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을 넉 달 정도 비워둬도 괜찮을까요?

청소 조회수 : 2,984
작성일 : 2024-01-19 15:32:40

 안녕하세요?

본의 아니게 서울, 지방 두 집 살림을 하고 있는데

서울에서 일이 많다 보니

지방 집을 현재 두 달 넘게 못 가고 있어요.

햇빛 잘 드는 아파트이고

올 때 분리수거 다 하고 왔고

원래는 이 즈음에 가서 환기시키고 올 계획이었는데 

자꾸만 미뤄지네요.

 

다가오는 3월 중순이면 딱 석 달하고도 보름인데 

그때 가서 청소하고 환기시켜도 괜찮을까요?

경험 있는 분들 지혜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18.152.xxx.20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9 3:35 PM (211.208.xxx.199)

    저희 동생은 안식년이라 일본에 가며
    집을 10개월 비웠는데 괜찮았어요.
    어디실까요?
    제 동생 집은 부산이라 동파걱정은 없어서 안심했겠지요.

  • 2. 괜찮아요
    '24.1.19 3:37 PM (14.32.xxx.215)

    자주 그러시면 흰천 사서 씌워놓고 가세요

  • 3. ㅇㅇ
    '24.1.19 3:39 PM (121.134.xxx.208) - 삭제된댓글

    아파트 이면 크게 문제 안될 것 같은데요.
    냄새나거나 상할 것 어디 없는지 잘 처리만 하고 가면 괜찮을 것 같아요.

    한달살기 하고왔더니 온 진이 초파리로 가득 덮힌 이야기를 읽었어요.
    음스봉지나 상할 것 없는지 그것만 생각해보시면 될듯합니다.

  • 4. ㅇㅇ
    '24.1.19 3:40 PM (121.134.xxx.208)

    아파트 이면 크게 문제 안될 것 같은데요.
    냄새나거나 상할 것 어디 없는지 잘 처리만 하고 가면 괜찮을 것 같아요.

    한달살기 하고왔더니 온 집이 초파리로 가득 덮힌 이야기를 읽었어요.
    음쓰봉지나 상할 것 없는지 그것만 생각해보시면 될듯합니다.

  • 5. 겨울집
    '24.1.19 3:41 PM (220.78.xxx.44)

    스키 타는 가족이라 용평에 겨울집으로 쓰는 아파트가 있어요.
    최장 기간 4개월 비워 두고 거실 바닥 청소한적 있는데 의외로 깨끗하더라고요.

  • 6. 감사합니다.
    '24.1.19 3:46 PM (218.152.xxx.203)

    댓글들을 보니 좀 안심이네요.

    초파리 무서워해서 음쓰 쁜만 아니라 휴지 조각 하나 안 남기고
    다 비우고 왔어요.^^

  • 7. 경험자
    '24.1.19 4:07 PM (220.83.xxx.73)

    식재료 정리와
    화분

    요 정도 체크하면 몇달 비워도 괜찮아요
    사실 화초들이 젤 신경쓰여요

  • 8. 3년
    '24.1.19 4:11 PM (122.44.xxx.59)

    전 3년 가량 그렇게 뒀는데, 별 문제 없었구요.
    분기별 한번씩은 방문 해서 환기 시키고 변기물 연거푸 내려주고 각 배수구 마다 물도 한번씩 세정제 섞어서 많은양을 몇번에 나누어 버려 줍니다.
    이렇게 해야 배관에도 문제가 없고, 배수관에 물이 고여 있어야 할 곳도 사용 안하면 말라서 냄새나 벌레가 올라오거든요.
    겨울에 동파 때문에 몇년전 엄청 추울때 보일러 배관에 있는 물을 모두 빼놓았어요.
    올해 처럼 별로 춥지 않은 겨울엔 외출로만 해둬도 상관 없지만 영하15도 날씨가 계속 될땐 걱정 되더라구요.

  • 9. 벌레집
    '24.1.19 4:20 PM (175.193.xxx.225)

    2달 비웠더니 천정에 작은 벌레가 시커멓게 붙어 있었어요.
    집 비우려면 전자식 벌레 퇴치기 꼭 켜두고 가야겠어요.

