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작은엄마 여권을 보게 됐는데 거기에 영문이름 옆에 (spouse of lee) 이런식으로 써 있던데 이런 경우는 왜 그런거에요?
공기업에서 주재원으로 갈 때 그렇게 했다는 글을 오늘 봤는데 저희 작은아빠는 공기업 아니고 일반인이거든요.
여권에 이름 말고 이렇게 써 있는 거 왜 그런지 너무 궁금해요.
저번에 작은엄마 여권을 보게 됐는데 거기에 영문이름 옆에 (spouse of lee) 이런식으로 써 있던데 이런 경우는 왜 그런거에요?
공기업에서 주재원으로 갈 때 그렇게 했다는 글을 오늘 봤는데 저희 작은아빠는 공기업 아니고 일반인이거든요.
여권에 이름 말고 이렇게 써 있는 거 왜 그런지 너무 궁금해요.
예전에는 많이들 그렇게 했어요.
근데 저렇게 쓰면 엄마가 아이랑 (아빠없이) 해외갈때 증빙서류가 필요하다고 해서 빼달라고 하라는 말을 들었거든요.
요즘은 거의 안 쓰죠.
우리나라가 부인이 남편 성을 안 따르니까
둘이 가족인걸 그런식으로 써놓는거예요.
이씨의 배우자라는건데
우리는 결혼하면 여자가 그대로 미혼 때 자기성을 쓰잖아요.
근데 외국 가서 살면 이게 다른 가족처럼 인식되기도 해요.
그래서 표시하는거에요.
공기업, 일반인 이런거랑 아무 상관 없어요. 전혀
30년 전에 여권 만들 때 그렇게 썼어요
최근에 갱신 또 하는데
변동 사항 없냐고 묻더라구요
이혼하는 경우 많아서 그런지.
미국에서 여권을 보더니 출입증에
내이름이 오00. 인데. 이00 으로 써주었어요.
미성년인 아이랑 같이 해외에서 입국 심사 받으면서 가족이라서 같이 받겠다고 했더니, 남편이 같이 안 갔을때인데, 성이 다른데 왜 가족이냐고 물어봐서, 거기 여권에 내 남편 성이 있고, 한국은 결혼했다고 성 안 바꿔, 그래서 얘가 내 아들이야 그렇게 설명했던 적이 있어서 성이 표시되어 있으면 편하겠다 정도로 생각했었어요.
해외현지 투어같은데 참여하면 , 저와 남편의 성이 다르니
부부라고 생각을 안하더라고요.
굳이 해명이나 설명할 필요도 없어서 그냥 커플 취급받고 다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