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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탁기 고장나서 아들 부르는게 이상한가요?

조회수 : 4,377
작성일 : 2024-01-19 12:25:05

저는 시부모님은 안 계시지만 60대 아주버님이 약간 장애가 있으신데 

가전제품 고장나면 동생인 저희 남편 호출합니다.

tv가 안나와도 부르시고 전기가 고장나도 부르시고 등등 

그래도 그게 이상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시어머니는 또 다른가요?

오히려 시어머니는 연세가 있으셔서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문의 하는게 

힘드실 것 같은데 말이죠..

IP : 221.162.xxx.60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9 12:26 PM (1.232.xxx.61)

    그럴 수도 잇죠.
    어르신들은 잘 몰라요

  • 2. 그러게요
    '24.1.19 12:26 PM (223.38.xxx.132)

    저도 당연히 돕고싶은데..
    옆집 어르신이어도 도울텐데..

  • 3. ㅇㅇ
    '24.1.19 12:27 PM (218.147.xxx.59)

    이상하죠 서비스센타에 전화해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아니고 직접 와서 뭘 어떻게 도와야하는건지요 문제 해결이 안되잖아요 혹 세탁기 기술자 이시면 모를까요

  • 4. 왜 또그래요?
    '24.1.19 12:27 PM (115.143.xxx.201)

    안이상해요 아들부르는 시어머님 욕하는 글 있었나요?
    좀여자 싸잡아욕하는 글좀 그만 퍼날라요 대부분은 다들상식은 있으니까

  • 5. 보통은
    '24.1.19 12:27 PM (118.235.xxx.222)

    서비스센터에 연락하지요
    우리집은 남편있어도 다 전문가 불려요
    손재주 있는 아들이나 동생이면 다를까요?

  • 6. 123
    '24.1.19 12:27 PM (119.70.xxx.175)

    이상하다고 할 것 까지는 없는데요..
    제 어머니는 80대 중반이신데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해서 기사방문 요청하세요.
    그게 어려우면 자녀에게 연락해서 센터 전화 요청하구요.

    뭐 고장 났다고 자식을 부르는 경우는 없으셨음

  • 7. ㄱㄷㅁㅈ
    '24.1.19 12:27 PM (121.162.xxx.158)

    친정을 돕는게 아니니까요

  • 8. ㅁㅁ
    '24.1.19 12:28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본인들은 천년만년 고고히 꼿꼿이 살거라고
    착각들 야무진 인물들이하는말이죠
    지층에 독거 95세어르신 밤중에도 티비안나오면 주인댁 아들 먼저 호출하심

  • 9. ㅎㅎ
    '24.1.19 12:28 PM (58.148.xxx.110)

    친정부모님이 가전제품 이상하다고 전화하면 나한테 하지말고 서비스센터에 하라고 지랄할건가보죠

  • 10. ...
    '24.1.19 12:28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안이상해요... 미혼인 제가 봐도 안이상해요...만약에 그렇게 난리치다가 친정에서 그런 호출할때는 뭐라고 할건데요. 설사 옆집에 노인이 살아도 그정도는 해줄수 있는데요 ... 옆집 노인이 고객센터에 연락 못하겠다고 하면 얼마든지 도와줄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 11. 어지간히
    '24.1.19 12:28 PM (223.38.xxx.28)

    쌓인게 많아 그런가보다 합니다.
    애초에 서로 잘 하지 ㅉㅉ

  • 12. ..
    '24.1.19 12:28 PM (222.117.xxx.76)

    그니깐요 좀 너무 극단적 ㅠ

  • 13. 전좀
    '24.1.19 12:29 PM (182.228.xxx.67)

    이상하긴 해요. 그 아들만 불렀으면 이해할만 한데, 다른 아들 불러서 안되니까 그 아들 또 부른거잖아요. 사주는 아들 나올때까지 불렀나.. 싶은 생각이 들긴 합니다.

  • 14. ...
    '24.1.19 12:30 PM (114.200.xxx.129)

    안이상해요... 미혼인 제가 봐도 안이상해요...만약에 그렇게 난리치다가 친정에서 그런 호출할때는 뭐라고 할건데요. 설사 옆집에 노인이 살아도 그정도는 해줄수 있는데요 ... 옆집 노인이 고객센터에 연락 못하겠다고 하면 얼마든지 도와줄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오프라인에서는 그런글은 걍 패스하세요..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사람들 중에 그렇게 극단적인 사람들 없어요. 인터넷에서나 한번씩 보이지 ..

