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체왜! 운동한지 두달째인데 몸무게가 늘어나는건가

sar 조회수 : 2,552
작성일 : 2024-01-18 21:09:28

빅씨스 유투브 보면서 홈트한지 두달째에요

나름 자세도 잡혀가고 일주일에 5~6일 꾸준히 했단 말이죠?

근데 대체 왜 몸무게는 2키로가 더 늘었나요..

식단도 운동전과 달라진게 없거든요

운동후 아점으로 11시쯤 포만감들게 먹고

저녁은 샐러드나 견과류..우유요

왜 뭐땜에..ㅜㅜ

키가 171이고 몸무게가 원래는 58키로였는데

운동시작후 60키로 넘게 되었다는..

키가 커서 60넘으면 좀 거대해보이거든요..

60안넘길라고 그렇게 노력했건만..

뱃살은 조금~~아주 조금 들어간거 같은데 그닥 눈에는 안보인다는?

후..나름 pt도 받았어서 홈트해도 되겠다했는디

근육통을 두달째 달고 살고

뭐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거 같아요..참내..

아..40중반 나이 때문일까요..ㅎㅎㅎ 에잇. 

이렇게 평생 떡대로 사는건가..

IP : 73.21.xxx.15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나무
    '24.1.18 9:13 PM (121.148.xxx.248)

    늘어난 숫자 만큼 근육이 늘어난겁니다. 축하합니다. ~^^
    40넘어서 근육생긴건 축복입니다.

  • 2. 근육으로
    '24.1.18 9:14 PM (161.142.xxx.18)

    근육으로 바뀌고 있는 중이죠
    더 오래 하면
    몸매 잡히고 체중도 줄어듭니다
    좋은 체형이 되는거죠

  • 3. 바람소리2
    '24.1.18 9:15 PM (114.204.xxx.203)

    근육 느는게 더 바람직하긴 해요

  • 4. 근육
    '24.1.18 9:34 PM (112.154.xxx.63)

    근육에 한표 드립니다
    제가 식이조절 없이 pt 받고 헬스하는 9개월 동안 체중이 계속 늘더라구요
    지금 사정상 한달정도 헬스 못하고 있는데 쬐끔 체중은 줄었어요
    체중에 연연하면 안된다는 걸 깨달았지만
    그래도 체중이 신경쓰이긴 해요

  • 5. 체중계보단
    '24.1.18 9:34 PM (121.133.xxx.137)

    사이즈를 재세요
    특히 허리사이즈요
    허리사이즈 줄면서 체중 늘었다?
    완전 좋은겁니다
    저 운동 전에 165/48/허리 25였는데
    근력운동 꾸준히하면서
    50킬로 허리 60세티 됐어요

  • 6. sar
    '24.1.18 9:38 PM (73.21.xxx.152)

    오호라!!!
    허리싸이즈를 재보면 되겠네요
    다들 좋은 말씀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지금 딱 힘든데
    더 해봐야겠네요

  • 7. ㅇㅇ
    '24.1.18 10:03 PM (222.99.xxx.201)

    지방은 얼마 안빠졌는데
    근육은 늘어난 경우 입니다
    허리둘레 늘어도 실망마시고 고고고
    곧 지방이 줄고 근육으로 바뀔겁니다

  • 8. 이미
    '24.1.18 10:16 PM (223.39.xxx.84)

    날씬한 몸무게셔서 더 빼기 힘드신게 아닐지요

  • 9. 고고
    '24.1.18 10:32 PM (125.186.xxx.29)

    님 화이팅!!
    쭉하시면 빠지게 됩니다
    첨엔 좀 부어요 그래서 몸이 둥둥해 보여서 나랑 운동은 안맞아 이러면서 많이들 하차 한다는.
    고걸 딱 넘기고 꾸준히 하면 진짜 예쁨이 막 나올거예요!!

