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유베 미유키 류의 추리소설작가는 누가 있나요?

... 조회수 : 1,143
작성일 : 2024-01-17 04:27:17

일본 추리소설에 대해 쓰신 어느 분 글 읽고 궁금해서 질문 드려봐요.

일본 추리소설분야에서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은 몇몇 작품 빼곤 작품성이나 문학성이 떨어진다는 느낌이라 어찌 어찌 읽은 대여섯 작품 빼곤 손이 안가요.

근데 미유베 미유키의 소설은 깊이가 있고 문학성도 높게 느껴져 참 좋아합니다.

특히 외딴집 진짜 맘에 오래 남는 소설.....

 

일본은 추리소설이 매우 강하고 많잖아요.

일본추리소설 많이 보신 분들께 조언 구합니다.

(개인마다 느끼는 게 다를테니.... 히가시노 게이고 팬분들 혹시 불편했다면 죄송요^^)

미미여사류의 추리소설 작가와 작품 추천해 주세요~~~! ^^

 

 

IP : 89.217.xxx.7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미여사팬!!
    '24.1.17 5:12 AM (108.41.xxx.1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랑 완전 똑같은 취향입니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영 독자들을 우습게 아는 느낌이라 언제부터인가 손이 안 가는데,
    미유베 여사 책은 읽어도 읽어도 재밌어요. 옛날 배경의 책들도 다 재밌고, 현대 배경 책도 다 재밌어요. 그 작가님 책은 일부러 찾아서 거의 다 읽은 거 같아요.
    저도 미미 여사랑 비슷한 작가 추천 기다릴게요.
    와 너무 기대 됩니다.

  • 2. ㅇㅇ
    '24.1.17 7:45 AM (183.98.xxx.166)

    히가시노 게이고 악의라는 책은 읽어보셨나요? 전 이 소설이 제일 기억에 남더라구요.

  • 3. ..
    '24.1.17 7:54 AM (58.29.xxx.135)

    더 다크하긴하지만 기리노나쓰오 소설 엄청 재밌죠
    아웃, 그로테스크 추천해요
    여성 하드보일드이면서 매우 자극적이고 딥하답니다

  • 4. 댓글다시달아요
    '24.1.17 8:01 AM (108.41.xxx.17)

    히가시노 게이고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제 댓글에 맘 상하신 분 계시면 죄송합니다.
    미미여사님 비슷한 추리소설작가 추천 저도 기다릴게요.

  • 5. ㅁㅁ
    '24.1.17 8:15 AM (61.85.xxx.94)

    전 히가시노 게이고 한국에 출판된 모든책 전부 다 읽었는데요
    문학성이 떨어진다 느끼신다니 딱히 추천드릴 책은 없지만…
    야쿠마루 가쿠 그래도 살짝 추천해 봅니다

  • 6. ...
    '24.1.17 8:44 AM (211.48.xxx.9)

    마츠모토 세이쵸

  • 7. 미야베
    '24.1.17 9:05 AM (112.164.xxx.71) - 삭제된댓글

    미미여사님 이제 책 그만 살려고 합니다
    저 에도 시리즈 모았는데 어느날부터 내용이 그렇더만요
    히가시노 게이고 ,,, 끝이 약간 그럴때가 있어요
    신나게 출발해서 적당히 끝내자,.

  • 8. .............
    '24.1.17 9:39 AM (106.241.xxx.125)

    윗분 말씀 무슨 말인지 알아요. 미미여사님 에도시리즈가 점점.. 미미여사님이 쓰고 싶은 걸 마음껏 펼치고 있는 느낌이라. 원치 않으시면 현대작만 읽어보시는 것이 ㅎㅎ
    저도 미미여사가 여전히 최애입니다만 다독하는지라 미미여사는 물론이지만 히가시노게이고 책도 번역본 모두 다 읽었어요.
    야쿠마루 가쿠 괜찮았고요. 요코야마 히데오. 우타노 쇼고. 누쿠이 도쿠로. 나카야마 시치리.
    약간 다른 스타일인데 기타모리 고. 이 분 책 넘 좋았는데 인기가 없어서 시리즈물을 다 완결도 안하고 번역 중단했답니다. ㅜㅜ 기타무라 가오루는 더 가볍지만 저는 좋아합니다. 이케이도 준 책 첨에 재미있었는데 읽다보면 패턴이 똑같아요. 그래도 가볍게 읽기는 좋습니다.
    일본 작가는 아니나 켄 리우 책 좋았어요. 너무 과학SF적인거 빼고 ㅎㅎㅎ

  • 9. ...
    '24.1.17 10:43 AM (117.52.xxx.96)

    마쓰모토세이초 진짜 대단하죠.
    추리물의 아버지!