  • 15. ...
    '24.1.19 12:30 PM (211.246.xxx.145)

    옆집 노인이 좀 봐달라 부탁해도 들어줄법 하죠
    전자제품들은 진짜 고장이 아니라 껐다 켜거나 콘센트 뺏다 껴면 작동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 16. 222
    '24.1.19 12:30 PM (121.134.xxx.200)

    친정을 돕는게 아니니까요222

  • 17. 222
    '24.1.19 12:31 PM (121.134.xxx.200)

    티비도 리모콘 넘 복잡
    넷플 눌렀다가 못 빠져나오심
    폰도 왤케 설정이 바뀌는지
    저도 수발드느라 바빠요

  • 18. 가까이
    '24.1.19 12:32 PM (211.234.xxx.95)

    살면 괜챦긴 하죠.
    대구 사는 시부모님 옆에사는 딸 놔두고(여자는 출가외인) 부산사는 저희 불러서 그게 문제지요

  • 19.
    '24.1.19 12:33 PM (121.185.xxx.105)

    그럴수있죠. 서비스센타 고객접수 어떻게 하는지 모르실 수도 있으니까요.

  • 20. 욕먹을일
    '24.1.19 12:35 PM (222.234.xxx.116)

    세탁기 안된다고 아들 부르고 해결 못해서 또 다른 아들불러서 결국 새로운 세탁기 얻어내서 욕먹는거죠.
    아들들이 가전제품 수리기사도 아니고 새거 사줄때까지 돌아가면서 불어대니 좋은 소리 안나오는거 아닌가요? 결국 맘 약한 자식돈만 나가니

  • 21.
    '24.1.19 12:35 PM (116.42.xxx.47)

    뭐가 이상한가요
    전자제품 수리 잘하는 남자들 많아요
    아들이 먼저보고 안되겠으면 서비스센타 전화해면 되는거고
    어른들은 요즘 서비스센타 ars 방식으로 접수라 힘들수도 있는거죠
    그냥 시가 일이라 하면 부르르 하는거죠
    자기들도 나이 먹으면 급변하는 세상 적응 힘든 날 옵니다

  • 22. ㅇㅇ
    '24.1.19 12:37 PM (121.161.xxx.152)

    그러게요..
    저도 잘 안되면 우선 남편보고 보라고 하는데
    해결되는 경우 왕왕 있거든요.
    정 안되면 서비스센타 부르고
    부르는것도 출장비 줘야 하니까...

  • 23. 울집도
    '24.1.19 12:41 PM (58.29.xxx.196)

    자식 부르는게 1번이긴 해요
    가보면 별거 아닌일이 많구요. 리모컨이 안된다. (배터리 방전)
    소리가 안나온다(볼륨 2개 중 하나 잠궈놓으심)
    기사 안불러도 될 일이 많은 관계로 가까이 살땐 뭐가 이상하다 하심 저녁에 잠깐 들렀어요

  • 24. 여긴
    '24.1.19 12:42 PM (211.234.xxx.14) - 삭제된댓글

    딸이.새탁기 사주면 자랑거리 효녀딸이고

    아들이 10만원씩 용돈주는거 받으면
    뻔뻔란 시가 식구니까.

  • 25. ...
    '24.1.19 12:44 PM (58.122.xxx.12)

    우리 시어머니도 툭하면 남편 부르는데 그러려니 해요
    나이가 많다보니 잘 모르시는게 많아요

  • 26. ㅎㅎ
    '24.1.19 12:45 PM (39.117.xxx.171)

    친정에서 가전제품 고장났다고 나한테 전화하면 당연히 서비스센터 전화하라고 합니다
    나나 남편이 보면 아나요?웃기네

  • 27. 안이상해요
    '24.1.19 12:48 PM (203.81.xxx.3)

    뭐 고장나면 잘고치는 아들 딸 찾는거 당연해요
    울엄마는 자식도 모자라 손자찾아요
    손자가 공대생이라 뭐든 다 고치는줄 알아요

    티브이 핸드폰 보일러온수 기종 가리지 않고요

  • 28. 안이상해요
    '24.1.19 12:49 PM (203.81.xxx.3)

    근데 꼭 고장났으니 고쳐라는 아닌것도 같아요
    고장인가 아닌가 와서 봐달란 소리

  • 29. ㅇㅂㅇ
    '24.1.19 12:54 PM (182.215.xxx.32)

    근데 아들들은 왜 AS를 안불러요?

