 안 나왔겠죠. 백일섭은 졸혼 후에 너무 행복하다는데 부인쪽은 불행하니까 딸 입에서 다시 만나라는 소리가 나오지 않았을까요?
    진짜 백일섭이 결혼생활 내내 바람피고 속 썩였다면 부인 쪽에서 만날 이유가 없죠.. 오히려 사라졌으니 속시원할거같은데.. 보통 바람피는 남편과 헤어지면 와이프가 행복하게 살고 남자는 불행해지잖아요. 이 가정은 완전 반대..

    그리고 백일섭딸도 부모가 졸혼한 이후 단 하루도 맘편히 못 잤다고 하던데 그말인즉 엄마 상태가 안 좋다는 뜻이겠죠. 저도 첨엔 백일섭이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사위나 딸 보고 생각이 바꼈어요.

  • 53. 방송
    '24.1.20 5:06 AM (121.132.xxx.66)

    방송 보고 왔는데 부부 사이에 딸이 끼인 형국이군요. 부부의 문제는 둘 사이에서 끝내야 하는데 딸이 자신과 엄마를 동일시하네요.

    엄마가 아프니까 이제라도 아빠가 엄마한테 따뜻한 말 해주길 바라는건데 그건 진짜 엄마 입장에서만 생각한거죠. 백일섭은 정이 다 떨어졌다는데...

    부부사이가 저정도라면 일방의 잘못이 아니예요. 백일섭 혼자의 잘못이 있었다면 혼자살면서 빈자리도 느끼고 반성도 하게 되는데 오히려 행복하다잖아요. 실제로 건강도 다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하고요. 본인이 전부 잘못한거면 전부인이 병걸렸다 했을때 저렇게 단호하게 거절할 이유도 없어요.

    딸은 엄마한테 감정이입 너무 많이 되어있어요. 사위도 딸=어머니 라고 말하는 부분도 당황스럽고요. 그래서 백일섭도 그럼 아빠는 생각하지 않냐 라고 되묻죠. 딸이 자식 자리를 찾아가야되고 심리상담 필요해 보이네요.

  • 54. ㄴㄴ
    '24.1.20 6:50 AM (118.235.xxx.230) - 삭제된댓글

    저도 윗분에게 동감합니다

    여기 82에도 글 많이 올라오잖아요
    자식이 나 대신 님편이나 시댁과 싸워줬다
    너무 뿌듯하다
    이런 류

  • 55. ㄴㄴ
    '24.1.20 7:40 AM (118.235.xxx.206) - 삭제된댓글

    저도 윗분에게 동감합니다

    여기 82에도 글 많이 올라오잖아요
    자식이 나 대신 남편 혹은 시댁과 싸워줬다
    너무 뿌듯하다
    이런 류

  • 56. ..
    '24.1.20 7:41 AM (175.116.xxx.62) - 삭제된댓글

    아내한테 집을 준 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이혼을 안해주는데. 이혼을 안하면 재산분할이 안되니 아내 죽으면 백일섭씨한테 갈텐데요. 아내가 자궁암인데 여자들 자궁암은 남편 책임일 가능성이 높죠. 졸혼이 뭐에요? 차라리 이혼을 해주지.. 댓글 보니 자기 위주 언플 많이 했네요.

  • 57.
    '24.1.20 9:08 AM (61.47.xxx.114)

    여행 갈때 무릎아픈분인데
    계단도 많고 짐도 각자들어야하니
    화가나셔서 짐을 냅다 발로찼다고하더군요
    나피디방송봤어요
    반찬싸줬다고 자랑했는데 나중엔 다리아파서
    그랬다고 요

  • 58. 예전에
    '24.1.20 9:47 AM (119.193.xxx.121)

    졸혼 초창기에 본인이 요구한게 아니고 부인이 요구한거처럼 밀했어요. 이혼하자 했는데 이혼만은 안한다고 해서 저렇게 된거처럼 인터뷰 했는게 그럼 백 본인이 나온건가봐요. 뭐지. 졸혼하면서 집도 주고 돈도 주고 아들 생활비도 준다고 떡하니 나오던데.. 참.. 저사람말 못믿겠음

