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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에 왜 시가 먼저 가요 ?

명절 조회수 : 4,330
작성일 : 2024-01-16 12:05:52

맞벌이에 결혼도 동질혼이면 왜 먼저 가야해요? 

명절에 며느리 일 왜 해야해요 ? 

 

댓글에 돈 관련 글 달지 마세요 

 

IP : 110.70.xxx.238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6 12:07 PM (39.114.xxx.243)

    바뀌어야 할 문화죠.
    조금씩 바꿔요 우리.

  • 2. ..
    '24.1.16 12:07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남는게 있으니 가겠쥬? 근데 글 넘 도전적임

  • 3. 해지마
    '24.1.16 12:07 PM (218.50.xxx.59)

    아직까지 그렇게 보고 자랐으니까요.

  • 4. ..
    '24.1.16 12:07 PM (121.168.xxx.40)

    시부모들의 대접받고 싶은 욕심이죠...

  • 5. , ,
    '24.1.16 12:08 PM (121.152.xxx.181) - 삭제된댓글

    전부치러요

  • 6. 그래서
    '24.1.16 12:09 PM (220.122.xxx.137)

    원글님은 어떻게 하세요?

  • 7. ...
    '24.1.16 12:09 PM (221.145.xxx.47) - 삭제된댓글

    전 시가 먼저 가는게 좋던데 싫어하는 사람도 많더군요.
    시가 가는게 스트레스고 숙제라 빨리 끝내고 마음편히 친정가서 부모님이랑 맛집더 가고 커피숍도 가고 쉬는게 전 더 좋아요.

  • 8. ..
    '24.1.16 12:09 PM (211.169.xxx.199)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동질혼비율 셰계꼴찌입니다.
    동등한 결혼생활 하고싶음 동등하게 시작하면돼요.

  • 9. ..
    '24.1.16 12:09 PM (175.208.xxx.95)

    다들 그러니까요.

  • 10. 관습
    '24.1.16 12:09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관습이죠 뭐~ 그냥 그래왔으니 그렇게하는게 일반적인걸로 인식되어있는....

    이런질문도 나오고하니 조금씩 바뀌겠죠? 50대부부인데 작년추석엔 친정먼저갔어요 결혼초엔 기본2박3일은 꼭 있어야하는 분위기였는데 이젠 다들 1박하거나 당일치기하고 남편도 나이드니 조금씩 바뀌네요 명절이 두번이니 번갈아가도 좋겠네요

  • 11. ....
    '24.1.16 12:10 PM (175.213.xxx.234)

    앞으로 바꿔야할 악습이죠.
    여기계신 자녀들 결혼시킨 분들부터 바꿔보세요.
    그럼 조금씩 바뀌지 않을까요?
    번갈아 간단든지 각자 자기집 간다든지..
    무조건 우린 차례지내니 먼저 와라. 전날와서 음식하고 자고가라.
    이런거 하지 말자구요.

  • 12. 본인은
    '24.1.16 12:10 PM (220.80.xxx.174) - 삭제된댓글

    하고 싶은말 하고 돈 관련은 쓰지 말라니요
    돈을 안받으면 많이 개선된다니깐요

    우리는 아무 지원 안박겠습니다,
    그리고 모든지 우리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그러고 결혼하면 됩니다,

    결혼을 허락이 아니고 통보로 하면 된다고요

  • 13. 그럼
    '24.1.16 12:10 PM (59.6.xxx.211)

    명절에 부부가 따로따로 각자 집에 가야 함.
    아니면 친정 시댁 번갈아서 먼저 가든지..
    아예 안 가든지 해야겠네요.
    먼저 가고 말고가 뭐가 그리 큰 문제라고…

  • 14. 바람소리2
    '24.1.16 12:11 PM (114.204.xxx.203)

    관습 바꿔나가야죠
    요즘은 한번씩 먼저가대요

  • 15. ...
    '24.1.16 12:11 PM (118.235.xxx.151)