  • 30. …..
    '24.1.19 12:57 PM (114.207.xxx.19)

    노인분들 가전 사용하는 거 보면 항상 쓰는 단순한 기능버튼만 쓰다가 뭔가 잘못 눌렀다가 안된다고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럴 때마다 서비스센터 방문 as 부르면 출장비만 나가고.. 자식들이 가서 봐드리는 게 낫긴 하지만.. 그런일이 잦으니 너무 귀찮아요. 스마트폰이고 뭐고 상태 설명도 잘 못하면서 그저 안되니까 니가 와서 봐라 하는 거 진짜 스트레스이긴 하거든요. 그런 노인분들 쓰기 편하게 기능과 작동방식 단순한 제품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베스트 글 60만원짜리 세탁기.. 고장났으면 그 정도 사드릴 수도 있지 싶은데..,200, 300하는 나도 안 써본 최신형 사드린 것도 아니고, 어지간히 삶이 퍽퍽하니 시어머니 세탁기 고장났다고 불려가고 새거 사드린 게 그리 짜증이 났나봐요.

  • 31. 휴식
    '24.1.19 1:00 PM (125.176.xxx.8)

    평소에 며느리한테 함부로 했나보죠.
    쌓인게 있으니 별게 다 미울수도.
    옆집 어르신네야 쌓인게 없으니 순수한 맘이고 .
    저아는 지인은 시아버지한테 쌍욕 막말듣고 그 뒤로
    그시아버지 그림자도 싫어하던데 ᆢ

  • 32. 원글
    '24.1.19 1:06 PM (221.162.xxx.60)

    자꾸 불러서 고장나면 뭐 사드리는게 짜증은 날 법도 한데 단순히 호출만 한 것 가지고는
    짜증이 나진 않겠죠?

  • 33. ㅁㅁㅁㅁ
    '24.1.19 1:09 PM (211.192.xxx.145)

    전자 렌지가 됐다 안됐다 해서 새 거 샀는데
    두 달 넘게 엄마가 아직 포장도 안 뜯고 있어요.
    음식 데우기만 하면 되는데 요즘 기기는 쓰지도 않는 기능 잔뜩 붙어서 당황스럽다고요.
    케이블 TV 나오고부터는 리모콘 두 개인 것도 짜증내셨고
    한 달에 한 번은 Tv 안 켜진다고 봐달래요.
    가서 보면 뭔가 다른 게 눌려져서에요, 돌아가기를 못 하시는 것.
    노인도 인팁, 엔팁 있고요, 외향, 내향 다 있어요. 우리만 있는 거 아니에요.
    자기들은 양파처럼 모든 거에 다 싫고 좋고, 하고 못 하고 따지면서
    왜 노인들은 그렇게 안 봐줘요?
    운동능력, 두뇌 퇴화, 인지 상실해 가는 노친네들인데 말이에요.

  • 34. 함부로
    '24.1.19 1:09 PM (203.81.xxx.3)

    한건 아닌거 같은데..
    그러니 천만원 들여 다른거 바꿔드렸겠지요?

    나쁜넘은 둘째아들
    본인이 못고칠거 같으면 서비스를 부르든가
    가망없으면 형이랑 상의라도 하든가
    못고쳐 내빼고선 형 호출하게 만들고 보다못한
    형이 바꿔 드리고 오고...에휴
    불쌍한건 그 집 장남...

  • 35. ....
    '24.1.19 1:16 PM (121.168.xxx.40)

    이상하죠 서비스센타에 전화해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아니고 직접 와서 뭘 어떻게 도와야하는건지요 문제 해결이 안되잖아요 혹 세탁기 기술자 이시면 모를까요2222222222222222222

  • 36. 다른집은
    '24.1.19 1:19 PM (121.165.xxx.112)

    어떨지 몰라도
    저희집은 시어머님이 가전 고치라고 아들을 부른다면
    다른 의도로 생각할것 같습니다.
    남편은 형광등도 못가는 똥손이라 제가 교체합니다.
    어머님도 알고있고 뭐든 고장나면 관리사무실에 연락하십니다.

  • 37. 그냥
    '24.1.19 1:24 PM (123.199.xxx.114)

    미운거에요

    as불러야지 이들이 전지전공자도 아니고

  • 38. ..
    '24.1.19 1:29 PM (59.11.xxx.100)

    케바케 아닐까요.
    시모한테 20년 넘게 하도 당했더니 이젠 상냥하게 다가와도 소름이 끼쳐요. 차라리 남이면 외면했을테니 이리 악감정은 없었을거다 싶으니 가족이 남보다도 못한구나 싶어요.
    이런 감정 상태만 아니라면 도와드리고 살면 좋죠.