  • 59. 졸혼후
    '24.1.20 9:57 AM (119.192.xxx.50)

    다 주고 나오긴했지만 ( 이번 방송에서 합의안된상태에서 일방적으로 몸만 나왔다고 )
    지금 부인에게 생활비주는건 아니더라구요

    이제 작품도 거의없는데
    간간히 들어오는 작품으로
    본인도 생활하고 아들도 생활비하려면 그래야겠죠

    저 연세에 요즘 방송 잘 안들어올텐데
    아무래도 아들이 열심히 활동하나봐요
    (나쁜뜻 아님)

  • 60. 딸 차 사주는
    '24.1.20 11:08 AM (221.147.xxx.187) - 삭제된댓글

    스토리 들으면서 느낀 건 본인도 딸이 대학 들어가니 좋아서
    어떤 걸 사줄까 즐겁게 고민하고 혼자 매장도 다녀왔다고.
    그런데 아내와 딸이 자신에겐 상의 한 마디 없이 결정해 놨다고.

    어쩌면 본인 입장에선 평생 돈만 벌어다 주고
    소외되는 기분이었지 않을까 싶었어요.

    그리고 부부 갈등 심한 집 딸의 경우
    엄마가 딸에게 남편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강요(?!)하는 경우가 많아요.
    딸은 엄마를 불쌍하게 생각하면서 아빠를 미워하고요.

    저희 부모님은 평범했지만
    저 역시 아주 오랫동안 아빠를 엄마가 보는 시선,
    엄마의 감정으로 해석하고 싫어했던 부분이 있어요.
    그런데 제가 성인 되고 한 참 지나 한 인간으로 바라 본 아빠는
    엄마가 말하던 것과 많이 달랐고
    지극히 엄마 입장에서 아빠를 나쁜 사람 만들어놨더라고요.

    친한 지인들과 이런 경험 서로 이야기한 적 있는데
    저랑 비슷했어요.
    나이 들어 엄마를 객관적으로 바라 보니
    아빠를 미워했던 게 미안하다고 ㅎㅎ

  • 61. ...
    '24.1.20 11:15 AM (221.145.xxx.152)

    졸혼할때 집 줬다는게 명의까지 넘겼다는건가요?

  • 62. ..
    '24.1.20 12:08 PM (121.188.xxx.134)

    자식도 그만큼 나이가 들었으면
    부모가 이혼을 하든 졸혼을 하든 이래라저래라 하면 안된다고 봐요.
    부모 인생은 부모인생인거고요.
    백씨가 평생 부인 속을 썩었든지 어쨌든지
    결과적으로는 각자 본인의 선택입니다.

  • 63. ......
    '24.1.20 3:02 PM (1.241.xxx.216)

    각자 나름의 상처가 있겠지만
    부부 사이에 자식이 끼어서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는 겁니다
    딸은 엄마를 떠나서 아빠와 사이가 좋은 게 아닐거에요
    엄마를 제외하고 아빠와 본인과의 관계를 먼저 생각하면서 개선을 해야하는데
    엄마를 챙기야 본인과 괜찮아 질거라는건 그냥 핑계일 뿐입니다
    그리고 정말 엄마를 생각한다면 아빠를 챙기면서 오해를 풀어줘야 하지요
    엄마와 비슷한 성향이던지 아님 엄마에게 너무 이입이 된 상황인 듯 하네요
    싸우는게 싫어서 술마시고 늦게 들어갈 정도인데 같이 사는 것 자체가 무리지요

  • 64. ㅇㅇ
    '24.1.20 6:18 PM (118.235.xxx.14) - 삭제된댓글

    졸혼할때 집 줬다는게 명의까지 넘겼다는건가요?

    원래부터 모든 재산 명의가 아내 거였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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