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며느리 맨몸으로 왔으면 좋겠어요

ㅇㅇㅇㅇ 조회수 : 5,993
작성일 : 2024-01-17 12:31:37

아이 낳으면 전업하면서

손주 잘기르고

물론 집안일은 며느리가 다 해야해요

밥도 잘해야하고 

영양학적으로 완벽해야 해요

일하면서 아이 인스턴트 사온반찬 먹이는 며느리 싫어요 그리고 공부도 잘 시켜야 해요

집도 미니멀로 깔끔해야 하고요

그리고 워낙 제가 북적이는거 싫어해서 일년에 한두번만 아들며느리 보고 싶네요

물론 그러려면 아들이 돈을 잘벌어야 겠죠

제 바램 입니당

집이랑 차는 저희쪽에서 준비하고요

최소한의 혼수만 해왔으면 해요 미니멀로 

IP : 59.31.xxx.9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7 12:32 PM (203.166.xxx.98) - 삭제된댓글

    납치혼인가

  • 2. 며느리가
    '24.1.17 12:34 PM (59.6.xxx.211)

    머리 나쁘면 애들 공부도 못 해요. ㅎㅎ

  • 3.
    '24.1.17 12:35 PM (121.185.xxx.105)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좀 힘들겠네요. 미니멀 사림이 보통이 아닐텐데.. 삼시세끼 영양학적으로 갖춘 식사 차리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구요.

  • 4.
    '24.1.17 12:35 PM (121.185.xxx.105)

    며느리가 좀 힘들겠네요. 미니멀 살림이 보통이 아닐텐데.. 삼시세끼 영양학적으로 갖춘 식사 차리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구요.

  • 5. ,,,
    '24.1.17 12:35 PM (61.255.xxx.226)

    동남아 여자랑 매매혼하면 딱이네요

  • 6. ㅁㅁ
    '24.1.17 12:36 PM (39.121.xxx.133)

    푸하하하
    그야말로 바람일뿐...

  • 7. ,,
    '24.1.17 12:38 PM (73.148.xxx.169)

    뭐저리 조건이 많은 지 피곤. 간섭 쩌는 갑질 예상되네요.
    몸만 와서 밥값하라 부리고 싶은 심뽀

  • 8. 헐~
    '24.1.17 12:40 PM (223.62.xxx.157)

    미치신거아님~~???
    소리가 저절로 나오네요
    일부러 욕드실라고 쓴 글이죠

  • 9. ㅣㄴㅂㅇ
    '24.1.17 12:40 PM (118.235.xxx.205)

    밑에 사위조건 글에 대응해서 쓴 글인것 같네요
    아무리 부모가 이래저래 바래도 여자들은 돈에 혹하고 남자들은 외모에 혹하고 사람보는 눈 없는 사람들은 그냥 취항대로 선택

  • 10. 신종어그로인가
    '24.1.17 12:41 PM (58.29.xxx.185)

    돈만 있으면 남의집 자식을 내 맘대로 주무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예비시어머니군요
    아들 장가보내기 힘들겠네요. 요즘 여자애들이 저런 요구사항 들으면 누가 결혼하려고 할까요?

  • 11. 저도
    '24.1.17 12:41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저도 사위 맨몸으로 왔음 좋겠어요.
    아이 낳고 나면
    손주 잘기르고
    물론 집안일은 사위가 전부 다 해야해요
    밥도 잘해야하고 
    영양학적으로 완벽해야 해요.
    인스턴트 사온반찬 먹이는 사위 싫어요
    그리고 손자 공부도 잘 시켜야 해요
    집도 미니멀로 깔끔해야 하고요
    그리고 워낙 제가 북적이는거 싫어해서 일년에 한두번만 보고 싶네요
    집이랑 차는 저희쪽에서 준비하고요
    혼수 필요없어요.
    우리 애는 외모 지상주의라서 키 크고 인물 잘 생기면 돼요.
    잘생기고 조신하니 요리 잘하고 살림 잘하고 애들 잘키우고 딸 손끝도 까딱 안하게 하면 좋겠어요.
    생활비는 딸이 벌고요.

