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갈비뼈 골절 겪어보신 분 자고 일어날 때 어떻게 하시나요

ㅇㅇ 조회수 : 1,842
작성일 : 2024-01-17 06:50:19

똑바로 누웠다가 일어날 때가 제일 힘드네요.

몸을 옆으로 뉘었다가 일어나도 고통스럽고 똑바로 일어나도 고통스럽고 ㅠ

사람 불러다가 손 잡아달라고 하고 확 일어나는 게 베스트일 거 같긴 한데,

같이 사는 연로하신 부모님 불러다가 부탁하기도 뭣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침대 속에서 40분은 씨름하다가 악 소리 내면서 결국 혼자 일어났네요 ㅠ 어떻게 잘 일어나는 법? 없을까요 ㅠ

다친 쪽 갈비뼈 부위가 조금이라도 튀어나오게 되는 순간 너무너무 아파요 ㅠㅠㅠ

혹시 고통없이 일어나는 자세?가 따로 있을까요 ㅠ

요새 골프 등으로 늑골 골절 잦다고 해서 .. 겪어보신 분들 있을까 해서 여쭤봅니다..

 

IP : 221.149.xxx.1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7 7:30 AM (73.195.xxx.124)

    갈비뼈 골절은 숨 쉴 때마다 아팠던 것이 기억납니다.
    (숨 안쉬고 어캐 살지? 이건 죽.... ;;)
    시간이 얼른 지나가길 빌어드릴께요.

  • 2. 엑스레이
    '24.1.17 7:38 AM (220.122.xxx.137)

    엑스레이 찍으세요. 대부분 시간 지나면 붙지만 가끔 장을 찌를 경우거 있으니 꼭 엑스레이 찍어보세요.

  • 3.
    '24.1.17 7:55 AM (121.167.xxx.120)

    병원 침대 같은거 임대해 쓰세요
    리모콘으로 침대 윗부분 올라오게 하면 일어나기 쉬워요 몇년전에 월 10만원 주고 두달 사용했어요 전동으로 빌리세요

  • 4. 원글
    '24.1.17 7:58 AM (221.149.xxx.124)

    병원 침대 이 조언이 가장 현실적인 거 같군요 ㅠㅠ
    병원 침대라니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은데 사실 이거말고는 현실적으로 딱히 딴 방법이 없는 듯 ㅠ

  • 5. 빨리 완쾌하시길
    '24.1.17 8:11 AM (211.234.xxx.217)

    안다친 쪽으로 쿠션받치고 침대옆 협탁(침대 높이 맞추고) 의지
    일어났어요... 너무너무 아프죠 ㅠ 지금까지 다쳤던 부위중
    세상에서 가장 아팠던것 같아요.

  • 6.
    '24.1.17 9:01 AM (118.235.xxx.185)

    그 고통 알것 같습니다. 그래도 요령이 생긴건지 2일째부턴 혼자 줄곧 잘 일어났어요. 병원침대 까지는 저는 실금이라 대여 필요 없었지만 골절은 매우 아플것 같으니 고려해보세요.ㅠ.

  • 7. 진짜ㅠ
    '24.1.17 9:02 AM (182.228.xxx.215)

    저만 그 고통을 받는줄 알았는데 다른분들도 아프셨군요
    저보고 엄살부리지 말라고 했던 그 ㅇㅇㅇ를 콱!
    일어날때 전 슬로우슬로우 아주 천천히 호흡조절하면서 일어났어요
    기침은 왜 이리 자주나오는지요
    암튼 아팠어요
    조심조심 힘내세요

  • 8. ...
    '24.1.17 9:09 AM (222.111.xxx.126)

    갈비뼈 골절은 대략 2달 정도 아프더라구요
    1달은 숨만 쉬어도 아파서 죽을 것 같이 힘들고 불편하다가 다음 1달은 적당히 견딜만하게 아프더라구요
    1달 쓰자고 병원침대 대여하는 것도 공간적으로도 불편한 일일거예요

    침대에서 주무시면 살살 굴러서 침대가로 이동해서 발을 내리고, 옆에 협탁이나 가구를 붙잡고 살짝 일어나는게 제일 나을텐데요
    그냥 벌떡은 첫 한달동안은 불가능해요
    살살 구르는게 말이 살살이지 그게 쉽지는 않은데요
    아무튼 요령을 터득하면 그럭저럭 살아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7398 올* 꿔바로우 어떻게 먹어야 맛있나요 4 궁금 2024/01/20 781
1547397 메주가루와 소금으로 된장 만들면 5 gj 2024/01/20 1,267
1547396 어젯밤 날밤새고 봤어요. 4 2024/01/20 3,300
1547395 펭수 엄마 한국 왔네요 대박 ㅋㅋㅋ 8 모펭 2024/01/20 5,185
1547394 한국 물가는 미쳤어요 42 .. 2024/01/20 8,729
1547393 미드 프렌즈 재미있나요? 5 미드 2024/01/20 1,443
1547392 빈티지 냄비 사는 것 괜찮을까요? 3 빈티지 코렐.. 2024/01/20 1,023
1547391 액젓만 있으면 대부분의 국이 완성이네요 8 2024/01/20 2,751
1547390 어제 축구에서 이라크가 일본을 이겼네요 1 ㅇㅇ 2024/01/20 1,030
1547389 오래된 패키지 여행의 추억 6 *_* 2024/01/20 2,098
1547388 아동돌보미 시급문제 봐주실래요. 6 2024/01/20 1,689
1547387 이상한 꿈을 꾸었는데 1 ... 2024/01/20 724
1547386 도깨비 재밌나요 12 ㅋㅋ 2024/01/20 1,597
1547385 소년시대 임시완 뉴스룸에 나온거 보셨어요? 11 온양찌질이 2024/01/20 5,620
1547384 이혼한 남편. 퇴직 축하 식사자리에 저도 가자는 애들.. 48 2024/01/20 16,785
1547383 오래된 아파트 베란다 단열공사 해보신분 3 ... 2024/01/20 1,406
1547382 노인학대 17 ㆍㆍ 2024/01/20 3,628
1547381 종가요 종가집하고 같은 건가요? 2 채화 2024/01/20 993
1547380 한동훈은 포지션이 개그 캐릭인가요 13 한심해서.... 2024/01/20 1,987
1547379 백일섭 너무 머리 굴린거 아닌가요? 25 지나다 2024/01/20 9,507
1547378 추신수 부인 애를 셋 낳고도 미혼 같네요.. 49 ㅇㅇ 2024/01/20 19,523
1547377 언어영역 좀 물어볼께요 2 .. 2024/01/20 470
1547376 눈이 좋아졌어요 4 뭐였더라 2024/01/20 3,380
1547375 카톡만 하는 남자 8 ... 2024/01/20 1,876
1547374 검진때문에 밥 이틀 안먹었다고 두통오네요.. 4 .. 2024/01/20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