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식당에서 식사후
빈그릇 차곡차곡 쌓아놓고
서빙하는분 갖고가기 좋게
해놓고 나오는데요
저는 그게 참 맘에 안들어요
그냥 지저분하지않게 해놓고
나오면 되지 남자가 좀
쪼잔해보이고
좁쌀 영감같아보여요
그런분 또 계신가요?
남편이 식당에서 식사후
빈그릇 차곡차곡 쌓아놓고
서빙하는분 갖고가기 좋게
해놓고 나오는데요
저는 그게 참 맘에 안들어요
그냥 지저분하지않게 해놓고
나오면 되지 남자가 좀
쪼잔해보이고
좁쌀 영감같아보여요
그런분 또 계신가요?
저는 입맛이 뚝 떨어져요
그정도야 뭐 어때요
저는 반대로 너무 싫은건 냅킨사용한거 밥그릇에 넣는사람들이요
그게 왜 그렇게 싫으신지 궁금하네요
쪼잔한거랑 무슨상관이죠?
제가 그래요.
알바 해봐서, 편하게 해주고 싶어서요.
그러게 쪼잔한거랑 무슨관계인가요?
막 너저분하게 먹고 나오는 것보다는 나을것 같은데요.. 집에서는 어떠신데요? 집에서도 깔끔하시면 괜찮죠.
저도 그거 싫어해요.
지저분해보이지 않을 정도로만하고
나오면되지 그렇게 그릇정리하는 걸
자부심갖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그것도 복 짓는 거예요.
원글님이 마음을 너그럽게 쓰세요.
더럽게 해 놓고 나오는 거에 비하면 얼마나 좋나요?
정리하는것도 별로....
냅킨사용한거 밥그릇에 넣는건 최악..식사예절정말 ...휴
하면 뭐 ...
집에선 안하고 밖에선 하면 같이 욕해드릴게요
꼴보기 싫어요. 음식 나올때도 받아서 자리 잡는데 서빙직원 다 계획이 있잖아요? 방해하는 거라니 쨍 합니다. 별 인간들이 다 있어요. 식당서는 주는거 먹고 가만히 두는게 최선이예요.
남편분이 착하신거긴 한데
손님입장에선 입맛떨어져요.
직원도 아닌사람이 주섬주섬 먹던 자리 치우는거요
별로예요...
제 남편은 먹고난 상 위를 냅킨으로 빡빡 닦을때도 있는데
제가 질색합니다.
뭔가 체신머리(?) 없어보여요
나 말고 그렇게 하는 사람 본 적이 없는데 있나보네요.
전 빈 그릇 있는 거 싫어해서, 겹쳐 두면 지나가는 서빙 분이 바로 가져가잖아요.
좁쌀영감 ㅋㅋㅋ
직원이 손에 익은 처리방법이 있지 않나요?
그냥 두는 게 나은 거 같아요
저 대학 다닐 때 음식점 서빙했거든요? 그런 분들 극소수 있었어요. 많지는 않았고요. 어차피 다 주방 들어가면 싱크대행이라 딱히 그릇 수거룰이 있는 것도 아니라 그런 테이블은 금방 슝~ 청소가능하니 고마웠어요. 아, 물론 정리 안 하고 그냥 일어난다고 나쁜 거 당연히 아니고요.그게 당연한 거죠.
줄서서 대기하는 식당에서 간신히 들어가 치워지지 않은 그릇 가져가기 쉽게 겹쳐놨더니
식당아주머니가 질색하셨어요.
겹쳐서 쌓으면 그릇 밑에도 기름기 묻는다고 싫어하시더라구요.
저는 지저분하지않게만 정리해요
누구라도 지저분한거 치우는건 별로잖아요 복짓는거라 여기는데요
저도 싫은데
생각해보니
먹은 그릇을 포개어 놓는거여서 거부감이 드는듯해요
쓴 휴지는 휴지통에 버리고 수저정도 정리해두면 충분할 것 같은데
줄서서 대기하는 식당에 간신히 들어가 테이블에 치워지지 않은 그릇 가져가기 쉽게 겹쳐놨더니 식당아주머니가 질색하셨어요.
겹쳐서 쌓으면 그릇 밑에도 기름기 묻는다고 싫어하시더라구요.
식당에서 싫어할 수 있어요
식당만의 설거지 방법이 따로 있거든요
남편분에게 그게 되려 실례가 될 수 있다 말해주세요
남을 돕는데 자부심이 있으신 분이면 그 담부턴 그릇 쌓아두지 않는거에 자부심 느낄 수도요
드라마 주인공이 스튜어디스였는데
먹고난 음식들 포개서 버리는 거
일을 더 만드는 거라는 장면이 있었죠..
저는 그냥 같이 포개주고 나와요
평소엔 안그러는데 친정이 식당하는 지인있는데 항상 식당가면 가져가기 좋게 하더라구요
그냥 같이 도와서 해요 앞에서 그러는데 그냥 가만히 있기도 그렇더라구요
근데 그렇게 하면 일하시는 분들이 고마워요~ 그러던데요
집에서는 더 잘 할겠네요
그렇게 배려심 많은 남편이면...
근데 설마 남은 음식있는데 그릇 포개는건 아니겠죠
그럼 일하는 사람들이 일이 더 늘어요
알바 경험 있는 조카가 손님이 대충 그렇게라도 해주면 고맙대서 그 후론 저도 적당히 정리하고 나옵니다.
반찬은 한군데에 몰아 담아놓고 쓴 냅킨은 나갈때 휴지통에 버리거나 종이컵 주는 집이면 쓴 종이컵에 식구들 냅킨 담아서 구겨놓고 나와요.
