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리 익스프에스에는 신기한 게 참 많아요.

000 조회수 : 3,809
작성일 : 2024-01-17 13:23:45

천원마트 가끔 구경하다 신기한 것들

종종 사는데 싸다고 마구 샀다가는

나중엔 쓰레기 되니 싸다고 마구

사면 안 됩니다. 

 

욕실 줄눈 색칠하는 흰색 펜에 삼각클립.

손글씨는 쓰지도 않음서 신기해서 산

꽃무늬로 써지는 펜, 더블라인 펜.

종이 가장자리 둥글게 잘라주는 커팅기.

자동차 등받이 거는 고리.

바지 허리 사이즈 늘려주는 거.

 

등등 많이 샀는데 가장 만족도 높은 건

바지 허리 사이즈 늘려주는 거예요. 

입었을 때 핏이 예쁜 바지가 있어요.

엉덩이, 허벅지 다 잘 맞는데 뱃살 땜에

허리 단추를 잠그면 조금 불편해 

아무래도 덜 입게 되었죠. 허리 사이즈가

딱 1cm만 컸음 좋았을텐데 아쉬워 했는데

허리 사이즈 늘리는 걸 팔고 있더라고요. 

알리 덕분에 요즘 핏이 예쁜 바지

자주 입고 있어요. 

 

여러분의 알리 성공템은 뭐가 있나요?

 

IP : 116.120.xxx.19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땅지맘
    '24.1.17 1:27 PM (125.186.xxx.173)

    정확한 명칭좀^^저도 허리낀 바지가 있어요ㅜㅜ

  • 2. 수저
    '24.1.17 1:30 PM (122.42.xxx.82)

    수저정리함.주방서랍함 바닥 깔개 요

  • 3. 000
    '24.1.17 1:31 PM (116.120.xxx.193)

    지금 알리 천원마트 들오가면 베스트셀러에 떠 있어요. 제품명이 번역체라 정확하게 검색될지는 모르겠지만 '금속단추 익스텐더'라고 검색해보세요.

  • 4. ...
    '24.1.17 1:35 PM (121.65.xxx.29) - 삭제된댓글

    알리 테무 단 한 번도 쓴 적 없고 앞으로도 이용 계획 없어요
    중국에 돈 벌어주고 싶지 않아요.
    네이버 등도 어차피 중국에서 물건 떼오는거 알지만 중개 수수료라도 내국에 내고 싶어요.
    하루가 멀다하고 알리 테무 글 올라오는데 바이럴 느낌 진하네요.

  • 5. ...
    '24.1.17 1:35 PM (121.65.xxx.29)

    알리 테무 단 한 번도 쓴 적 없고 앞으로도 이용 계획 없어요
    중국에 돈 벌어주고 싶지 않아요.
    네이버 등도 어차피 중국에서 물건 떼오는거 알지만 중개 수수료라도 내국에 내고 싶어서요.
    하루가 멀다하고 알리, 테무 글 올라오는데 바이럴 느낌 찐하네요.

  • 6. ..
    '24.1.17 1:37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저는 알리 회원된지 7년쯤 되었는데요.
    초기엔 간이 작아 싼것만 사니까 반타작이었어요.
    요새는 일단 맘에 드는게 보이면 사진 캡쳐해서
    네이버에 넣고 돌려요.
    가격차이가 크다, 배송이 금세된다 이러면 일단 시도해봅니다
    요새는 10개 사면 하나정도 실패?
    최근에 사서 잘 쓰는건 스팸자르개.
    달걀커팅기랑 똑같이 생겨서 사이즈만 큰거에요.
    3천원?
    알리 구매 인생에 제일 대박템은 다이슨에어랩.
    다이슨에어랩이. 중국조립도 있어요.
    그게 한시간 떴다가 사라졌는데
    잽싸게 잡아서 30만원대 후반으로 샀어요.
    롱배럴로 배럴도 하나로 방향전환하고
    브러쉬
    반값도 안줬죠?