  • 10. 벌레집
    '24.1.19 4:22 PM (175.193.xxx.225)

    디지털 키면
    청소업체에 연락해서 그냥 간단하게 환기하고 먼지 청소하는 것 해 보세요.

  • 11. 생각보다
    '24.1.19 4:40 PM (218.152.xxx.203)

    신경쓰야 할 것이 많군요.

    영하 15도까지 막 내려가는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겨울이라 동파가 은근 걱정은 됩니다.
    아무래도 가봐야겠어요.

    지나치지 않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밤 늦게라도 이후 달리는 댓글 참고해서 볼게요.

  • 12. ...
    '24.1.19 8:07 PM (58.29.xxx.1)

    그 정도면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될텐데요.
    저는 아파트 1년을 비워봤고요.
    시어머니는 시아버지 병수발때문에 개인주택 6개월 비우신 적있는데
    아무 문제 없었어요.
    근데 시어머니 사시던 개인주택은 원래 나방파리가 많은 집이었는데요
    변기 뚜껑을 열어놨더니 변기 안쪽에 알을 까놔서 모래알처럼 가라앉아있었다고

  • 13. 댓글 감사합니다.
    '24.1.20 12:40 PM (218.152.xxx.203)

    원래 따뜻한 집이어서 겨울에도 보일러 거의 안 틀고 살았어요.
    작년까지 3년 정도 상주했었는데
    매해 겨울마다 보일러가 잘 작동되는지 시험 삼아 딱 두 번 저녁에 30분 정도 돌린 게 다였구요.

    연통이 있는 베란다가 동향이라 아침에 해 잘 들고
    창호 설치도 잘 되어 있어서
    우풍도 거의 없기는 해요.

    그래서 더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7396 어제 축구에서 이라크가 일본을 이겼네요 1 ㅇㅇ 2024/01/20 1,030
1547395 오래된 패키지 여행의 추억 6 *_* 2024/01/20 2,098
1547394 아동돌보미 시급문제 봐주실래요. 6 2024/01/20 1,689
1547393 이상한 꿈을 꾸었는데 1 ... 2024/01/20 724
1547392 도깨비 재밌나요 12 ㅋㅋ 2024/01/20 1,595
1547391 소년시대 임시완 뉴스룸에 나온거 보셨어요? 11 온양찌질이 2024/01/20 5,620
1547390 이혼한 남편. 퇴직 축하 식사자리에 저도 가자는 애들.. 48 2024/01/20 16,783
1547389 오래된 아파트 베란다 단열공사 해보신분 3 ... 2024/01/20 1,405
1547388 노인학대 17 ㆍㆍ 2024/01/20 3,627
1547387 종가요 종가집하고 같은 건가요? 2 채화 2024/01/20 993
1547386 한동훈은 포지션이 개그 캐릭인가요 13 한심해서.... 2024/01/20 1,987
1547385 백일섭 너무 머리 굴린거 아닌가요? 25 지나다 2024/01/20 9,507
1547384 추신수 부인 애를 셋 낳고도 미혼 같네요.. 49 ㅇㅇ 2024/01/20 19,522
1547383 언어영역 좀 물어볼께요 2 .. 2024/01/20 470
1547382 눈이 좋아졌어요 4 뭐였더라 2024/01/20 3,380
1547381 카톡만 하는 남자 8 ... 2024/01/20 1,876
1547380 검진때문에 밥 이틀 안먹었다고 두통오네요.. 4 .. 2024/01/20 1,137
1547379 사돈댁 선물 13 누나 2024/01/20 3,151
1547378 올리브유 바꾸고 샐러드 훨씬 잘 먹어요 6 육식동물 2024/01/20 3,173
1547377 82에 30대가 있어요? 32 현소 2024/01/20 4,200
1547376 문장 하나만 봐주시길 부탁드려요 5 영어 2024/01/20 628
1547375 “전 국민 듣기평가하더니, 이번엔 시각테스트냐” 9 ... 2024/01/20 1,338
1547374 재개약 해야는데 집주인이.. 6 집없는자 2024/01/20 1,984
1547373 손예진 김주혁 영화 비밀은 없다 보신 분 계신가요? 6 혹시 2024/01/20 2,143
1547372 오늘 외출 하거나 놀러 가시는 분~ 8 2024/01/20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