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동안얼굴에 대한 반응

외모 조회수 : 5,300
작성일 : 2024-01-17 19:54:57

어쩌다 50대중반 모임 옆자리에 앉게 되서 들었는데 그자리에 없던 엄청동안인 여자

말도 안된다 어이없다 기막히다 얼굴에 뭐한거냐 왜 안늙냐  등등 뒷말 아닌듯 뒷말처럼 까더니 막상 당사자 오니 외모 평 아무도 안함.

동갑들 같은데 다른사람들은 그나이나 더들어보임

그러나 어이없다며 까이던 동안 외모는 30대 중후반으로 보임 풍성하고 관리 잘된 웨이브 헤어스타일 너무 잘어울리고 주름하나없이 피부 완전 좋고 날씬

스타일도 외모도 너무 멋지고 이뻤음

같이 있는 동갑들은 짜증나게 생기긴 했음

오히려 별로 동안외모 아니고 이쁘지도 않고 평범에 가까운 사람에게 젊어보인다 이쁘다소리

 

 

IP : 39.122.xxx.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7 7:56 PM (175.124.xxx.116) - 삭제된댓글

    눼에눼에~~

  • 2. 그런데
    '24.1.17 7:57 PM (39.122.xxx.3)

    눼에눼에는 어느나라말인지????

  • 3. 아줌마들
    '24.1.17 7:57 PM (121.133.xxx.137)

    종특임
    1등인 사람 제껴놓고 2등 칭찬ㅋ

  • 4. 맞음
    '24.1.17 7:57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오히려 별로 동안외모 아니고 이쁘지도 않고 평범에 가까운 사람에게 젊어보인다 이쁘다소리
    ---
    딱 그렇더라고요.

    옷도 진짜 잘입는 사람(세련 담백 캐쥬얼하게)한테는 암말않거나 오히려 지적(40넘으면 청바지 입지마라 긴머리잘라라 등등 ㅋㅋ)
    어중간한 멋부린 사람에게 패셔너블하니 옷잘입니 호들갑.

    관찰자로 그런거 보면서 음.....한적 많음 ㅋㅋ

  • 5. ...
    '24.1.17 7:58 PM (175.124.xxx.116) - 삭제된댓글

    네네~~수정했습니다.
    동안 얘기 지겹지도 않습니까?
    전 이런 동안 얘기가 짜증나서
    댓글도 좀 빈정거렸습니다.

  • 6. 맞음
    '24.1.17 7:59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오히려 별로 동안외모 아니고 이쁘지도 않고 평범에 가까운 사람에게 젊어보인다 이쁘다소리
    ---
    딱 그렇더라고요.

    옷도 진짜 잘입는 사람(세련 담백 캐쥬얼하게)한테는 암말않거나 오히려 지적
    (40넘으면 청바지 입지마라 긴머리잘라라 등등 ㅋㅋ)
    어중간한 멋부린 사람에게 패셔너블하니 옷잘입니 호들갑.

    관찰자로 그런 거 보면서 음.....한 적 많음 ㅋㅋ

  • 7. ..
    '24.1.17 8:00 PM (211.36.xxx.75) - 삭제된댓글

    진짜 잘난 사람한테는 칭찬이 안나가는 걸까요? 겉모습 말고 뭐 배우는 곳에서도 종종 느꼈어요

  • 8. ㅎㅎ
    '24.1.17 8:07 PM (58.234.xxx.21)

    진짜 잘난 사람들한테 굳이 얘기하는게 별 재미없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너도 알고 나도알고 세상이 다 아는데 굳이 뭐...그런 ㅎㅎ

  • 9. ...
    '24.1.17 8:15 PM (211.36.xxx.26) - 삭제된댓글

    그럼 진짜 잘나지 않은 사람한테 말한는건 재밌나요?

  • 10. ...
    '24.1.17 8:19 PM (211.36.xxx.78) - 삭제된댓글

    그럼 진짜 잘나지 않은 사람 추켜세워주는건 재밌나요? 진짜 잘난 사람도 자기 잘난줄 잘 모르기도 하는데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러니까 뭔가 진짜 잘난 사람은 존재감이 미미해지고 별로 잘나지도 않은 사람이 우쭐하게 구는 분위기가 생기더라고요.

  • 11.
    '24.1.17 8:48 PM (125.242.xxx.21) - 삭제된댓글

    몇번 생각해봤는데
    순위권이지만 1인자가 아닌 사람이 더 매력있는 걸까요?
    그래서 더 칭찬하고 띄워주는?
    형제자매도 둘째 셋째가 다 갖춘 첫째보다 성격이나 사회성이 더 좋은 것 같구요..