  • 10. 저도
    '24.1.18 10:49 PM (74.75.xxx.126)

    지난 여름에 맘잡고 매일 운동 하루에 두시간 씩 했어요. 지방간 생기고 당뇨 전단계라고 해서요. 아침에 만보걷기 한 시간 이상 하고 오후에 체육관 가서 운동 한시간 하고요. 그런데 체육관에서 처음 등록할 때 체중이랑 체지방 검사 하고 두 달 동안 체중기에 못 올라가게 하더라고요. 운동 처음 시작할 땐 처음 두 달은 몸무게 체크 하는 거 아니라고요. 대망의 2달 기념일 금식하고 가서 몸무게 쟀는데요, 저도 정확히 2킬로가 늘었어요. 근육량이 딱히 는 것도 아니라니 다 지방인 거죠. 그날로 운동 그만 뒀어요. 체육관에서 전화와서 왜 그만두는 지 묻길래, 좌절감 때문이라고 말했어요. 그 날 이후 운동 안 한지 6개월 넘었네요. 이제는 슬슬 다시 시작해야 할텐데 말이죠. 나이 50바라보니 뭔 짓을 해도 살이 정말 안 빠지네요. ㅠㅠ

  • 11. 몸무게나
    '24.1.19 12:02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인바디보다 눈바디를 보세요
    조금이라도 좋아지고 지방이 재배치되면 좋은겁니다
    근육 늘리는건 종이한장씩 올려 붙이는거랑 비슷해요
    운동시작하고 서너달은 인바디 변화없어 맥빠지고
    갱년기도 지나서 그런가 단백질파우더에 별거 다 챙겨먹고 식단했는데도
    체지방율이 그대로라 속상했지만 꾹참고
    버텨너 일년이상하고나니 일단 운동수행능력이 월등히 좋아졌고
    군살 싹 정리되고 몸이 엄청 탄탄해졌어요
    여기저기 아프던데 싹 없어졌구요
    몸무게는 그대론데 체지방율10프로 줄고 근육량 엄청 늘구요
    무조건 버티고 하세요
    근육 올리는덴 무게
    체지방 줄이는덴 유산소라는거 명심하시고
    식사영양휴식 세개 중요합니다
    그냥 꾸준히 하는수밖에 없습니다

  • 12. 몸무게니
    '24.1.19 12:06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인바디보다 눈바디를 보세요
    조금이라도 바디라인이 좋아진다면 지방이 재배치되는 신호예요
    근육 늘리는건 종이한장씩 올려 붙이는거랑 비슷하니 조급해마세요
    저도 운동시작하고 서너달은 인바디 변화없어 맥빠지고 힘들더라구요
    갱년기 지나서 그런가 단백질파우더에 별거 다 챙겨먹고 식단했는데도
    체지방율 그대로고 뱃살도 그대로라 속상했지만 꾹참고 버텨서 일년이상 하고나니 일단 운동수행능력이 월등히 좋아졌고
    군살 싹 정리되고 몸이 엄청 탄탄해졌어요
    여기저기 아프던데도 싹 없어졌구요
    몸무게는 그대론데 체지방율10프로 줄고 근육량 엄청 늘구요
    무조건 버티고 하세요
    씻을때 옆에서 보면서 몇년운동하셨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제가 딱 일년전에 어떤분한테 부러워 물어봤던건데
    근육 올리는덴 무게
    체지방 줄이는덴 유산소라는거 명심하시고
    식사영양휴식 세개 다 중요하고
    그냥 꾸준히 하는수밖에 없어요

  • 13. 몸무게나
    '24.1.19 12:07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인바디보다 눈바디를 보세요
    조금이라도 바디라인이 좋아진다면 지방이 재배치되는 신호예요
    근육 늘리는건 종이한장씩 올려 붙이는거랑 비슷하니 조급해마세요
    저도 운동시작하고 서너달은 인바디 변화없어 맥빠지고 힘들더라구요
    갱년기 지나서 그런가 단백질파우더에 별거 다 챙겨먹고 식단했는데도
    체지방율 그대로고 뱃살도 그대로라 속상했지만 꾹참고 버텨서 일년이상 하고나니 일단 운동수행능력이 월등히 좋아졌고
    군살 싹 정리되고 몸이 엄청 탄탄해졌어요
    여기저기 아프던데도 싹 없어졌구요
    몸무게는 그대론데 체지방율10프로 줄고 근육량 엄청 늘구요
    무조건 버티고 하세요
    씻을때 옆에서 보면서 몇년운동하셨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제가 딱 일년전에 어떤분한테 부러워 물어봤던건데
    근육 올리는덴 무게
    체지방 줄이는덴 유산소라는거 명심하시고
    식사영양휴식 세개 다 중요하고
    그냥 꾸준히 하는수밖에 없어요

  • 14. 몸무게나
    '24.1.19 12:10 AM (39.117.xxx.106)