  • 7. 수수료를
    '24.1.17 1:37 PM (14.32.xxx.215)

    내국에 내는지
    중국안이 돈벌어가는지 알게 뭐에요
    알리 테무 밤에 불끄고 누워서 소소히 지르는 재미가...
    알리는 예전에 천원미만도 무배로 보내줘서 만년필 잉크 무지하게 샀죠
    중국펜은 겅이로워요

  • 8. 테뮤
    '24.1.17 1:39 PM (180.70.xxx.227)

    전에 알리에서 소소한거 이따금 샀었는데....요즘 휴대폰으로
    다음뉴스같은걸 보면 TEMU 라고 자꾸 뭘 사라고 하고 어플
    설치 유도하는데 알고 보니 알리하고 같은건데 알리도 여차
    하면 쓰레기 사기도 하는데 테뮤도 잘못하면 쓰레기가 걸린
    답니다...요즘 당근도 보면 알리 같은데서 저렴히 여러개 사서
    마진붙여 파는 애들 많더군요,당근에서 싸게 사서 바로 가격
    업해서 파는 인간도 있다네요,원글 원사진이 있어도 사진 도
    용해버 파는 부끄러움도 모르는 잉간들...

  • 9. ..
    '24.1.17 1:40 PM (211.208.xxx.199)

    저는 알리 회원된지 7년쯤 되었는데요.
    초기엔 간이 작아 싼것만 사니까 반타작이었어요.
    요새는 일단 맘에 드는게 보이면 사진 캡쳐해서
    네이버에 넣고 돌려요.
    가격차이가 크다, 배송이 금세된다 이러면 일단 시도해봅니다
    요새는 10개 사면 하나정도 실패?
    최근에 사서 잘 쓰는건 스팸자르개.
    달걀커팅기랑 똑같이 생겨서 사이즈만 큰거에요.
    3천원?
    알리 구매 인생에 제일 대박템은 다이슨에어랩.
    다이슨에어랩이 말레이지아조립도 있지만
    중국조립도 있어요. 몰랐죠?
    그게 약 한시간 떴다가 사라졌는데
    잽싸게 잡아서 30만원대 후반으로 샀어요.
    롱배럴 두개로 배럴도 하나로 방향전환하고
    브러쉬.3개, 스트레이트너 까지 든거요.
    반값도 안줬죠?

  • 10. ...
    '24.1.17 1:42 PM (1.241.xxx.7)

    쿠팡 물건들 어차피 중국에서 오는거 엄청 많아요. 알리익스프레스나 타오바오에서 싸게 구입해서 마진붙여서 쿠팡에 팔아요 그게 구매대행.

  • 11. 무조건
    '24.1.17 1:42 PM (116.120.xxx.193)

    바이럴이라고 하지 마세요.
    알리가 지금처럼 뜨기 5년 전부터 이용하고
    있던 이용잡니다. 그땐 천원마트 이런 게
    없었고 가격이 국내와 비교불과로 쌌어요.
    대신 오래 기다려 받아야 했고요.
    지금은 예전에 비해 가격이 많이 올라서
    국내 판매가와 비교해 보고 사야하는데 다신에
    배송이 무척 빨라져 장단점이 있긴 해요.

  • 12. 우와
    '24.1.17 1:45 PM (116.120.xxx.193)

    다이슨 에어랩. 정품이었던 거예요? 완전 부러워요.
    근데 저도 간이 작아서 소소하게만 사서 그거 봤어도 설마 진품이겠어 하고 안 샀을 거 같아요.

  • 13. 저는
    '24.1.17 1:52 PM (223.38.xxx.2) - 삭제된댓글

    셀프네일 관련기구까지 싹 다 해서 오만원, 스와로브스키 네일샵에서는 비싸서 손떨려하던 온갖 장식들 플렉스 다 해도 그 가격이라 만족해요
    제일 만족한 건 다꾸용 스티커들
    퀄리티도 좋고 예쁜데 한 장에 20원 이래요 ㅋㅋ

    애플워치 관련물품도 15000원대에 항상 사오던 네이버스토어 알리에 똑같은 물건 있는데 가격은 천원, 이천원.
    받아보니 퀄리티도 똑같아요; 애플워치나 폰관련 액세서리는 이제 알리에서 사게 될 것 같아요. 지모처럼 배송칼에 as다해주면 모를까

    그런데 다이슨 사신 분은 대단하시네요
    전 자질구레한 것만 알리 사지 에어랩 같은건 절대 안 사는데

  • 14. +_+
    '24.1.17 1:56 PM (119.64.xxx.150)

    저는 한국 쇼핑몰에서 6만원에 파는 원피스 알리에서 2만원에 샀어요. 이미지로 검색하니 아예 같은 상품이었더라구요.

