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노약자석 앉으면 욕먹을까요?
아이들 눈이 아주 정확하다는데 유치원생들한테 할머니 소리 몇번 들었어요ㅋㅋㅋㅋ
65세부터 앉을수 있나요?
전철 노약자석 앉으면 욕먹을까요?
아이들 눈이 아주 정확하다는데 유치원생들한테 할머니 소리 몇번 들었어요ㅋㅋㅋㅋ
65세부터 앉을수 있나요?
아직은 아니죠
노인들이 보기엔 젊은 사람이에요
알아서하면되죠 ㅋ
자리가 비었으면 앉아도 되죠
노인분 오시면 일어나면 되고...
깜짝 놀란게요. 앞에 60대초반 언니들이 노약자석에 앉는걸 아직은 아니지~이러면서 잘 걷지도 못하는 띠똑대는 걸음으로 일반석에 가서 서 있더라고요.
노약자석은 요즘 보면 한 두자리는 반드시 비어있더라고요.
노인인증하기가 매우 싫은가 봅니다.
누가봐도 파파할배 할매들조차 얼씬도 안하고 일반석 자리로와서 서 있어요.
기분 안나빠하시고 빠른 모드전환 좋네요.
그러나 아직 아니되어요..
그냥 약자석으로 단어를 바꿔야 할듯요.
임산부나 어린이들도 앉을수 있게요.
저는 64세 백발이라 앉아요
‘교통약자석’입니다
교통약자의이동편의증진법』제2조제1항에 의하면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자, 어린이 등’ 생활을 영위함에 있어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자로 되어있어요
50대가 단지 노인이라서 앉는 것은 사회분위기상 어렵지만 위의 설명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다 앉을 수 있어요
언제부터인가 교통약자석이 단지 노인만 앉는 자리로 되버린 것이 안타깝기도 하고 때론 눈쌀 찌푸려지기도 해요
나이가 무기인양 나이 하나로 다른 약자들은 전혀 배려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 노인이라서 약자로 대하고 싶은 생각이 싹 없어지죠
노약자석 어르신들은 원글님을 젊은 처자라고 할걸요.
원글님 귀여우심 ㅎㅎ
에게 엄마뻘은 30대인데 걔네 할머니들이 5-60대죠. 아무리 젊어 보여도 50대에게 엄마랑 동급으로 부르면 예의없는 아이인 것 같아서 음...할머니? 그런답니다.
다리 튼튼 허리튼튼 건강한 사람은 나이가 60.70이라도
일부러 근육 안무너지게 노약자석 안찾아요
50이라도 몸이 안좋은 사람들 많습니다
원글님이나 나이 적어도 몸이 안좋아
"교통 약자석" 찾는지
어떻게 알고 그렇게 못되게 말하나요?
노약자석 비어 있는데 꼭 꽉찬 일반석 와서 앉는 노인분들 계심.
그러든말든 앉아있으려해도 가시방석이라 또 벌떡 일어난 스스로에게 화가 남.
노약자석 비어 있으면 제발 그쪽에 앉으시라고 지하철에서 홍보해줬으면 좋겠슴!
저도 50. 자리 많아 좋더라구요.
식당일 하고 9시쯤 퇴근하는데 넘 힘들어요.
그냥 앉고, 더 어르신 오시면 일어납니다.
진짜 노인이 비노인석 자리에 앉으니 그것도 싫더군요.
왜 노인석은 비워놓고 자리없는 비노인석에 앉아 있는지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