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을 포기하는 것은
삶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살아있다는 것은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
아직 아무것도 늦지 않았다
---------
사람은 죽는날까지 새로운걸 배워야 하느거 같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본 여운이 남는 댓글
ㅇㅇ 조회수 : 3,037
작성일 : 2024-01-17 22:42:39
IP : 61.101.xxx.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4.1.17 10:49 PM (14.49.xxx.95)가슴이 뛰고 너무 신나는 걸 찾아보면
2. 어제
'24.1.17 10:57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삼성병원에 79세 엄마가 혼자 정기 검진 받으러 갔다 오셨는데 세상에 옆에 60밖에 안 먹은 아주머니 두 분이 며느리 반차 아들 휴가로 같이 왔다고 그러더군요. 젊은데 왜 같이 다니냐고 했더니 노인이라 아무것도 모르셔서 어쩔 수 없다고 했다네요. 물론 자식들도 하나도 모르고 멍때리고 있어서 피검사부터 하고 오라고 가르쳐 주셨다 하더라구요. 울엄마는 속으로 나만 팔자 안 좋나 보다 하고 투덜거리셨는데
그말을 듣고. 엄마 나도 몇년 있으면 60이야. 내가 노인이냐구? 그런데 나도 삼성병원 시스템 몰라서 헤매고 못해. 엄마가 더 잘하지. 해보고 다녀보고 배우고 하는 사람이 잘하는 거야. 나중에 나 큰병 생기면 엄마가 데리고 다녀줘. 그랬다가 엄마한테 혼났습니다.
저도 모른다고 아이들 따라다니는 습관 하기 시작하면
그냥 노인 되고 못 따라가고 세상에 뒤쳐질 것 같아요. 울엄마 다행인지 불행인지 50 되기 전부터 삼성의료원 다니셔서 저보다 100배 잘 하세요.3. 어제
'24.1.17 11:00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삼성병원에 79세 엄마가 혼자 정기 검진 받으러 갔다 오셨는데 세상에 옆에 60밖에 안 먹은 아주머니 두 분이 며느리 반차 아들 휴가로 같이 왔다고 그러더군요. 젊은데 왜 같이 다니냐고 했더니 노인이라 아무것도 모르셔서 어쩔 수 없다고 했다네요. 물론 자식들도 하나도 모르고 멍때리고 있어서 피검사부터 하고 오라고 가르쳐 주셨다 하더라구요. 울엄마는 속으로 나만 팔자 안 좋나 보다 하고 투덜거리셨는데
그말을 듣고. 엄마 나도 몇년 있으면 60이야. 내가 노인이냐구? 그런데 나도 삼성병원 시스템 몰라서 헤매고 못해. 엄마가 더 잘하지. 해보고 다녀보고 배우고 하는 사람이 잘하는 거야. 나중에 나 큰병 생기면 엄마가 데리고 다녀줘. 그랬다가 엄마한테 혼났습니다.
저도 모른다고 아이들 따라다니는 습관 하기 시작하면
그냥 노인 되고 못 따라가고 세상에 뒤처질 것 같아요. 울엄마 다행인지 불행인지 50 되기 전부터 삼성의료원 다니셔서 저보다 100배 잘 하세요.4. 이런
'24.1.18 2:09 AM (14.45.xxx.116)쓰레기같은 정치글 속에서도 이런 글이 있어서 82를 기웃거리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581989 | 3등급대가 갈 수 있는 대학은 어디인가요? 20 | 대학 | 2024/05/12 | 5,479 |
| 1581988 | 층간소음 정말 고통입니다 14 | ㅇㅇ | 2024/05/12 | 3,217 |
| 1581987 | 몰딩을 흰색으로 하면 어떤가요? 6 | 때인뜨 | 2024/05/12 | 1,346 |
| 1581986 | 뭐해먹노..ㅜㅜㅜ 9 | .. | 2024/05/12 | 2,705 |
| 1581985 | 오랜 친구들의 배려없음에 섭섭하네요 27 | .. | 2024/05/12 | 8,622 |
| 1581984 | 오세기산부인과 아시는 분요 9 | 산부인과 | 2024/05/12 | 1,699 |
| 1581983 | 네이버페이 포인트 모았어요. 1 | .. | 2024/05/12 | 2,144 |
| 1581982 | 1분기 나라살림 적자 75조 3천억 원‥역대 최고치 13 | ... | 2024/05/12 | 1,538 |
| 1581981 | 올해 모기 보셨나요? 5 | 봄봄 | 2024/05/12 | 1,266 |
| 1581980 | 아무것도 한 게 엾는데 4 | .. | 2024/05/12 | 1,934 |
| 1581979 | 전통 오이지 제발 ㅠㅠ 알려주세요 10 | ... | 2024/05/12 | 2,924 |
| 1581978 | 운전 과격한 남편 5 | ㅇㅇ | 2024/05/12 | 1,556 |
| 1581977 | 부산) 안과 좀 소개 부탁드립니다. 7 | ps | 2024/05/12 | 703 |
| 1581976 | 맛있게 할수있는 무 생채 레시피 ... 17 | 초보 | 2024/05/12 | 3,580 |
| 1581975 | 류승룡 "내가 뒤라니..." with 고윤정 4 | ㅋㅋㅋ | 2024/05/12 | 3,957 |
| 1581974 | 일본 라인 사태 관련 조국혁신당 긴급 브리핑 16 | !!!!! | 2024/05/12 | 2,578 |
| 1581973 | 피부과 가서 상담받다가 알게 된 사실 7 | ㅇㅇㅇ | 2024/05/12 | 7,106 |
| 1581972 | 네스프레소 머신 커피 어떻게 먹는게 젤 맛있나요? 2 | .. | 2024/05/12 | 1,545 |
| 1581971 | 미혼에 자식도 없는데 노년에 가서 저 얼마나 외로울까요? 14 | r | 2024/05/12 | 6,992 |
| 1581970 | 성폭력이 왜 이렇게 흔한지 알겠네요 29 | ... | 2024/05/12 | 9,104 |
| 1581969 | 장시호 녹취록 8 | .. | 2024/05/12 | 3,671 |
| 1581968 | 도우미분이 택배 온 상자를 버리셨어요. 어찌하면좋을까요 39 | ㅇㅇ | 2024/05/12 | 24,497 |
| 1581967 | 어차피 삶은 고행 1 | 알고싶어요 | 2024/05/12 | 1,507 |
| 1581966 | 대구 ib학교 수업이라는데 대단하네요 24 | 놀람 | 2024/05/12 | 4,786 |
| 1581965 | 단양 도담삼봉 막 왔는데 일정좀 도와주세요 17 | .. | 2024/05/12 | 1,6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