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지금은 스물셋인데
어릴 때 유치 빠질 때마다 받아 모아둔 거
버릴까말까 해요.
다 모았으면 스무 개여야 하는 거죠?
근데 애가 삼킨 것도 있고 잃어버린 것도 있고 해서 스무 개는 안돼요.
방금 전 밥 남겨서 뭐라 했는데 이거 보니 다시 또 몽글몽글해지네요...
버려야겠죠? 모아둬서 뭐해요...
애가 지금은 스물셋인데
어릴 때 유치 빠질 때마다 받아 모아둔 거
버릴까말까 해요.
다 모았으면 스무 개여야 하는 거죠?
근데 애가 삼킨 것도 있고 잃어버린 것도 있고 해서 스무 개는 안돼요.
방금 전 밥 남겨서 뭐라 했는데 이거 보니 다시 또 몽글몽글해지네요...
버려야겠죠? 모아둬서 뭐해요...
여기 묻지 마시고 원글님 좋으실대로...
아이와의 추억이니^^
자기가 소중히 박스에 보관하고 있더니 얼마전에 정리하면서 버려버리더라구요. 애한테 물어보세요. 사실 별 의미는 없어요..
그냥 제 추억으로 갖고 있어요.
아이야 뭔 느낌 있을까요.
직장인 아이가 며칠전 서랍 정리했다고 자기 애기때 유치를 발견했다고 제게 주더라구요
뭔가 제게 더 기념 될거라 생각했나봐요 고마워하고 받아 뒀어요 ㅎㅎ
귀여운 치아통에 모아서 빠진날짜 써둔거라 한번씩 꺼내보면서 아이랑 같이 꺄르르해요~~
저는 배꼽, 신생아때 팔찌며 처음입은 배넷저고리 양말 하나씩도 다 모아뒀는데.. 너무 추억인데..
아이가 버린다면 너무 서운할 거 같아요
요즘은 지붕 위에 안 던지나 보죠? 아, 아파트에 살아서 던질 수가 없구나....
저도 우드로 만든 귀여운 치아통에 담아놨어요 못 버리겠더라구요.....
배넷저고리, 배꼽, 신생아 팔찌 저도 보관하고 있어요 양말이나 첫 신발 같은건 이사하며 없어져버렸고 배넷저고리 3개는 보관해뒀어요 ^^
저도 유치보관함에 날짜 다 적어두고 모아놨는데 어릴때는 그게 그리 애틋하고 귀엽더니 애 이제 다 크니 이빨들이 우글우글 모여있는것이 뭔가 좀 기괴스럽기도 하고 이상하더라구요. 전 버려도 될거같아요 ^^;;
임플란트 잇몸뼈 이식때 쓸수 있다는듯
어머나 이거 지붕에 던져서 헌 이 줄게 새 이 다오 이러는거 아니았어요??? ㅎㅎㅎㅎㅎ 첫째 이는 다 지붕에 던졌는데 ㅠㅠ 둘째 이는
모아볼게요 ㅋㅋㅋㅋㅋ
유치는 임플란트 이식에 못 써요. 치과의사에게 물어봤어요
저도 오래 갖구있다가 결국 버렸어요 이사다닐때 쓸데없는 짐이고
대부분 지붕에다 까치야 헌 이 가져가고 튼튼한이 줘 하고 올리던가.
땅에 묻어주며 튼튼해져라
배꼽도 땅에 묻는걸로 알아요. 태실이라는 것도 았잖아요.
배꼽은 맑은 물에 흘려보내거나 땅에 묻어 줬어요.
요즘은 병원에서 다 처리해서 유치는 치과에서 해결하죠.
나머진 물건이니 보관 선택...
한줌도 안되는거
갖고있고 싶으면 갖고계세요
나에게 좋은느낌을 주는거라면요
모으다보니 좋은느낌 드는게 아니고 더러워보여서 버렸어요
애들 처음으로 머리카락 자른 것과,
유치 모은 것들 모아 놨어요. 처음엔 따로 따로 보관했는데 애들이 재밌어 하더니 그새 섞였네요.
어떻게 버릴지 몰라서 못 버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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