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수면 내시경 많이 힘든가요?

ㄱㄴㄷ 조회수 : 2,200
작성일 : 2024-01-18 21:59:50

내시경해야하는데

수면으로 안하고 싶거든요

그냥하면 얼마나 힘들까  걱정되요

IP : 175.193.xxx.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할만해요
    '24.1.18 10:01 PM (118.235.xxx.145)

    목에 호스넣고 구역질 몇번하고 눈물 침 질질 흘리면 끝나요ㅜㅜ

  • 2. ㅗㅗ
    '24.1.18 10:01 PM (175.194.xxx.221)

    오늘 수면 내시경하고 왔네요. 저는 그 힘든 겪고 싶지 않아서 .

  • 3. …….
    '24.1.18 10:08 PM (39.7.xxx.110)

    젊어 위가 건강할 때는 비수면내시경 가뿐했는데.. ㅠㅠ 위가 안 좋아지니 여기저기 자세히 본다고 계속 들이밀고 오래걸리고 엄청 힘들더군요.

  • 4. ...
    '24.1.18 10:09 PM (58.143.xxx.49)

    날이 추우니 더 힘들어요. 근육이 경직돼서
    앞으로 내시경은 봄이나 여름에 하려고요

  • 5. 딴소리
    '24.1.18 10:09 PM (114.203.xxx.84)

    전 장 비우는 약이랑 물을 마시는게 제일 힘들더라고요
    속이 울렁거려서 다 먹지도 못하고 토하고..ㅠ
    그러다 오라팡인가 이거 먹기 시작한 이후론 진짜
    신세계가 열렸는데 친구한테 말했더니
    더 먹기 쉬운(더군다나 맛까지 있다는ㅎ)게 있다해서
    진짜 헐...했어요
    근데 그게 이름이 뭔지 까먹어서 다시 물어봐야겠어요

  • 6.
    '24.1.18 10:10 PM (121.133.xxx.137)

    고통을 느끼는 정도야
    사바사겠지만
    수면내시경하고 몇 시간 몽롱한것보단
    전 오히려 낫더라구요
    마취 깰때 진짜 별사람 다 있는거
    본 후로는 비수면합니다
    헛구역질 몇 번하고 눈물 콧물 질질하면서
    와중에 모니터 보면서 의사에게
    설명 들으면서 알겠다고 끄덕이는거
    할만해요 ....-_-

  • 7. 약도
    '24.1.18 10:12 PM (118.235.xxx.8) - 삭제된댓글

    24알이라 14알씩 나눠 먹는데 10분에 2알씩 14알을 먹고 물 1리터라 토나오긴 머찬가지래요.
    대장내시경 참 고역인 검사네요. 위내시경도 나이먹곤 비수면 힘들고요.

  • 8. ......
    '24.1.18 10:14 PM (123.111.xxx.222)

    오늘 비수면 내시경 하고 왔어요.
    간호사가 손잡고 호흡하라는대로 따라하고
    구역질 몇번하고 눈물, 침 질질 흘리면 끝나요.222
    예전보다 내시경관이 많아 작아져서
    참을만 해요.

  • 9.
    '24.1.18 10:14 PM (118.235.xxx.8) - 삭제된댓글

    몸에 들어가는 내시경 줄도 가늘고 장비우는 약도 10알만 먹어도
    싹 비워자는 설사약 못만드는지..

  • 10. 그게
    '24.1.18 10:15 PM (125.186.xxx.29) - 삭제된댓글

    노련한 선생님한테 받는 거랑 아닌거랑 너무 달라요. 잘 알려주시면 따라하기 쉬운데 아니면 쌩으로 고생 ㅜㅜ

  • 11. 내시경
    '24.1.18 10:17 PM (118.235.xxx.22) - 삭제된댓글

    줄 자체가 입에나 똥구멍에 넣기엔 너무 굵어요.
    넣어도 느낌없음 얼마나 좋아요.

