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들고 속상한 일 있으면 이야기하시나요?

ㅇㅇ 조회수 : 1,787
작성일 : 2024-01-18 15:06:21

가족 중 애환 속썩임 본인 건강 자녀 문제 등등

힘들고 속상한 일 있으면 이야기하시나요?

 

말해봤자 해결도 안 되고 도움도 안 되는데

말 안 하고 있으니

다른 이들은 막 말하고 이야기하면서 불쌍함 모드 만들고 안 도와준다고 삐지더라고요?

 

내 코가 석자인데 남들 애환까지 귀에 들어올리가 없잖아요?

 

IP : 118.235.xxx.3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8 3:09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는 그거 굉장히 싫어해요..ㅠㅠ 남한테 이야기 하는거요.. 솔직히 도움이 되기는 되나.?? 싶기도 하구요 ... 힘들고 하면 일단 저는 저혼자 내버려 둬야 되요.. 그래서 생각의 정리도 되고 내가 앞으로 어떻게 이걸 해결을 하지 하는 생각이 들지 . 힘든걸 하소연하는거 아니라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해결할 문제잖아요.. 그건 나혼자만이 감당해야 되는 문제이구요..

  • 2. 상대에따라
    '24.1.18 3:09 PM (123.199.xxx.114)

    죽는소리하는 사람에게는 죽는소리로
    긍정적인 사람에게는 긍정적으로

  • 3. ...
    '24.1.18 3:12 PM (114.200.xxx.129)

    저는 그거 굉장히 싫어해요..ㅠㅠ 남한테 이야기 하는거요.. 솔직히 도움이 되기는 되나.?? 싶기도 하구요 ... 힘들고 하면 일단 저는 저혼자 내버려 둬야 되요.. 그래서 생각의 정리도 되고 내가 앞으로 어떻게 이걸 해결을 하지 하는 생각이 들지 . 힘든걸 하소연하는거 아니라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해결할 문제잖아요.. 그건 나혼자만이 감당해야 되는 문제이구요..
    그리고 나혼자 감당해야지.. 남들이 우울한 기분 느낄필요는 없잖아요.. 이건 가족들도 그렇고. . 친구들도 그렇구요. 저는 그래서 우울하거나 그럴때는 친구 안봐요.. 아무래도 그 여파가 친구한테로까지 갈것 같아서. 마음 편안할때 친구들 만나요

  • 4. 여기서
    '24.1.18 3:15 PM (218.145.xxx.142)

    들어도 마찬가지에요
    고춧가루,파,마늘,생강,액젓,새우젓 정도 준비해서
    인터넷 레시피 검색해서 버무리시길,,

  • 5. ㅇㅇ
    '24.1.18 3:23 PM (59.29.xxx.78)

    기쁨을 나누면 질투로 돌아오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으로 돌아오더이다.
    이제는 절대 안나눕니다.
    종교모임에서도.

  • 6. 저도
    '24.1.18 3:30 PM (172.226.xxx.47) - 삭제된댓글

    저도 잘 안해요
    친정엄마한테도 안해요
    애때문에 속상한거 몇번 이야기했더니 엄청 문제아 되어 있더라구요

  • 7. 그래서
    '24.1.18 3:30 PM (125.142.xxx.27)

    나이들수록 친구가 없어지는거 같아요. 우울하고 힘든 얘기 해봐야 누가 좋아한다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으로 돌아오더이다 22222.

  • 8. 저도
    '24.1.18 3:30 PM (121.133.xxx.125)

    친한 친구들과 서로 주고 받기도 했는데

    상담자가 생겼어요. 자연히 주변에는 안하게 됩니다.

    속상해도 남에게 그게 배부른 투정이 투정일 수 있고요.

    그런데 말을 하는것 만으로도 정리가 좀 되고

    대처도 요즘 스스로 어느 정도 하고 있어요.

  • 9. ㅇㅇ
    '24.1.18 3:41 PM (118.235.xxx.8)

    그쵸? 말해봤자 가쉽거리나 약점으로 삼을 뿐
    진짜 도움 주는 이들은 소수잖아요.

    첫댓글님 해법이 솔깃하네요.