  • 12. ...
    '24.1.17 8:56 PM (222.239.xxx.66)

    근데 다른사람들은 그렇더라 하지말고 나를 생각해보면 되지않나..
    저는 애매한사람한테 초면에 분위기상 젋어보인다 소리할때있지만
    진짜 헉할정도로 동안은 눈 똥그랗게뜨고 대놓고 진짜 그나이맞냐 신기하다 해요.
    진짜 잘난사람에게 진짜 진심으로 칭찬 잘하고 애매하면 ㅎㅎ웃으면서 지나가듯 칭찬함..

  • 13. ...
    '24.1.17 9:08 PM (211.36.xxx.122) - 삭제된댓글

    저는 누구한테도 그런 말을 안해서 ㅎㅎ 그런 말 스스럼없이 잘하는 성격의 사람들이 왜 진짜 잘난 사람한테는 아무 말도 안할까 궁금했네요

  • 14. 목격자
    '24.1.17 9:11 PM (125.242.xxx.21) - 삭제된댓글

    그러고보니 표현도 선택적으로 하는걸 보면
    친분이나 친근감 정도에 따른건가? ㅎ

  • 15. 대체로 맞음
    '24.1.17 9:56 PM (123.254.xxx.83)

    그러니까 여기서
    주위에서 나보고 예쁘다, 동안이다 소리 많이 듣는다는 사람도
    사실 아닌 경우도 많을 거임

  • 16. 저는
    '24.1.17 9:57 PM (117.110.xxx.203)

    진짜로

    동안인사람들 한테만

    동안이라고해줍니다

    립서비스같은건

    절대없어요

  • 17. 12
    '24.1.17 10:36 PM (175.223.xxx.135)

    시기 질투 작렬임

  • 18. 그게 아니고
    '24.1.18 12:30 AM (180.71.xxx.112)

    다들 말안해도 당연히 젤 동안인 사람은 너무 뻔하게 다들
    알고있으니 말 할 필요없고
    말해주고 싶은 사람한테. 얘기 하는거죠.
    1 등동안은 본인이 젤 동안인지 알아서 말하지 않아도
    본인이 자각하고 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7771 점빼고 듀오덤 얼마나 붙이고 있나요? 4 ... 2024/02/11 1,719
1557770 8억에 산 집이 6억에 거래 중이면 21 ㅇㅇ 2024/02/11 7,780
1557769 며늘들도 나이들면 편해져야되는데 2 장수 2024/02/11 1,789
1557768 발리 아야나인데 중국인뿐이에요 6 발리 2024/02/11 2,139
1557767 며칠째 뱃속이 꾸룩거리고 dung이 물에 떠요 큰병인가 2024/02/11 674
1557766 양가 안가시는 분들(아이있는) 설날당일 뭐하시나요? 1 ... 2024/02/11 904
1557765 명절 아니면 안보고 살 부모자식 많을걸요 9 ... 2024/02/11 3,114
1557764 고1 아이와 밤새고 진로 고민(AI관련 학과는 막차일까요?) 15 ... 2024/02/11 2,022
1557763 2000년대 초에 진짜 말도 안 되는 루머 있었어요. 김태희씨 .. 8 ..... 2024/02/11 4,312
1557762 서양은 크리스마스, 추수감사절에 어떻게 하나요? 14 ... 2024/02/11 1,367
1557761 신은경 보면 인기가 덧없네요 19 인기 2024/02/11 18,453
1557760 시가 친정 모두 다녀오신 분들 2 연휴 2024/02/11 1,467
1557759 제사남은 거른다 6 오호 2024/02/11 1,829
1557758 동서의 큰그림 96 맏며느리 2024/02/11 16,486
1557757 현대 아이오닉5 전기차 교각 들이받고 화재 운전자 숨져(1.23.. 4 베타테스터 2024/02/11 2,503
1557756 박수홍 형은 만약에 평범하게 소속사 사장해도 4 ... 2024/02/11 2,895
1557755 맛있는 달고기포 파는곳 있을까요 2 나른한오전 2024/02/11 534
1557754 맞벌이 아들며느리시대에 바람직한 명절은 어떤 것일까요? 45 미래 2024/02/11 6,087
1557753 제가 작성한 음식점. 리뷰 2 레드 2024/02/11 1,933
1557752 윤킴부부와 검찰도 알고는 있을꺼 같아요 53 ㅇㅇ 2024/02/11 2,827
1557751 이 정도면 운전에 대한 감이 있는건가요? 5 ㅇㅇ 2024/02/11 1,193
1557750 엄마가 말 한마디도 천냥빚 지는 성격 4 00 2024/02/11 2,446
1557749 손흥민은 축구유니폼 몇벌 받을까요? 5 111 2024/02/11 2,275
1557748 설 음식 다 샀어요. 9 행복 2024/02/11 2,768
1557747 예비고 2 저도 아이에 대한 실망을 23 2024/02/11 2,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