  • 12. 1000ann
    '24.1.18 10:22 PM (118.235.xxx.172)

    나 자신을 모르고 일반내시경하다가 몸속의 찐 울림을 경험해봄.
    내시경 중도포기함

  • 13.
    '24.1.18 10:32 PM (61.83.xxx.223)

    진짜 이게 좀 케바케인데

    요가 같은 거 좀 해봤다, 내가 평소 심호흡이나 명상 좀 해봤다~ 그래서 이완이 그래도 가능하다 하면 시도해볼 만 합니다.
    저도 첫 해에는 윗분들처럼 침 좀 질질 흘리고 구역질 몇 번 하면 (하지 말라고 하지만...) 금방 끝나서, 할만 하네~!! 했는데
    그 다음 해에 다른 병원 가서 했다가 .. 그냥 다음부터 수면할까 싶었어요. 첫해 할 때는 의사가 잘했었다는 걸 다른 데 가서 해보고 알았네요. 흠.

    근데 저는 위내시경은 비수면으로 할만한 거 같아요.
    대장은 꿈도 안 꿈.

  • 14. ㅇㅇ
    '24.1.18 10:38 PM (182.227.xxx.195)

    비수면으로만 위내시경 2번 해봤는데 다음엔 꼭 수면으로 할려구요

  • 15.
    '24.1.18 10:57 PM (112.147.xxx.158) - 삭제된댓글

    위는 할만합니다.

    저는 여태 위는 비수면으로 했어요.

    근데 장은 비수면 했다가
    진짜 죽을 뻔 했는데
    의사가 계속 가스 집어넣으며 찔벅대서
    어쩔수 없이 계속 꿈틀대며 살아남ㅡ.ㅡ

    재작년에 오라팡 먹었는데
    진짜 신세계 였어요.
    알약먹기 힘들다 해도
    물약에 비하면은 1/5 수준입니다.

    저는 포카리스웨트는 트라우마땜에 못먹어요.
    마시면 장정결제 생각나서 ㅜㅜ

  • 16. tower
    '24.1.18 11:03 PM (118.32.xxx.189)

    저 어제 대장 비수면했어요.

    내시경 들어갈 때 조금 불편감 있는데,
    빼면서 의사샘이 화면 상세히 볼 때는 하나도 안 아파요.

    다 끝나니 저 혼자 멀쩡히 베드에서 내려올 수 있었고 너무 편했어요.

    그리고 평소에 제가 물을 잘 마셔서 그런지, 한번에 1리터 먹는게 안 힘들어요. ㅋㅋㅋ

    대장 내시경 비수면으로 할 만합니다.

  • 17.
    '24.1.18 11:21 PM (124.50.xxx.72)

    대장비수면 두번했어요
    암환자라

    들어갈때 두번꺽이는 부분이 고통이긴한테
    어퍼컷 맞는느낌

    위끝부분까지 가는기분인데
    들어갈땐 고통스러우니 빨리들어가고요
    빼면서 물뿌리고 공기넣으면 천천히 의사가 관찰하며 내려오는데
    안아파요
    들어갈때만 아파요

    저 요가못하고 나무막대기 같은 사람이에요

  • 18.
    '24.1.18 11:51 PM (61.83.xxx.223)

    대..대단쓰....
    대장을 비수면으로 하시다니요

  • 19. ..
    '24.1.19 12:46 AM (39.115.xxx.102)

    사람마다 너무 달라요
    평소에 통각이 예민한 편이시면 오 노노
    위내시경 검사 중 의지와 상관 없이 몸이 들썩거려서
    간호사 두 분이 저를 누르고 난리도 아니었다는 ㅠ
    눈물콧물 범벅으로 엉엉 울면서 나오는데
    제 다음으로 기다리고 있던 남자분이 저를 보고
    놀라고 두려워하던 표정이 아직도 선명하네요 ;;ㅋㅋ

  • 20. 비수면내시경
    '24.1.19 3:47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남편이 할만하다고 괜찮다고 몇 분 안하고 금방 끝난다는 말에 속아서 했습니다.
    내가 동물이 된 것 같았습니다.
    물론 간호사들이 친절하게 몇 분이서 붙잡고 의사도 상냥하게 말하면서 손은 거칠었지요.
    몇 분 안하고 금방 끝나고요.
    환자가 살아있으니 조심하는거 맞아요.