    동질혼 맞벌이 결혼이 별로없거든오

  • 16. ㅇㅇ
    '24.1.16 12:11 P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대부분 상향혼 하니 알아서 가나보죠.
    그게 싫으면 원글이 하향혼 하세요
    고건 싫을껄~

  • 17. 바람소리2
    '24.1.16 12:11 PM (114.204.xxx.203)

    우선은 제사가 없어져야 하고요

  • 18. 제사?
    '24.1.16 12:13 PM (116.41.xxx.174)

    옛날에 없어진 호주제 영향...
    성을 물려줬잖아요 자기 자손에게
    제사 지내라고

  • 19. 근데
    '24.1.16 12:15 PM (58.29.xxx.185)

    친정에 먼저 간다고 갔는데 올케들이 불편해해서 안 좋았다는 사례도 있었어요.
    그럼 그 올케들도 친정을 먼저 가야 하는데 전국적으로 원칙 정해서 다같이 움직여야 하겠죠
    그럴 바에 차라리 부담스런 시댁 먼저 갔다가 가벼운 마음으로 친정에 가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 20. 그러니까요
    '24.1.16 12:15 PM (123.212.xxx.149)

    저 40대중반인데 왜그랬나 싶어요.
    저는 진짜 반반결혼 했거든요.
    진짜 듣기 싫은 소리가 명절 당일 친정가려고 하면 왜 벌써 가냐고..
    첨에 시누 오는거 보고 가라고해서 있었는데 그나마 시누가 너 왜 여기있냐고 얼른 가라고 해서 어찌나 고맙던지.. 그후엔 시누오기전에 친정갔네요.
    번갈아 먼저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 21. ..
    '24.1.16 12:15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꿇는거예요. 그간 여자들 남편덕에 먹고 살고 우리 아이도 뭐 좀 물려받을 거니까요. 돈 얘기 말라셨으나 결국 돈돈돈 돈입니다.
    이제 여자도 능력있고 친정서 돈도 물려 준다면 바뀌겠죠?

  • 22. ...
    '24.1.16 12:16 PM (180.70.xxx.231)

    친정부모는 가까이 살며 자주 보면서 1년에 두번 지방에 있는 시댁 명절날 먼저 간다고 억울해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앞으로는 바뀔거라 봅니다.

  • 23. ㅋㅋ
    '24.1.16 12:18 PM (211.234.xxx.78)

    여자가 돈많이 내고 결혼하면
    여자집에 먼저가기도 하는듯.

  • 24. ...
    '24.1.16 12:21 PM (122.37.xxx.59)

    친정에서 집해주거나 전세해주면 친정부터 가요
    시가돈이 더 들었으니 시가부터 입닫고 가는거죠
    결국 다 돈의 힘이에요
    그거 싫으면 시가돈 받지말던가 친정부모한테 해달라던가 비혼하면 되죠

  • 25. 궁금
    '24.1.16 12:22 PM (58.232.xxx.4)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는 가까이 살며 자주 보면서 1년에 두번 지방에 있는 시댁 명절날 먼저 간다고 억울해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 그 집은 시댁이 가까이 살며 자주 보고 친정이 지방에 있었다해도 명절날 시댁 먼저 갔을걸요? 친정은 멀다고 명절날 못가고 다른 날 가끔 가게 되구요.

  • 26. 도대체
    '24.1.16 12:22 PM (183.98.xxx.31)

    그래서
    원글님은 어떻게 하세요?

    이런 댓글은 왜 다는걸까요?? 너부터 어떻게 사는지 말해봐 이건가요. 아니면 너도 별수 없잖아. 이건가요.
    아니면 너부터 투쟁해보던가 이건가요.

  • 27.
    '24.1.16 12:23 PM (14.32.xxx.215)

    시가 먼저 가는게 좋아요
    뉴스보면 새벽밥 먹고 고속도로 정체되잖아요
    남은 휴일은 친정이나 자기집에서 퍼져야죠
    싫은거 먼저...

  • 28. 맞는말씀
    '24.1.16 12:24 PM (125.177.xxx.70)

    근데 돈얘기는 왜빼요?

