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본 여운이 남는 댓글

ㅇㅇ 조회수 : 3,025
작성일 : 2024-01-17 22:42:39

배움을 포기하는 것은

삶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살아있다는 것은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
아직 아무것도 늦지 않았다

 

---------

사람은 죽는날까지 새로운걸 배워야 하느거 같네요..

IP : 61.101.xxx.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7 10:49 PM (14.49.xxx.95)

    가슴이 뛰고 너무 신나는 걸 찾아보면

  • 2. 어제
    '24.1.17 10:57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삼성병원에 79세 엄마가 혼자 정기 검진 받으러 갔다 오셨는데 세상에 옆에 60밖에 안 먹은 아주머니 두 분이 며느리 반차 아들 휴가로 같이 왔다고 그러더군요. 젊은데 왜 같이 다니냐고 했더니 노인이라 아무것도 모르셔서 어쩔 수 없다고 했다네요. 물론 자식들도 하나도 모르고 멍때리고 있어서 피검사부터 하고 오라고 가르쳐 주셨다 하더라구요. 울엄마는 속으로 나만 팔자 안 좋나 보다 하고 투덜거리셨는데
    그말을 듣고. 엄마 나도 몇년 있으면 60이야. 내가 노인이냐구? 그런데 나도 삼성병원 시스템 몰라서 헤매고 못해. 엄마가 더 잘하지. 해보고 다녀보고 배우고 하는 사람이 잘하는 거야. 나중에 나 큰병 생기면 엄마가 데리고 다녀줘. 그랬다가 엄마한테 혼났습니다.
    저도 모른다고 아이들 따라다니는 습관 하기 시작하면
    그냥 노인 되고 못 따라가고 세상에 뒤쳐질 것 같아요. 울엄마 다행인지 불행인지 50 되기 전부터 삼성의료원 다니셔서 저보다 100배 잘 하세요.

  • 3. 어제
    '24.1.17 11:00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삼성병원에 79세 엄마가 혼자 정기 검진 받으러 갔다 오셨는데 세상에 옆에 60밖에 안 먹은 아주머니 두 분이 며느리 반차 아들 휴가로 같이 왔다고 그러더군요. 젊은데 왜 같이 다니냐고 했더니 노인이라 아무것도 모르셔서 어쩔 수 없다고 했다네요. 물론 자식들도 하나도 모르고 멍때리고 있어서 피검사부터 하고 오라고 가르쳐 주셨다 하더라구요. 울엄마는 속으로 나만 팔자 안 좋나 보다 하고 투덜거리셨는데
    그말을 듣고. 엄마 나도 몇년 있으면 60이야. 내가 노인이냐구? 그런데 나도 삼성병원 시스템 몰라서 헤매고 못해. 엄마가 더 잘하지. 해보고 다녀보고 배우고 하는 사람이 잘하는 거야. 나중에 나 큰병 생기면 엄마가 데리고 다녀줘. 그랬다가 엄마한테 혼났습니다.
    저도 모른다고 아이들 따라다니는 습관 하기 시작하면
    그냥 노인 되고 못 따라가고 세상에 뒤처질 것 같아요. 울엄마 다행인지 불행인지 50 되기 전부터 삼성의료원 다니셔서 저보다 100배 잘 하세요.

  • 4. 이런
    '24.1.18 2:09 AM (14.45.xxx.116)

    쓰레기같은 정치글 속에서도 이런 글이 있어서 82를 기웃거리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1525 약을 과다복용했어요ㅠ 2 .... 2024/01/31 2,425
1551524 과잉진료인지 봐주세요 3 피부 2024/01/31 1,427
1551523 강아지 치약과 칫솔 어떤거 쓰세요? 7 000 2024/01/31 697
1551522 부산에서 수원까지 용달차 이용료? 2 . . 2024/01/31 939
1551521 밀리의 서재 참 좋네요 22 ㅇㅇ 2024/01/31 5,323
1551520 국외부재자 투표 신고, 신청 안내 퍼와요 2024/01/31 326
1551519 70대 부모님 설선물 뭐가져가면 좋아하실까요? 9 ㅇㅇ 2024/01/31 2,137
1551518 중국산 꽃게 괜찮겠죠? 2 2024/01/31 741
1551517 ㅇㅇ어묵 명절선물세트 잘 먹는 법 아세요? 6 어묵 2024/01/31 1,268
1551516 윤건영, 벌금 500만원 선고 '의원실 인턴 허위 등록' 11 ㅇㅇ 2024/01/31 1,631
1551515 기존운동 싫증나신 분들 5 F45 2024/01/31 1,813
1551514 파라핀 용액 질문 좀 할께요~ 2 ㅇㅇ 2024/01/31 759
1551513 레드향이 맛있네요 13 ㅇㅇ 2024/01/31 3,634
1551512 집에서 브이스쿼트 사용한거같은 효과를 어떻게 낼 수 있을까요. 브이스쿼트 2024/01/31 316
1551511 제빵하시는 분들- 몰트 질문이요 2 제빵 2024/01/31 664
1551510 시골살이: 전세 완납전 문 열어주는 문제 7 2024/01/31 1,887
1551509 에그마요 샌드위치 저녁에 해서 냉장고에 3 .. 2024/01/31 1,636
1551508 무조림 했는데 괜찮네요. 2 2024/01/31 1,811
1551507 뭐 물어볼 때만 연락하는 사람들.. 16 ... 2024/01/31 5,177
1551506 다음 경기는 호주네요 9 ㅇㅇ 2024/01/31 1,567
1551505 간호사도 의료진에 속하는거죠? 1 궁금 2024/01/31 1,984
1551504 위메프에서 주문한 당근 왔어요 5 후~ 2024/01/31 1,623
1551503 망가진 체형에 플레어스커트 밖에.. 4 질문 2024/01/31 2,073
1551502 저는 수의대 정원 늘려줬음 싶네요. 23 수의대 2024/01/31 3,248
1551501 대학졸업 시켜놨더니 다시 집으로 ᆢ 46 자녀둘 2024/01/31 16,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