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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근거래 3개월만에 방금 전화가 왔는데요

...... 조회수 : 8,145
작성일 : 2024-01-17 19:12:20

이분과는 2번 거래

한 번은 자기 옷가게로 갖다달라

또 한번은 자기집앞 현관으로 갖다달라

 

전 이사를 앞두고 빠른 처분이 목적이었기에

집 근처(5킬로)라 주말에 갖다주었습니다.

 

그로부터 3개월 후

방금  전화가 와서요

그때 판매한 십자수액자(요정)을 보고

사람들이 무섭다고한다.  섬짓하다고 ....

이거 당근에 다시 내놓고 싶은데

자기가 당근을 잘 안하니 저에게 다시 게시물을 올려달라 하더군요

 

어이가 없더군요. 

자기가 좋아서 산 액자 남들 말 한마디 듣고

이제와서 저런 소릴 하다니.

 

직접 올리시라했고 더이상 대꾸할 가치 없는거 같아

바쁘다 말하고 전화 끊었더니

또 문자가 왔어요

대체 십자수 액자 의미가 뭐냐, 제목은 뭐냐고......

무슨 의미로 만든거나.....

 

이때부터 속으로 욕이 나오더라구요

딱 봐도 요정이거든요. 

저 대학때 한참 십자수 유행햇을때 

사계절 요정이라고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별로 요정의 여신

도안 보고 뜬거거든요.

근데 이제와서 액자가 무섭다 무슨 의미로 만든거냐니

 

뭐? 주술적인 의미로 만들었을거라 생각한걸까요?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IP : 110.10.xxx.1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ㅓ......
    '24.1.17 7:13 PM (110.10.xxx.12) - 삭제된댓글

    이분은 당시 거래때부터 특이한 사람이었어요
    자기가 타지가 가고 없으니
    집 앞 현관에 갖다달라해서 갔는데
    마침 그분 남편이 엘베에서 내리더거둔요.

    아주머니가 안계셔서 가져다달라해서 놓고갑니다...
    했더니
    집사람 있을텐데?

    이 게시물 기억하시죠? 그 때 그 사람입니다

  • 2. .....
    '24.1.17 7:14 PM (110.10.xxx.12)

    이분은 당시 거래때부터 특이한 사람이었어요
    자기가 타지에 가고 없으니
    집 앞 현관에 갖다달라해서 갔는데
    마침 그분 남편이 엘베에서 내리더거둔요.

    아주머니가 안계셔서 가져다달라해서 놓고갑니다...
    했더니
    집사람 있을텐데?

    이 게시물 기억하시죠? 그 때 그 사람입니다

  • 3. 에효
    '24.1.17 7:16 PM (220.65.xxx.42)

    신고하고 차단하세요.

  • 4. 바람소리2
    '24.1.17 7:16 PM (114.204.xxx.203)

    차단해야죠

  • 5. ..
    '24.1.17 7:17 PM (211.36.xxx.39)

    그 글 기억나요. 신고 차단하세요.

  • 6. ........
    '24.1.17 7:17 PM (110.10.xxx.12)

    아니. 자기가 직접 사진찍어 게시물 올리면 되잖아요
    이제와서 나한테 올려달라는 거 자체가
    좀 정신이 이상한여잔가 싶더라군요

  • 7. ..
    '24.1.17 7:18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아픈사람인가봐요.
    차단하세요.

  • 8. ㅇㅇ
    '24.1.17 7:22 PM (59.29.xxx.78)

    거래 후기에 올리세요.

  • 9.
    '24.1.17 7:24 PM (125.132.xxx.86)

    별...저런 사람도 남편이 있다니

  • 10. 차단
    '24.1.17 7:25 PM (211.243.xxx.85) - 삭제된댓글

    꼭 신고 먼저 하고 차단하세요.

  • 11. ....
    '24.1.17 7:28 PM (112.144.xxx.137)

    중고거래 할때 거래 과정에서 쎄한 사람이랑은 절대 거래 안해요.
    내가 얼마나 팔고싶든 돈이 궁하건간에 저런 사람은 절대 걸러요
    거래할때 느낌이 와요.
    돈 더준대도 안합니다.
    저만의 철칙이에요

  • 12.
    '24.1.17 7:38 PM (112.147.xxx.68)

    아놔~ 세상은 넓고 이상한 인간도 많네요.
    차단시급하네요.

  • 13. ...
    '24.1.17 8:00 PM (61.75.xxx.185) - 삭제된댓글

    그래서 당근 거래하면서
    절대 개인정보 알려주지 마세요
    집 주소, 계좌번호, 전화번호, 이름
    저는 아무리 사람이 괜찮아 보여도
    절대 안 알려줘요.

  • 14. ㅇㅇ
    '24.1.17 8:18 PM (223.38.xxx.137)

    당근거래의 철칙 모르시나요
    깐깐한 사람한테는 팔지않는다

  • 15. ...........
    '24.1.17 8:29 PM (110.9.xxx.86)

    정신이 좀 이상하신 분이네요..

  • 16. ㅡㅡ
    '24.1.17 8:35 PM (121.166.xxx.43)

    저도 글 한 문장으로도 느낌이 있어요.
    거래 안해요.
    몇십 번 해보니 알겠어요.
    나올 수 없는 말이잖아요.
    5킬로 와서 자기집에 갖다 달라는 거요.

  • 17. 기억
    '24.1.17 8:39 PM (220.73.xxx.15)

    기억나요 진상 중 진상이네요 차단하셨죠?

  • 18. ㅉㅉ
    '24.1.17 9:51 PM (49.164.xxx.30)

    정신이상한 여자네요.차단무시가 답

  • 19. 기억나요~
    '24.1.17 10:25 PM (219.255.xxx.39)

    당근할려면
    이전사진말고 현사진올려야지...
    팔고난후 제작 의미까지 밝혀야하다니..휴~
    살땐 무슨 의미로 샀을까...

    정말 집으로 가져다달라는 사람치고 뒷끝 좋은 사람 못봤네요.
    하나보면 열을...

  • 20. 허걱
    '24.1.17 11:00 PM (122.254.xxx.14)

    저정도면 정신이상자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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