  • 29. 웃긴게
    '24.1.16 12:24 PM (223.38.xxx.60)

    그것도 문제지만
    여자들도 웃긴게
    시가 먼저 안가고 친정가면
    거기있는 올케도 시누이 친정 오는걸 싫어해요
    본인 스스로 바뀌고 알아서 챙겨야 하는데
    직접 그러기는 욕들을까봐 눈치보이고
    그렇게 싸워서 친정에 온 시누는 미워보이고..

    시누를 밉게 볼게 아니라
    나도 싫은소리 듣던 욕하던말던
    내가 알아서 챙겨야겠다. 생각을 해야하는데
    그러지는 못하고...

  • 30. 님은 바꾸셨어요?
    '24.1.16 12:25 PM (112.168.xxx.139) - 삭제된댓글

    저는 저부터 실천하려고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제 본가에 먼저 가구요
    시가에서 일 안 합니다
    본가에서는 시누이처럼 안 하고
    시가에서도 며느리처럼 안 해요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먼저 시작하고
    조금씩 바꾸어 가면 되죠
    왜 안하냐고 혹은 왜 하냐고 하는 건 폭력이에요
    다 상황이라는 게 있으니까요

    저도 사램들 사는 모습이 속 터지긴 하지만
    조금씩 변해가겠죠

  • 31. Aaa
    '24.1.16 12:27 PM (112.169.xxx.184)

    설에는 친정, 추석에는 시가 이런식으로 룰 정하고 가서 일하는 것도 합의 보고 결혼해야 트러블 없죠.
    저는 명절에 남편이랑 친정가고 남편이랑 같이 전부칩니다. 시가는 제사 안지내고 만나도 외식이예요. 참고로 친정부모님이 집 해주셨어요.

  • 32. 관습
    '24.1.16 12:27 PM (58.232.xxx.4) - 삭제된댓글

    친정에서 집해주거나 전세해주면 친정부터 가요
    시가돈이 더 들었으니 시가부터 입닫고 가는거죠
    결국 다 돈의 힘이에요
    그거 싫으면 시가돈 받지말던가 친정부모한테 해달라던가 비혼하면 되죠 ---> 집도 혼수도 다 여자가 해서 남편 사업자금까지 대도 명절날 시가부터 가는거 당연하게 여기더이다.

  • 33.
    '24.1.16 12:27 PM (182.222.xxx.15) - 삭제된댓글

    댓글수집 하는 드리마 작가인가

  • 34.
    '24.1.16 12:29 PM (218.153.xxx.24)

    그야말로 반반결혼 아들네
    우리는 제사도없고 그날 남편은
    시골어머님집에 다녀오니 자연스레
    명절 다음날 오게됐는데

    명절전에 언제가냐고 묻는 아들에게
    처가행사있으면 먼저가도된다
    했네요
    며느리 오빠도 같은해 결혼해서
    같이 모이는게 좋을거같은 생각도 들어서

    우리집 다른자식 배우자가 생긴다면
    서로서로 조율해서 한번에 모이는게
    좋겠다 생각하고 있어요
    아들네 가고 딸네 오고
    힘 딸릴거같아요

  • 35. 님은 바꾸셨어요?
    '24.1.16 12:29 PM (112.168.xxx.139)

    저는 저부터 실천하려고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제 본가에 먼저 가구요
    시가에서 일 안 합니다
    본가에서는 시누이처럼 안 하고
    시가에서도 며느리처럼 안 해요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먼저 시작하고
    조금씩 바꾸어 가면 되죠
    왜 안하냐고 혹은 왜 하냐고 하는 건 폭력이에요
    다 상황이라는 게 있으니까요

    저도 사람들 명절 모습이 속 터지긴 하지만
    조금씩 변해가겠죠

  • 36. ..
    '24.1.16 12:33 PM (59.11.xxx.100)

    산업화 전 농경사회일 때의 관습인데, 50대인 저희 세대와 80대인 시부모 세대의 갈등이었죠.
    제 경우에도 워킹맘에 받은 것 없이 시작한 결혼 생활에 며느리 노릇 강요받고 살았습니다. 전업주부로 사신 시모가 일하는 여성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 시집살이가 더 극심했죠.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문제 빼면 기준점 세우기 쉽지 않습니다. 돈얘기 꼭 넣어야죠. 커다란 영향력있는 변수인데.

