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어릴때 사진보는게 넘 좋아요ㅠ

-- 조회수 : 1,433
작성일 : 2024-01-18 14:24:17

 

아니 어쩜 이렇게 작고 귀여웠을까요??

기저귀 들고와서 갈아달라고 배까고 웃고 있는 사진,

온집안 난장판 쳐놓은 사진 

왜우는지는 모르는데 여튼 대자로 뻗어 울고 있는 사진

심심할때 한번씩 보면 너무 재밌네요.ㅋㅋㅋㅋ

 

지금은 저보다 키도 커져서 

집에서 왔다갔다 하는거 보면 흐뭇해요

 

그땐 참 힘들었는데.. 힘든 기억은 다 증발되고 

행복하고 애틋한 감정만 남는군요

 

그래서 요샌 맨날 유튜브, 인스타로 

아기들 영상만 본답니다.ㅠㅠㅠ

보고 좋아요도 누르고 몇번 댓글도 달고 했더니 유튜브가 엄청 친절하게 관련 영상들 계속 올려주네요ㅋㅋㅋㅋㅋㅋㅋ

 

(최근에 청경채아기에 홀릭해서 매일 찾아봄ㅋㅋ)

IP : 182.210.xxx.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8 2:26 PM (58.29.xxx.1)

    맞아요. 저도 아이 어릴때 동영상보면 함박웃음 짓고 몇십분째 보고 있어요.
    미혼때는 애들 이쁜줄 모르겠더니
    아이 키우고 난 뒤에는 다른 아이들도 너무 사랑스럽네요. 유튜브에 귀여운 애들보면 넘 행복해요

  • 2. ...
    '24.1.18 2:52 PM (175.212.xxx.96)

    눈물이 나기도

  • 3. 저두요
    '24.1.18 2:58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애들 어릴때 앨범에 10개정도되요 애들셋이구요
    지금은 컸다고 사진찍을일이 별로 없네요ㅠ 어릴땐 너무 이뻐서 매일 찍은듯
    지금도 가끔 지들끼리 앨범가져와서 재밌게 봅니다

  • 4. 저도
    '24.1.18 3:13 PM (180.69.xxx.124)

    애들 어릴 때(미취학일때) 사진 보면
    미움, 불안이 사르르 녹아요
    이렇게 이쁜 애였지....

  • 5. 눈물나요
    '24.1.18 3:21 PM (211.114.xxx.139)

    전 애들 어릴적 사진 보면 마음이 막 아프고 눈물이 나요. 시집살이 할때였는데 그때 인생 최악의 시절이라 그런지 그 당시의 기억들이 모두 날아간듯 없어졌어요. 애들이 언제 걸었는지 언제 말을 했는지 언제 이유식을 했는지 도통 모르겠어요. 그때의 사진을 보면 애들이 이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또 젊었던 내 스스로가 불쌍해서 그런 복잡한 마음에 눈물부터 납니다. 시집살이 하느라 스트레스 받아서 애들을 더 안아주지 못하고 더 사랑하지 못한것 같아서 그것도 참 후회스러워 더 눈물이 나네요.

  • 6. 이애기도 귀요미
    '24.1.18 3:48 PM (211.254.xxx.116)

    https://youtube.com/shorts/RVSKkOhIpo0?si=O95uAFDDnZXsgF5Y

    인스타에도 아가들 영상 엄청 많아요 저도 애기들 보면서
    힐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3425 자사특목고 상위권 학생들은 폰 많이 안하죠? 10 ㅁㄴㅇ 2024/02/06 1,454
1553424 축구때문에 멕시칸 요리 미리 배달 시켰네요. 3 대한민국 2024/02/06 1,601
1553423 70세 어머니 기운없을때 홍삼정 괜찮나요? 7 모모 2024/02/06 1,499
1553422 80대 어머니 모시느라 한달에 500만원 들어간다는 분도 알아.. 71 ㅇㅇ 2024/02/06 21,665
1553421 이 아저씨는 진짜 망했네요 103 ㅇㅇ 2024/02/06 37,783
1553420 항생제 꼭 다먹어야 하나요? 6 .. 2024/02/06 2,256
1553419 1만원 선물 뭐가 좋을까요? 17 ... 2024/02/06 2,152
1553418 의대정원 대부분 지역인재라는 건 문제가 있네요. 23 2024/02/06 3,323
1553417 수육 돼지고기 끓은 물에 넣는건가요? 7 ㅇㅇ 2024/02/06 2,586
1553416 간만에 상가집갔다가 6년만에 아는 선배를 만났는데 7 네컷 2024/02/06 3,739
1553415 [내남편]에서 이이경 나올때만 재밌네요 18 -- 2024/02/06 4,091
1553414 갈비찜은 다음날 먹어야 되죠? 7 2024/02/06 1,645
1553413 친정엄마께서 시어머니에 설선물로 홍삼 드린다는데 5 2024/02/06 1,713
1553412 화알못은 쿠션이 조아요 5 2024/02/06 1,874
1553411 이렇게 기구한 삶이 되었는지 12 어쩌다 2024/02/06 5,522
1553410 청와대-용산이전..의대정원 2000 명확대 20 윤통은한다 2024/02/06 2,286
1553409 수련 안받으면 개원 못하는거 정해진거 아니죠? 4 ㅇㅇ 2024/02/06 1,138
1553408 케이엠더블유 KMW 주식 들고계신 분 계세요?ㅠ 3 윤수 2024/02/06 1,374
1553407 尹 "노사 문제, 애국심으로 대화하면 해결".. 29 아이고 2024/02/06 1,997
1553406 의대정원은 결정난 건가봐요 18 dd 2024/02/06 3,067
1553405 결혼 기피자에 외동 아들 생겼네요 15 외동 2024/02/06 6,660
1553404 제주도 날씨 어떤가요? 7 다다다 2024/02/06 819
1553403 여러분이라면 제 상황에 남편에게 맡기실건가요 20 결정 2024/02/06 3,896
1553402 의대정원 확대의 근시안 9 안개 2024/02/06 1,509
1553401 SNL 웃겨여 ㄱㄴ 2024/02/06 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