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 사시는 손위 시누님이 제가 담근 물김치 (간단하게 담아 야매 동치미라 칭함)를 맛보시고 시누집에서 농사지은 배추와 무우를 가지고 와서 담가달라 하셨어요.
배추포기들이 너무 작아 마를 것 같아 오늘 담그고 고추지가 없어서 쿠*에서 주문한 것이 간장 고추지를 주문한 것을 이제야 알았네요ㅜ
장황하게 설명을 드렷는데 삭힌 고추지대신 간장고추지로 대신해서 물김치를 넣으면 맛이 괜찮을지 경험 하신 분 댓글 부탁합니다.
여긴 지방소도시의 근교라 큰마트에나 있는 고추지를 사려면 20분정도 차를 가지고 나가야 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