  • 37. ......
    '24.1.16 12:33 PM (1.241.xxx.216)

    시가든 친정이든
    집이란 공간에 가면 그 집주인은 청소 이불 장보기 음식장만 다 해야하니 눈치껏 여자인 며느리가 일하는 어머니를 돕게 되는거죠
    친정은 그 눈치 덜 보면서 쉬는거고요
    명절문화 자체가 바뀌어야 먼저 가네마네 할 것 없이 편하게 느낄 것 같아요
    저희는 추석은 제가 준비하고 설은 외식으로 바꿨어요 그랬더니 언제 가도 상관없게 되더라고요
    주체자의 마인드가 바뀌어야 집안이 편안해집니다

  • 38. 윗님공감
    '24.1.16 12:37 PM (59.10.xxx.133) - 삭제된댓글

    주체자의 마인드가 바뀌어야 집안이 편안해집니다222222222

  • 39. 그게 다
    '24.1.16 12:38 PM (121.133.xxx.137)

    연겸고리라 친정 먼저 갔는데
    올케가 있으면 거시기하죠
    님 친정이 며느리 친정먼저 보내는 집이라면
    괜찮지만요

  • 40. 얘!
    '24.1.16 12:39 PM (61.84.xxx.145) - 삭제된댓글

    그런거 고민하지말고
    건전한 연애부터 해라
    이런 글 쓰는 거 보니 연애도 못해봤을 듯 한데
    그렇게 마음속에 불평불만만 가득하면
    행복하기 힘들어

    모든걸 부정적인 눈으로 보지말고
    긍정적으로 보려고 노력하고 문제가 있는건 하나씩 바꾸면 되는거야

    이렇게 시비조면 아무도 니곁에 안온단다

  • 41.
    '24.1.16 12:39 PM (113.185.xxx.192)

    바뀌어야할 문화이죠

  • 42. ...
    '24.1.16 12:41 PM (121.133.xxx.136)

    돈하고 상관없이 오래된 유교문화죠 바꿔나가애하는데 쉽지가 않죠

  • 43. ..
    '24.1.16 12:45 PM (58.227.xxx.22)

    뭐 아이 성도 왜 아빠인건지요

  • 44. 전 그게
    '24.1.16 12:45 PM (39.7.xxx.91)

    좋아요.
    대충 있다가 도망~

  • 45. 그럼
    '24.1.16 12:53 PM (1.235.xxx.138)

    저처럼 아예 시집발을 끊으세요.
    그게 억울하다면야..

  • 46. 구궁
    '24.1.16 12:54 PM (221.162.xxx.225)

    시가에 돈 없는데 시가부터 가요
    싸워서 졌어요
    진 제가 잘못이라고요?
    개인이 사회 관습과 인식을 깨고 싸우는게 얼마나 힘든데요
    이런 질문들이 많아지니 점점 바뀔거 같긴 합니다
    우선 내 아들부터 정신교육시키고
    제 가정에선 제가 악습을 없앨거에요

  • 47. 뜨금
    '24.1.16 12:55 PM (122.42.xxx.82)

    뜬금없이 이용식네는 어떨지 궁금은 하네요

  • 48. ㅇㅇ
    '24.1.16 1:06 P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딸이 좋다좋다 하면서 부려먹기만 하고 재산은 아들며느리한테 다 물려주잖아요.
    죽도록 친정에 먼저 가겠다고 난리를 쳐도 친정재산은 구경도 못하고
    정작 시부모한테 재산받는 게 여자들이죠.
    적어도 이제까지는....
    앞으로는 좀 변하려나요.

