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을 포기하는 것은
삶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살아있다는 것은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
아직 아무것도 늦지 않았다
---------
사람은 죽는날까지 새로운걸 배워야 하느거 같네요..
배움을 포기하는 것은
삶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살아있다는 것은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
아직 아무것도 늦지 않았다
---------
사람은 죽는날까지 새로운걸 배워야 하느거 같네요..
가슴이 뛰고 너무 신나는 걸 찾아보면
삼성병원에 79세 엄마가 혼자 정기 검진 받으러 갔다 오셨는데 세상에 옆에 60밖에 안 먹은 아주머니 두 분이 며느리 반차 아들 휴가로 같이 왔다고 그러더군요. 젊은데 왜 같이 다니냐고 했더니 노인이라 아무것도 모르셔서 어쩔 수 없다고 했다네요. 물론 자식들도 하나도 모르고 멍때리고 있어서 피검사부터 하고 오라고 가르쳐 주셨다 하더라구요. 울엄마는 속으로 나만 팔자 안 좋나 보다 하고 투덜거리셨는데
그말을 듣고. 엄마 나도 몇년 있으면 60이야. 내가 노인이냐구? 그런데 나도 삼성병원 시스템 몰라서 헤매고 못해. 엄마가 더 잘하지. 해보고 다녀보고 배우고 하는 사람이 잘하는 거야. 나중에 나 큰병 생기면 엄마가 데리고 다녀줘. 그랬다가 엄마한테 혼났습니다.
저도 모른다고 아이들 따라다니는 습관 하기 시작하면
그냥 노인 되고 못 따라가고 세상에 뒤쳐질 것 같아요. 울엄마 다행인지 불행인지 50 되기 전부터 삼성의료원 다니셔서 저보다 100배 잘 하세요.
삼성병원에 79세 엄마가 혼자 정기 검진 받으러 갔다 오셨는데 세상에 옆에 60밖에 안 먹은 아주머니 두 분이 며느리 반차 아들 휴가로 같이 왔다고 그러더군요. 젊은데 왜 같이 다니냐고 했더니 노인이라 아무것도 모르셔서 어쩔 수 없다고 했다네요. 물론 자식들도 하나도 모르고 멍때리고 있어서 피검사부터 하고 오라고 가르쳐 주셨다 하더라구요. 울엄마는 속으로 나만 팔자 안 좋나 보다 하고 투덜거리셨는데
그말을 듣고. 엄마 나도 몇년 있으면 60이야. 내가 노인이냐구? 그런데 나도 삼성병원 시스템 몰라서 헤매고 못해. 엄마가 더 잘하지. 해보고 다녀보고 배우고 하는 사람이 잘하는 거야. 나중에 나 큰병 생기면 엄마가 데리고 다녀줘. 그랬다가 엄마한테 혼났습니다.
저도 모른다고 아이들 따라다니는 습관 하기 시작하면
그냥 노인 되고 못 따라가고 세상에 뒤처질 것 같아요. 울엄마 다행인지 불행인지 50 되기 전부터 삼성의료원 다니셔서 저보다 100배 잘 하세요.
쓰레기같은 정치글 속에서도 이런 글이 있어서 82를 기웃거리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89915 | 원글펑. 감사합니다. 22 | .... | 2024/06/19 | 2,775 |
1589914 | 유방암 어디가 나을까요 26 | 나오미 | 2024/06/19 | 5,458 |
1589913 | 소설쓴다는 저희 딸.... 5 | berobe.. | 2024/06/19 | 3,108 |
1589912 | 요즘 뭐 덮고 주무세요?(여름이불) 15 | 동네아낙 | 2024/06/19 | 2,675 |
1589911 | 학교랭킹이 실제 부의 차이 11 | ㅁㄴㅇㅎ | 2024/06/19 | 4,381 |
1589910 | 유리문에 코를 제대로 박았어요 ㅠㅠ 9 | 까칠마눌 | 2024/06/19 | 2,526 |
1589909 | 아들의 저세상 애교 13 | .. | 2024/06/19 | 4,411 |
1589908 | 박찬대, 여 '법사위 교대' 윤이 1년동안 거부권 안쓰면 OK 8 | ㅋㅋ | 2024/06/19 | 1,706 |
1589907 | 아랫층에서 에어컨에서 물떨어진다고 해서 4 | 덥다더워 | 2024/06/19 | 2,501 |
1589906 | 50평생 이리 더운 6월 처음 보네요 12 | 불덩이 | 2024/06/19 | 6,983 |
1589905 | 오늘 국가검진 했는데 금식중 믹스커피 마셔서 당뇨전단계로 나왔을.. 6 | 정석대로 | 2024/06/19 | 3,535 |
1589904 | 스페인 여행 유심 10 | 웃자 | 2024/06/19 | 1,829 |
1589903 | 농담이었겠지만 부담스러운 3 | 00 | 2024/06/19 | 2,406 |
1589902 | 이경우 식비 어떻게 나누시겠어요? 70 | .. | 2024/06/19 | 7,311 |
1589901 | 폐경 전 이리 짧아지나요. 8 | // | 2024/06/19 | 3,133 |
1589900 | 한국 국가경쟁력 28위에서 20위로 역대 최고.. 6 | ... | 2024/06/19 | 2,019 |
1589899 | 아이가 학교 실습으로 6 | .. | 2024/06/19 | 1,546 |
1589898 | 자식키우는게 제일 보람차면서도 제일 보람없는 일 같아요 12 | ㅇㅇ | 2024/06/19 | 4,390 |
1589897 | 유모차 끄는 송중기.jpg 24 | 송 | 2024/06/19 | 21,964 |
1589896 | 미친놈은 할일이 없으니 3 | 걍 | 2024/06/19 | 2,126 |
1589895 | 모델 같다는 말 21 | 궁금해서 | 2024/06/19 | 4,900 |
1589894 | 애들이 크고보니 6 | .. | 2024/06/19 | 3,213 |
1589893 | 충격. 코인사기 권도형 아시죠? 몬테네그로에 잡혀있었던. 7 | ㄷㄷ | 2024/06/19 | 5,510 |
1589892 | 드라마,영화에 왜 집중이 안될까요? 12 | 흐잉 | 2024/06/19 | 2,282 |
1589891 | 尹, 전 원내대표만찬…“野상대 힘들지만 똘똘 뭉치자” 18 | ㅇㅇ | 2024/06/19 | 1,7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