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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전 기도 부탁드렸던 사람입니다

^^ 조회수 : 4,484
작성일 : 2024-01-17 13:57:04

얼마전 남편이 아프다고 기도 부탁드리며

맨날 손 떨고 ^^;

매일 울고 다닌다던 울보~또 왔어요

82님들 기도와 남편의 피나는 노력으로

남편은 뇌종양수술후 여러 합병증으로

작년추석이후인지점수가 30점 만점에 2점수준으로 중증치매정도의 인지로 힘들게 재활을 받고 있었는데 드디어 지난주검사에서 28점 받았어요~~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교수님도 너무 좋아하시며

앞으로 더 재활 힘쓰자고 하셨어요

아직 갈 길은 멀었지만 

아예 못 걷다가 지금은 손잡고 

10m정도 걸을수도 있고 지난주에는 집에 와서 하루 자고 갔는데 예전모습으로 많이 돌아온 거 같아 밤에 몰래 감사함에  또 울었네요^^;

12월부터 하루 하루 다르게 좋아지는거 같더니

검사로 확인 받으니 더 감사하고 기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은 다른게 아니고

간병인관련뉴스에 많이들 놀라셨을텐데

제 경험도 이야기해 볼게요

정말 22년초부터 입원생활이 길어지며

대학병원 재활병원 요양병원에 만난

간병인들이 아주 많았어요

한마디로 조선족이든 한국인 모두 지켜봐야

알아요 이건 모든 인간관계가 그렇겠지만

하루종일 일과를 봐야 그 사람을 알지 

물건전해주고 통화로는 절대 알 수 없어요

한국인도 못 된 사람은 정말 인간이하고 

조선족도 괜찮은 사람은 정말 괜찮아요

 

혹시라도 간병인을 구하실때는 

개인적으로 좋은분을 알고 있지 않다면

병원 로비에서 안내 소개하는 업체가 그나마 관리가 좀 됩니다

관리자가 병동을 계속 도니까 

조선족들 모여서 수다떨고 있거나 

tv보고 있다가도 

후다닥 병실로 가는데  관리자가 없는 다른곳에서 온 간병인은  자기 맘대로인 경우가 많았어요

 

저희는 신경외과병동에 자주 입원하는데

신경외과병동은  1인간병이 필수인 경우가 많아요

얼마전에는 정말 너무 화가 나서 

저 미친척하고 소리 질렀잖아요 ㅠㅠ

6인실인데 조선족간병인이 뇌수술후 섬망증상으로 콧줄줄은 뺀  젊은 환자한테 

왜 콧줄뺀냐고 미쳤나고 소리를 지르며

환자한테 온갖 폭언을 하길래

전날도 계속 안 좋은 모습을 봐서

저도 무슨용기인지 순간 돌아서 

아저씨가 미친거 아니냐고 

멀쩡하면 너같은 인간같지도 않은 인간한테 간병 받겠냐고   너도 커튼치지도 않고 

기저귀갈고 물달라해도 물 안주고 

이유없이 욕바가지로 먹어야봐야 정신차리겠냐고소리소리치니 간호사들 달려오고

그환자보호자한테 연락가고 난리도 아니었던 사건이 있었어요

억울하면 경찰부르라고 했더니 

그렇게 욕잘하던 인간이 찍소리도 안하고 있더라구요

보호자오고 바로 간병인 바로 내 보내고는 

저보고 울면서 고맙다고 하는데 같이 울었어요

남편이 키도 크고 몸무게도 많이 나간다고

간병비를 너무 많이 달라고 해서 

다른병원에 있던 간병인을 소개받아 왔다고 ...

