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아침에 만두 빚을 거예요

김치만두 조회수 : 4,385
작성일 : 2024-01-17 23:54:43

겨울 방학 내내 점심 즈음 일어나서 

세끼를 다 먹더니 

애들이 개학하면 굴러갈 거 같아서 

저녁을 채소만 줬어요 

그랬더니 

배고프다 난리난리 

내일 아침에 다 해줄게 

뭐 해줄까 했더니

두 아이 다 만두 해달래요 

것도 

직접 빚어 달래요 

말도 안되는 소리 해라 하고 싶은데? 

어라 집에 

돼지고기 간 것 김치 두부 숙주 당면

왜 다 있어요 ㅋㅋㅋ

 

세상 맛있는 김치 만두 만들 예정이에요

저도 배고프네요 

IP : 211.250.xxx.22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정적
    '24.1.17 11:56 PM (112.154.xxx.63)

    결정적으로.. 만두피는 있으신거예요?
    제가 김밥 준비했는데 김이 자주 없는 사람이라 불안해서 여쭤봤어요
    설마 만두피도 반죽해서??
    시판 만두피 쓰고 적당한 갯수만 빚으면 만두 할만하죠
    맛있게 해드세요

  • 2. 아우 감사합니당
    '24.1.18 12:00 AM (211.250.xxx.223)

    만두피는 샀어요 ㅎㅎ
    밀가루 반죽해서 밀대로 밀어 주전자 뚜껑으로 꾹 누를까 고민하다가 걍 샀어요!!

  • 3. ...
    '24.1.18 12:02 AM (73.195.xxx.124)

    원글님 내일 맛있게 드세요.

    결정적님 댓글보고 웃음 터졌습니다.
    저도 그런 적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 4. 그런데
    '24.1.18 12:04 A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저는 지금 김치만두 먹고 있어요.

    아까 한 시간 전부터 만두 먹고싶었는데 계속 내일 먹자ᆢ 내일 먹자ᆢ 주문 외우고 있었는데, 어느덧 한 시간이 지나 12시 넘어서 지금 내일이 되어버렸어요ᆢ

    그래서 먹고 있어요 ᆢ흑. 맛있어요ᆢ

  • 5. ㅎㅎㅎㅎㅎ
    '24.1.18 12:04 AM (115.140.xxx.39)

    저도 만두피 고민하다 샀어요.ㅎㅎㅎㅎㅎㅎ

    많이 해서 군만두로 간식 해줬어요.
    저 재료에 굴소스 한스푼 들깨가루 2스푼 넣고 했어요.
    화이팅~~~^^

  • 6. 모모
    '24.1.18 12:06 AM (219.251.xxx.104)

    부추도 송송 썰어 넣으셔야조^^

  • 7. 다들
    '24.1.18 12:08 AM (211.250.xxx.223)

    나눠 먹고 싶네요
    부추도 샀어요 ㅎㅎ
    동그랗게 빚어서 갓 쪄서 한김 식혀 만두피가 쫄깃할 때
    나눠먹고 싶어요

  • 8. ...
    '24.1.18 12:11 AM (58.142.xxx.18)

    저는 오늘 아침에 해먹었지롱입니다
    왕만두 딱 10개 만들어 전기찜기에 바로 쩌먹었어요.
    찹쌀왕만두피 냉장고에 항상 구비해 두어요
    2000원정도라서 부담없고요
    집에있는 재료 대충 넣어 조금씩 만들어 먹어요

  • 9.
    '24.1.18 12:17 AM (106.101.xxx.36)

    집안에 저 재료가 다 있다니요

  • 10. 바람소리2
    '24.1.18 12:23 AM (114.204.xxx.203)

    집 만두는 계속 들어가요

  • 11. ㄱㄴ
    '24.1.18 12:26 AM (61.105.xxx.11)

    저도 재로 다있네요ㅋ
    만두 할까봐요

  • 12. 만두
    '24.1.18 12:29 AM (211.211.xxx.245)

    자도 주말에 만두피 세팩 했어요
    빈은 고기 반은 김치
    만두는 역시 집에서 해야 제맛입니다.
    피만 사면 많이 어렵지 않아요.
    두부는 한살림 마른두부로 하면 물기가 없어서 편합니다.

  • 13. . .
    '24.1.18 12:51 A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만두귀신 잠 못들겠네요.
    집에서 만든 김치 만두라니 벌써 맛있습니당

  • 14. 저도
    '24.1.18 1:30 AM (74.75.xxx.126)

    만두 집에서 만들어 먹는 거 엄두가 안나서요. 저는 두부 물기 빼고 배추도 절여서 물기 빼고 호박도 물기 빼고 그 과정에서 진이 빠지더라고요. 친정 엄마가 젊으셨을 땐 철마다 재료 바꿔 넣고 만두를 수 백 개씩 만들어서 집집마다 돌리셨는데 이젠 80이시니까요. 그 만두맛이 그리워서 냉동만두 골고루 사 먹어봐도 그 맛이 안 나더라고요.

