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치스러울때 나를 미워하지않는 방법

ㅇㅇ 조회수 : 5,047
작성일 : 2024-01-19 06:40:01

있을까요

진짜 챙피하고

그냥 왜 그렇게 처신했을까

도망가고 싶을 때..

날 미워하지 않고 학대하지않을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어제 넘 괴로워서 약을 많이 먹었네요..

IP : 220.79.xxx.11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치심
    '24.1.19 6:45 AM (219.248.xxx.163)

    그때가 나를 사랑하는 연습을 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수치심은 내가 정말 감추고싶은 모습을 드러낸 순간이겠죠?
    제가 그래서 요즘은 하나하나 그런 순간이 올때마다 직시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나는 불완전하다고 속삭여요
    우리 같이 수치심에서 벗어나봐요

  • 2. jijiji
    '24.1.19 6:51 AM (58.230.xxx.177)

    괜찮다
    그럴수도 있지
    이미 지나간일이다
    다음에 그러지말자
    지나간일 곱씹어봐야 인생에 도움될게 하나도 없다

  • 3. jijiji
    '24.1.19 6:52 AM (58.230.xxx.177)

    과거로 인해서 현재와 미래를 망치지말자

  • 4. 저두 그래요 ㅠ
    '24.1.19 6:54 AM (117.111.xxx.26)

    좀 실수하고 못하면 되려 제가 쭈그러들고 소심해진달까요?
    마음도 늘 급하고, 부족한 모습이 많은 제가 넘 힘들어요.
    어제 전 폭식을 하고 자버렸어요 ㅠ

    윗님 댓글 감사해요.
    부족한 저를 의연하게 잘 감싸면서 같은 실수 평생하지 않도록 노력할께요.
    원글님 힘내자구요.
    문제는 알았으니 힘내 고쳐봐요.

  • 5. ㅡㅡ
    '24.1.19 6:59 AM (211.55.xxx.180)

    그 괴로운 마음을 견뎌내는게 과보를 받는거라 생각해요
    다음엔 똑같은 실수를 안하고 좀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요

  • 6. ddd
    '24.1.19 7:03 AM (61.77.xxx.70) - 삭제된댓글

    누구나 다 그러고 살아요. 누구나 다 님처럼 그런 생각합니다. 사람이니까요
    본인은 수치스럽지만 다른 사람은 그다지 신경 안쓰구요
    담부터 유의하면 됩니다
    다 그러고 살아요..

  • 7. .....
    '24.1.19 7:07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명상, 백팔배,요가, 헬쓰, 걷기, 달리기 등
    몸을 움직이거나 자세를 정돈하면서
    내일은 더 나아지자 생각

    전 마음을 바꾸는데 많은 도움이 돼요

  • 8. 릴스에서 본
    '24.1.19 7:50 AM (223.38.xxx.128)

    오은영 박사 짤인데 위로가 됐어요.

    열심히 살아도 쪽팔릴 일이 ..많이 있다.있을수 밖에 없다.
    내가 선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할뿐
    모든 일의 결과를 다 컨트롤 할 수 없다.
    그러니..쪽팔린 일을 겪을때 너~~~~무 고통스러워 하지
    않았으면 한다.

  • 9.
    '24.1.19 8:09 AM (124.50.xxx.72)

    과거로 돌아가도 또그랬을것이다
    내가 그럴만한 이유가있었다

  • 10. .
    '24.1.19 8:40 AM (211.234.xxx.65)

    그 괴로운 과정이 잘못에 대한 책임이라고 생각해요.
    어떤 문제든 헤쳐 나가면 되은 거예요.시간이 답이고.

  • 11.
    '24.1.19 8:42 AM (61.74.xxx.41)

    윗분 적으신 거랑 같아요
    내가 그렇게 행동한 이유를 합리화하래요.
    저도 그래요.
    그리고 남에게 관대하고 자신에게 엄격하지말자.
    원글님.자신에게 조금 관대하게 대해주세요. 그럴수도 있지, 사람은 다 실수하잖아요.

    2PM 찬성이가 전에 팬들하고 질의응답한 건데
    님 글보고 이 영상이.떠올랐어요.

    트라우마를 어떻게 극복하나요?
    06:55 보시면 됩니다
    https://youtu.be/g2noeoAOvH4?feature=shared

  • 12.
    '24.1.19 8:44 AM (61.74.xxx.41)

    06:43 부터네요
    질문은 일 할때 실수해서 트라우마가 생긴 케이스래요.

  • 13. ditto
    '24.1.19 8:52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좀 다를 수 있지만, 누구나 다들 이불킥 하는 순간들 있고 이 잉간아 그때 왜 그랬니 스스로 자책하는 순간들 있잖아요 그럴 때 저는 억지로 노래를 떠올려요 혼자 있을 땐 흥얼거리기도 하구요 습관화하는 거죠 그러면서 나쁜 생각에 집중되려는 나 자신을 다른 곳으로 억지로 끌어내는 거예요 어쩔 땐 헤드폰 끼고 방송을 듣기도 하구요(이게 더 집둥이 잘 되서) 청각적 감각으로 관심을 돌리다 보면 자연스레 잊혀지더라구요
    그리고 사람 사는 게 원래 쮹팔리고 그런 일들 연속이고 세상 사람들 생각보다 남의 일에 크게 관심없어요 내가 앞뒤 옷 뒤집어서 옷을 며칠 입고 다닌다 한들 누가 나한테 관심도 없구요 다들 그러고 살아요 정말로.

