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주당 영입 백범 김구 증손자 김용만, 윤 정부 역사 왜곡, 대응 필요성 느껴

가져옵니다 조회수 : 1,329
작성일 : 2024-01-18 12:49:15

‘민주당 영입’ 백범 김구 증손자 김용만 “윤 정부 역사 왜곡, 대응 필요성 느껴”

 

‘폭탄 던진 김구’ 박은식에 “잘못된 역사관 방증, 일고의 가치도 없다”

 

더불어민주당의 여덟 번째 총선 영입 인재인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 김용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37)는 18일 ‘폭탄 던진 김구’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국민의힘 박은식 비상대책위원을 향해 “잘못된 역사관”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 이사는 이날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전체적인 문맥을 보면 그분(박 위원)은 당시 이승만 대통령에 대조되는 인물로 마치 증조부님을 단순한 폭력배로 표현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당연히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김 이사는 “백범이라는 인물은 독립운동을 하지 않아도 됐다면 교육자의 길을 걸었을 인물이고, 실제로 광복 이후 마포구와 성동구의 창암학원, 백범학원이라는 걸 지어서 교육열을 이어 나갔다”며 “(박 위원의 발언은) 잘못된 역사관을 갖고 있다는 걸 방증하는 내용이고,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앞서 박 위원은 지난 2021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백범 김구 선생에 대해 “김구? 폭탄 던지던 분이 국제 정세와 나라 돌아가는 시스템에 대해 잘 알까”라며 “여운형 암살에 김구가 관련되어 있는 건 들어봤냐”고 적었다. 해당 발언은 박 위원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으로 임명장을 받은 이후 알려졌고, 논란이 지속됨에도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박 위원에 대한 후속 조치를 하지 않았다.


이에 김 이사는 한 위원장을 향해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에서도 의견을 냈고, 엄중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 의견과 (저도) 맥락을 같이한다”며 “더 이상 혐오적인 발언이 나오지 않도록 좀 실질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한편 김 이사는 민주당 영입을 수락하게 된 배경에 관해 “(정부의) 강제징용 피해자 3자 변제, 육사 독립운동가 흉상 철거 논란, 국방부 정신전력 교재, 독도 영유권 문제 같은 것들이 저에게는 작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2015년 광복 70주년 이후부터 관련 활동을 하면서 독립운동가 후손 모임에 나가고 있는데, 보통은 정치적 중립을 지키는 분위기 속에서 대화했다면 요새는 그렇지가 않다”며 “대체적으로 한목소리로 정권을 비판하는 분위기가 더 강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부에서 나타나는 역사 왜곡 문제에 관해 개인적으로 모임에 참여하는 차원을 넘어 “정치인의 신분으로서 좀 대응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https://vop.co.kr/A00001645954.html

 

 

 

 

 

 

 

IP : 118.235.xxx.2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역시
    '24.1.18 12:52 PM (211.234.xxx.9)

    민주당 영입인재는 다르네요!!

    응원합니다!

  • 2. ..
    '24.1.18 1:10 PM (59.8.xxx.197)

    응원합니다!!!
    현정권의 심각한 역사문제 바로잡는데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 3. ..
    '24.1.18 1:24 PM (223.38.xxx.191) - 삭제된댓글

    펌)
    백범 김구 선생은 일제로부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셨는데, 그 후손들은 일본식 봉건 세습 정치를 하고
    .
    김구 선생 아들 김신은 박정희 5.16 쿠데타에 동조하고

    김신의 아들 김양은 이명박 정부 보훈처장으로 방산비리로 징역 4년.

  • 4. 223.38.xxx.191
    '24.1.18 1:34 PM (118.235.xxx.233)

    조작일보 같은 쓰레기 보지말고


    출처를 대라

    일단 당신 글 저장

  • 5. yy
    '24.1.18 1:35 PM (218.234.xxx.212)

    1986년 서울특별시에서 김양 전 국가보훈처장의 장남으로 태어나 중학교 1학년 때 미국 유학길에 올라 학창시절을 보내고 조지 워싱턴 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영주권을 충분히 신청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010년 귀국하여 공군 학사장교(125기)로 임관해 영공수호에 앞장서며 병무청으로부터 2014년 병역명문가 특별상을 받았다.