  • 49. ㅇㅇ
    '24.1.16 1:07 PM (76.150.xxx.228)

    딸이 좋다좋다 하면서 부려먹기만 하고 재산은 아들며느리한테 다 물려주잖아요.
    죽도록 친정에 먼저 가겠다고 난리를 쳐도 친정재산은 구경도 못하고
    정작 시부모한테 재산받는 게 여자들이죠.
    적어도 이제까지는....
    아닌 경우는 아직도 드물죠.
    앞으로는 좀 변하려나요.

  • 50. 친정
    '24.1.16 1:17 PM (112.144.xxx.41) - 삭제된댓글

    친정 먼저 가요.
    전, 남편 대학 동기. 전문직.
    제가 친정 부모님으로부터 분당 40평대 아파트 증여 받았어요.
    남편은 받은 거 없어요.
    돈 얘기 아니니 됐죠?

  • 51. 친정 먼저
    '24.1.16 1:19 PM (112.144.xxx.41) - 삭제된댓글

    친정 먼저 가요.
    남편 대학 동기. 둘 다 전문직.
    제가 친정 부모님으로부터 분당 40평대 아파트 증여 받았어요.
    남편은 받은 거 없어요.
    돈 얘기 아니니 됐죠?

  • 52. 82 딸하소연...
    '24.1.16 1:22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글들 보세요
    거의 대부분 재산은 아들한테 주고
    효도는 딸한테 받으려하니 딸들 하소연 글들이 계속 올라오잖아요
    제 주변만 봐도 그렇던데요
    예외야 극소수구요

  • 53. 82 딸하소연...
    '24.1.16 1:23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글들 보세요
    거의 대부분 재산은 아들한테 주고
    효도는 딸한테 받으려하니 딸들 하소연 글들이 계속 올라오잖아요
    제 주변도 역시 그렇던데요
    예외야 극소수구요

  • 54. 친정 먼저
    '24.1.16 1:24 PM (112.144.xxx.41) - 삭제된댓글

    친정 먼저 가요.
    남편 대학 동기. 둘 다 전문직. 버는 돈 비슷.
    제가 친정 부모님으로부터 분당 40평대 아파트와 일산 60평대 아파트 증여 받았어요.
    남편은 받은 거 없어요.
    18년 싸우다가 2년 전부터 친정 먼저 가요. 그게 동선이 좋다는 이유로.
    시댁은 아무 말씀 안 하세요.
    시댁에서 일 시키지는 않으시지만 연로하신 시어머니가 일하시는 거 지켜보는 것보다는 제가 하는 게 맘이 편해서 설거지합니다.

  • 55. 82 딸하소연...
    '24.1.16 1:25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글들 보세요
    거의 대부분 재산은 아들한테 주고
    효도는 딸한테 받으려하니 딸들 하소연 글들이 계속 올라오잖아요
    제 주변도 역시 그렇던데요
    예외야 극소수구요

  • 56. 친정 먼저
    '24.1.16 1:26 PM (112.144.xxx.41) - 삭제된댓글

    친정 먼저 가요.
    남편 대학 동기. 둘 다 전문직. 버는 돈 비슷.
    제가 친정 부모님으로부터 서로 다른 신도시 아파트 40평대 두 채 증여 받았어요.
    남편은 받은 거 없어요.
    18년 싸우다가 2년 전부터 친정 먼저 가요. 그게 동선이 좋다는 이유로.
    시댁은 아무 말씀 안 하세요.
    시댁에서 일 시키지는 않으시지만 연로하신 시어머니가 일하시는 거 지켜보는 것보다는 제가 하는 게 맘이 편해서 설거지합니다.