    수면 했다가 속에 위장의 뚜껑을 잘못 건드렸는지 그 이후에 위액이 입으로 넘어오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몇 년 지나니까 많이 좋아졌는대요.
    아직도 힘들어요.

    비수면으로 꼭 하세요.
    순식간이고 차라리 몇 분 참는게 낫지 몇 년 고생은 진짜 손사레칩니다.

  • 21. 무조건
    '24.1.19 12:06 PM (39.125.xxx.226)

    저는 위는 무조건 비수면으로 해요..전 좀 무딘편인지
    구역질도 안하고 침도 거이 안흘려요..
    위가 안좋은편이라 내 상태 보면서 의사랑 얘기하는것도 죻고.
    심지어 조직검사한다고 생검떼네도 봤는데 뭐 그럭저럭..
    절대 통증은 없고 목구멍 넘어갈때 약간의 이물감 느껴지는 정도?
    저도 마취상태에서 이상한 소리 질러대는거보고 절대 마취안해요..ㅜ내가 뭔소리할줄 몰라서
    대장도 하고싶었는데 좀 챙피해서 할까말까했는데 해볼까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7011 미샤마이스키 청산에살리라 3 오페라덕후 2024/01/19 445
1547010 궁금한데 친정에 뭐 해줄때 남편 허락 받아요? 50 ... 2024/01/19 3,483
1547009 본죽 얘기 나와서 죽 끓일 때 팁 10 ... 2024/01/19 2,911
1547008 한동훈 "출판기념회 통한 정치자금 수수 금지법 추진&q.. 29 ㅇㅇ 2024/01/19 949
1547007 지하철 옆의 여성분 냄새가 심해요 7 냄새 2024/01/19 5,870
1547006 러시아 여자를 부인으로 둔 한국남자가 13 .. 2024/01/19 4,124
1547005 요즘 30평대 새아파트 가보니 안방에 가벽 파티션이 있더라구요 6 ... 2024/01/19 3,269
1547004 싱어게인3 임재범님이 우승 나만가수다 입증 12 에제 2024/01/19 3,034
1547003 노토반도 대지진은 미지의 활단층이 움직인 것인가 ../.. 2024/01/19 497
1547002 책은 그냥 분리수거 종이류에 버리면 되나요? 2 2024/01/19 1,142
1547001 인간극장 얘기하시니 저도 생각나는 커플 9 인간 2024/01/19 3,407
1547000 인간극장 그 부부 17 ……… 2024/01/19 7,153
1546999 세탁기 고장나면 아들 불러요? 43 이상 2024/01/19 2,968
1546998 이대 정치외교학과는 어느정도 수준이에요? 22 ㅇㅇ 2024/01/19 2,380
1546997 삼전은 왜또 올라가나요 5 주식어렵네 2024/01/19 2,569
1546996 여권이름 ㅇㅇㅇ (spouse of lee) 6 이상해 2024/01/19 2,245
1546995 예전 로마시대 개선장군에게는 7 ㅇㅇ 2024/01/19 740
1546994 가끔씩 피자스쿨 피자가 되게 땡길 때가 있어요 2 ㅇㅇ 2024/01/19 892
1546993 토스외화통장 만들었어요 1 나도 2024/01/19 1,373
1546992 떡국도 말아 먹는 음식인가요 17 떢떢국 2024/01/19 2,464
1546991 감잎차세수하면 얼굴 착색 안되나요? ㅇㅇ 2024/01/19 299
1546990 전세집 주인이 씽크대 교체해주기로 했는데 9 소소 2024/01/19 2,145
1546989 라식수술 렌즈삽입술 문의드립니다 24 ㄱㄴ 2024/01/19 1,683
1546988 마음이 힘들거나 고민이 있을때 혼자 있는거 좋아하는분들 .?? 12 .... 2024/01/19 2,148
1546987 에코프로 4 2024/01/19 1,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