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유럽 여행 계획중인데요

유럽여행 조회수 : 1,733
작성일 : 2024-01-18 13:32:54

영어를 잘 하지도 못하지만 

영어를 쓰는 나라들이 아니라서 어려움은 없을지 걱정이에요. 

그리고 카페나 식당가서 야외석 이용하고 싶을때 

보통 야외테이블에 앉아 있으면 주문하러 오나요?

 

예전에 크로아티아에서 

저희 테이블만 주문을 받지 않은 경우도 있었고 

마트에서 과일 들춰 보다 혼난 적도 있어서 (현지인들 다 살피고 있길래 따라한것 뿐)

인종차별도 걱정되네요. 

 

5월이라 

그냥 패키지 갈까요? 

항공취소하고 패키지 가는건 어떨까요?

일행은 저랑 친구, 우리엄마, 친구엄마(70대)

 

IP : 125.128.xxx.1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렌트카
    '24.1.18 1:37 PM (220.117.xxx.61)

    렌트카해서 움직이시거나
    패키지 추천이요
    연령대 높아 위험해요
    그냥 편한 패키지 가세요

  • 2. 배낭여행자
    '24.1.18 1:41 PM (112.171.xxx.83)

    듣기만 해도 설레이는 계획이군요.
    예전에
    그러니까 지난해 4월 초부터 70일 동안 아르메니아 예레반을 출발점으로 죠지아 투트키에 폴란드를 배낭여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 영상기록을 소개하는 글을 이곳 82쿡 '줌인줌아웃'에 소개하고 있으니 참조요합니다)

    영어를 못해도 일반적으로 여행은 가능하지만
    공항 수속과 교통상황을 알아보는데는 필수적으로 소통가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바르샤바 쇼팽공항(Layover)에서 갈아타고 예레반까지 에어버스로 이동한 후 육로로만 여행하여 다시 바르샤바 공항에서 인천으로 출국했는데 그 과정에서 경험한 결론입니다.

    제 생각은
    모쪽록 비용면에서 경제적으로 여행을 하기를 바랍니다.

  • 3. 돈쓰는 일이니
    '24.1.18 1:42 PM (1.225.xxx.136)

    영어 못해도 찰떡같이 알아듣습니다.
    걱정은 놓으세요.
    이상 동유럽, 유럽 많이 다녀본 여자.

  • 4. ㅇㅇ
    '24.1.18 2:16 PM (223.33.xxx.9)

    영어가 능숙하면 즐길수 있는게 더 많겠지만
    위급상황, 분쟁 발생시 외에는 크게 걱정안하셔도 돼요
    패키지 버스 이동이 더 힘들수도 있어서
    저는 자유여행 추천해요
    도시간 기차이동하면서 보는 경치도 매력있고
    어머니들 컨디션 보면서 일일투어, 반일투어등으로
    관광하면 편하실거에요

  • 5. 요즘은
    '24.1.18 2:20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번역 앱이 너무 잘되어있어서 앱 키면 웬만한 대화는 가능해요
    21세기인데 언어 장벽을 이야기 하기에는 ㅠㅠ

    문제는 원글님 소심한 성격이 문제인것 같은데요.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주문 하러 안오면 들어가면 될것이고
    테이블에 주문 안 받으러 오면, 손들고 웨이터와 눈 마주치면 될것이고
    마트에서 과일 들춰보다 뭐라 하면. 쏘리 하면 될것이고
    인종차별 받으면 왓!!!!!!!!!!!!!!!!!!!!!!!!!!!!!! 하면 될것이고

    이런것이 안되면 패키지 가세요
    패키지 좋아요, 저는 여행 일정이 빡세서 패키지로 못가지만, 가세요

  • 6. ㅇㅇ
    '24.1.18 3:28 PM (119.69.xxx.105)