    그런데 저 위 만두님 쓰신 것처럼 마른 두부 써보니 신세계네요. 돼지고기 양념하고, 김치 쫑쫑 썰고, 마른 두부 으깨서 속 만들고 빚기만 하면 너무 훌륭한데요. 이제 삼베 주머니 쓸 일이 없어요 ㅎㅎ

  • 15. 만두
    '24.1.18 6:12 AM (106.101.xxx.121)

    한살림 ㅡ마른두부

  • 16. ...
    '24.1.18 6:46 AM (220.76.xxx.168)

    저희도 김치만두 만들어야해서 김장해요
    맛있게 해드세요^^

  • 17.
    '24.1.18 8:16 AM (211.211.xxx.168)

    요리 고수신가봐요. 저런 재료가 딱 갖춰져 있다니,

  • 18. 어후
    '24.1.18 8:17 AM (112.154.xxx.63)

    한살림 마른두부 쓰시는 분들 갑부시네요
    한번 사먹어보고 맛있는데 너무 비싸다 그랬는데
    근데 저도 앞으로 갑부 대열에 들어갈 것 같은 이 기분ㅎㅎㅎ
    좋은 정보 감사해요

  • 19. 근데
    '24.1.18 9:20 AM (211.211.xxx.168)

    마른 두부가 실제 들어간 콩 생각하면 싼 것 같아요.
    이거 하나 먹으면 다른 두부 1.3~1.5배 먹은 효과

  • 20. ..
    '24.1.18 10:21 AM (218.239.xxx.32)

    저희집 냉장고에도 만두피 빼고 다 있는데…

  • 21.
    '24.1.18 7:31 PM (116.121.xxx.223)

    저도 냉동실에 햐태
    고향 찹쌀 왕만두피 항상 있어요.
    쫄깃쫄깃 해서 수제비로 먹어도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6867 윤상 아들은 코가 완전 패착 34 ㅜㅜ 2024/01/18 14,746
1546866 태국 여행 패키지 쇼핑상품 반품 가능한가요? 6 배고파 2024/01/18 1,607
1546865 냉동볶음밥 어디꺼드세요? 8 조언을 2024/01/18 1,553
1546864 대학생 핸드폰 요금제 얼마 쓰나요? 8 핸드폰요금(.. 2024/01/18 1,503
1546863 쌍둥이 뷔페 진상 21 진상 2024/01/18 6,488
1546862 TWG 맛있는 차 추천 부탁드립니다. 25 츨장 2024/01/18 2,272
1546861 김건희씨 개사과 할 생각은 하지도 말길 85 ㅂㅁㅈㄴ 2024/01/18 2,425
1546860 美 "中, 코로나 사태 공식 발표 2주 전 유전자 분석.. 6 ,,,, 2024/01/18 1,571
1546859 쫄면 7 이러기야 2024/01/18 1,519
1546858 특검과 수사가 필요하지 사과가 왠말이냐? 4 당연히 2024/01/18 438
1546857 이준석, 이번엔 "65세 이상 지하철 무상이용 폐지&q.. 38 ... 2024/01/18 5,061
1546856 외국여자랑 결혼하고 싶음 하면 되잖아요? 14 2024/01/18 2,555
1546855 천하람, 한동훈'김경율밀어주기'에 "경쟁자비참…불공정&.. 5 ... 2024/01/18 1,097
1546854 엘리베이터 거울 5 2024/01/18 1,578
1546853 시모한테 복수 어떻게 할까요? 35 ㅇㅇ 2024/01/18 6,813
1546852 족발삶고 남은 간장은 어디에 버려야 할까요? 6 이건 어떻게.. 2024/01/18 1,301
1546851 미끄러운길 슬리퍼 3 이런날 2024/01/18 678
1546850 INTP 이신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40 00 2024/01/18 3,768
1546849 넘어지면서 순간 든 생각 9 바겟 2024/01/18 2,712
1546848 시판 재첩국을 받았는데 어떻게 먹어야 좋을까요? 6 얼린 재첩국.. 2024/01/18 532
1546847 정봉주 "이재명, 계양서 원희룡과 싸워야…사진만 갖다놔.. 9 ㅋㅋ 2024/01/18 1,503
1546846 다대포쪽에 어르신 식사하기 좋은 식당이 있을까요? 1 부산 2024/01/18 302
1546845 입었던 옷 어디에 걸어야하나요? 10 .... 2024/01/18 3,132
1546844 동치미 담글때 3 동치미 2024/01/18 883
1546843 큰모공 있으신분 파데 어떤거 사용하세요? 4 열매사랑 2024/01/18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