  • 12. 맞아요
    '24.1.17 12:42 PM (118.235.xxx.50)

    손주 잘 키우려면 대졸까지 최소 15억은 있어야죠.
    사교육 악기 스포츠 국제학교 해외유학등등

    집안일 잘하려면 입주가정부 월 200. 20년이면 4억8천

    결혼때 집이랑 차 20억은 해주실거죠?

    초기투자 20 억이고 20년동안 20억 주면
    그 바램 이룰수 있겠어요

  • 13. ...
    '24.1.17 12:42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맞벌이하라는 시모보다 더 어렵네요
    집안일 완벽 삼시세끼 따순밥해서 먹이고
    애들 공부잘시키고 잘 키우고...
    돈버는것말고는 완벽하게 살라라니
    차라리 직장생활 하는게 나을듯
    그냥 알아서 살게 냅둡시다
    아들이든 딸이든 저능아도 아닌데
    뭐가 그리 요구하는게 많나요?
    지들인생 지들끼리 살면되지

  • 14. 참나
    '24.1.17 12:43 PM (116.126.xxx.23)

    그러든가 말든가

  • 15.
    '24.1.17 12:44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지인 며느리 중 저렇게 결혼한 며느리 있어요
    근데 며느리가 시어머니랑 어디 가는 걸 잘하더라구요
    예의상 그러는지 진짜 하고 싶어 그러는지 그 며느리 속내를 알길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어디 핫한 카페 식당 알게 되면 주말에 자기부부랑 같이 먹으러 가고 명절 다가오면 친정에 미리 다녀오고 명절휴가때는 해외나
    국내 여행지 미리 예약했다가 같이 가고요
    근데 지인이 지금 70대인데 이젠 다 귀찮아서 아들부부만 움직이고 명절에는 안와도 된다고 하는데도 다리 고장나기 전에 많이
    다녀야 한다고 계속 같이 다닌데요
    근데 지인은 진심 짐싸는 거 귀찮고 비행기 차 오래 타는거 귀찮고 무엇보다 힘 딸려서 힘들다고ㆍ

  • 16.
    '24.1.17 12:44 PM (211.234.xxx.136)

    애휴… 저도 딸 하나인데 저도 아들이 있었으면 제 아들 존중하면서 잘 서포트해줄 며느리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 일하면서 집안일하고 아이 키우기 여자 뿐 아니라 남자도 힘들어요.
    저희 시부모님 저를 굉장히 자랑스러워하긴 하시지만 제가 일하느라 바쁘지 않고 시할머님부터 남편 아이 모두 살뜰히 챙기면 행복지수가 더 높으셨을 것 같아요.
    여기서 문제는 며느리의 삶이죠… 며느리의 삶도 중요하니까요.. 제 딸은 평생 일할 수 있게 키우기는 할 거에요. 남을 돌보는 것이 제 딸의 존재 이유가 되지 않게 말이에요.

  • 17. 그냥
    '24.1.17 12:46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도우미 들이세요

  • 18. 어..
    '24.1.17 12:46 PM (223.38.xxx.30) - 삭제된댓글

    근데 내가 존 전업들 중 애 잘 키우는 여자들은 거의 다 원글 묘사내용처럼 살아요.

    저런 엄마면 나가 돈을 안 벌어도 집에서 창출하는 가치가 월급 뛰어넘는 경우가 꽤 있죠.


    애는 입시 성공하고 아빠는 자리 잘 잡고 재테크도 웬만큼 되어 있죠..