새로 구한 남자간병인은 그 방에 진상(저)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는지 눈치보면서 조심해서 간병은 하더라고요

간병관련해서 뉴스에도 나왔던 

남자환자 성기에 비닐 묶는거 ㅠㅠ

그거 때문에 간호사들도 

좀의심되는간병인들한테 비닐묶는거 하냐고 물어보는거 여러번 봤어요

간병인들 그거 아무리 살에 안 닿게 잘한다 하고 일본에서도 다한다 하면서 개소리하는데 그거 때문에 요로 감염 많다고 하지 말라고 했어요

정말 괜찮은 한국인간병인분이 그거다 

자기 (간병인)편할라고 하는거라고 본인이 시립요양원에서10년일하다가 왔는데 거기서도 문제가 많아 금지인데 조선족들이 하다가 걸린적 많았다고

하더라구요

그 아주머니는 제가 본 간병인들 중 최고였는데

역시나 인기가 얼마나 많으신지요 ^^

얘기가 너무 길었지요

혹시라도 간병관련해서 문의 올라오면

제가 아는선에서 최대한 댓글 달게요

 

다시 한번 기도 감사드립니다

 

 

 

 

 

IP : 183.101.xxx.187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1.17 1:58 PM (114.204.xxx.203)

    좋아지셨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 2.
    '24.1.17 2:01 PM (211.234.xxx.160)

    원글님 글 기억나요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그리고 82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오늘 하루 행복하소서

  • 3. 좋은 소식
    '24.1.17 2:01 PM (39.7.xxx.42)

    감사합니다. 앞으로 계속 좋아지시길요.

  • 4. 기도
    '24.1.17 2:02 PM (58.29.xxx.59)

    기도했어요
    잘 나실거에요.

  • 5. 숨겨진세상
    '24.1.17 2:03 PM (124.54.xxx.58)

    계속 좋아지셔서 건강되찾으시길 빕니다!!

  • 6. ..........
    '24.1.17 2:03 PM (14.50.xxx.77)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 7. 가을은
    '24.1.17 2:06 PM (14.32.xxx.34)

    앞으로도 날마다 날마다
    좋아지실 거예요
    완전히 좋아지셔서
    이전의 건강했던 시절처럼 돌아가게 되길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원글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요

    비닐 묶는 거
    처음 들었어요 ㅠㅠ

  • 8. ...
    '24.1.17 2:06 PM (180.69.xxx.236)

    기쁜 소식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루 빨리 회복하셔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래요.

  • 9. 와아
    '24.1.17 2:07 PM (61.98.xxx.185)

    정말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남편분 언능 쾌차하셔서 내가 언제 아팠나..?
    하시며 웃을 날 올거같네요
    원글님도 너무 고생많으셨고 그 못된 간병인 응징도 참 잘했어요

  • 10.
    '24.1.17 2:08 PM (49.163.xxx.3)

    얼른 쾌차하세요.
    이 와중에 여러가지 정보도 알려주시고,
    복 받으실거에요.
    그 복이 다 남편분 쾌차로 이어지길 기도합니다.

  • 11. ....
    '24.1.17 2:09 PM (211.250.xxx.195)

    좋아지신다기 다행입니다
    빠른 쾌유바랄게요

    그리고 원글님 제가 모르지만 간병인도 감사합니다

  • 12. .....
    '24.1.17 2:17 PM (110.13.xxx.200)

    빠른 회복을 기원드려요~

  • 13. ....
    '24.1.17 2:18 PM (1.241.xxx.172)

    원글님 남편분 계속계속 나아지시기를요

    옆 베드 진상 간병인 혼쭐내주신 거 잘 하셨어요
    속이 시원

  • 14.
    '24.1.17 2:18 PM (218.147.xxx.180)

    좋아지셨다니 넘나 다행이고 간병인 얘기도 잘 읽었어요
    더더 좋아지시고 건강해지시길

  • 15. ㅇㅇ
    '24.1.17 2:19 PM (211.251.xxx.199)

    부군 그나마 차도 있으셨다니
    다행입니다.
    힘드신 상황이실텐도 긍정적인 모습
    응원드리며 소중한 정보 너무 감사드립니다
    배우자님도 더욱 더 쾌차하실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이런 소

  • 16. ...
    '24.1.17 2:19 PM (1.235.xxx.154)

    어휴 옆에서 보기 힘드셨을텐데 용기를 내셨군요
    저도 아버지가 80킬로 넘어서 남자간병인만 구했는데 진짜 힘들었어요
    한번은 온몸에 멍든것처럼 그랬는데 알수가 없었지요
    사는게 사는게 아닌 시간이 있었어요

  • 17. 일부러 로그인
    '24.1.17 2:21 PM (125.128.xxx.139)

    너무 다행이에요. 더욱더 좋아지시길 기도드립니다.

