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교하며 안되는데..

... 조회수 : 2,072
작성일 : 2024-01-16 18:56:18

 

입시결과 비교하는거 하지말아야하는데..

서울사는 친정조카들은 서성한급으로 대학에 갔고 시댁사촌조카들은 지방소도시사는데도 국민대,부산대에 갔어요. 

근데 저희아이는 충북대,전북대 중 하나가게되었네요..(집은대전)

목표한건 서울과기대나 충남대 공대였는데 정시도 생각보다 못봐서 충남대도 힘들어졌고 아이의지도 그렇고 재수는 안할생각이라 정시는 안정권으로 넣었네요..

뭐 조카들처럼 공부를 잘한게 아니니 만족해야되는건 아는데...

조카들이 저희아이와 입시성적이 비슷하다면 좀 덜 비교가 되고 할텐데 다들 좋은대학에 가서 자꾸 비교하게 되네요..

구정되면 가서 대학애기할텐데 위축될것같고..엄마가 이런생각가지면 아이도 위축될것같아 마음을 다잡자하면서도 잘 안되네요

대학네임이 전부가 아닌데 자꾸 비교하는 제가 참  못났다 싶고ㅠㅠ

IP : 112.149.xxx.1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미워
    '24.1.16 7:00 PM (219.249.xxx.53)

    왜 그런 생각 안 들겠어요
    사람 인 데...
    명절 가기도 싫어요
    애 는 별 생각 없는 데도
    괜히 내가...
    어쩌겠어요
    마음 다스리기 하는 수 밖에
    아이 많이 다독여 주시고 장하다 해 주시고
    맛난 거 많이 해 주세요

  • 2. ㅇㅁ
    '24.1.16 7:00 PM (221.150.xxx.128)

    님 못난 것 맞습니다

    전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성적순이 아니고

  • 3. ㅡㅡ
    '24.1.16 7:08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뭐가못났나요.
    사람이면 당연한마음이지,
    원글님 쫌만기다리세요.
    그거 며칠 안갑니다.
    한참후만나면 암것도아니예요.
    자식자랑40넘어하라는말
    딱맞습니다.
    이때순간은 당연한마음이죠

  • 4. ,,,,
    '24.1.16 7:08 PM (119.194.xxx.143)

    못나긴요 절대 아닙니다
    엄마도 사람인데 어떻게 그런 생각이 안들수 있을까요
    학교가 뭐가 대수랴 행복이 최고지 말은 그래도 그게 어디 엄마맘이 그런가요

    그런 생각안해야지 해도 생각안나는것도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 점점 비교 하는 그런 생각이 희미해지다가 전혀 안하는 날이 와요 기다려보세요

  • 5.
    '24.1.16 7:23 PM (222.107.xxx.62)

    뭐가 못났나요? 사람이면 당연히 가질 수 있는 감정이지. 그걸 아이한테 풀면 문제지만 나혼자 끙끙 앓겠다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 6. ..
    '24.1.16 7:26 PM (112.169.xxx.47)

    원글님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결과를 얻기까지 얼마나 속을 태우셨겠어요
    하지만 자식들은 우리가 생각한것보다 더 크게 나가더라구요
    잠깐 속상할수는있으나 그래도 큰수고하셨어요
    못난거 아닙니다 그런생각 들수있어요
    자자자....
    내일은 또 내일의 황금태양이 뜹니다
    좋은일 많을거예요 ^^

  • 7. 맞아요
    '24.1.16 7:38 PM (115.132.xxx.31)

    님 그럴 수 있어요.
    사람이라면 당연히 가지는 감정인걸요.
    하지만 아이들은 계속자라고
    시간이 더 가면 지금의 조금함도 부질없다 생각 들 때가 옵니다.
    아이도 님도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 8. 00
    '24.1.16 7:39 PM (220.116.xxx.49)

