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가에 용돈 보내는데 따로 돈 또주는 남편

ㅇㅇ 조회수 : 5,131
작성일 : 2024-01-18 16:46:29

시가에 용돈 매달 20 보내고 있어요. 생신30 명절50 어버이날30 까지하면 1년에 430입니다. 김치나 반찬 줄때마다 10씩 보내고요. 애들 갈때마다 용돈 주시는데 그대로 놓고 오거나 계좌로 되돌려보냅니다. 그돈은 1년에 100정도입니다.  기타 영양제, 죽, 국, 음료 등등 택배 보내는거 매달  5-6만원,   tv 수신료 15000이 저희 통장에서 나가요. 외식하면 저희가 내고요. 맞벌이라 해도 들어갈돈 많고 아직 전세살이라 빠듯하지만 시가도 어려운지라 도리한다 생각하고 보냅니다. 그런데 남편이 시댁 갈때 따로 10씩 또 주고와요. 명절 생신 빼고 1년에 10회 미만이지만,  저는 남편이 줄때마다 속터져요. 제가 이상한가요?

IP : 39.7.xxx.66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8 4:50 PM (218.234.xxx.168)

    어휴 ㅠ
    없는집에 간게 문제네요..
    언제까지 케어하나요..

  • 2. ...
    '24.1.18 4:50 PM (114.204.xxx.203)

    애들 주는 용돈은 그냥 받으.세요
    뭐하러 두고오거나 돌려주나요
    그걸로 퉁치면 맘이 좀 낫죠
    가는 횟수 줄이고 먹거리 영양제도 꼭 필요하단거만 보내고요
    노인들 그냥 안먹고 버리는 경우 많아서요

  • 3. 모모
    '24.1.18 4:51 PM (58.127.xxx.13)

    아직 전세면
    돈좀 모야되는데
    너무 새네요

  • 4. 경비
    '24.1.18 4:52 PM (211.235.xxx.68)

    그 정도면 정말 용돈 이예요
    그냥 잊어 버리세요
    그걸로 소리 내면 사이만 멀어져요

  • 5. ......
    '24.1.18 4:52 PM (95.58.xxx.141)

    애들 용돈은 그냥 받으셔도 될거 같은데...

  • 6. 에효
    '24.1.18 4:53 PM (119.193.xxx.145)

    휴 고마워ㅜ하기는 커녕 더 바라고 안주기라도 하면
    돈 없다고 하는 .. 어이없어
    돈은 나도 없다.. 지긋지긋하네요 진짜
    키울때도 밥도 제대로 못먹을 정도로 못살았다는 시댁
    지금은 그래도 일도 해서 현금있던데
    유독 효자에게만 돈 뜯어요.. 밥도 제대로 못주고 키웠음 그만 뜯어내야지 양심도 없는 늙은이 ...

  • 7. 애들
    '24.1.18 4:54 PM (39.7.xxx.66)

    용돈 받아서 안주고 퉁치면 되겠네요. 그 생각을 못했어요. 남편에겐 암말 말아야겠어요.

  • 8. ..
    '24.1.18 4:56 PM (118.130.xxx.67) - 삭제된댓글

    에휴 그래봐야 10만원 더드리는걸 그것까지 ...
    돈계산에 철저한 분이신가본데 너무 그렇게 사는것도 피곤해요
    그리고 할머니가 애들주는용돈은 왜 돌려주시나요?
    애도 할머니도 그게 기쁨일텐데

  • 9. ㅇㅇ
    '24.1.18 5:00 PM (223.38.xxx.243) - 삭제된댓글

    들어오는 돈 못챙기고
    나가는 돈만 전전긍긍하면
    돈 못 모아요

  • 10. ...
    '24.1.18 5:03 PM (14.51.xxx.138)

    애들 용돈 주시면 적당히 받고 나머지는 돌려 드리세요 형편이 어려우시다면서요 아들이 부모님 매일 방문하는것도 아니고 그정도는 눈감고 지나가세요

  • 11. 지금
    '24.1.18 5:07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형편어려우신 상황이면 지금 용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병원비 간병비 들어가기 시작하면 정말 힘들어요.
    적당히 정리할거 정리하시고 명절이나 생신에 금액 조정하세요.

