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동생도
'24.1.18 9:13 PM
(112.152.xxx.66)
외국서 공부한 여동생도 나름 능력자인데
인간관계 힘들어 잠시쉴때
이어폰꼽고 쿠팡 알바 다녔어요
몸힘든데 마음은 편하다고 해요
2. 저도
'24.1.18 9:16 PM
(211.184.xxx.168)
몸만 건강하다면 일주일에 두번이라도 하고 싶음
가만히 쉬기만 하는것도 지겨움_70대임
3. ...
'24.1.18 9:16 PM
(118.235.xxx.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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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저는 결혼 안한 전문직인데요
얼마전에 하도 스트레스가 심해서 일 그만 두고 쉬는데 저도 쿠팡 알바 알아봤었어요
근데 무거운 거 들어야 한다고 해서 포기했어요
허리가 안좋아서 못 들거든요
실은 몇 년 전에는 휴가 내고 제주도에 감귤따기 알바 가는 것도 알아봤는데요
그때도 감귤 따는 것 뿐 아니라 플라스틱 컨테이너에 넣어 나르는 것도 해야 한대서 포기했어요
지금은 쿠팡에서 동네 알바 기웃거리고 있어요
4. ...
'24.1.18 9:17 PM
(118.235.xxx.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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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저는 결혼 안한 전문직인데요
얼마전에 하도 스트레스가 심해서 일 그만 두고 쉬는데 저도 쿠팡 알바 알아봤었어요
근데 무거운 거 들어야 한다고 해서 포기했어요
허리가 안좋아서 못 들거든요
실은 몇 년 전에는 휴가 내고 제주도에 감귤따기 알바 가는 것도 알아봤는데요
그때도 감귤 따는 것 뿐 아니라 플라스틱 컨테이너에 넣어 나르는 것도 해야 한대서 포기했어요
지금은 당근에서 동네 알바 기웃거리고 있어요
5. ...
'24.1.18 9:17 PM
(118.235.xxx.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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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저는 결혼 안한 전문직인데요
얼마전에 하도 스트레스가 심해서 일 그만 두고 쉬는데 저도 쿠팡 알바 알아봤었어요
근데 무거운 거 들어야 한다고 해서 포기했어요
허리가 안좋아서 못 들거든요
몇 년 전에는 휴가 내고 제주도에 감귤따기 알바 가는 것도 알아봤는데요
그때도 감귤 따는 것 뿐 아니라 플라스틱 컨테이너에 넣어 나르는 것도 해야 한대서 포기했어요
지금은 당근에서 동네 알바 기웃거리고 있어요
6. 원글
'24.1.18 9:19 PM
(39.118.xxx.168)
저 팔 힘 제로라 무거운거 진짜 못들어서 힘쓰는건 안하고
반복작업만 해요
당근으로 동네알바 기웃거리기도 합니다 ㅎㅎ
7. 음
'24.1.18 9:24 PM
(223.39.xxx.193)
-
삭제된댓글
모델 신현지 연봉이 어마어마한데
자전거로 쿠팡알바 한적이 있데요
근데 힘든거 보다 자기 자전거가 고가라
훔쳐갈까 걱정했다고 ㅋ 자기가 어떤 위치에 있든
그런 노동으로 얻는 성취감은 느끼면서 또 고마움을
갖는 건 나쁘지 않습니다 저도 사업하는데 좀 피곤해서
맡기고 몇달 쉬었을 때 우리집 밑 상가식당 점심에만 서빙한적 있어요 다른 일 해보니 재밌고 저 아는 분들이 니가 왜 여기 있냐 그래서 쉴때도 돈번다 하니 웃더군요 돈보다 그냥 활력이 되고 머리식히는데 좋았어요 삶의 환기로 나쁘지 않아요
8. 음
'24.1.18 9:27 PM
(223.39.xxx.193)
모델 신현지 연봉이 어마어마한데
자전거로 쿠팡알바 한적이 있데요
근데 힘든거 보다 자기 자전거가 고가라
훔쳐갈까 걱정했다고 ㅋ 자기가 어떤 위치에 있든
그런 노동으로 얻는 성취감은 느끼면서 또 고마움을
갖는 건 나쁘지 않습니다 저도 사업하는데 좀 피곤해서
맡기고 몇달 쉬었을 때 우리집 밑 상가식당 점심에만 서빙한적 있어요 사장님이라는 친해서 바쁠때 연락오면 그때만 내려갔어요 다른 일 해보니 재밌고 저 아는 분들이 니가 왜 여기 있냐 그래서 쉴때도 돈번다 농담하며 즐거웠어요 돈보다 그냥 활력이 되고 머리식히는데 좋았어요 삶의 환기로 나쁘지 않아요
9. 쿠팡물류
'24.1.18 9:31 PM
(121.133.xxx.137)
무거운거 드는것때문에 무리되면
쿠팡잇츠 배달도 괜찮아요
자전거나 스쿠터 자차 혹은 도보로도 가능해요 ㅋ
10. 머리만 쓰고살면
'24.1.18 9:32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육체노동이 부럽죠.