    동유럽 패키지는 중년여성들 한테 가장 인기있는 코스에요
    제주변 사람들은 전부 갔다오고 만족했어요
    저가말고 품격이상이요
    원글님과 친구분이면 자유여행도 좋겠지만
    70대 노인 두분 수발들고 비위맞추려면 힘들거에요
    노인들 패키지 다니면 의외로 잘 맞춰다니세요
    일행들이랑 어울리는것도 좋아하고요

  • 7. 바람소리2
    '24.1.18 5:24 PM (114.204.xxx.203)

    노인들 모시고 가면 패키지 추천요
    자유로 가면 노인들 챙기랴 운전이나 교통편알아보랴
    일정에 식사에 아주 피곤해요

  • 8. 영통
    '24.1.19 12:54 AM (115.143.xxx.214)

    나도 50대인데 다가오는 일요일에 혼자 오스트리아로 2주간 자유여행 갑니다.
    지금 무서워서 벌벌 떨고 있어요
    별일 없이 돌아오기를 빌고 있어요.
    내가 동양인 나이많은 여자인 것을 모르도록 모자 쓰고 안경 쓰고 마스크하고 목도리하고 다닐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7939 와~ 9시 딱 되니 정치글올라오는 속도 ㅋㅋㅋ 15 ㅇㅇ 2024/01/22 1,516
1547938 생활비 때문에라도 라면 좀 먹어야겠어요. 14 ... 2024/01/22 4,216
1547937 (태세계) 기안 그림선물 멋지네요. 4 ㅇㅇ 2024/01/22 2,945
1547936 국힘비대위원, 난잡한 사생활.jpg 3 마리앙뚜 2024/01/22 2,121
1547935 윤석열 한동훈 짜고치는 고스톱 아니예요. 37 ㅇㅇ 2024/01/22 4,144
1547934 이재명 경기도 지역화폐' 운영사, 선수금 빼돌려 연평균 2261.. 15 파보자 2024/01/22 1,201
1547933 커피포트 작고 이쁜거 추천 부탁드려요~ 3 아일랜드에 .. 2024/01/22 1,530
1547932 방콕여행 잘 아시는분 여행일정 좀 봐주세요 ㅠㅠ 35 여행 2024/01/22 2,138
1547931 벌써 설명절 스트레스 34 아이구요 2024/01/22 3,465
1547930 한동훈 사퇴요구는 진짜였네요 헐 43 ㅇㅇ 2024/01/22 9,393
1547929 정치 쇼. 5 뉴스 2024/01/22 495
1547928 중국어 독학하신 분들 방법 좀 나눠주세요 3 …… 2024/01/22 854
1547927 쇼던 아니던 김건희 절대존엄인거만 확인해줬네요 11 나라팔아먹은.. 2024/01/22 1,733
1547926 무식이 뭔지를 보여주는 윤석열 3 무식이죄 2024/01/22 1,782
1547925 70대에 운동 전혀 안하는 분들도 많나요? 13 ... 2024/01/22 2,419
1547924 김경률 이사람 여기저기 입털고 신났네요 8 주둥이가사단.. 2024/01/22 2,224
1547923 하림님(돌싱글즈) 12 .. 2024/01/22 3,470
1547922 한동훈 "선민후사하겠다…김여사 관련 입장 변한 적 없다.. 21 ... 2024/01/22 2,966
1547921 자전거 타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7 시클로 2024/01/22 776
1547920 이뮨베라 복용해보신 분 이뮨 2024/01/22 278
1547919 두유가 얼어서 올까요? 4 ㄴㄴ 2024/01/22 928
1547918 우유 배달 어떤가요 5 2024/01/22 1,237
1547917 세무사님께 질문드립니다 4 질문 2024/01/22 850
1547916 대책없는 사용후핵연료! 고준위특별법은 문제를 덮기 위한 꼼수? .. 가져옵니다 2024/01/22 173
1547915 친정엄마의 신용카드 빛 딸에게 상속 될까요? 죽고싶네요 19 울고싶다 2024/01/22 7,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