    인바디보다 눈바디를 보세요
    조금이라도 바디라인이 좋아진다면 지방이 재배치되는 신호예요
    근육 늘리는건 종이한장씩 올려 붙이는거랑 비슷하니 조급해마세요
    저도 운동시작하고 서너달은 인바디 변화없어 맥빠지고 힘들더라구요
    갱년기 지나서 그런가 단백질파우더에 별거 다 챙겨먹고 식단했는데도
    체지방율 그대로고 뱃살도 그대로라 속상했지만 꾹참고 버텨서 일년이상 하고나니 일단 운동수행능력이 월등히 좋아졌고
    군살 싹 정리되고 몸이 엄청 탄탄해졌어요
    여기저기 아프던데도 싹 없어졌구요
    몸무게는 그대론데 체지방율10프로 줄고 근육량 엄청 늘구요
    무조건 버티고 하세요
    씻을때 옆에서 보면서 몇년운동하셨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제가 딱 일년전에 어떤분한테 부러워 물어봤던건데
    근육 올리는덴 무게
    체지방 줄이는덴 유산소라는거 명심하시고
    식사영양휴식 세개 다 중요하고
    그냥 꾸준히 하는수밖에 없어요
    참 제가 원래 근육이 부족해서 그런가 근육통은 일년내내 있는데 첨엔 괴로운 근육통이었다면 지금은 기분좋은 근육통이예요
    오늘도 제대로 했다는 뿌듯함

  • 15. sar
    '24.1.19 12:24 AM (73.21.xxx.152)

    다들 넘 감사합니다
    운동하고 허리아픈거랑 두통은 줄었어요
    빅씨스말대로 어떤 희망이 생길까해서 시작했는데
    여전히 여기저기 아프고 우울하지만
    힘내서 다시 쭉해볼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999 N.I.E 는 신문 활용 교육인가요? 뉴스활용 교육인가요? 8 .... 2024/06/13 799
1587998 웹소설 웹툰은 어디서 보면 되나요 5 타이거아이 2024/06/13 1,644
1587997 글 내립니다. 109 노랑이 2024/06/13 19,618
1587996 과고 보내 보신 분들 과고는 어떤 것 부터 준비해야 하나요? 9 과고 2024/06/13 1,497
1587995 혼자 일하는 회사로 들어온지 삼주째인데 행복하네요 2 프리지아 2024/06/13 2,635
1587994 미국 허락없이 전쟁은 못하므로 국지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겁니.. 10 2024/06/13 2,440
1587993 실손보험료를 8만원에서 16만원으로 올린대요 27 속상 2024/06/13 7,262
1587992 저 포함 다리 밑으로 들어간 분들은 2 ... 2024/06/13 1,915
1587991 계란 김냉보관 여쭤봅니다 3 얼까요? 2024/06/13 1,029
1587990 운동 중독 9 하어 2024/06/13 2,174
1587989 토끼를 다리밑에 묶어놓고 열쇠는 내가들고있다 16 성질나서 2024/06/13 2,527
1587988 토끼글 저도 동참 ㅋㅋ 2 ... 2024/06/13 1,314
1587987 애들 대학보내고 이제 내 사업(장사)라도 해볼려고 알아보는데 6 에휴 2024/06/13 2,426
1587986 양평간신 김선교를 국토위 배정한 우원식 2 우원식왜이래.. 2024/06/13 1,386
1587985 이재명 “이화영이 나 몰래 대북사업 추진” 책임 넘긴 이재명? 38 ㅇㅇ 2024/06/13 2,867
1587984 제네시스 G80, GV80 오너분들. 구입비용얼마세요? 5 . . 2024/06/13 2,722
1587983 전쟁은 안됩니다. 16 ㄱㄴ 2024/06/13 3,134
1587982 가족들 저녁 뭐 해 주세요? 6 지겨워 2024/06/13 1,792
1587981 오메기떡이 식도에 안좋나요? 8 팥? 2024/06/13 1,864
1587980 냉장실온도 2도면 정상인가요? 8 바닐라향 2024/06/13 1,655
1587979 초중고 학모관계 중요한가요? 15 학부모관계 2024/06/13 2,124
1587978 인바디 결과 좀 봐주세요 1 ㅇㅇ 2024/06/13 1,112
1587977 유리구두 란 옛 드라마 오늘 첨 봤는데 1 아줌마 2024/06/13 1,351
1587976 열린공감TV가 천공 강의에 잠입해서 전쟁 날거란 말을 들었네요/.. 23 2024/06/13 3,875
1587975 운동가기 싫은 거 어떻게 극복 하시나요? 10 맨날내일부터.. 2024/06/13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