    미미여사의 이번에 나온 현대물 읽어보셨나요?
    구름에 달 가리운 방금 전까지 인간이었다....
    제목이 좀 길어요. 추리물은 아니고... 아주 재미있었어요.

    히가시노 게이고는... 좀 혼란스러워요.
    사람이 이 속도로 이렇게 책을 낸다고? 싶어서...
    추리물에 문학성을 요구하는 건 좀 그렇지 싶으면서도
    아주 좋은 소재를... 대충 휘갈겨쓴 글로 배설해버리는 느낌이라
    별로네요.
    기리노 나쓰오, 누쿠이도쿠로, 나카야마 시치리 이 세분 아주 좋아합니다.


    미미여사의 에도시리즈는 이제 좀 ... '의리'로 수집하는 느낌입니다만.. ㅎㅎㅎ

  • 10. 지금
    '24.1.17 1:07 PM (14.32.xxx.215)

    이름이 잘 생각 안나는데
    고백 쓴 작가의 작풍이 딱 미미여사

    그리고 요코미조 세이시 마츠모토 세이쵸 고전부터 시작해보세요
    검은집이 저는 최고 좋았고
    우부메의 여름도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169 남편이 당뇨 판정을 받았어요 식사 궁금증입니다. 15 식사 2024/05/18 3,597
1580168 강남쪽 대상포진 신경치료 잘 하는 곳 좀 하루 2024/05/18 625
1580167 캐나다의 주거 환경 안좋네요. 31 2024/05/18 14,380
1580166 오늘의 맞춤법 8 .... 2024/05/18 1,386
1580165 염색후 샴푸하는게 좋나요? 8 ㄴㄴ 2024/05/18 2,555
1580164 바나나와 토마토를 갈았더니 이상해요.. 5 엥? 2024/05/18 3,442
1580163 나이들수록 입맛이 더 까다로워지네요 18 2024/05/18 3,749
1580162 급질) 콩나물국에 부추 넣어도 되나요 3 요리 2024/05/18 1,418
1580161 부모님 기일 안챙기는 분 계신가요 13 나만고양이없.. 2024/05/18 5,518
1580160 현관 도어락 6 때인뜨 2024/05/18 1,789
1580159 사춘기 증상인지? 2 ... 2024/05/18 1,206
1580158 김호중…“술 마시던데” 진술 확보 25 .. 2024/05/18 15,635
1580157 음주운전은 범죄 7 인식 2024/05/18 743
1580156 그러니까 시집 못간거야 7 호하 2024/05/18 5,052
1580155 화투 중에 어느패를 좋아하나요 2 이뿜 2024/05/18 1,273
1580154 김호중 빼박 음주 ㅋㅋ국과수 결과 45 국과수 2024/05/18 18,487
1580153 신에게 어떤 패를 받으셨나요? 19 dd 2024/05/18 4,842
1580152 해외직구 규제가 민간기업 허용과 관련있다는 글이 있더라구요 6 영통 2024/05/18 2,520
1580151 커피 안마시면 두통와요 (ㅡ,, ㅡ )  7 ..... 2024/05/18 2,482
1580150 해외직구 kc인증이고 나발이고 4 ... 2024/05/18 2,654
1580149 정신과 약 먹어볼까요..? 10 벌벌 덜덜 2024/05/18 2,357
1580148 의사선생님에 따라서 진단과 치료계획이 완전 달라지나봐요 4 건강 2024/05/18 1,931
1580147 ebs 공감 틀어보세요 1 ㄱㅌㄱ 2024/05/18 3,173
1580146 대구에 철학관이나 잘보는곳 18 89 2024/05/18 2,057
1580145 나혼자산다. 키는 매력없어요 60 ... 2024/05/18 17,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