  • 12. ...
    '24.1.18 5:08 PM (218.148.xxx.105)

    원글님도 친정에 똑같은 액수, 똑같은 물건 사서
    보내드려요
    맞벌이 하며 고생하는데 누군 부모고 누군 이웃사람인가요? 양가 똑같이 보내겠다 선언하시고(감정 내세우지말고 담백하게) 매달 나간 금액 내역 남편에게 공유하세요
    남편도 매달 이만큼의 돈이 나가구나 속도 시려보고
    아까워도 봐야죠 본인 부모한테 나가는건 아깝지 않을테니 원글님 친정에도 똑같이 하라는거에요 그래야 속이 시릴테니까 친정부모님이 안받겠다 하셔도 보내세요
    나중에 모아서 돌려주시더라도 꼭 시가와 똑같이 보내드리세요

  • 13. 경비
    '24.1.18 5:12 PM (211.235.xxx.68)

    뭔 애 도 아니고
    점세개님 사는 게 그리 똑 떨어지게
    손해 하나 안 보고 살아 지나요?
    남편한테 싸우자 하는 거 밖에 더 되요?
    뭔 말 같지도 않는 조언을
    벌어도 남편이 더 벌 건데
    그럼 너 3백 벌고 나 6백 버니
    3백만 줄께 하시면요????

  • 14. ....
    '24.1.18 5:13 PM (223.39.xxx.216)

    아직 전세살이시면 집부터 사셔야죠

  • 15. 남편이
    '24.1.18 5:21 PM (102.23.xxx.58)

    번 돈 남편은 맘대로 가족에게 못 쓰나요 ?
    전 그렇게 생각해요 저라도 주고 싶을거예요
    님도 명절 와 돈 있음 부모 안드리나요 ?
    똑같은 마음인데 여자들 너무 하는듯
    저희는 그런건 서로 터치 안해요

  • 16. 그냥
    '24.1.18 5:27 PM (175.201.xxx.36) - 삭제된댓글

    남편이 담배 피웠다고 생각하세요.
    골프를 쳤다거나.........

    본인도 본인 부모님에게 해드리고

    시부모님이 손자들 주는 용돈은 감사히 받고 .....

  • 17. .ccc
    '24.1.18 5:28 PM (125.132.xxx.58)

    최소로 하는 것 같은데. 그돈 10만원. 더 모아서 가계에 아무 차이 없습니다. 그냥 사시는데 아무 차이 없는 일에 맘 쓰지
    마세요. 님 손해.

  • 18. ㅡㅡ
    '24.1.18 5:31 PM (218.148.xxx.105)

    위에 경비님
    왜 근데 늘 여자가 손해보고 희생해야 하나요?
    양가에 똑같이 하자 하는걸 기분 나빠하고 싸우자는걸로
    안다면 그렇게 느끼는 인간이 양아치이고 이기적인거죠
    아마 아들에게 생활비니 용돈이니 따박따박 받아가면서
    며느리 친정에도 똑같이 한다 하면 배아파 죽으려는
    시모들 많을걸요
    더구나 아직 전세살이시면 세어나가는 돈 없이
    똘똘 뭉쳐서 집장만 할 생각을 해야죠
    저렇게 계획없이 흐지부지 나가는 10만원 20만원이
    모여서 큰돈이 되는거에요

  • 19. 경비
    '24.1.18 5:33 PM (211.235.xxx.68)

    1달 2백 주자는 것도 아니도
    2십에 10 만원 더 주는 정도는
    형편 안 어려워도 드리는 돈 이예요
    그 돈 모은다고 절대 큰 돈 안 됩니다

  • 20. 남자가 번돈
    '24.1.18 5:36 PM (14.49.xxx.105)