  • 57. "아들은 종교다"
    '24.1.16 1:30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오죽하면 82에서 이런 댓글이 나왔겠어요
    거의 대부분 부모한테는 아들이 찐핏줄, 찐사랑인거죠

    며칠전 무려 15년간이나 아버지 모시고 살았는데도
    정작 아버지는 돌아가시기전 1억 2천을 남동생의 초등아들, 즉 손자한테
    다 남기셨다잖아요
    원글님이 아버님 사후 알고는 배신감에 괴로워하셨잖아요

    제 지인도 화병에 시달리고 있어요
    알짜 부동산은 거의 다 오빠네한테 증여해주시고는
    딸한테 노후에 돌봐달라고 했답니다 그러니 화병이 날 수 밖에요

  • 58. 82 딸하소연...
    '24.1.16 1:31 PM (110.10.xxx.120)

    글들 보세요
    거의 대부분 재산은 아들한테 주고
    효도는 딸한테 받으려하니 딸들 하소연 글들이 계속 올라오잖아요
    제 주변도 역시 그렇던데요
    예외야 극소수구요

  • 59. "아들은 종교다"
    '24.1.16 1:32 PM (110.10.xxx.120)

    오죽하면 82에서 이런 댓글이 나왔겠어요
    거의 대부분 부모한테는 아들이 찐핏줄, 찐사랑인거죠

    며칠전 무려 15년간이나 아버지 모시고 살았는데도
    정작 아버지는 돌아가시기전 1억 2천을 남동생의 초등아들, 즉 손자한테
    다 남기셨다잖아요
    원글님이 아버님 사후 알고는 배신감에 괴로워하셨잖아요

    제 지인도 화병에 시달리고 있어요
    알짜 부동산은 거의 다 오빠네한테 증여해주시고는
    딸한테 노후에 돌봐달라고 했답니다 그러니 화병이 날 수 밖에요

  • 60. 외국에서도???
    '24.1.16 1:37 PM (110.10.xxx.120)

    외국에서도
    남편이 자기가 벌어 살기 힘든 부모한테 매달 돈 몇십씩 보내면
    와이프들이 난리치고,
    와이프가 번돈은 매달 자기 부모한테 원하는대로 보내도
    남편들이 감내하고 사나요???

    외국에서도
    남편이 힘들게 벌어 자기 용돈만 쓰고
    와이프가 돈 관리 다 하는 집들이 일부라도 있던가요???

  • 61. . .
    '24.1.16 1:47 PM (222.237.xxx.106)

    요즘음 한 번씩 가던데요. 설에 시가가면 추석엔 친정가고

  • 62. ..
    '24.1.16 1:50 PM (182.231.xxx.15)

    이젠 자식들이 무섭네요
    각자 알아서 살길.

  • 63.
    '24.1.16 1:57 PM (125.178.xxx.88) - 삭제된댓글

    돈관련 왜 쓰지마요 그게얼마나큰데
    남편외벌이고 시댁에서 집주고 땅주셨어요
    친정은가깝고 자주가요
    그래서 명절엔 시댁먼저갑니다
    무슨 문제있나요?

  • 64. ㅇㅇ
    '24.1.16 1:58 P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일찌기 양성평등에 꽂힌 시대를 앞서갔던 친척아줌마.
    남동생이 둘이나 있는데도 자기가 맏이라고 친정일의 중심이 되어서
    모든 대소사를 자기가 앞장서서 다해서
    큰아들 큰올케는 손님처럼 왔다갔다만 했죠.
    부모님 뒷바라지까지 다 끝내고 장례식 다 치르고 돌아와서
    유산정리를 하려고 봤더니
    모든 재산은 이미 비밀리에 10년 전에 맏아들 앞으로 다 옮겨져있었다는...
    이 친척아줌마도 시가는 나몰라라하고 평생 살고나서 이 꼴을 당했어요.
    딸은 쓰고 버리는 존재인 집들이 아직도 즐비할 걸요.

  • 65. ㅇㅇ
    '24.1.16 1:59 P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일찌기 양성평등에 꽂힌 시대를 앞서갔던 친척아줌마.
    남동생이 둘이나 있는데도 자기가 맏이라고 친정일의 중심이 되어
    모든 대소사를 자기가 앞장서서 다해서
    큰아들 큰올케는 손님처럼 왔다갔다만 했죠.
    부모님 뒷바라지까지 다 끝내고 장례식 다 치르고 돌아와서
    유산정리를 하려고 봤더니
    모든 재산은 이미 10년 전에 맏아들 앞으로 다 옮겨져있었다는...
    이 친척아줌마도 시가는 나몰라라하고 평생 살고나서 이 꼴을 당했어요.
    딸은 쓰고 버리는 존재인 집들이 아직도 즐비할 걸요.

