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년부터 미용에 큰돈쓰고 회춘하니 신나네요...

dd 조회수 : 5,503
작성일 : 2024-01-16 12:41:29

40초고요 

코비드로 마스크 쓰고 다니니 한동안 얼굴쪽은 포기하고 운동하고 체형유지만 해왔어요

 

코비드 끝나고 1년전 겨울에 피부과 가서 300만원 끊었고요

그땐 드라마틱 하진 않더라고요

 

평생 사각이마가 컴플렉스라 주기적으로 스트레이트하고 약속있으면 드라이 앞으로해서 가리곤 했는데

애낳고 이마가 0.5센티는 넓어지니 아무리 꾸며도 뭔가 초라하고 휑하더라고요

큰맘 먹고 지난 여름 600주고 헤어라인 시술 받았고요 

이제 6개월 지나니 몇센티 자랐는데

근래 받은 것중에 제일 드라마틱하고 만족도 최고네요

 

이번 겨울에 피부과 다시 가서 400만원 어치 끊었는데 

이번에 받은 프락셀이 정말 피부 드라마틱하게 좋아지게 해줬어요

아이 써마지도 알게모르게 눈매가 젊어진 느낌이고요

꾸준히 받아온 스컬트라가 이제 좀 효과가 올라오는거 같고

 

생각해보니 미용에 1년반 동안 총 1300만원정도 들였네요...

 

오늘 거울보는데 눈매도 뭔가 달라지고 피부에서 광이나고 헤어라인까지 내려와서

비비랑 립글로스만 바르고 눈썹만 그렸는데 회춘한게 느껴지고

정말 마음에 드네요 ㅠㅠ 돈쓴 보람이 있어요 ㅠㅠ 

IP : 158.182.xxx.11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4.1.16 12:42 PM (14.32.xxx.215)

    왜 을어요

  • 2. 바람소리2
    '24.1.16 12:43 PM (114.204.xxx.203)

    헤어라인은 심는건가요?
    요즘 고민중이라서요

  • 3. ....
    '24.1.16 12:44 PM (180.70.xxx.231)

    1300만원을 피부미용에 쓸 수 있는 재력이 부럽네요

  • 4. ㅇㅇ
    '24.1.16 12:45 PM (158.182.xxx.115)

    네 헤어라인 문신 10년전에 하고 만족도 좋았는데 일시적이고 받을때 너무아파서 주기적으로 하기 싫어서
    이번에 아예 심는거 했고요
    여기서 찾아보고 무조건 빨리하는게 이득이라고 하셔서 ㅎㅎ
    얼른가서 받았는데 정말 남편도 엄마도 훨씬 젊어보인다고 너무 잘했다고 하네요
    망설이지 말고 얼른 받으세요

  • 5. ..
    '24.1.16 12:46 PM (175.208.xxx.95)

    헤어라인 어디서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 6. ㅇㅇ
    '24.1.16 12:47 PM (158.182.xxx.115)

    600만원은 제가 한번에 써본 적이 없는 큰돈이라서 정말 떨렸는데
    이건 정말 지금 받아야겠다 싶어서 받은거예요
    광고 아니고 정말 강추입니다
    저는 제일 유명한 병원에서 두번째로 인기있는 분한테 받아서 돈이 약간 추가로 나온거예요
    제일 인기있는 분은 예약도 안되더라고요...
    더 싼 곳도 많을 거예요

  • 7. ....
    '24.1.16 12:49 PM (119.69.xxx.167)

    저도 헤어라인 병원 궁금해요...
    관리 잘하셨네요
    부러워요

  • 8. ㅇㅇ
    '24.1.16 12:55 PM (158.182.xxx.115)

    병원은 제가 검색을 귀찮아해서 여기서 제일 얘기 많이 나온 ㅁㅈㄹ 갔고요
    여성헤어라인만 전문으로 분리해서 하더라고요
    어떤 분들은 여기저기 상담받고 가격 비교도 하시더군요
    신기한게 헤어라인이 내려고 뚜렷해지니 눈썹도 뚜렷해보이네요

  • 9. 코비드로가
    '24.1.16 12:58 PM (114.201.xxx.26)

    뭔가요??

