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

ㄱㅂㄴ 조회수 : 1,257
작성일 : 2024-01-17 09:03:09

얼마전까지

활발히 봉사하고 성가정이루며 축복속에 살던 우리가..검진중에 암3기 진단받고 투병, 항암중

지금 요양병원에서,.

꾸역꾸역 한술 삼키네요

곧 머리도 다빠질거고

남은 항암7번..

견딜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성당은 언제 나갈수 있은까

하루 아침에 삶이 어찌 이리되나요

IP : 118.235.xxx.4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4.1.17 9:07 AM (120.142.xxx.18)

    님, 인생이란게 우리가 알 수 없는 거라, 부지불식간에 그런 일을 당하셨으니 얼마나 황당하고 힘드실지... 그래도 희망을 버리지 마시고 의지를 굳게해서 이겨내세요.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 2.
    '24.1.17 9:19 AM (114.199.xxx.43)

    조금씩이라도 입에 맞는거 드시며 이겨내세요
    쉽지 않지만 모든 상황을 인정하고 기도해 보세요
    2년 전 힘든 일이 한꺼번에 와서 1년을
    명동성당 가서 기도하고 지금도 하루에 3시간
    미사 기도까지 꾸준히 하고 있어요
    죽을때 까지 하려구요 정말로 기적이 일어났고
    죽음에 대해 겸손해 지려구요
    우리는 누구나 시한부 인생이예요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면 그걸로 된거죠
    힘드시겠지만 성경 코린토 1서 2서 말씀 꾸준히
    읽어 보세요

  • 3. 원글
    '24.1.17 9:24 AM (118.235.xxx.49)

    감사해요....힘내어볼께요

  • 4.
    '24.1.17 9:26 AM (114.199.xxx.43)

    알고 계시겠지만 유튜브 성모꽃마을 추천합니다

  • 5. 성모꽃마을
    '24.1.17 9:48 AM (118.235.xxx.49)

    강론 듣고있어요 ^^

  • 6. 사랑이
    '24.1.17 9:48 AM (98.97.xxx.130)

    요즘에는 4기도 잘 이겨내시는 분 많습니다
    항암 끝나시면 맨발.걷기도 하시고 햇볕도 보시고 하셔요
    대전 계족산 황토길만드신 선양소주 오너 유투브 보면 기적이 너무 흔해요
    절대 희망을 잃지 마시고 다 낫는 상상하시며 즐겁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나
    내일 걱정은 내일 하시고
    오늘 하루 하루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화살 기도 올릴게요
    화이팅

    https://youtu.be/oQl9Dzi3f4E?si=X9EQ3t2kLHfyOVS9

  • 7. 사랑이님
    '24.1.17 10:09 AM (118.235.xxx.49)

    감사합니다.진단받고 3개월을 산으로 돌아다니며 종일 맨발걷기했네요

  • 8. 기도
    '24.1.17 12:21 PM (116.123.xxx.107)

    갑자기 일어난 일에 원망도 되고 힘드실텐데... 다시 성당 가실 생각을 하시니
    존경?스럽습니다.
    기도 드릴께요.
    잘 회복하시고, 또 열심히 건강히 지내시길요!
    오늘도 하느님 은총 안에 평안하시길 빕니다.

  • 9. 윗님
    '24.1.17 1:13 PM (210.222.xxx.250)

    아니에요,그간 원망만 했어요.울부짖어도 응답도 없고 몸은 힘들고...
    이제는 추스리고 감사기도를 해보려구요
    쉽지않겠지만...ㅜㅜ

  • 10.
    '24.1.17 1:30 PM (114.199.xxx.43)

