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생 아들 정시발표 기다리고 있어요.
동국대 경영정보학과와 숭실대 IT융합
원서쓸때 동국대 공대를 쓰고 싶었으나 추합나오던과가 마지막에 4칸 불합으로 떨어지니 불안해서 동국대 문과로 교차지원했어요.
숭실대 IT융합학과는 6칸 최초합이구요.
그냥 동국대도 공대를 썼어야 했는데 지원후 계속 좀 후회가 됩니다.
점공을 보니 두학교 다 합격할것 같은데 어디를 가는게 좋을까요?
학교 이름을 보자면 동국대를 보내고 싶은데 전공을 보자니 숭실대도 좋을것 같고 아이는 문이과 성향을 다 갖고 있고 경제경영에도 관심이 많은편입니다.
그래도 취업을 생각한다면 숭실대로 보내는게 낫겠지요?
이 경우는 과를 고려해서 숭실이죠 ^^
과보고 가는게 나을것같아요
문과는 복전 전과하면 된다는데 왜 이 경우는 동국대 가서 it쪽 복전 전과하라 안하죠? 그래도 되는거 아닌가요?
이 라인에선 학교차이가 크지 않아서..아닐까요
복전 전과가 인기학과는 무지 어려워요
전과는 본인전공 학점도 높아야 합니다
울아이 컴공다니는데 학과 학생들도 수강신청때 난리도 아닙니다 코딩과목 교양인데 안들으면 졸업못함 그런데 타학과 학생들이 선점해 난리도 아님
다른과목도 비슷
동국대공대 나왔는데요
공대 인기학과였구요
비인기학과 (저희때 공학계열)애들이 저희과로 너무 많이와서
좀 속상했어요.
동국대 가서 컴공쪽 전과 노려봐도 좋을 것 같아요
라떼보단 전과가 어렵긴 하겠지만요
다들 답변 주셔서 감사해요.
아들은 본인이 1학년 입학해서 학점관리하며 열심히 할것 같지는 않다고 전과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더라구요.
어디가서든 본인이 하기 나름이니 다시 한번 잘 고민해보고 결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