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갈비뼈 골절 겪어보신 분 자고 일어날 때 어떻게 하시나요

ㅇㅇ 조회수 : 2,475
작성일 : 2024-01-17 06:50:19

똑바로 누웠다가 일어날 때가 제일 힘드네요.

몸을 옆으로 뉘었다가 일어나도 고통스럽고 똑바로 일어나도 고통스럽고 ㅠ

사람 불러다가 손 잡아달라고 하고 확 일어나는 게 베스트일 거 같긴 한데,

같이 사는 연로하신 부모님 불러다가 부탁하기도 뭣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침대 속에서 40분은 씨름하다가 악 소리 내면서 결국 혼자 일어났네요 ㅠ 어떻게 잘 일어나는 법? 없을까요 ㅠ

다친 쪽 갈비뼈 부위가 조금이라도 튀어나오게 되는 순간 너무너무 아파요 ㅠㅠㅠ

혹시 고통없이 일어나는 자세?가 따로 있을까요 ㅠ

요새 골프 등으로 늑골 골절 잦다고 해서 .. 겪어보신 분들 있을까 해서 여쭤봅니다..

 

IP : 221.149.xxx.1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7 7:30 AM (73.195.xxx.124)

    갈비뼈 골절은 숨 쉴 때마다 아팠던 것이 기억납니다.
    (숨 안쉬고 어캐 살지? 이건 죽.... ;;)
    시간이 얼른 지나가길 빌어드릴께요.

  • 2. 엑스레이
    '24.1.17 7:38 AM (220.122.xxx.137)

    엑스레이 찍으세요. 대부분 시간 지나면 붙지만 가끔 장을 찌를 경우거 있으니 꼭 엑스레이 찍어보세요.

  • 3.
    '24.1.17 7:55 AM (121.167.xxx.120)

    병원 침대 같은거 임대해 쓰세요
    리모콘으로 침대 윗부분 올라오게 하면 일어나기 쉬워요 몇년전에 월 10만원 주고 두달 사용했어요 전동으로 빌리세요

  • 4. 원글
    '24.1.17 7:58 AM (221.149.xxx.124)

    병원 침대 이 조언이 가장 현실적인 거 같군요 ㅠㅠ
    병원 침대라니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은데 사실 이거말고는 현실적으로 딱히 딴 방법이 없는 듯 ㅠ

  • 5. 빨리 완쾌하시길
    '24.1.17 8:11 AM (211.234.xxx.217)

    안다친 쪽으로 쿠션받치고 침대옆 협탁(침대 높이 맞추고) 의지
    일어났어요... 너무너무 아프죠 ㅠ 지금까지 다쳤던 부위중
    세상에서 가장 아팠던것 같아요.

  • 6.
    '24.1.17 9:01 AM (118.235.xxx.185)

    그 고통 알것 같습니다. 그래도 요령이 생긴건지 2일째부턴 혼자 줄곧 잘 일어났어요. 병원침대 까지는 저는 실금이라 대여 필요 없었지만 골절은 매우 아플것 같으니 고려해보세요.ㅠ.

  • 7. 진짜ㅠ
    '24.1.17 9:02 AM (182.228.xxx.215)

    저만 그 고통을 받는줄 알았는데 다른분들도 아프셨군요
    저보고 엄살부리지 말라고 했던 그 ㅇㅇㅇ를 콱!
    일어날때 전 슬로우슬로우 아주 천천히 호흡조절하면서 일어났어요
    기침은 왜 이리 자주나오는지요
    암튼 아팠어요
    조심조심 힘내세요

  • 8. ...
    '24.1.17 9:09 AM (222.111.xxx.126)

    갈비뼈 골절은 대략 2달 정도 아프더라구요
    1달은 숨만 쉬어도 아파서 죽을 것 같이 힘들고 불편하다가 다음 1달은 적당히 견딜만하게 아프더라구요
    1달 쓰자고 병원침대 대여하는 것도 공간적으로도 불편한 일일거예요

    침대에서 주무시면 살살 굴러서 침대가로 이동해서 발을 내리고, 옆에 협탁이나 가구를 붙잡고 살짝 일어나는게 제일 나을텐데요
    그냥 벌떡은 첫 한달동안은 불가능해요
    살살 구르는게 말이 살살이지 그게 쉽지는 않은데요
    아무튼 요령을 터득하면 그럭저럭 살아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896 남편과 사이가 좋아지게 된 계기 12 돌아보니 2024/06/23 5,308
1590895 돼지장조림도 핏물 1 제거를 2024/06/23 713
1590894 간장게장 1 ㅡㅡㅡ 2024/06/23 646
1590893 드라마 졸업 씹고 싶은데 씹을데가 없어서 25 .. 2024/06/23 5,404
1590892 82게시판 유지관리 가능해질 방법 4 ..... 2024/06/23 850
1590891 보리차 티백 vs 알갱이 5 2024/06/23 2,761
1590890 발 사이즈가 23.4 cm 면 풋살화 사이즈는? 1 .. 2024/06/23 611
1590889 갑자기 짠 맛의 침이 분비됐는데 이게 침샘염 증상일까요? 3 .. 2024/06/23 863
1590888 이천 여주에서 카페는 어디가 좋은가요 4 .. 2024/06/23 1,502
1590887 매실청 구입하려는데요~ 2 ㄱㄴㄷ 2024/06/23 1,140
1590886 퇴사자모임 괜히 나갔네요.... 18 짤랑이 2024/06/23 22,635
1590885 TV문학관,베스트셀러극장 다시 방송했으면 좋겠어요~ 6 여름 2024/06/23 1,122
1590884 판교 현대에서 사올 먹거리있을까요 6 ㅇㅇ 2024/06/23 1,953
1590883 저 이제 거상하려구요 17 결심 2024/06/23 5,246
1590882 솔비치 삼척 5 세신 2024/06/23 3,710
1590881 넘 조용해요.. 22 2024/06/23 5,165
1590880 변색렌즈안경 쓰시는 분이요 7 안경 2024/06/23 1,828
1590879 부정한 회사 그만두고 싶은데 갈곳이 없습니다 5 ㅇㅇㅇ 2024/06/23 2,830
1590878 ‘판문점’, 오물 풍선과 대북 확성기가 오가는 시대에 대화의 가.. 1 한반도평화 2024/06/23 868
1590877 이제 변우석 톱스타 대열에 오른건가요? 39 그럼 2024/06/23 5,559
1590876 윤석열 정부의 '둔촌주공 구하기' 끝은 어디인가? 15 ... 2024/06/23 3,695
1590875 동해탐사 '비공개' 시행도 안 된 법 근거로 거부 3 이럴줄알았다.. 2024/06/23 1,516
1590874 손연재,이태원 대사관 건물 72억 전액 현금 매입 18 ㅇㅇ 2024/06/23 22,322
1590873 "김건희 특검, 윤석열 탄핵" 제109차 로스.. 3 light7.. 2024/06/23 2,228
1590872 아침으로 에이스 반봉지 토마토 1개이면 혈당 6 ........ 2024/06/23 3,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