  • 10. 헤어
    '24.1.16 12:59 PM (223.38.xxx.51)

    헤어라인 받고 일상 출근 가능한가요?
    진짜 받고싶어요

  • 11. ㅇㅇ
    '24.1.16 1:02 PM (158.182.xxx.115)

    코비드로=코비드 때문에

    저는 휴가중에 받았는데요
    이식받고 다음날 가족식사했는데
    꽤 큰 면적 이식 받았는데도 앞머리로 덮히니 사람들이 눈치를 못채더라고요
    말하고 나서도 자세히 들여다봐도 잘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이식 부위보다도 멍이랑 붓기가 얼굴로 서서히 내려와서 이마, 눈 쪽이 일주일간 살짝 부어있는데
    그마저도 그렇게 심하지 않아요 얼음찜질했으면 덜했을텐데 저는 그것도 안했거든요

  • 12. 그거
    '24.1.16 1:02 PM (121.88.xxx.74)

    모발이식이 뒷통수 부분 피부 잘라내서 거기 모근으로 심는거 맞나요? 설명듣고 너무 끔직해서 못 하겠더라고요 ㅠㅠ

  • 13. ㅇㅇ
    '24.1.16 1:06 PM (158.182.xxx.115)

    네 뒷통수부분 모내기하듯이 피부 잘라내서 꼬매고
    그걸 이마에 심는 거고 총 4-5시간 걸린거 같아요 점심 먹고가서 저녁쯤에 끝났어요
    의사샘이 한땀한땀 모내기하듯이 각도 고려해서 몇시간 동안 심으시는데 비쌀만하다 싶더군요
    저도 너무 무서웠는데 가장 중요한 통증이 하나도 없어서 괜찮았어요
    피부과 시술도 통증있는건 못받는 사람입니다
    시술받고 나서 뒷통수 부분을 거울로 확인할 자신이 없었어요 너무 징그러울거 같아서...
    남편이 대신 소독해줬어요

  • 14.
    '24.1.16 1:11 PM (210.96.xxx.10)

    M자 부위 넘 하고 싶네요
    얼른 600 모아서 해야겠어요 ㅎㅎㅎ

  • 15. 잘하셨어요
    '24.1.16 1:19 PM (59.14.xxx.5)

    저두 M자 이마에 이마도 넓어요
    50 넘어서 해도 될까요?
    평생에 소원이 포니테일 해보는거네요 ^^;;;;

  • 16. 프락셀
    '24.1.16 1:23 PM (125.142.xxx.31)

    열감은 얼마나 가나요?

  • 17. ㅇㅇ
    '24.1.16 1:24 PM (158.182.xxx.115)

    제가 이마 시작하는 부위에 어릴때 흉터가 살짝 있었어요
    젊을땐 살짝 M자여도 잔머리도 많고 모발도 더 굵으니 괜찮았거든요
    근데 애낳고 빠진 머리가 비오틴 아무리 먹어도 회복도 안되고 모발은 더 얇아지더군요
    이번에 병원에서 거울보는데 헤어라인이 그 흉터 위로 1센티가 올라갔더라고요 ㅎㅎㅎ
    그 1센티를 다시 내리고 M자를 채워주니 인상이 정리가 되고 무엇보다 덜피곤해 보이네요

  • 18. 부럽
    '24.1.16 1:25 PM (175.208.xxx.21)

    저도 몇년전부터 고민 했는데
    시간만 가네요
    50대 중반도 가능할까요?

  • 19. ㅇㅇ
    '24.1.16 1:27 PM (158.182.xxx.115)

    아직 다 자란건 아니라서 옆머리로 가리고 다니는데 이미 달라요....
    이거 다 자라면 포니테일, 헤어밴드 맘껏 할수 있을거 같아 설레요

  • 20. ㅇㅇ
    '24.1.16 1:30 PM (158.182.xxx.115)

    50대 중반이 안될이유가 있나요
    제가 이거 받기 전에 사람들 헤어라인만 유심히 봤는데
    정말 동안인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마라인이 풍성하더라고요
    뒷머리를 앞으로 가져오는거라 머리 힘도 세서 최소 5년은 어려지는거 같아요

  • 21. ㅇㅇ
    '24.1.16 1:34 PM (158.182.xxx.115)

