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가 형님 애 봐주는데

... 조회수 : 5,864
작성일 : 2024-01-18 22:28:51

독감 걸려 쓰러질 지경이라 애 데려가라 했는데, 안 데려 갔대요. 평일은 시모네 있는데 자기가 데려가면 주양육자 바뀌어서 애가 헷갈린다고. 시모는 애 이웃집에 부탁하고 집에서 혼자 끙끙 앓고 있다네요. 시모가 주중 5일 데리고 있고 주말만 데려갑니다. 한달 50만원 준다는데 자기 엄마래도 이랬을까 싶어요. 조카 딸기글보고 뜬금없이 생각났어요. 형님애는 이제 16개월.

IP : 118.235.xxx.14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친
    '24.1.18 10:34 P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

    진짜 욕나온다.

    그 여자야 자기 엄마 아니니 저렇게 나온다고 백번 양보해도 아들이란 놈은 지 엄마를 저렇게 홀대하고 자빠졌나요. 인간 맞나...

    하긴 아들부터가 지엄마 종 부리듯 하니 같이 사는 여자도 시모 우습겠네요.

  • 2.
    '24.1.18 10:41 PM (220.117.xxx.26)

    주양육자 엄마여야죠
    체력 힘들어서 250 아니면 못본다 하고
    안봐줘야죠

  • 3. ...
    '24.1.18 10:42 PM (183.102.xxx.152)

    아주 시모 아들로 키울건가봐요?
    16개월이면 엄마가 누군지 알고 반기고 보고 싶을 때 아닌가요?
    아기 독감 옮으면 어쩌려고 저러는지...
    할머니 이웃집은 애착에 문제 없대요?
    별 모지리 엄마네요.

  • 4. 오십만원은
    '24.1.18 10:46 PM (125.134.xxx.134)

    진짜 너무 심하네요. 애들 어릴때 키워주고 잘해줘도 고학년 되면 학원으로 친구들끼리 놀고 할머니랑 점점 멀어져요
    나이들면 돈준다 할때나 좋아하지 키워준 공도 없는 경우 종종 봤습니다. 저래 놓고선 어머니 나이들고 관절 안좋아지면 또 모른척 할지도 모르죠.

  • 5. ㅇㅇ
    '24.1.18 10:48 PM (180.71.xxx.78)

    이러니 욕쳐먹지
    요새 미친*들 많네요
    아이는 왜 낳은거지?

  • 6. .....
    '24.1.18 10:50 PM (118.235.xxx.51)

    미친놈지 엄마 싼값에 부려먹고 아픈데도
    찾아보지도 않고 잘하는 짓이네요.

  • 7.
    '24.1.18 10:51 PM (73.148.xxx.169)

    그 아들은 병풍인가요? 답답

  • 8. ...
    '24.1.18 11:23 PM (122.37.xxx.59)

    여기서 제일 잘못산 사람은 손주 봐주는 시어머니에요
    법륜스님이 그러더군요
    손주 봐주는 할머니는 내 자식을 잘못키운죄라고
    이치가 그렇다네요

  • 9. 답답한아들들이네
    '24.1.18 11:35 PM (203.81.xxx.3)

    시모 입원이라도 시켜요
    독감이 폐렴되면 가실수도 있는데
    집에서 끙끙 앓을일이 아니에요

  • 10.
    '24.1.18 11:42 PM (211.36.xxx.220)

    그 아들이 미친 넘이네요.
    어머니를 입원시키세요. 그러면 델꼬 가겠죠. 지 새끼.....

  • 11. ....
    '24.1.19 12:22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16개월. 독감 옮으면 어쩔려고 두나요.
    시모는 병원 입원치료 하길 바랍니다.

  • 12. ㅇㅇ
    '24.1.19 3:28 AM (108.180.xxx.241)

    아들이 나쁘네요.
    자기 엄마 월 50만원 주고 주 5일 24시간 아프건 말건 애 키워달라고 맡기는…
    어이없어도 아무도 불만 안 가지면 그냥 지나가세요. 어머니와 큰 아들, 작은 아들이 해결할 일이에요.

  • 13. 근데
    '24.1.19 8:08 AM (211.205.xxx.145)

    어휘선택이
    시모^가?
    형^님
    시어머님 불쌍하시네요.

  • 14. 무슨 이치
    '24.1.19 8:29 AM (121.162.xxx.234)

    도우미에게도 저렇게 안해요
    인정머리 없는 아들놈
    저러먼서 지 노후 적막할까 자식은 낳았지 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7460 이준석이 지하철 노인 무임승차 폐지 들고 나온 걸 어떻게 생각하.. 29 .... 2024/01/20 4,221
1547459 홈쇼핑 호스트 시계가 5천만원짜리네요 14 와우 2024/01/20 7,041
1547458 피자가 너무 비싸서 냉동피자 사다 먹고 있어요 13 ㅇㅇ 2024/01/20 4,069
1547457 가정집에서 소키울수있나요? 24 무식 2024/01/20 4,874
1547456 귀촌하면 어떻게 경제생활을 하나요? 20 궁금 2024/01/20 5,738
1547455 이런 것도 스팸메일인가요? 2 ,,, 2024/01/20 859
1547454 26주 적금에 팁 있을까요? + 그외 괜찮은 적금 5 26주 2024/01/20 2,416
1547453 한국의 외식비에 대하여... 12 다른생각 2024/01/20 3,961
1547452 아메리카노랑 초콜렛이랑 같이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11 ..... 2024/01/20 3,045
1547451 장사천재 추천해주신 분 감사해요 2 ..... 2024/01/20 2,253
1547450 서울 대학가 원룸 비싼대학교(?)가 어디인가요? 31 노루 2024/01/20 3,814
1547449 당근이 은근 재밌긴하네요ㅋㅋ 10 -- 2024/01/20 3,325
1547448 이낙연 "개혁신당과 같은 문제의식…앞으로 행동도 같이 .. 40 ... . 2024/01/20 1,215
1547447 숭늉가루 맛있는곳 추천해 주세요 모모 2024/01/20 345
1547446 진 ve 신 무슨 라면이 더 맛있나요? 46 미미79 2024/01/20 3,584
1547445 완전 왕기초 성인영어 공부요 5 ... 2024/01/20 2,089
1547444 샤오미 드리미v11 평좋던데 어때요? 4 ... 2024/01/20 1,286
1547443 진짜 오늘 이거보고 깜짝 놀람 10 점쟁이네요 2024/01/20 5,514
1547442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하는데… 5 변화 2024/01/20 3,242
1547441 남편 부재 시 5 에혀 2024/01/20 2,340
1547440 모임여행시 70킬로 운전해줄때 기름값으로 얼마가 적당한가요.. 45 2024/01/20 6,419
1547439 카톡으로 받은 선물이 사라졌는데요 7 김가난 2024/01/20 2,473
1547438 요즘 딸기 맘대로 사먹을 수 있으면 20 미친 물가 2024/01/20 5,539
1547437 가볍고 예쁜그릇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5 커피한잔 2024/01/20 1,978
1547436 치매 시어머니와 장애인 시동생 3명 돌보는 며느리 12 우와 2024/01/20 6,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