  • 39. 여기는
    '24.1.19 1:44 PM (106.101.xxx.5)

    시어머니가 숨만 쉬어도 까이는 곳이에요.
    나도 여자지만 여기 여자들 징글징글

    연세드시면 고객센터 찾기도 어려울수도 있고
    사정이 있을텐데 아들 부른걸 왜 욕하는건가요?
    진짜 못된 여자들 심보가 너무 고약해요.

  • 40. ㅇㅇ
    '24.1.19 1:50 PM (119.194.xxx.243)

    평소에 기계 만지는 자식들이면 모를까
    보통은 전화연결 이거저거 복잡하니
    자식들에게 as전화 부탁을 하시죠.

  • 41. ...
    '24.1.19 1:51 PM (218.232.xxx.208) - 삭제된댓글

    그러니깐 젊어서 며느리 한테 잘하지 하는 말 나오는거죠
    다 늙을꺼고 도움받을 날들 올껀데
    젊어서는 가르친다 내아들 어쩌고 하면서 구박하더니 나이들어서 도와달라고 하면 누가 도와주겠어요
    주변에 이유없이 싸가지 없는 며느리는 별로 없어서요
    못된 여자들 왜 없겠냐만은 확률적으로
    할매들이 며느리 욕하면 진짜 이상할꺼같지만
    실제는 할머니가 더 이상하더라는..

  • 42. 106.101.
    '24.1.19 1:52 PM (39.7.xxx.176)

    님도 82쿡 회원에 여자예요.
    혼자 아닌 척 하지 마세요. 비회원은 댓글 허용 안돼요.

  • 43. ㅇㅇ
    '24.1.19 2:51 PM (211.36.xxx.247)

    함부러 건 아닌거 같은데..
    그러니 천만원 들여 다른거 바꿔드렸겠지요?

    나쁜넘은 둘째아들
    본인이 못고칠거 같으면 서비스를 부르든가
    가망없으면 형이랑 상의라도 하든가
    못고쳐 내빼고선 형 호출하게 만들고 보다못한
    형이 바꿔 드리고 오고...에휴
    불쌍한건 그 집 장남..그리고 며느리222222222

  • 44. 물건
    '24.1.19 3:00 PM (39.122.xxx.3)

    친정아빠는 못고치는거 없이 잘하는분
    오빠 남동생네 뭐가 고장나면 수시로 연락해 고쳐줍니디
    어릴때부터 아빠가 뭐든 다 고쳤어요 그래서 아빠 손 거치면 못고치는게 없구나 싶었고 그냥 당연하게 아빠가 다 고쳐요
    우리집은 남편이 뭐든 척척 잘고쳐요
    서비스센터 잘안부르고 뭐든 다 남편이 고치는데 시부모님은 그런걸 못해요 수시로 불려가서 고쳐줍니디
    전 하나도 안이상해요

  • 45. ...
    '24.1.19 5:34 PM (1.233.xxx.247)

    이상하긴해요
    사고났는데 보험회사보다 남편에게 먼저 전화하는게 이상하듯요

  • 46. ....
    '24.1.19 6:49 PM (110.13.xxx.200)

    고장나면 당연히 as센터 아닌가요?
    무슨 건전지 갈아끼는데 안되는것도 아니고 고장난걸 관련일 하는 사람도 아닌 아들이 어떻게 고치나요? 이해 안가네요.

  • 47. ㅂㅂㅂ
    '24.1.20 12:18 AM (220.65.xxx.10) - 삭제된댓글

    엄마 세대에는 남자들이 뭐든 고치는 게 디폴트였다고요.

  • 48. ㅁㅁㅁ
    '24.1.20 12:18 AM (220.65.xxx.10)

    엄마 세대에는 남자들이 뭐든 고치는 게 디폴트였다고요.
    며느리 불렀어요? 아들 불렀다는데도 재랄이야

  • 49. ...
    '24.1.20 8:38 PM (58.238.xxx.23)

    고객센터 전화하는거 시킵니다
    제품 번호 알아야되고 고장증상이야기해야되고
    전화연결돨때까지 이것저것 누르거나 말해야되고
    어른들 힘들어서 못해서
    서비스 센터 전화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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