    제가 한동안 이유없이 이마에 좁쌀 여드름이 나고 얼굴전체가 약간 우둘두둘 모공이 막힌? 느낌이었고
    그러다보니 홍조도 있었거든요
    그래서 처음엔 애꿎은 필링만 받고 홍조 레이저를 받았는데 효과가 없는거예요
    그런데 이번에 의사 추천으로 프락셀을 받았더니 좁쌀여드름, 모공, 홍조가 다 사라졌어요
    우들두들한 피부결이 매끈해졌어요 받고 다음날 부터요
    20년 전에도 프락셀프락셀 했는데 이 시술이 이렇게 오래 살아남은 이유가 있더군요
    예전보다 더 고도화돼서 구멍을 더 작게 뚫는거 같고요 레이저로 얼굴을 빠르게 훑고 (이땐 좀 아파요)
    당일날이랑 다음날 후끈후끈 한데요
    저는 다음날 비비좀 두껍게 바르고 친구 만났는데 저혼자 약간 화끈거릴뿐 친구는 신경도 안쓰더군요
    홍조는 며칠지나니 가라앉고 약간의 후끈한 느낌은 5-7일 갔던 거 같아요
    그때 모자쓰고 마스크 끼고 햇빛 조심했지만 일상생활은 다 했고요

  • 22. 정말
    '24.1.16 2:41 PM (59.10.xxx.133)

    티 안 나나요?
    저는 숱은 많고 이마도 좁고 갈매기 삼자 이마인데 삼자가 싫어서 십년 전에 아래로 뾰족한 그 부분만 제모했더니 나이들면서 점점 범위가 넓어져서 이마가 넓어지더군요 ㅠ ㅁㅈㄹ이랑 압구정에 있는 다른 한 곳 갔었는데 모발이 위로 서 있는 방향이라 추천 안 하시더라고요ㅠ
    티비에서 헤어라인 한 사람들 보면 이마 한 가운데 아래로 자연스럽게 헤어가 잔머리처럼 내려오는 게 젤 이쁘고 자연스럽더라고요

  • 23. 유명강사
    '24.1.16 3:14 PM (218.234.xxx.95)

    김창옥이
    결혼은 선택, 모발이식은 필수라고 했어요
    3번인가 네번 받았대요
    그ㄹㅓ니 늙어서 인물이 더 나요.

  • 24. ㅈㄷ
    '24.1.16 4:26 PM (106.102.xxx.172)

    와우 적금 들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6232 제주패키지 가이드팁~? 9 2024/01/16 1,507
1546231 이경규는 정치성향이 우측인데 이미지 관리를 잘하더군요 34 이경규 2024/01/16 5,886
1546230 90년대 여자가수 찾아주세요 18 33 2024/01/16 3,060
1546229 진짜 뱃살 좀 빼고 싶네요 32 뱃살. 2024/01/16 5,805
1546228 병실 옮기자 드러난 사실 30 .. 2024/01/16 17,078
1546227 푸바오 보러 이번달에 에버랜드 갈까요 말까요 14 ㅇㅇ 2024/01/16 2,345
1546226 귤 안물러지게 보관 어떻게 하나요? 10 모모 2024/01/16 2,398
1546225 엄마표가 별로라면 수학 반을 내려가는건 어떨까요? 18 어떨까요? 2024/01/16 1,795
1546224 파래김 김밥싸는요령이요 1 ㅇㅡ 2024/01/16 1,514
1546223 젊은 남자들이 한국여자들이 가장 살기좋은 세상이라고 말하던데 26 ........ 2024/01/16 5,947
1546222 '주호민 아들 아동학대' 혐의 특수교사…징역 10월 구형 65 schrit.. 2024/01/16 15,858
1546221 걷기하다 허리가 너무 아픈데요 9 .. 2024/01/16 2,576
1546220 이시간에 보건소에서 전화가 오기도 하는지 4 1월 2024/01/16 2,507
1546219 고학년 학원 보내기도 힘드네요 2024/01/16 867
1546218 남성역은 전세 시세가 어떤가요? .. 2024/01/16 1,349
1546217 새아파트 입주하는데 입주청소 꼭 해야 하나요? 20 365789.. 2024/01/16 3,176
1546216 청*우동다시를 주문하다가... 1 @@ 2024/01/16 1,913
1546215 흑인들을 많이 만나보질 못해서 22 ㅇㅇ 2024/01/16 5,195
1546214 에어프라이어 장점 단점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5 ... 2024/01/16 3,299
1546213 서재용 책상 구매할곳 7 ..... 2024/01/16 884
1546212 하이볼 좋네요 9 .... 2024/01/16 2,589
1546211 냉동과일에 우유 부어먹으니까 너무 맛있어요 15 ㅇㅇ 2024/01/16 4,235
1546210 50대인데 할머니 소리 몇번 들었는데 12 노약자석 2024/01/16 6,135
1546209 당근에서 가격제안요.. 4 oo 2024/01/16 1,477
1546208 치매유발하는 뇌노폐물 배출 경로 찿았다네요 4 빨리 2024/01/16 5,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