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현세자는 청나라 볼모로가서

ㅇㅇ 조회수 : 2,664
작성일 : 2024-01-17 16:54:40

이때가 인조때 안데 16세기니까

그때도 청나라에 가서 너무 많은 다른 문물을 보고는

우리도 개혁해야 한다고 하다가 그리 됐다고 하는데요

 

16세기에 중국 역시 뭔가 문화적으로 발전하고 있었다는 얘긴데

일본처럼 메이지 유신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결국 서구 열강의 침입을 받죠..

 

중국도 아예 개혁의 싹이 없던건 아닌거네요

중국은 위정자들이 무능해서 그런건지

 

역사를 공부하면 조선후기 실학자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한국도 뭔가 자본주의나 실용적인 지식들을 중시하는 풍토가

생긴건데

어쩌다 그리된걸까요

 

기득권의 횡포로? 정조가 좀 오래살아 개혁에 성공했으면

식민지까지 됐겠냐는 말도 있고요

 

역사의 차이는 한끝차이인데 결과는 참혹하게 차이나네요

 

일본은 지리적 이점? 태평양과 바로 마주하는 그 잇점떄문에

가장 먼저 개항하고 서구문물 받아들이고

그냥 그 지리적 잇점때문에 이렇게 차이가 난건가요...

 

억울하네요..거..참

 

IP : 61.101.xxx.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7 4:58 PM (223.38.xxx.87) - 삭제된댓글

    이성계가 지가 쿠데타로 정권을 잡다 보니까 지같은 애들 나올까봐 두려워서 주자 성리학을 주요 이념으로 들여왔을 때부터 변화, 개혁이랑은 담쌓게 되는 소위 ‘씹선비’들이 날뛰는 세상이 되서 그 때부터 망조라고 봐요
    유교를 들여오더라도 주자성리학이 아닌 다른 유파를 들였으면 더 나았을 것 같기도ㅠㅠ
    아주 지 같은 놈 또 나올까봐 그렇게 무인들을 천시하고,
    행여나 또 역모 꾸며서 지네처럼 왕될까봐 역모에 바들바들 떨고,
    세종대왕 같은 분 나왔으니 그냥 봐줍니다ㅠ

  • 2. ....
    '24.1.17 5:07 PM (125.138.xxx.203)

    지금이 반만년 역사상 한국이 가장 잘사는 시대죠 그렇게 느껴요
    진짜 자원도 하나없는 나라에.
    역사를 공부해다보면.. 한국이 이렇게 잘 살 때가 있었나 싶어요
    K 컬쳐로 전세계를 센세이션 일으키고.
    일본만봐도 국가는 부유해도 국민은 가난하게 사는데..
    우리 대한민국은 지금이 가장 피크치는게 아닌지..
    그럼에도 우울하다 살기힘들다. 배부른 소리하는게 전 좀 이해가 안가요.
    이렇게 복지가 좋고 의사보기 쉽고 모든 정부행정처리가 빠르고 정확해요. 너무편해요.
    트럼프 대통령되고 자국우선주의 되버리면, 이젠 한국은 강대국에 껴서 대체 어떻게 살아갈지 걱정입니다. 

  • 3. ....
    '24.1.17 5:13 PM (211.195.xxx.151)

    국가의 체계가 잡혀 있으면 개혁은 힘들다고 해요
    중국은 말할것도 없고 조선도 중앙집권 국가가 개혁이 쉽지 않은데
    일본은 행정이 아무래도 뒤쳐져 있어서 필요성을 느꼈을때 확 개혁을 할 수 있었다고 저도 들었어요

  • 4. 중국은
    '24.1.17 5:14 PM (183.98.xxx.31)

    원래 서양에 유명한 나라였죠. 그래서 서양 사람들이 진작부터 자주 갔었어요. 일본처럼요.
    일본은 진짜 부러운게 결정적인 순간에 왕이 주도해서 개혁을 한거요.
    제일 못난 임금이 인조...어찌 아들을 정적으로 봤는지