  • 14. 그냥
    '24.1.19 8:53 AM (172.226.xxx.46)

    그럴수도 있지
    다음에 안 그러면 되지
    이미 벌어진 일 뭐 어쩌라고 .. 그냥 그렇게 생각해요

  • 15. ㅇㅇ
    '24.1.19 9:11 AM (182.220.xxx.148)

    괜찮다고 손바닥으로 제 몸을 토닥여줘요. 만원이라도 생화사서 한참 들여다 보기, 과일이라도 예쁘고 맛난 거 사서 내입에 넣어주기 추천합니다.

  • 16. ㅇㅇ
    '24.1.19 9:16 AM (220.79.xxx.118)

    와..넘 좋은 댓글들 감사해요

  • 17. 다들
    '24.1.19 9:26 AM (27.175.xxx.1)

    비슷하군요. 저도 맘이 복잡하거나 그러면 영화하나 잡고 보던지 tv켜놓고 아무생각않고 보고 있어요.
    물론 그래도 어쩌다보면 다시 내 생각에 매몰될 때도 있지만 문득 다시 털어버리고 보던 프로그램에 집중하려고 해요.

  • 18. 그게요
    '24.1.19 9:33 AM (121.182.xxx.161)

    나에 대한 집착이고 , 그것도 자기애가 강해서 그런 거거든요.

    나에 대한 생각으로 너무 괴로울 땐 생각이란 자체를 안하게 몸을 움직이는 게 좋아요

    숨이 막힐 정도로 달리기 ,
    묵혀뒀둰 짐정리 방정리 옷정리 ,
    욕실청소
    계단오르기를 5번 반복.
    좋은 책 필사

    등등... 생각 자체를 멈출 수 있는 일을 하세요

  • 19. 인정
    '24.1.19 9:42 AM (27.172.xxx.207) - 삭제된댓글

    제가 수치심을 극복하는 방법은,
    첫째, admit 현 상황을 인정하는 거예요.
    맞다. 내 실수다. 잘못했다.
    @@@해서 제 잘못(실수)입니다. 죄송합니다.
    둘째, how 어떻게 하면 만회할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 20. ……
    '24.1.19 10:55 AM (39.119.xxx.4)

    누구나 이불킥은 한다
    실수 인정하고
    탁탁 털어버리자

  • 21.
    '24.1.19 11:01 AM (1.246.xxx.38)

    첫댓글님,제 친구가 해준말과 너무 똑같아서 놀랐어요
    부정적인 마음이 올라올 때가 내 자신을 사랑할 기회라고

    "세상에 태어난 이유는 떳떳하게
    잘살아보려고가 아니라
    그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사랑해보려고 태어났다고 생각해보세요"

  • 22. 써니
    '24.1.20 6:36 AM (1.233.xxx.102)

    과거로 인해서 현재와 미래를 망치지말자

    괜찮다
    그럴수도 있지
    이미 지나간일이다
    다음에 그러지말자
    지나간일 곱씹어봐야 인생에 도움될게 하나도 없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0035 고등학교 너무멀리 배정받았는데 바꿀수있을까요?? 13 입학 2024/01/28 2,345
1550034 와무~ 애호박가격이 27 리턴공주 2024/01/28 5,995
1550033 고려거란전쟁 대사가 너무 좋네요(약 스포) 4 ㅇㅇㅇ 2024/01/28 1,818
1550032 수영 기초반 한달째인데 왜 다들 넘 잘하나요. 14 바다 2024/01/28 2,586
1550031 타로의 원리? 14 타로 2024/01/28 2,751
1550030 시장 기름집 아저씨는 왜 짜증을 냈을까~~ 35 .. 2024/01/28 6,978
1550029 버릇없는아이 20 버릇없는아이.. 2024/01/28 3,421
1550028 유투브 하는 사람이 1 유투브 2024/01/28 931
1550027 캐나다 동포들의 시국성명 11 가져옵니다 2024/01/28 2,842
1550026 주택전세가 나왔는데 24 꿈에그리던 2024/01/28 3,868
1550025 세상에 커피가 맛있는 집이 있더라고요 31 커피 2024/01/28 7,844
1550024 사법농단 양승태.계엄문건 조현천 2 ㄱㅂㄴ 2024/01/28 442
1550023 기미 없앤다는 패치 효과 있던가요? 11 패치 2024/01/28 4,349
1550022 취미모임에서 탈퇴하는 일 12 취미 2024/01/28 4,299
1550021 토닝레이저 이벤트 5 토닝레이저 .. 2024/01/28 1,743
1550020 오늘 본 웃긴얘기 2 ㅇㅇ 2024/01/28 1,456
1550019 라디오에서 테스형 듣고 펑펑 울었네요 8 나노 2024/01/28 3,435
1550018 2022년 기사) 김정숙 여사 옷값 '관봉권'으로 치렀다 61 ㅇㅇ 2024/01/28 6,317
1550017 사랑을 못받고 큰건 분명 아닌것 같은데… 12 so… 2024/01/28 3,067
1550016 이번주에 전세 이사인데 절차좀 알려주세요 1 .. 2024/01/28 887
1550015 빚 못갚아 경매 넘어간 부동산, 작년 10만건 넘어…61% 급증.. 7 ... 2024/01/28 3,463
1550014 광폭 원목마루 추천해 주세요 1 원목마루 2024/01/28 722
1550013 대한항공 스카이샵포인트 어떻게 써야 할까요? 2 ... 2024/01/28 1,169
1550012 직장동료가 너라는 호칭을 쓰는데요 22 ㅇㅇ 2024/01/28 7,104
1550011 한 직장안에서 소 닭보듯 7 솔로 2024/01/28 3,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