그렇게 해주면 고맙죠. 컵 종류 포개면 난감하긴 한데(컵끼리만 별도로 세척함) 그런 사람 본적은 없고 음식물 남은거 모아주고 그릇모아주면. 수월하긴해요. 남편분 배려심 많은 성격일듯..
남은 육수 한군데 모으고 그릇 포개놔요. 대학때 친척 가게 냉면집에서 알바했었거든요. ㅎㅎㅎ 기름기 그릇이 아니라서 이건 포개면 직원이 가져가기 편해요.
그러는데 특히 반찬 많이 나오는 한정식집에서 하나하나 클리어하면서 먹는 재미가 있어요
남편도 질색 하더니 언젠가부터 자기가 먼저 포개고 있더라고요
거의 한두점 먹으면 끝나는 나물 같은 거고
국물있고 기름기많은 찬기는 저도 만지기 싫어서 안포개요
그게 나쁜행동은 분명 아니지만 뭔가 ㄷㅅ 같아보여요
다른 표현이 생각이 안나네
저도 반찬 클리어 하는 느낌으로 먹고 쌓아놓는디요.
저는 그릇을 포개놓으면 입맛 떨어지더라구요
먹고나서 상은 잘 정리해놓고 나와요 휴지는 모아놓는다든지 그릇이나 수저도 제대로 놓아두고요
쪼잔하다는 표현은
취소할께요
체신머리없는거
같아 싫어요
나이도 70 이예요
집에서도 가끔하긴 하지만요
식당 알바 해보고는 어느정도 정리해놓고 나와요. 다 먹고나서요. 그냥 무작정 포개는 게 아니라 나름 경력 살려서 하는데 ㅎㅎ 싫어하는 지인들 있을 때는 주위만이라도 대충 정리해놓고 나옵니다. 이건 내가 머물다가 간 자리 정돈하는 느낌으로.
식당 알바 해보고는 어느정도 정리해놓고 나와요. 다 먹고나서요. 그냥 무작정 포개는 게 아니라 나름 경력 살려서 하는데 ㅎㅎ 싫어하는 지인들 있을 때는 주위만이라도 대충 정리해놓고 나옵니다. 이건 내가 머물다가 간 자리 정돈하는 느낌으로.
여담으로 알바할 때 그릇 정리 해놓고 가는 분 가끔 있으셨는데 이분도 홀 서빙 일을 해보셨구나...할 때 있었어요. ㅎㅎ
가게를 해봤어서 식당 갈때마다 정리 해주고 나와요.
정리하고 가시는 분 보면 저도 저분도 식당 관련일 해보셨구나
직원들 수고로움 덜어주고 싶은 맘이 있구나. 배려있구나 싶어요
식탁에 음식 묻혀두는 행위 극혐하구요
아~그거 저도 싫어요. 냅킨 너무 많이 썼거나 흘렸거나 할때만 좀 한쪽으로 치우지 그릇 포개고 이런거 너무 싫은데 꼭 그렇게 하는 사람 있더라구요. 이렇게 해줘야 식당에서 좋다 하면서 안하는 사람이 뭔가 잘못된 행동인듯(?) 하는것도 싫고 무엇보다 입맛떨어져서 보기 싫어요.
좁쌀영감 같은데요 뭘
대부분 별 도움이 안되는데 그걸 인정을 안하는?
저는 여자가 저렇게 나대는것도 진짜 꼴보기 싫어요
먹다가 테이블에 흘린 음식물 닦고
휴지통 있으면 물티슈, 냅킨 버리는것만해요
몸에 가까운 쪽 그릇 몇개만 포개서 정리할때 있어요. 특히 한정식 집에서요. 애들이 먹고일어나 나오다가 그릇을 쳐서 남은 음식을 테이블 위에 엎은 적이 있거든요. 그릇 많이 나와서 상 위가 가득 찬 경우엔 왠지 불안해서요.
저는
잔반도 없이 다 드시고
빈그릇을 사이즈대로 차곡차곡
쌓아두시는 손님의 뒷모습을 보며
빙그레 웃습니다.
습관일 수도 있고 배려일 수도 있고
전 고맙기만 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나쁜 습관 아니니
넘 언짢아마시길요.
약간 불안증 정리벽 있지 않나요 저희 시가 가족들 일부가 그런 성향이 있는데 저희 남편이 딱 그러거든요 대신 식당가서는 안 그러고 집에서 그래요 밥먹는데, 제가 식사가 늦어지고 있는데 그 옆에서 그릇 그렇게 정리하면 토나올 것 같아요 ㅠ
식탁 예절중에 빈 그릇 포개어두지 말라는 게 있나보더라고요. 내가 방금 전까지 먹던 반찬이 음식 쓰레기 취급되는 것도 보기 거북하고요.
음식점마다 챙겨 가는 방식이나 설거지 방식이 있기도 하고요.
포개 놓지는 않지만 식탁을 가져가는 쪽으로 정리하고 수저 정리, 쓰레기 치우고요.
배려심 있다고 보이는데요.
입맛이 떨어지다니.
식당알바 했던 경험이 있나봐요. 남 생각않는것보다 좋은거 아닌가요? 저희 엄마도 식당서 밥 먹으면 가져가기 좋게 싹 정리를 해놓고 나오세요.
입맛이 떨어지다니.
ㅡㅡㅡ
입맛 떨어지지 않나요?
맛있게 잘 먹었는데 접시들이 포개지는 거 보고 있으면
비위가 상해진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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