    간병에 많이 힘드시겠지만 힘네세요.

  • 18. 567
    '24.1.17 2:21 PM (1.225.xxx.214)

    많이 좋아지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그리고
    용기 내어 나쁜 간병인 응징한 것!
    장하십니다^^

  • 19. ..
    '24.1.17 2:27 PM (39.116.xxx.154)

    너무 잘 됐어요.
    회복하시는 모습이 보여서 많이 힘이 되시겠어요.
    조만간에 혼자 걸어서 댁으로 돌아오실 날만 있겠네요.

    그날까지 응원합니다.

  • 20. 원글님
    '24.1.17 2:32 PM (223.38.xxx.67)

    남편분이 빠르게 좋아지셨다니 너무 축하드려요.
    원글님의 간절함이 하늘에 닿았나봅니다.
    앞으로도 점점 더 좋아지시길 빌어요.

    저나 저의 가족이 간병인으로 비슷한 일을 겪을 때
    누구나는 원글님처럼 나서 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아요.
    남의 일이지만 제가 다 고맙네요.

  • 21. 다행입니다
    '24.1.17 2:32 PM (125.132.xxx.178)

    좋아지셨다니 다행이고 기쁩니다. 남편분 더더 좋아지시고 원글님도 건강하세요

  • 22. 다행
    '24.1.17 2:42 PM (58.239.xxx.107)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님의 먼저 글은 보지 못했지만, 이 글을 보고남편분께서 얼른 쾌차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아직도 맘이 분주하실 텐데 간병인 관련 정보도 주시고 옳은 일도 해 주시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 23. 다행
    '24.1.17 2:43 PM (58.239.xxx.107)

    저는 원글님의 먼저 글은 보지 못했지만, 남편분께서 얼른 쾌차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아직도 맘이 분주하실 텐데 간병인 관련 정보도 주시고 옳은 일도 해 주시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 24. ㅁㅁ
    '24.1.17 2:44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나날이 회복하시길 기도 보탭니다

  • 25. 다행
    '24.1.17 2:45 PM (210.178.xxx.242)

    좋아지셨다니 정말 다행이예요.
    퇴원 할때까지 그 병실 든든한 진상역 해주세요.
    얼른 건강하게 집으로 돌아가시길.

  • 26.
    '24.1.17 2:57 PM (113.185.xxx.51)

    앞으로 더욱더 좋아지시길 기도합니다

  • 27. 기도할게요
    '24.1.17 3:09 PM (118.235.xxx.182)

    지난번 글은 못봤지만 지금 화살기도 바칠게요
    남편분 어서어서 더 좋아지시고 원글님 마음에 평안이 오기를요

  • 28. ..
    '24.1.17 3:10 PM (61.253.xxx.240)

    나아지셨다니 정말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하루하루 나아지실 것 같습니다.그렇게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요로감염 위험때문에 비닐씌우는거 하면 안된다는거 얘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까 간병글 댓글에 비닐 당연히 다들 하는거라고 간병 현장을 몰라서 그걸 비난하는거같다고 쓴 댓글보고 아..그렇구나 하고 그대로 믿을뻔했네요

    원글님 다른 환자분 위해서 용기내어 한마디하시고 간병인 바뀔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겁니다 매일매일 가정에 평화와 건강이 깃들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29. ㄱㄴ
    '24.1.17 3:25 PM (211.112.xxx.130)

    다행이에요! 더 건강해지시길 또 기도드릴게요

  • 30. 777
    '24.1.17 3:32 PM (14.36.xxx.59)

    먼저 남편분의 쾌유를 빕니다. 하루하루 더 나아지셔서 일상으로 돌아와 온 가족 행복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용기 내 주셔서 감사해요. 원글님 같은 분 덕분에 간병 환경도 달라질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 31. ^^
    '24.1.17 3:48 PM (115.92.xxx.169)

    정말 감사한일이네요. 재활 열심히 하셔서 님의 가정 더욱 행복해지시길 바랄께요!!!

