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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른셋 꽃다운 조카가

ㅠㅠㅠ 조회수 : 7,738
작성일 : 2024-01-16 19:45:05

건강 검진에서 위에 종양이 보여 시술을 했다합니다.

다행히 늦게 진행하는 종류라고는 해요.

초기라 항암은 하지 않고 약으로 치료한다는데 정말 그럴 수 있습니까?

저녁에 소식 듣고 놀라서 가슴이 지금도 뜁니다.

정말 나을까요?

서른셋 아가씨가 어인 날벼락인지.

 

이곳은 다 잘 아시니까 뭔 말이라도 부탁드립니다.

IP : 61.85.xxx.2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뱃살러
    '24.1.16 7:47 PM (210.94.xxx.89)

    수술 아니고 시술이면 괜찮으실거에요.

    건강검진에서 알게 된 거니 다행이라 생각하시구요.

    마음도 많이 힘들텐데 많이 위로해주세요

  • 2. ..
    '24.1.16 7:50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아는 분이 서른 초반에 남편 떠나고 스트레스인지 위암이 걸렸어요. 초기에 수술하고 올해 60 됐어요. 괜찮을 거예요. 계기로 몸 더 아껴야죠. 아이들도 병 걸리니 무서워요. 조카 살면서 다신 병원 갈 일 없길 빕니다

  • 3. ~~
    '24.1.16 8:24 PM (58.141.xxx.194)

    조기 위암은 내시경으로 제거할 수 있고 그대로 완치도 됩니다.

  • 4. bbb
    '24.1.16 8:38 PM (61.85.xxx.210)

    어머,그런가요?
    댓글에 제가 살거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5. ..
    '24.1.16 8:41 PM (59.18.xxx.33)

    조기발견이면 괜찮을겁니다.
    저도 건강검진에서 뇌종양 발견해서 수술했는데 증상 나타나기 전에 미리 발견해서 너무 다행이다 싶었어요.
    조카분도 약 치료로 잘 받고 완치되기를 바랍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6. 저누
    '24.1.16 9:55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며칠전
    27살 조카보냈어요 ㅜ ㅜ
    정말 처절히 투병하다가서
    온몸의 링거 마지막 뽑는데
    잘가라 소리가 저절로 나왔고
    인생부질없음으로 지금도힘들어요

  • 7. ㅇㅇ
    '24.1.16 10:27 PM (218.153.xxx.74)

    지인도 위암초기인데도 위를3/2를 절제해 만났는에18kg가 빠졌다해서 놀랐어요. 복강경으로 수술했다는데 정말 건강이 뭔지 많이 생각하게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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