  • 66. ㅇㅇ
    '24.1.16 2:00 PM (76.150.xxx.228)

    일찌기 양성평등에 꽂힌 시대를 앞서갔던 친척아줌마.
    남동생이 둘이나 있는데도 자기가 맏이라고 친정일의 중심이 되어
    모든 대소사를 자기가 앞장서서 다해서
    큰아들 큰올케는 손님처럼 왔다갔다만 했죠.
    부모님 뒷바라지까지 다 끝내고 장례식 다 치르고 돌아와서
    유산정리를 하려고 봤더니
    모든 재산은 이미 10년 전에 맏아들 앞으로 다 옮겨져있었다는...
    이 친척아줌마도 시가는 나몰라라하며 평생 살고나서 이 꼴을 당했어요.
    남편 외벌이에 재산도 시가에서 받아놓고 친정만 챙기다가...
    딸은 쓰고 버리는 존재인 집들이 아직도 즐비할 걸요.

  • 67. 딸은 팽당함...
    '24.1.16 2:02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딸은 쓰고 버리는 존재인 집들이 아직도 즐비할 걸요."

    얼마전 댓글에서도 지인네 얘기 나왔잖아요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 보니 이미 재산은 비밀리에 오래전 남자형제한테
    다 옮겨져있었다는...
    지인이 엄마 사후에서야 그 사실 알고 나서 쓰러졌다는...

  • 68. 딸이 팽당한 경우
    '24.1.16 2:03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딸은 쓰고 버리는 존재인 집들이 아직도 즐비할 걸요."

    얼마전 댓글에서도 지인네 얘기 나왔잖아요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 보니 이미 재산은 비밀리에 오래전 남자형제한테
    다 옮겨져있었다는...
    지인이 엄마 사후에서야 그 사실 알고 나서 쓰러졌다는...

  • 69. 딸이 팽당한 경우
    '24.1.16 2:07 PM (110.10.xxx.120)

    "딸은 쓰고 버리는 존재인 집들이 아직도 즐비할 걸요."

    얼마전 댓글에서도 지인네 얘기 나왔잖아요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 보니 이미 재산은 비밀리에 오래전 남자형제
    앞으로 옮겨져있었다는...
    지인이 엄마 사후에서야 그 사실 알고 나서 쓰러졌다는...

  • 70. ...
    '24.1.16 2:20 PM (118.235.xxx.207)

    윗님 그러니까
    딸한테 재산안주는것도 고쳐야하고
    명절에 시집 먼저가는것도 고쳐야죠 안 그래요?

  • 71. ...
    '24.1.16 2:30 PM (125.128.xxx.10)

    가기 싫으면 가지 말고, 일하기 싫으면 하지 마세요.
    우리는 각자 자기집 가서 명절 오전이나 당일까지 있다가 명절 오후나, 그 다음날 같이 친정, 시댁 들렀다 오네요.
    시댁에서 일하는 거는 밥 먹고 나서 설거지 정도만 부부가 같이 하구요.

  • 72. ㅇㅇ
    '24.1.16 2:37 PM (76.150.xxx.228)

    친정에 먼저 가고싶다고 이구동성 외치는 것도
    명절에 친정에 가면 몸고생 마음고생 안하는 딸들이 그러는 거죠.
    막상 딸이 집안의 중심 대들보가 되어서 노동력을 갈아넣는 순간 얘기가 달라져요.
    명절만 되면 엄마가 짜증나고 언니 오빠가 꼴보기 싫고 조카들도 성가시고....

  • 73. 근데
    '24.1.16 3:02 PM (113.199.xxx.114)

    어디 먼저 가는게 중요한건가요?
    뭐 먼저가면 더 우대하는건지...
    먼저가나 나중가나 가는거는 같은데
    아에 이짝저짝 안가야 내몸이 편할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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