  • 5. ...
    '24.1.17 6:00 PM (1.241.xxx.220)

    우리나라도 지리적으로 얼마든지 이점이 있는데...
    그래서 이렇게 남북으로 찢어놨는지도...
    역사의 한끝차이가 지금이 아니길 바래봅니다.ㅜㅜ

  • 6. 일본도
    '24.1.17 7:15 PM (14.32.xxx.215)

    메이지유신이 쉽게 된게 아니에요
    정말 피로 물든 전쟁이 몇개인지...
    그래서 일본사람들이 사카모토 료마같은 사람 높게 쳐주는거에요

  • 7. 위에 뭐래
    '24.1.18 2:09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피고지고또피어무궁화라네.

    고려시대때 코리아라는 말이 고려에서 나왔다죠. 중동까지 다녀온 고려상인들.
    통일신라시대때인가? 민가에서까지 기와를 얹는 사치를 한다라는 글이 있어요.
    신라는 갱상도에서나 들먹였던거고(외세까지 들여와서 나라팔아먹은것들)
    , 중국에까지 넓혀있던 고구려와 발해.

    한국 역사 제대로 공부 다시하고 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7944 공동명의 아파트 담보대출 납입현황을 알고 싶어요 3 칼카스 2024/02/11 920
1557943 의대 증원 반대? 로스쿨 생각해보시면 답나와요. 45 의대 2024/02/11 4,672
1557942 거실에 안앉아요 9 시댁가면 2024/02/11 3,802
1557941 다이안레인 14살 무렵 리틀로맨스 5 넘이쁘네요 2024/02/11 2,514
1557940 세작 오늘 6 anan 2024/02/11 2,549
1557939 딸이 용돈을 준다길래 10 서운 2024/02/11 6,390
1557938 빈티지(구제)인터넷 쇼핑몰 이름 뭐가좋을까요? 1 여성 2024/02/11 956
1557937 친구가 없는 이유 12 2024/02/11 7,188
1557936 개혁신당 "위성정당 안 만든다...거대 양당의 꼼수정치.. 21 ... 2024/02/11 1,442
1557935 어제시댁다녀오고부터 1 2024/02/11 3,088
1557934 국가나 지자체에 땅 수용된 가격은 등기부등본에 안나오나요? 5 ... 2024/02/11 525
1557933 의대증원 2천명이 나온 배경 18 오뚜기 2024/02/11 3,856
1557932 갑자기 엄청먹는 노견 왜그럴까요? 8 ... 2024/02/11 1,690
1557931 다시한번 부탁드려봅니다 3 서울행 2024/02/11 1,019
1557930 분당 오리역 근처사시는분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5 추천요망 2024/02/11 1,150
1557929 망고가 신 과일이였던가요. 4 ... 2024/02/11 1,577
1557928 팔순 선물로 손주가 술을 사서 드렸는데 맛이 별루래요 6 2024/02/11 2,131
1557927 서른넘은 미혼조카(여) 선물 6 00 2024/02/11 1,946
1557926 며칠전 처음으로 스피닝하고 ᆢ명절내내 드러누웠어요 ㅠ 4 2024/02/11 2,078
1557925 20대때 듣던 노래 들으면 즐거운데 노화 일까요? 6 2024/02/11 1,411
1557924 의사들 파업하지 마세요 24 2024/02/11 4,407
1557923 여자 혼자 서울이나 근교 경기도에서 안전하게 살려면 18 .. 2024/02/11 4,022
1557922 (설 특선 풀버전) 자석, 스핀, 상대성 이론, 양자역학 [KA.. 2 ../.. 2024/02/11 601
1557921 허그보증보험 들면 전세사기에도 괜찮나요? 4 부동산초보 2024/02/11 1,647
1557920 콩팥 영양제도 있을까요 12 ㅇㅇ 2024/02/11 1,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