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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넘어지면서 순간 든 생각

바겟 조회수 : 2,737
작성일 : 2024-01-18 10:49:21

질퍽한 살얼음에 미끄러지면서 1초간 든 생각

내 빵들!

 

엎어지면서 바게트와 소금빵이 날라갔어요.  어릴때도 교통사고가 났었는데 아빠가 사준 빵을 품에 안고 있다가 얼굴을 앞의자에 박아서 피부가 쓸렸는데  그때 아빠가 앞좌석을  얼른 붙잡지 그랬니 했는데 그때도 빵은 끝까지 안고 있었어요.

 

세살버릇은 여든까지 가는거 맞아요.

 

무릅이 욱씬한데  바게트 뜯어 먹고 있어요.

IP : 118.235.xxx.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해요
    '24.1.18 11:04 AM (182.228.xxx.67)

    웃었어요ㅜ.ㅜ 빵 터졌습니다.. ㅎㅎㅎㅎ 맛있께 드세요~

  • 2. 빵은 지켜야죠
    '24.1.18 11:06 AM (121.133.xxx.137)

    그나저나 빵 사셨을땐
    사방 잘 살피고 조심조심하셔야겠어요

  • 3. ..
    '24.1.18 11:13 AM (14.35.xxx.185)

    ㅎㅎㅎㅎ 대박 빵 터졌어요.. 끝까지 사수하셨군요..

  • 4. ...
    '24.1.18 11:32 AM (118.221.xxx.25)

    몸을 날려 빵을 지켰으니 됐습니다
    그 빵이 위로를 주었으니 그 또한 됐습니다 ㅎㅎㅎ

  • 5. ..
    '24.1.18 12:09 PM (223.38.xxx.54)

    어머ㅎㅎㅎㅎㅎㅎ어떡해ㅠ
    덕분에 빵 터졌습니다 죄송..

  • 6. ㅇㅇ
    '24.1.18 12:21 PM (210.103.xxx.167)

    ㅎ ㅎㅎㅎㅎ웃으면 안되는데
    저라도 원글님처럼 햇을것 같아요

  • 7. 빵빵빵
    '24.1.18 1:25 PM (109.3.xxx.3)

    두달전 꽈당 하면서
    저도 1초 생각
    머리를 지키느라 엉덩이 꽝
    60넘어서는 척추가 허당이라네요
    흉추 압박골절로
    2주 누워지내면서도 지킨 머리로
    핸폰잡고 살았어요
    머리꽈당해서 정신놓고 딴세상살아가는 분들 많아요
    조심조심

  • 8. 어머머 ㅠㅠ
    '24.1.18 8:29 PM (211.208.xxx.8)

    머리 괜찮으신 거죠? 무릎도 욱씬한 정도지 크게 붓고 못 움직이고

    그런 정도는 아니죠?? 식사빵 취향이신갑다...

    저희집앞 맛있는 치아바타 파는데 선물하고 싶네요!! 빵순이 만세!!

  • 9. 바람소리
    '24.1.21 7:40 PM (124.153.xxx.219)

    아프셨을텐데,,,,, 넘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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