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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죽 맛없는 거 저만 몰랐나요?

마덥서 조회수 : 4,332
작성일 : 2024-01-19 09:23:20

어제 전복죽 포장 해와서 먹었는데 

너무 맛이 없어서 두 숟가락 뜨다가

밀어놓고 라면 끓여 먹었어요. 

어떻게 맛없냐면 전복죽이 전복내장죽이

아니라서 허연건 그렇다쳐요.

밥이 죽이 아니고 흰쌀밥을 물 조금 넣고 

2, 3분 끓여서 퍼진걸 담은 것 같은데

맛도 정말 아무 맛도 없는게

이럴거면 밥먹는게 낫겠다 싶은 정도였어요. 

여러분은 여기 말고 다른 죽전문점에서 사서 드세요. 

이름값 못하고 선전에 돈쓰느라 음식질은

신경 안쓰는건지

어제 죽은 먹다 화가 날 정도였어요.

이게 죽이라고 돈받고 파는 건가 싶을 정도.

참기름 추가해서 먹어봤어도 매한가지요.

IP : 1.225.xxx.136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9 9:24 AM (211.222.xxx.132)

    맛없는건 기본이고
    도무지 왜 비싼지 모르겠는 음식.
    너무 비싸요
    근데 거기 음식들이 다 그렇더라구요
    본도시락도 품질대비 너무 비싸죠

  • 2. 맞아요
    '24.1.19 9:25 AM (175.212.xxx.96)

    가격은겁나 비쌈
    제가 그냥 흰밥으로 끓여도 본죽보단 맛있더라구요

  • 3. ㅇㅂㅇ
    '24.1.19 9:26 AM (182.215.xxx.32)

    사먹는거치고 제대로된게 별로 ㅠㅠ

  • 4. 거기
    '24.1.19 9:26 AM (211.222.xxx.132)

    본사에서 밀키트처럼 된거 납품받앗 ㅓ끓이기만 하는거예요
    주방에서 직접 만드는게 아니라

  • 5. 근데
    '24.1.19 9:26 AM (222.120.xxx.60)

    본죽도 죽 전문점은 맞아요.
    맛없는 것은 각자 입맛이구요.
    다른 죽 전문점도 다 가격은 비슷하네요.

  • 6. 1킬로 짜리
    '24.1.19 9:29 AM (211.246.xxx.45) - 삭제된댓글

    구수한 누릉지 사셔서 푹 끓여드세요.
    김치 누룽지도 나왔어요.

  • 7. 비싸요
    '24.1.19 9:32 AM (211.246.xxx.45) - 삭제된댓글

    죽이든 밥이든 7,8천원임 먹지 만원이 넘어 안사먹어요.
    고속도로 휴게소도 간식이 집으면 4천원 ,5천원
    돈까스가 만삼천원씩 하길래 안사먹고
    되도록임 집밥 먹어요.

  • 8. 비싸요
    '24.1.19 9:37 AM (61.105.xxx.11)

    죽사먹느니 찬밥 끓여먹는게 낫겠어요

  • 9. ...
    '24.1.19 9:37 AM (27.173.xxx.194)

    죽이야기 맛있어요

  • 10. 저걸
    '24.1.19 9:39 AM (223.38.xxx.107)

    왜 사먹죠? 밥 끓이고 소고기 다시다 조금 넣고 냉장고 털어서 온갖것들 다져 넣어 끓이고
    마지막 참기름 넣으면 끝.
    사먹으러 가거나
    배달후 치우는거랑 차이가 없는데

  • 11. 왜 사먹긴요
    '24.1.19 9:41 AM (1.225.xxx.136)

    돈있고 몸 편하니까 사먹겠죠.
    본죽은 질이 형편없어서 문제지.

  • 12. .....
    '24.1.19 9:42 AM (106.102.xxx.217)

    애초에 죽은 맛있는 거 먹고싶을 때 먹는 음식이 아니라서...병원 근처에 본죽이 있는 이유가 있죠

  • 13. 재료에
    '24.1.19 9:43 AM (117.111.xxx.211)

    중국산도 많음

  • 14. ㅇㅇ
    '24.1.19 9:44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진짜 맛없죠. 그냥 집에서 찬밥에 물 많이 넣고 끓여먹는게 훨 맛있어요.

  • 15. ...
    '24.1.19 9:45 AM (112.168.xxx.69)

    그거 끓일 시간여유가 없거나 몸이 힘들거나 끓일 줄 모르는 사람이면 사먹을 이유가 충분합니다.

    기어다닐 정도로 아파서 힘들때 남편이 본죽이라도 사다주면 살 것 같던데요.

  • 16. ㅇㅇㅇ
    '24.1.19 9:48 AM (211.247.xxx.94)

    누룽지
    참치캔,
    기름빼고
    당근 잘게 썰어
    끓여 보세요.
    제 입맛에 맞는지
    무지 맛있어요

  • 17. 저는
    '24.1.19 9:50 AM (122.46.xxx.45)

    맛있던데 입맛이 다 다른가봐요

  • 18.
    '24.1.19 9:53 AM (58.120.xxx.112)

    죽은 본죽이 그나마 제일 낫던데요
    매장마다 차이가 나는지
    전복죽 그정도로 맛없진 않던데..