    맘대로 가족에게 못쓰냐고요?
    가족이 누가 가족인가요?
    자식이 가정 이뤘으면 최대한 잘 살게 밀어주다 노년 되어 자식 보살핌 필요할때 그때 자식에게 미안한 마음 가지고 의지도 하는거예요
    아직 정정할때부터 저러면 답없어요

  • 21. 어휴
    '24.1.18 5:39 PM (39.122.xxx.3)

    남편이 주는 10만원 10회 미만이라면서요 그정도는 그냥 두세요 한달 20만원도 두분 용돈 수준인데요

  • 22. ...
    '24.1.18 5:41 PM (223.39.xxx.216)

    원글님 원가족은 부부 아이들 아닌가요. 남편이 월1000정도 수입이 있다면 모르지만 300,400버는데 시가쪽으로 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새는돈 막아서 집부터 사셔야죠.

  • 23.
    '24.1.18 5:42 PM (175.113.xxx.3)

    남편을 속 터져 하지 마시고 시집에서 애들 준다는 그 용돈을 받아 챙기세요. 그게 차라리 낫겠네요.

  • 24. ....
    '24.1.18 5:54 PM (121.168.xxx.40)

    글만봐도 답답하네요... 애들도 크면 계속 전세 살 수도 없고 자가 장만하셔야 할텐데... 애들에게도 돈 많이들고 본인들 노후대비도 하셔야하고....ㅜㅜ 애들 준다는 용돈이라도 잘 받아 챙기세요...

  • 25. .....
    '24.1.18 6:22 PM (118.235.xxx.37)

    지는 전세사는 주제에 맞벌이 하는 부인 만나서
    지 엄마한테 돈 팡팡 쓰네요.
    부매 부양하려고 맞벌이한 여자랑 결핸했나봐요.

    남편이 돈 드린 만큼 원글 앞으로 따로 모으세요.
    모은 사람 따로 있고 쓰는 사람 따로 있더라구요.

    그리고 매달 용돈 드리는데 명절엔 왜 그리 많이 드리나요?
    그것부터 조율해 보세요.

  • 26.
    '24.1.18 6:31 PM (211.234.xxx.64)

    빠듯할수록 그게 용돈수준이든 생활비든 사부작사부작 새는돈이 모이면 결국 돈 못모으죠 애들 용돈을 다시 계좌로부치는건 오버구요 애들 받은건 애들 이름 통장이라도 넣어주세요

  • 27. 12
    '24.1.18 6:33 PM (175.223.xxx.135)

    번 돈 남편은 맘대로 가족에게 못 쓰나요 ?
    전 그렇게 생각해요 저라도 주고 싶을거예요
    님도 명절 와 돈 있음 부모 안드리나요 ?
    똑같은 마음인데 여자들 너무 하는듯 2222

    형편 안 어려워도 드리는 돈 이예요
    그 돈 모은다고 절대 큰 돈 안 됩니다 222

    맞벌이여도 버는 약수가 다르겠지요.

  • 28. .....
    '24.1.18 6:48 PM (110.13.xxx.200)

    애들용돈받은거 다시 돌려주시 마세요. 굳이 왜 돌려주시나요.
    해드린게 잇으면 당당히 받음 되죠.

  • 29.
    '24.1.18 7:02 PM (223.33.xxx.254)

    원글님 형편이 어려우시면 애들 용돈은 받아서 애들 통장에 넣고 20만원 드리고 그 외 드리던대로 드리고 뭐 사서 보내는걸 줄이세요

  • 30. 아니
    '24.1.18 7:50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여자가 일해서 번돈은 내돈이고
    남편이 번돈은 가정돈인가요
    여자들 일해서 친정보내고. 사주고 많이 하잖아요
    남자는 10만원 더 줬다고 이 난린가요
    합해도 30인대
    그나마 그 시어머니 용돈도 주네요

  • 31.
    '24.1.18 7:57 PM (218.155.xxx.211) - 삭제된댓글

    전 저도 친정가먼 용돈 드리고 와요.
    30미만은 구지 남편한테 말 안해요. 저는 시댁친정 공평하게 합니다.

