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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조회수 : 979
작성일 : 2024-01-18 17:47:19

천주교 교구의 봉사 단체에서 활동을 하는데요. 
봉사자 중에 불륜녀가 있는 걸 알게 됐어요.

몰랐을 땐 안 그랬는데 알고 나니 
더 이상 그 여자와 같이 활동하기 싫어지더라고요. 
열심히 활동하던 단체였지만 제 개인적인 이유라고 둘러대고 단체를 나왔는데요. 
수녀님이 계속 연락하셔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수녀님의 연락 안 받는 게 좋은지 이러저러해서 못 가겠다 말을 해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어떻게 하는 게 조용히 마무리되고 좋을까요?

IP : 59.152.xxx.1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8 5:48 PM (211.223.xxx.80)

    수녀님께 살짝 이유를 말하세요

  • 2. 고해성사도
    '24.1.18 5:51 PM (121.161.xxx.230)

    하는데 남의 불륜얘기를 왜 못해요?
    불륜녀와 일하기 힘들어 못 나간다고 살짝 말하세요

  • 3. .....
    '24.1.18 6:12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수녀님께만 얘기하고,
    그 사람 참여 안하는 다른봉사활동 하겠다고 하세요.

  • 4.
    '24.1.18 6:27 PM (59.152.xxx.117)

    네 고민이 많았는데 연락을 피하는
    것 보다 말씀해주신 대로 하는 게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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