  • 19. ㄷㄱㄱ
    '24.1.19 9:53 AM (125.130.xxx.7)

    집에서 죽 만들어먹을 기력 없는데 약먹어야하니 속 편하고 잘 넘길수 있는 음식 사다 요기하는거죠
    더군다나 저같은 직딩은 감기걸려 입맛없고 속부대낄때 점심으로 본죽 가서 반은 포장하고 반그릇 먹고오면 오후에 힘내서 일할 수 있어요
    돈아깝게 왜사먹냐 만들어먹어라 -> 그리 안되는 경우도 있어요

  • 20. ...
    '24.1.19 9:55 AM (14.36.xxx.99)

    죽은 원래 맛있는 음식은 아닌듯

    아플때만 찾는데 맛으로 먹은 적이 없어서

    본죽에서 낙지죽이랑 짬뽕죽 좋아해요

  • 21. ..
    '24.1.19 9:57 AM (223.38.xxx.250)

    어떤 매장은 흐르지도 않게 빡빡하고
    다른 매장은 출렁출렁해요.
    얼마나 물을 타는지…
    안갈까 생각해보다가
    한번 더 시켜보고 또 이런식이면 본사에 신고하려해요.

  • 22. 어패류 내장에
    '24.1.19 9:58 AM (211.234.xxx.9) - 삭제된댓글

    중금속 등 나쁜성분 있을수 있다해서 저는 내장은 제거하고먹어요

  • 23. less
    '24.1.19 10:00 AM (182.217.xxx.206)

    너무 비싸서. 죽은 안사먹어요.
    그냥 . 마트가서. 죽종류 엄청 많은데. 그냥 그거 사다 먹어요.
    맛차이도 없음

  • 24. 어패류 내장에
    '24.1.19 10:00 AM (211.234.xxx.9)

    중금속 등 나쁜성분 있을수 있다해서 저는 내장은 제거하고먹어요
    그리고 저는 아플때 남한테 부탁 안하고 배달시켜 먹을수 있어 편하던대요.

  • 25.
    '24.1.19 10:01 AM (218.155.xxx.211)

    그나마 본죽이 젤 나아요.
    밖에 음식이 다 그래요.

  • 26. ...
    '24.1.19 10:06 AM (115.138.xxx.180)

    본죽 매장마다 맛 차이가 커요.
    회사근처 잘하는 집은 점심에 먹으러 갈 때 예약하고 가요.

  • 27. phrena
    '24.1.19 10:06 AM (175.112.xxx.149)

    매장마다 맛이 달라요
    제 경험으론 거의 같은 브랜드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ᆢ

    저희 집 분당 살 때 효자촌 지점서 사먹었는데
    정말 맛있고 속이 든든하고 행복해지는 기분
    그런데 다른 지점은 완전 맹탕ᆢ
    어떨 땐 화가 날 정도의 맛 ㅜ

    아마 본사서 납품받아도 지점에서 뭔가 섞어 부피 늘리던가 해서
    이윤 남기는 게 아닌가ᆢ단순 물만 탄 게 아니던데요

    이후로는 멀어도 ᆢ원래 사먹던 곳까지 가서 사옴

  • 28. 진짜
    '24.1.19 10:10 AM (116.89.xxx.136)

    전복죽에 전복이 들어있는지 찾아 볼 수가 없고
    소라인지 뭔지....
    알 수가없음

    본죽이 초반에는 맛있었는데
    요즘은 뭔가 재료가 빠진거 같고
    사이드로 주는 반찬들도 정말 새눈꼽만큼 줌..
    그래도 아파서 죽 먹어야할땐 어쩔수 없이 사먹는건 본죽 ㅜㅜ

  • 29. 죽이
    '24.1.19 10:15 AM (112.154.xxx.151)

    원래 맛있는 음식이 아니라뇨
    죽은 재료를 뭉근하게 끓여 깊은 맛이 나게하는 맛있는음식이에요

  • 30. 아하
    '24.1.19 10:16 AM (59.15.xxx.53)

    전 맛있던데
    애 밥해주기싫거나 제가 약속있으면 집근처에 있는 본죽에서 소고기야채죽 시켜주거든요
    그럼 애가 맛있다고 허겁지겁

  • 31.
    '24.1.19 10:19 AM (118.235.xxx.205)

    눈꼽만큼 주는 반찬용기는
    칸칸이 나눠진거에 담던지...바보같아요

  • 32. 은근
    '24.1.19 10:28 AM (14.32.xxx.215)

    달지 않나요?
    기름지고 달아서 깜짝 놀랐어요

  • 33. ㅡㅡ
    '24.1.19 10:31 AM (175.212.xxx.245)

    왜사먹는지 모를 음식
    찬밥 끓이면 죽 되는데

  • 34. 죽에게서
    '24.1.19 10:36 AM (121.133.xxx.137)

    뭘 바라겠어요 ㅋ
    급하거나 귀찮을때 걍 사는거죠

  • 35. 그거
    '24.1.19 10:50 AM (183.98.xxx.31)

    사 먹으러 나갈 노력보다는 찬밥 물넣고 끓디고 조미료 ( 다시다류) 소금 참기름 넣기만 해도 될것 같은데요..
    그리고 저번 독감때 너무 힘들었을때 동원몰에서 죽 레토르트 10팩 사니까 싸게 살수 있어서 사봤는데 괜찮더라구요. 할인 받으려고 볶음김치 10팩인가 같이 샀는데
    진짜 이거 두개로 버텼네요
    본죽보다 가격은 말도 안되게 저렴하면서 맛은 큰 차이 모르겠더라구요

  • 36. ...
    '24.1.19 11:00 AM (1.216.xxx.202)

    죽을 안좋해서 안사먹는데
    본비빔밥은 한두번 먹었는데
    애들 장난도 아니고 반찬을 죄다
    잘게 조사서 주대요 저는 별로던데
    장사 잘되더라구요

  • 37. 유후
    '24.1.19 3:36 PM (106.102.xxx.249)

    지점마다 맛이 달라요 2222
    물 많이 섞어서 묽게 만들고 건더기 적게 넣는 지점도 있고
    진하고 건더기 많은 지점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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