  • 19. 저도
    '24.1.17 12:46 PM (58.143.xxx.27)

    저도 사위 맨몸으로 왔음 좋겠어요.
    아이 낳고 나면
    손주 잘기르고
    물론 집안일은 사위가 전부 다 해야해요
    밥도 잘해야하고
    영양학적으로 완벽해야 해요.
    인스턴트 사온반찬 먹이는 사위 싫어요
    그리고 손자 공부도 잘 시켜야 해요
    집도 미니멀로 깔끔해야 하고요
    그리고 워낙 제가 북적이는거 싫어해서 일년에 한두번만 보고 싶네요
    집이랑 차는 저희쪽에서 준비하고요
    혼수 필요없어요.
    우리 애는 외모 지상주의라서 키 크고 인물 잘 생기면 돼요.
    잘생기고 조신하니 요리 잘하고 살림 잘하고 애들 잘키우고 딸 손끝도 까딱 안하게 하면 좋겠어요.
    생활비는 딸이 벌고요.
    사위는 애들 학교에서 데려다 주고 데리고 오고 학원 라이드도 혼자 다하고 저녁 차려놓고 저희 애 기다려야죠. 살림은 윤나게 하고 김장도 하고
    외모 되어 딸 기쁘지 몸편하지 애 신경 하나도 안 써도 부모역할 하는 거라 완벽히 남는 장사죠.

  • 20. 그냥
    '24.1.17 12:47 PM (39.117.xxx.106)

    도우미 들이세요
    그게 싸게 먹힐듯

  • 21. ㅡㅡ
    '24.1.17 12:49 PM (175.209.xxx.48)

    이건 노예잖아요

  • 22. ㅇㅂㅇ
    '24.1.17 12:49 PM (182.215.xxx.32)

    그야말로 바람일뿐2222

  • 23. 미쳤다
    '24.1.17 12:52 PM (115.21.xxx.164)

    자식 이혼시키거나 자식과 손절할 분이시네

  • 24. 응?
    '24.1.17 12:54 PM (223.39.xxx.153)

    그냥 돈주고 따로따로 고용하세요
    월급 제대로 주면서

  • 25. 자식
    '24.1.17 12:55 PM (14.47.xxx.167)

    자식 알아서 살겠죠
    뭐이리 바라는게 많나요...

  • 26. 엥?
    '24.1.17 1:14 PM (223.62.xxx.129) - 삭제된댓글

    1970년도 글잉가? ㅋㅋㅋ

  • 27. 어머
    '24.1.17 1:23 PM (39.115.xxx.106)

    어디서 애 낳고 섹스해줄 공짜 입주 가정부 노예를 구하려고ㅎㅎ
    날로 먹으려 드시네요
    신부대 주고 친정에 돈보내야되는 동남아처자도 저 조건은 안해요

  • 28.
    '24.1.17 1:25 PM (58.231.xxx.12) - 삭제된댓글

    진정한 이기주의적인 글이네요 같은 여자로서의 휴머니즘은 1도 없는
    최악의 이기적인글

  • 29. ㅇㅇㅇㅇㅇ
    '24.1.17 1:27 PM (221.162.xxx.176) - 삭제된댓글

    일본여자하고 결혼한 유투버가
    자기부인이 당시 돈3백들고 결혼
    집안일 잘한다고 하던데

  • 30. 어휴
    '24.1.17 1:30 PM (118.235.xxx.80)

    며느리에게 바라는거 자체가 헬..

  • 31. 숨막힘
    '24.1.17 1:41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맨몸으로 오라니까 쿨한것 같지만
    내용은 옛날 옛날 마인드

    한마디로 핸들링 하기 편한 여자 사겠다. 같아요

  • 32. 356
    '24.1.17 2:05 PM (122.34.xxx.101)

    아이고....밸......
    아들 불쌍하네요.

  • 33. ...
    '24.1.17 2:32 PM (175.213.xxx.234)

    매매혼으로 결혼시키셔야 할듯..