  • 32. ..!
    '24.1.17 3:52 PM (211.201.xxx.80)

    제가 다 감사하네요~~ 더 열심히 재활하시고 기운내시길요^^

  • 33. 정말
    '24.1.17 4:55 PM (223.39.xxx.71)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두분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34. ^^
    '24.1.17 4:59 PM (118.235.xxx.237)

    남편 가져다 줄 김밥 싸고 왔더니 댓글이^^
    다시 한번 고개숙여 감사합니다
    사실 병원생활이 길어지니까
    제가 낯을 엄청 가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구요
    병원에서 그닥 할 일이 없어서 그랬지는지 모르지만
    진상만 보면 제가 진상이되어서
    한마디씩 하고 있더라구요^^;
    11월에도 딱 한달 입원했는데
    저 카톡도 안하는 사람인데
    할머니들한테 전화번호를 엄청 따였어요 ㅎㅎ
    할머니들 자식들 직장 다니고
    간병인한테 안 맞기고 직접 간호하시면
    의외로 어려운 점이 많은데
    제가 남는게 시간이라 왠만하면 해결해 드렸더니
    아주 상담소 차릴뻔 했네요
    제가 휴게실 나오길 기다렸다며 병원어플사용법,교통약자차량도 물어보시고 모르는것도 많이 물어보시고 간식도 주시고 ㅎㅎ
    자식들 힘들게 안하게 하고 싶은 맘이 느껴져
    제가 할 수 있는한 돕고 도움도 많이 받았네요
    제가 잠깐 이라도 자리 비우면 남편하고 이야기도 해주시고
    자식들이 가져온 음식도 주시고 그래서
    저 아침 안먹는데도 한달동안 아침먹는라 힘들었어요 ㅎㅎ
    저는 드릴게 없어서 배달음식 같이 먹고 커피 많이 사드렸는데 우리 할머니들 라떼 엄청 좋아하신다는것도 알았네요
    먼저 퇴원하신 할머니는 외래 왔다가 저 주신다고
    김치도 싸오시고 ..
    병원생활이 힘들지만 어찌 다 살아가더라구요
    감사하신 어르신들도 너무 많고
    정말 이 사람은 의료인이 되지 말았어야 하는 사람도 있지만
    우리 간호사선생님들 너무 고생하고 ㅠㅠ
    인턴 레지런트1년차 ㅠㅠ 정말 인간같은 삶은 꿈도 못꾸고
    다들 환자위해서 정말 고생하십니다
    모두들 감사해요~

  • 35. 기적이 있군요
    '24.1.17 6:32 PM (223.38.xxx.99)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간절히 원하시니 소원이 이뤄지는군요
    남편분 빨리 회복되시기 바랍니다. 기쁨의 눈물은 언제든 OK!

  • 36. ...
    '24.1.17 8:41 PM (61.253.xxx.240)

    원글님 댓글 보니 정말 너무 인격적으로 성숙하신 분이시네요 정말 큰 복 받으실 수 밖에 없는 분이세요

    어르신들 묻고 도와달라 요청하는거 계속 도와드리는거 진짜 쉬운일 아니었을텐데 마음이 참 깊으시네요. 제가 다 감사합니다.

    원글님 일상에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기를 바라겠습니다

  • 37. ....
    '24.1.17 10:35 PM (211.201.xxx.106)

    원굴님 앞으로 ㅈㅎㅎ은 일만 생기기를 바러겠습니다.
    옆베드에 진상 간병인 혼내주신건 정말 잘하셨어요!!! 멋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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