    전역 후 방산 제조업체인 LIG넥스원에 몸담으면서 '애국하러 출근한다'는 회사 슬로건을 가슴에 품고 국가안보 제고와 자주국방 실현에 일조하고자 애썼다. 2015년에는 서울시 광복 7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을 맡아 일제 잔재인 국세청 별관 철거, 위안부 평화비설립 등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견인하며 독립정신 함양에 기여했으며 나아가 3.1운동·임시정부 100주년 사업 시민위원단 단장으로서 독립운동 테마역사 조성 사업의 기획부터 집행, 홍보까지 전 과정에 걸쳐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서울시와 시민들 간의 가교역할도 충실히 수행하며 역량을 발휘했다.

  • 6.
    '24.1.18 2:08 PM (61.78.xxx.12)

    교육자....라....

  • 7. ...
    '24.1.18 2:47 PM (223.38.xxx.140)

    증조할아버지는 김구지만
    아버지가 방산비리로 떠들썩했었죠

  • 8. 223.38.xxx.140
    '24.1.18 6:26 PM (118.235.xxx.111) - 삭제된댓글

    당신글


    민주당에 물어봅니다

  • 9. 동일인223.38
    '24.1.19 5:44 AM (125.134.xxx.38)

    당신 댓글에 허위사실 있는지 문의했으니까 기다리세요

    223.38.xxx.140 당신댓도 문의중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23.38.xxx.191

    펌)
    백범 김구 선생은 일제로부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셨는데, 그 후손들은 일본식 봉건 세습 정치를 하고
    .
    김구 선생 아들 김신은 박정희 5.16 쿠데타에 동조하고

    김신의 아들 김양은 이명박 정부 보훈처장으로 방산비리로 징역 4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6854 샤시 교체 -서울시 지원 5 할까요 2024/01/18 1,640
1546853 수산대전 상품권 1 수산 2024/01/18 903
1546852 여당 거부권 건의 규탄하며 삭발한 이태원 참사 유족들 6 .. 2024/01/18 607
1546851 청량리로 이사갑니다 19 냐옹 2024/01/18 5,097
1546850 바보인지 말귀를 못알아들어요 9 2024/01/18 2,164
1546849 공장형 병원 임플란트 vs 동네 병원 임플란트 어떤게 나아요? 2 ㅇㅇ 2024/01/18 1,459
1546848 나이들어 연애하는 사람들은 19 13 ㅡㅡ 2024/01/18 6,928
1546847 이기는 총선 말고 .... 2024/01/18 413
1546846 저희남편이 18기영호님과 비슷한데 6 저희 2024/01/18 2,103
1546845 美·日, 간호사가 레이저·필러 시술… 韓, 의사만 허용 24 사실이었군요.. 2024/01/18 2,880
1546844 부동산관련자들은 킴거니 좋아하나요 4 ㅇㅇ 2024/01/18 660
1546843 급여 받으면 보통 이렇게 세금 공제하는게 맞나요 13 ..... 2024/01/18 1,792
1546842 공인인증서 대신 사용할 간편 인증서 3 .. 2024/01/18 1,219
1546841 쌀이 많은데 집에서 떡 가능할까요? 14 ... 2024/01/18 1,962
1546840 진보당에서 내놓은 사진인데 정말 무섭습니다 /펌 14 어우야 2024/01/18 4,066
1546839 보험 콜센타 돈 많이 버나요? 8 .. 2024/01/18 2,045
1546838 힘들고 속상한 일 있으면 이야기하시나요? 11 ㅇㅇ 2024/01/18 1,785
1546837 배추가 시드는데ㅠ 김치 좀 알려주셔용~ 10 2024/01/18 795
1546836 진보 강성희 "윤석열 대통령에 말하다 사지 들려 쫓겨나.. 14 00 2024/01/18 1,687
1546835 손목이 너무 아파서 병원에 다녀왔는데요 5 시나모롤 2024/01/18 2,132
1546834 이태원맛집 추천해주세요 7 가방 2024/01/18 891
1546833 가리비를 손질해서 냉장고에 둬도 될까요? 3 ㅡㅡ 2024/01/18 423
1546832 민주"아이 둘은 24평,셋은 33평 아파트 준다&quo.. 40 2024/01/18 3,023
1546831 식생활 차이 나물 2024/01/18 800
1546830 이낙연 "창당발기인 30~40대가 73%, 게다가 70.. 34 새로운미래 .. 2024/01/18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