  • 34. 그냥
    '24.1.17 2:45 PM (211.248.xxx.147)

    원글은 약간 과장이겠지만 저도 며느리는 주부였음좋겠어요. 아들은 직업상 벌만큼 벌것 같고 저희도 물려줄거 넉넉하니 며느리 될 아이만 괜찮다면 자기 생활 즐기면서 육아와 가정에 집중했으면 해요. 전 아이는 부모가 키워야한다고 생각하고,엄마가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다고 생각해서...뭐 개인적인 희망들을 말하는 자리라면..그냥 중산층에 사랑받고 잘 자란 인서울 상위권에 보통외모 며느리면 좋겠다. 나머지는 지들끼리 잘살면 되고 돈걱정 없으니 너 배우고 싶은거 바우면서 애들 세살정도 까지만 육아에 집중해주면 어떨까..결국 아들의 선택이겠지만 소박한 제 바램입니다

  • 35. 해준만큼
    '24.1.17 3:41 PM (1.235.xxx.138)

    뽑아내겠단거네요.ㅋㅋㅋㅋㅋㅋ

  • 36. ㅗㅗ
    '24.1.17 6:41 PM (175.194.xxx.221)

    취집할 여자 많아요. 동남아에!

  • 37. ..
    '24.1.17 9:02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여전엔 저렇게 집안일 전혀 신경 안쓰게 해줄 여자찾는 남자들도 많았는데
    요즘은 본인들이 힘에부쳐 여자도 같이 벌어서 쓰길 대부분 원하나봐요
    그러니 이왕이면 비슷한 집안과 능력을 갖춘 상대와 결혼해서 시터를쓰던 도우미를 쓰던 둘이 알아서 잘사는게 어느쪽도 억울하지 않고 베스트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7515 골프 레슨 받으려는데 코치님 고르는 법 좀... 6 .. 2024/01/20 1,270
1547514 70세 부모님 기차표 못사시나요? 41 ... 2024/01/20 5,393
1547513 요즘 툭하면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고장 8 불편 2024/01/20 1,564
1547512 야채가격이 미쳤어요 20 2024/01/20 6,706
1547511 부려먹는 5-60대 얘기 보니까 7 근데요 2024/01/20 2,937
1547510 전자제품을 전화로 주문, 카드로 결재했어요 10 인증번호 2024/01/20 921
1547509 직장 단톡방에 부고장 올리는거. 16 ==== 2024/01/20 3,460
1547508 신축아파트 주차규정이요 8 궁금 2024/01/20 1,546
1547507 서울에 원룸 구하러 갔다왔는데 참 너무들 한다싶어요 165 원룸 2024/01/20 30,083
1547506 고양이랑 개는 사주팔자라는게 없을텐데... 6 ... 2024/01/20 2,360
1547505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반쪽이에요. 1 .. 2024/01/20 1,087
1547504 올* 꿔바로우 어떻게 먹어야 맛있나요 4 궁금 2024/01/20 781
1547503 메주가루와 소금으로 된장 만들면 5 gj 2024/01/20 1,247
1547502 어젯밤 날밤새고 봤어요. 4 2024/01/20 3,299
1547501 펭수 엄마 한국 왔네요 대박 ㅋㅋㅋ 8 모펭 2024/01/20 5,185
1547500 한국 물가는 미쳤어요 42 .. 2024/01/20 8,726
1547499 미드 프렌즈 재미있나요? 5 미드 2024/01/20 1,438
1547498 빈티지 냄비 사는 것 괜찮을까요? 3 빈티지 코렐.. 2024/01/20 1,020
1547497 액젓만 있으면 대부분의 국이 완성이네요 8 2024/01/20 2,749
1547496 어제 축구에서 이라크가 일본을 이겼네요 1 ㅇㅇ 2024/01/20 1,030
1547495 오래된 패키지 여행의 추억 6 *_* 2024/01/20 2,098
1547494 아동돌보미 시급문제 봐주실래요. 6 2024/01/20 1,689
1547493 이상한 꿈을 꾸었는데 1 ... 2024/01/20 723
1547492 도깨비 재밌나요 12 ㅋㅋ 2024/01/20 1,592
1547491 소년시대 임시완 뉴스룸에 나온거 보셨어요? 11 온양찌질이 2024/01/20 5,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