  • 15. 목도리
    '24.1.17 2:27 PM (58.29.xxx.213)

    캐시미어 목도리요...우리 나라에서 십만원 넘게 파는 거 단돈 6천원에 샀던 기억이....ㅎㅎㅎ
    그거 겨울 다지나 구입하고 한 여름에 받았어요, 거의 4개월만에 받았었죠.
    지금 너무 잘 하고 다니네요.

  • 16.
    '24.1.17 2:39 PM (119.192.xxx.120)

    테무 시용자에요
    가디건 보고 혹시나 해서 테무랑 알리 돌려보니
    이렇게 아홉배…!!
    기막혀서 스크랩해뒀어요

    https://docs.google.com/document/d/11KX7ZpzUftOHvlJEk0oo5LlcKzuvzHOTZN4IPir7LU...

  • 17. 검색
    '24.1.17 2:49 PM (115.138.xxx.63)

    이미지검색은 어찌하는건가요

  • 18. .....
    '24.1.17 3:09 PM (110.13.xxx.200)

    진짜 국내판매자들 뻥튀기 엄청 심해요.
    잘 알아보고 사야함

  • 19. 이미지 검색
    '24.1.17 3:57 PM (58.29.xxx.213)

    상품 캡쳐해서 네이버 '쇼핑렌즈'나 '렌즈'에 넣고 하는 겁니다.
    구글도 이미지 검색 있고요.

  • 20. ...
    '24.1.17 4:15 PM (61.254.xxx.98)

    솔직히 다이소 좋아하는 사람들도 잘 이해가 안가서..
    꼭 필요한 물건만 사는 사람이라 관심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6577 코로나 걸려서 엄청 고생했어요 근데 기침에는 6 ........ 2024/01/17 2,433
1546576 중딩아들과의 대화 좀 봐주세요 51 아정말 2024/01/17 5,530
1546575 냉동실에 들깨 볶아져있는 것 돌절구로 갈면 들깻가루 맛 나나요?.. 5 .. 2024/01/17 937
1546574 살림 선배님들, 제주 무, 당근이 풍년이라든데 14 2024/01/17 4,108
1546573 미용실, 네일샵 선금 안거는 이유 16 선금 2024/01/17 6,558
1546572 에프 지금 나온거는 오븐 비슷하던데 2 써보신분 2024/01/17 1,448
1546571 여운이 남는 노무현 대통령의 노래 4 .. 2024/01/17 832
1546570 뜨개질 하시는분 저좀 말려주세요 30 ㅠㅠ 2024/01/17 3,696
1546569 영국 케이트 왕자비 건강 이슈 성명서 37 satire.. 2024/01/17 17,526
1546568 다 있는 사람 선물은 10 누니와 2024/01/17 2,178
1546567 강아지에게 봉제인형 사줬는데 … 왜 이러죠??? 12 .. 2024/01/17 3,482
1546566 카르텔 외쳤던 조성경 과기부 차관 . 2 성경 2024/01/17 1,293
1546565 강아지 항문낭이요. 10 개집사 2024/01/17 1,799
1546564 한국이 핵무기를 만들기로 결심한다면 걸릴 시간 5 보배펌 2024/01/17 1,107
1546563 누잠 토퍼 어떤가요? 4 llll 2024/01/17 1,209
1546562 아기 때 유치 빠진 거 모아두신 13 쏠쏠 2024/01/17 3,566
1546561 추적추적 빗소리, 봄비같네요.. 5 .. 2024/01/17 1,619
1546560 김건희가 국정파트너라고 했죠 11 ㄱㄴ 2024/01/17 2,167
1546559 우리 동후니 까치발은 못 참지..ㅋ 19 우리미남한똥.. 2024/01/17 3,666
1546558 오늘 본 여운이 남는 댓글 3 ㅇㅇ 2024/01/17 3,023
1546557 한복 동정을 바꾸는것도 세탁소에서 수선해달라면 될까요? 5 .. 2024/01/17 1,258
1546556 강서구 잘아시는분 알려주세요. 5 때인뜨 2024/01/17 1,424
1546555 삼성반도체 D램 공정도 중국에 유출, 국부 유출 2 국부 2024/01/17 1,103
1546554 이전 글을 토대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19 유리멘탈 2024/01/17 2,347
1546553 이게 나라냐? 5 메이you 2024/01/17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