  • 10. 그거
    '24.1.18 4:34 PM (14.32.xxx.215)

    서로서로 하는 친구 따로 있어요
    너무 심한거 아님 사람사는게 그런거 다 포함인데 어쩌겠어요
    엄마랑은 절대 안해요 ㅜ

  • 11. .......
    '24.1.18 4:35 PM (211.49.xxx.97)

    안하는게 좋아요.친정엄마한테 신랑 흉을 봤더니 나중엔 울엄마가 더 사위흉을 보던데요.뭔서방은 이래서 저래서 문제라고하며 흉보던데 진짜 듣기 싫었죠

  • 12. .....
    '24.1.18 5:20 PM (110.13.xxx.200)

    그런 소리 누가 좋아한다구요.
    아마 다른 사람들 입에 오르내릴 안주거리나 제공하는 걸껍니다.
    100명에 한둘 안그런 사람 있을까.
    해소도 안되는걸 굳이 왜요. 전 절대 안해요. 해결도 안되기에,
    한번 해본적 있는데 후회백번 함.

  • 13. ㄹㄹ
    '24.1.18 7:31 PM (58.225.xxx.20)

    왠만하면 안해요.
    조금씩만 얘기하고 마는 사람은 듣겠는데
    주구장창 그런얘기하는 사람은 만나려다가
    관두게되요.
    그리고 내 고민얘기듣고 말끝마다
    너는 ~~하니까 그러는 친구보곤
    더 하지말아야겠다 다짐했어요.

  • 14. 그래도
    '24.1.18 7:44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부모나 형제한테는 말해야죠
    고민을 나눈다는 심정으로
    온전한 내편인데 도움을 주잖아요...이상한 사람들 빼곤
    참기만한다면 홧병이 생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3428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잘 기억하세요 5 노인 2024/02/06 3,149
1553427 보내고싶은 대학 예비떴는데 9 .. 2024/02/06 2,314
1553426 주방용품 좋은 거 자꾸 탐나네요 9 냄비 2024/02/06 2,993
1553425 행운 대박터트리기 17 문제시 삭제.. 2024/02/06 3,276
1553424 내 남편과 결혼.. 10 2024/02/06 5,450
1553423 목에 이물감..ㅠㅠ 9 2024/02/06 2,293
1553422 손흥민이 미남인가요? (팬들은 스킵하세요) 63 ㅇㅇ 2024/02/06 3,988
1553421 자사특목고 상위권 학생들은 폰 많이 안하죠? 10 ㅁㄴㅇ 2024/02/06 1,454
1553420 축구때문에 멕시칸 요리 미리 배달 시켰네요. 3 대한민국 2024/02/06 1,601
1553419 70세 어머니 기운없을때 홍삼정 괜찮나요? 7 모모 2024/02/06 1,499
1553418 80대 어머니 모시느라 한달에 500만원 들어간다는 분도 알아.. 71 ㅇㅇ 2024/02/06 21,665
1553417 이 아저씨는 진짜 망했네요 103 ㅇㅇ 2024/02/06 37,783
1553416 항생제 꼭 다먹어야 하나요? 6 .. 2024/02/06 2,256
1553415 1만원 선물 뭐가 좋을까요? 17 ... 2024/02/06 2,152
1553414 의대정원 대부분 지역인재라는 건 문제가 있네요. 23 2024/02/06 3,323
1553413 수육 돼지고기 끓은 물에 넣는건가요? 7 ㅇㅇ 2024/02/06 2,584
1553412 간만에 상가집갔다가 6년만에 아는 선배를 만났는데 7 네컷 2024/02/06 3,739
1553411 [내남편]에서 이이경 나올때만 재밌네요 18 -- 2024/02/06 4,091
1553410 갈비찜은 다음날 먹어야 되죠? 7 2024/02/06 1,645
1553409 친정엄마께서 시어머니에 설선물로 홍삼 드린다는데 5 2024/02/06 1,713
1553408 화알못은 쿠션이 조아요 5 2024/02/06 1,874
1553407 이렇게 기구한 삶이 되었는지 12 어쩌다 2024/02/06 5,522
1553406 청와대-용산이전..의대정원 2000 명확대 20 윤통은한다 2024/02/06 2,286
1553405 수련 안받으면 개원 못하는거 정해진거 아니죠? 4 ㅇㅇ 2024/02/06 1,138
1553404 케이엠더블유 KMW 주식 들고계신 분 계세요?ㅠ 3 윤수 2024/02/06 1,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