    입시도
    이 또한 지나가리...입니다~~~

  • 9. ..
    '24.1.16 7:47 PM (112.149.xxx.17) - 삭제된댓글

    위로의글들 감사합니다 다잡을 마음의 힘이 조금이나마 생깁니다

  • 10. ...
    '24.1.16 8:16 PM (221.151.xxx.109)

    요새는 충남대가 더 높나요?
    저희 때는 충북대가 더 높았는데

  • 11. 어릴때
    '24.1.16 8:35 PM (116.41.xxx.141)

    형제 자매 비교 명절이면 사촌들 비교
    그렇게 자라다 결혼때 또 비교
    그후 자녀들 사춘기때 또 비교
    그아이들도 또 우리처럼 스펙비교인생
    님 심정이 넘아 당연한거에요
    정말 명절이 무섭더라구요 정작 아이들은 아무생각없는데...

  • 12. 신경쓰이면
    '24.1.16 8:49 PM (124.53.xxx.169)

    이번 명절,안가야죠.

  • 13. …..
    '24.1.16 9:09 PM (218.212.xxx.182)

    구정에 제주도로~겸사겸사 여행가세요~기분도 산뜻해지고 시간이 좀지나면 풀려요~
    굳이지금 힘든데 지금 대면 안하는것도 방법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595 리치언니 화이팅!! 2 ㅇㅇ 2024/06/18 2,706
1589594 약국가서 변비약 달라하면 약사들이 자꾸 많이 먹으라고 해요 11 .. 2024/06/18 4,982
1589593 걷기 매일 만보이상걷는 분들 많나요 5 힘들다 2024/06/18 3,006
1589592 여자가 눈이 높은것은 사실 아닌가요? 26 ........ 2024/06/18 2,686
1589591 주택 구입 후 세대주 변경 4 별이언니 2024/06/18 1,232
1589590 박세리 기자회견 보고 오히려 좋아졌어요 5 ... 2024/06/18 7,088
1589589 역시 임상실습은 보건소에서 받는다네.. 5 결국 2024/06/18 1,583
1589588 머스크 중국 인터뷰라는데요 3 ㅗㅎㄹㅇ 2024/06/18 2,152
1589587 내 자신이 불쌍하네요 14 ㅠㅠ 2024/06/18 4,841
1589586 핸드폰 메세지 벌써 덥네 2024/06/18 528
1589585 그럼 나몰래 나만 빼고만든 시집식구 단톡방은요? 50 있었던일 2024/06/18 5,530
1589584 대딩아이가 인사이드아웃2보고 우네요 10 . . . 2024/06/18 3,831
1589583 수의대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8 진로고민 2024/06/18 1,583
1589582 운동선수나 아역배우 어린트롯가수들 부모님은 본전 생각이 유독 많.. 3 .. 2024/06/18 1,967
1589581 이상형이 아닌데 좋아지기도 하나요 7 ,,, 2024/06/18 2,047
1589580 간병인보험 미혼이면 필수인가요? 2 2024/06/18 1,394
1589579 호텔서 자면 야박하다니 9 llIll 2024/06/18 3,735
1589578 친정엄마 관련 마음을 추스리게 도와주세요 16 ㅇㅇ 2024/06/18 5,279
1589577 건국대 의대, 하반기부터 충주시보건소서 임상 실습 16 ㅇㅇ 2024/06/18 3,902
1589576 뚜레쥬르 반숙란 깜놀 4 .. 2024/06/18 4,991
1589575 부모라고 다 희생하지 않죠.. 11 2024/06/18 3,371
1589574 아파트에서 할수있는 실내운동기구 있나요? 5 ... 2024/06/18 1,440
1589573 괜찮은 양산 추천해주세요. 4 도와주세요 2024/06/18 2,744
1589572 햇감자 10키로 얼마받으면 구매하시겠어요 21 ... 2024/06/18 3,766
1589571 영어 질문 하나 드릴께요 8 영어 듣기 2024/06/18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