하지만 육체노동은 또 육체적으로 힘이 들어서.
적당히 원글님 같이 머리 휴식겸 하는것도 현명해 보이네요.
11. 나만의 비밀
'24.1.18 10:22 PM
(116.39.xxx.97)
원룸 이사 청소 하고 있어요
10평대로
아무도 없는
이사 나간 어수선한 공간
핸드폰으로 음악을 틀고
아무 생각 없이 청소해요
한구석씩 클리어 클리어 하다 보면
어느새 반들 반들 정돈된 공간 완성
이 집에 들어 올 젊은 친구 잘 살았음 좋겠다.. 맘으로 바래주고
청소 도구 차 트렁크에 실어요
차는 벤츠 입니다
현장에 따라 다르지만
2~4시간하고 15만원 정도 받아요
시간당 페이도 맘에 들고
청소 마치면 성취감도 있고
정신적인 스트레스에서 해방돼서 좋아요
운동도 취미도 없는 내게 딱 좋은 비밀 취미 생활임
12. ㅇ-ㅇ
'24.1.18 10:24 PM
(220.121.xxx.190)
저는 디자인일해서 거의 계속 작업만하다 지금은
제작상품 혼자서 쇼핑몰하는데 디자인은 조금하고
거의 택배 포장과 배송 보내는 일이 비중을 많이 차지하니
은근 단순노동의 즐거움이 있네요…
13. 저도
'24.1.18 10:27 PM
(180.68.xxx.158)
-
삭제된댓글
분기별로 바쁜 작은회사 대표인데,
일 없는 여름에
동네 프렌차이즈 의류샵 보조로 2달 정도 알바했는데,
매니저가 **회사 대표라니까 안 믿더라구요.ㅋ
시원하고, 시간 잘 가고, 업무강도도 낮고…
아침출근후 매장청소,
재고채워넣기,
판매된 제품 포장….
돈만 많이 주면,
딱 체질…
기획쪽 업무라 바쁠때는 혼이 나갈정도였는데,
매장근무는 할만했어요.
손님들 비위 맞추은건
클라이언트들 요구조건 맞추는거에 비하면 완전 껌.ㅋ
14. ...
'24.1.18 10:40 PM
(61.253.xxx.240)
저 팔 힘 제로라 무거운거 진짜 못들어서 힘쓰는건 안하고
반복작업만 해요
당근으로 동네알바 기웃거리기
ㅡㅡㅡ
오 쿠팡에 힘안쓰는거 있나보군요
15. 저도
'24.1.18 10:49 PM
(220.117.xxx.61)
저도 작년부터 노인일자리 일당 알바 나가요
활력소도 되고 좋아요
마음편한게 최고에요
16. 그렇군요
'24.1.18 11:05 PM
(219.249.xxx.181)
저도 작은 회사 대표를 맡고 있는데 안바쁘거나 쉬는날에 일주일에 딱 두번만 알바를 헤봤음 싶을때가 있어요.
글과 댓글을 보니 용기가 셍기네요
근데 다들 존경스러워요. 도전한다는 자체가..
17. ㅇㅇ
'24.1.19 12:43 AM
(87.144.xxx.10)
그래서 다들 운동하잖아요..
한 4 시간 음악들으면서 멍때리면서 산이 올라갔다 내려오면서 걷다보면 몸은 지치는데 마음은 정화되요..
18. 나만의비밀님 ᆢ
'24.1.19 1:07 AM
(14.40.xxx.242)
저도 원룸청소 관심있는데 어떻게 알아보면 되나요?
19. ㅇㅇ
'24.1.19 1:08 AM
(87.144.xxx.10)
무거운거 드는 몸쓰는 일은 안하던 사람이 갑자기 하면 무리가 되니 피트니스 가서 근력운동 하시고 하세요..
20. 원룸청소
'24.1.19 2:04 AM
(116.39.xxx.97)
잘사는 동네 파출 사무실에서 일 받아요
체력 때문에 10평 이하만 해요
5평 정도면 약 2시간 10만
10평 정도면 3~4시간 15만
이 조건만 움직여요
당근 등등 저렴한 곳도 많은데
사무실이랑 신뢰 쌓고
마무리 뒷말 안 나올 정도로 확실히 하다 보면
처음부터는 어렵겠지만
저 정도 받을 수 있어요
응원합니다!
21. 적당한 육체노동
'24.1.19 3:21 A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생활의 활력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