    위에 명동성당 댓글 달았어요
    저도 많이 울부짖었어요 매일 매일 통곡하구요-.-
    성수 가져다 여기저기 뿌리며 주님의 명령이다
    마귀야 물러가라 매일 외치는 순간
    메세지를 주시는데 제가 그 때 신께 무릎을 꿇었네요
    마귀는 나의 이 안좋은 상황이 아니라
    현실에 안주하려는 편안함과 두려움 교만 질투 비교라는
    것을요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영적 타락은
    편한 자기 만족의 눈 먼 형태라고도 하셨죠
    신앙인은 어떤 고난이 와도 끊임없이 싸우고
    견뎌야 된대요
    아까 빼먹은 원글님을 위한 기도 드릴게요
    82자매님께서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해 두렵고 힘들어
    하십니다 하느님만을 믿고 따르는 예쁜 82자매님의
    마음을 살펴 주셔서 어떠한 어려움에도
    용기 잃지 않고 굳세게 나아갈 수 있도록
    강한 의지를 허락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 11. 윗님
    '24.1.17 1:56 PM (210.222.xxx.250)

    저도 해볼께요.성수뿌리며 마귀야 물러가라.
    저에게도 부디 메시지를 주시고 일으켜 세워 주시길...ㅜㅜ

  • 12. 윗님
    '24.1.17 1:56 PM (210.222.xxx.250)

    감사해요..저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분들..

  • 13.
    '24.1.17 2:08 PM (211.234.xxx.148)

    네 꼭 해보세요 저는 유튜브 김웅열 신부님 말씀듣고
    큰 용기 얻었어요 구독 하시고 인기 특강 위주로
    꼭 들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9042 유방초음파도 계속 보던 병원보다 다른 병원에서 보는게 나을까요 .. 3 ... 2024/01/25 1,288
1549041 시조카가 이쁜 경우는 인성이 완전 좋은걸까요.??? 17 ... 2024/01/25 2,818
1549040 아이 학원 안보내고 싶은데요 32 111 2024/01/25 3,235
1549039 이재명, LH사태 최초 폭로자 김남근 영입 - 퍼즐이 맞춰지나요.. 28 기획인사 2024/01/25 1,681
1549038 이사 갔다고 택배 가져다 달라는 고객 14 ..... 2024/01/25 3,442
1549037 딸기가 비싸요(2) 21 동네아낙 2024/01/25 2,022
1549036 맞벌이 연말정산시 자녀를 남편쪽으로 올리면 6 연말정산 2024/01/25 837
1549035 이재명 피습건은 11 ........ 2024/01/25 955
1549034 부인이 돈벌면 무조건 좋아한다는 틀린말임 21 ... 2024/01/25 3,683
1549033 글쓰기 덕질의 장점이 있을까요? 20 보람없는일 2024/01/25 1,926
1549032 은퇴후 세금 걱정이네요 5 ... 2024/01/25 2,421
1549031 자식이 한심해 보이는데 어떻게 노력해야할까요? 8 자식 2024/01/25 1,902
1549030 기독교(천주교, 개신교) 신자님들, 종교 관련 서적 추천 부탁드.. 8 추천 2024/01/25 580
1549029 실비보험만 단독으로는 가입안되나요? 5 2024/01/25 1,280
1549028 친척집에서 하룻밤 자고 올때 13 .... 2024/01/25 3,533
1549027 유리 물병 어떤거 쓰세요? 1 00 2024/01/25 615
1549026 오아시스에 1 아들,, 2024/01/25 971
1549025 나 힘든거 아무에게도 말 안하는 이유 18 ... 2024/01/25 5,450
1549024 김건희 외신 대통합.jpg 17 디오르 백 .. 2024/01/25 3,654
1549023 역대급 0부인 났네요 타임 로이터 WSJ NYT BBC WP 10 대단 2024/01/25 3,073
1549022 패키지 가보면요 14 그냥 2024/01/25 2,768
1549021 핏합댄스 아시나요?? 1 .... 2024/01/25 500
1549020 자연이 주는 힐링 6 나는 도시인.. 2024/01/25 1,157
1549019 근력운동으로 웨이트로빅 ᆢ근육 아프고 힘드네요 7 2024/01/25 1,275
1549018 실리콘도마는 식세기 사용 가능한가요? 3 asdf 2024/01/25 1,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