  • 32.
    '24.1.18 7:59 PM (218.155.xxx.211)

    저도 친정 가면 드리고 와요.
    일일이 남편한테 얘기 안합니다. 저도 직장 다니고
    급여는 남편이랑 비슷합니다.

  • 33. 500이상
    '24.1.18 8:57 PM (121.183.xxx.187)

    매년 빠지는거 아닌가요? ㅋㅋㅋ 돈 액수는 무시하네 ㅋ 남편이 번 돈 맘대로 가족한테 쓸 수 있죠. ㅇㅇ 결혼 안하고 혼자 살면 펑펑 쓰는데 뭐하려고 결혼하고 애 낳았나요? 돈 실컷 쓰고 싶으면 애 다시 도로 없던 걸로 하던지요. 저 위에 보니 애 없애고 싶은 사람들 많네요. 애는 굶기고 가족에게 펑펑 쓰세요.

  • 34. 요즘
    '24.1.19 12:11 AM (61.84.xxx.145)

    30은 학원 한개값도 안되네요

  • 35. ㅁㄴㅇ
    '24.1.19 8:58 AM (182.230.xxx.93)

    대학생 아들용돈 줄이고 싶네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4923 노예계약 나도 하고 싶다 16 노예 2024/04/26 2,495
1574922 5프로를 하이브가 허락해야만 팔수 있다는거 존재한거에요? 젤궁금 2024/04/26 894
1574921 70대 어머니 얼굴 부종 4 얼굴 2024/04/26 1,403
1574920 어쩌니 저쩌니 해도 82쿡이 따뜻한 분들이 많아요 10 파리쿡 2024/04/26 1,248
1574919 조국혁신당 “일본정부 '라인' 삼키려는데, 한국정부는?” 17 .... 2024/04/26 2,640
1574918 1월초에 염색했는데요 1 ㅇㅇ 2024/04/26 1,470
1574917 식세기에서 큰 소리 나는 경험 하신 분~ 5 .. 2024/04/26 1,140
1574916 여기 나이대 높다면서요… 23 어어? 2024/04/26 3,247
1574915 가만 보면 ㅎㅇㅂ쪽 편드는 분들은 ,… 27 ㅇㅇ 2024/04/26 3,585
1574914 탄산수의 계절이 왔네요 4 2024/04/26 1,844
1574913 (급질)아이폰애서 티머니 앱깔고 버스 요금 내는 법 좀 알려주세.. 3 아이폰 2024/04/26 1,116
1574912 곰팡이 핀 된장 먹을 수 있나요? 2 어부바 2024/04/26 2,199
1574911 궁금한게요. 뉴진스는 민희진이 데리고 온 애들이예요? 9 ........ 2024/04/26 3,933
1574910 뮤직뱅크 아일릿 40 2024/04/26 5,871
1574909 너무 오래되었는데... 2 깐마늘 2024/04/26 1,024
1574908 지금 미세먼지 갑자기 확 나빠졌어요 3 황사 2024/04/26 1,754
1574907 탈모에 이엠 뿌리는 거요 4 ... 2024/04/26 2,331
1574906 신나보고 싶어요 7 ㅇㅇ 2024/04/26 1,056
1574905 『드디어 공명한 반도체와 밸류업』 나미옹 2024/04/26 535
1574904 콧볼축소 아시는분 있나요? 18 ... 2024/04/26 2,450
1574903 상가 임대해서 임의대로 문을 하나 더 낼수 있나요? 7 .. 2024/04/26 1,113
1574902 최근 느낀거는 7 ㅇㄷ 2024/04/26 1,733
1574901 주민등록증 사본만으로 나쁜짓 하려면 얼마든지 가능한가요. 10 .. 2024/04/26 2,412
1574900 누구 편도 아닙니다만 12 ... 2024/04/26 1,963
1574899 퇴행성관절염 영양제 효과좋은게 무얼까요? 12 미하늘 2024/04/26 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