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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된장국에 곰팡이 피고 썩은 얼가리 넣은 엄마

... 조회수 : 4,610
작성일 : 2024-01-16 11:04:39

아침에 된장국을 끓였어요.

오랜만에 엄마가 집에 놀러오셔서 국끓여 아침 차려드리려고

 

급한대로 멸치육수 내서

청양고추, 새송이버섯 얇게 자른 것, 양파, 감자, 조선간장

이렇게만 넣어도 구수하니 맛있었어요.

 

그간 집을 비워서 오랜만에 국 끓인 거였어요.

집 비우기 전 한달 이상 전에 구입한 얼갈이가 있었는데 아침에 열어보니 뿌리부분에 곰팡이가 잔뜩 피어서 썩은내 진동해서 도저히 먹으면 큰일나겠다 싶어 

엄마께 말씀드리고 

이거 버려야 된다.

출근길에 버릴 시간이 없어서 바닥에 두고 출근했어요.

 

출근하고 두어시간 있다가 엄마한테 전화했는데

너는 살림을 어떻게 하려고 그러냐

멀쩡한 얼갈이를 왜 버리냐

내가 손질 했다

하시는데

와. 하늘이 노랗네요

 

그 썩고 곰팡이 핀 이파리. 2000원 주고 산 썩어버린 잎이 아까워

그 곰팡이 잔뜩 핀 걸, 잘라내고 씻어 데쳐 된장국에 넣었나봐요

 

엄마한테 그랬어요,

그 된장국 끓인거 오늘 싹 버릴거라고.

더이상 썩은 음식. 냉장고 오래된 음식 안먹을거라고

 

엄마의 구절스러움을 나한테까지 강요하지 마시라고

 

너무 우울하고 슬퍼요.

 

된장국 베이스로 쓰려고 많이 끓였는데

엄마의 분별없는 구절스러움으로 싹 버려야되고, 너무 우울하고 절망스럽네요.

 

그런 곰팡이 먹으면 암 걸린다. 몸생각해라

형부나 새언니한테 알리면 어떻겠나

남에게 부끄러운 행동을 왜 하시냐

정말 속상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그런데도, 너는 내 말을 안믿으니 알아서 살아라

그래요.

 

한평생 현명하게 자식 키운 엄마인데, 가난할때 음식 오래된 것 먹던 습성을 아직도 못버리고

썩은 재료로 멀쩡한 국 버리게 생겼네요

너무 속상해요.

 

 

IP : 175.196.xxx.78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6 11:06 AM (175.196.xxx.78)

    기분이 침잠되고 우울하고 가라앉네요
    이런 구절스러움과 우울한 카르마가 내 발목을 잡는 것 같네요.

  • 2.
    '24.1.16 11:08 AM (122.254.xxx.73)

    늙어서 그런신갑다 하세요
    원글님은 그리 안살면 되는거죠
    아마 비슷한 연령다 모녀들은 죄다 비슷무리한 에피소드를 겪고 있을거에요

  • 3. 글쎄요
    '24.1.16 11:09 AM (211.229.xxx.55) - 삭제된댓글

    손질하셔서 넣으셨다는데 대응이 좀 과한듯요. .

  • 4.
    '24.1.16 11:09 AM (211.219.xxx.193)

    구절스럽다는 말은 사투리인가요?

    구절스럽다와 카르마는 너무 과한 엮음이요^^ 죄송^^

  • 5. 구절스러움은
    '24.1.16 11:10 AM (223.38.xxx.236)

    문맥상 파악했고,
    썩은 음식은 안 먹는거다, 이러고
    끝내지 구구절절 구절스러우니
    형부니 새언니에게 알리느니
    등등
    그런거 왜 하나요.
    평생 쌓인거 푸는거죠?
    한평생 현명하게 사셨다면서..
    한평생 현명한 우리 엄마
    에구 이런 빈틈도 있네 울엄마 이러고 넘어 가세요.
    카르마니 뭐니 너무 본인에 침잠된 분인듯.

  • 6. 글쎄요
    '24.1.16 11:12 AM (211.229.xxx.55)

    국하나로 모친께 상처란 상처는 다 드린 느낌이네요 이천원차리 얼갈이가 뭐라고

  • 7. ...
    '24.1.16 11:14 AM (175.196.xxx.78)

    곰팡이 잔뜩 핀 뿌리 잘라내고 상한 잎 떼어도 냄새가 진동해서 그리고 그 까만 봉지 않에 곰팡이 가득한 걸, 씻고 끓인다고 되는 게 아닌데
    일단 그 썩은걸 아무렇지 않게 재활용한다는 구절스러움이 너무 싫어요.

    구절스럽다 잘 안쓰는 단어인가요.
    궁색하고 초라하다는 의미로 쓴건데요.
    한평생 넉넉하지 못해 음식 한번 하면 냉장고 오래 놔두고
    곰팡이핀 떡으로 떡국도 끓이고
    가난함에서 비롯된 초라함의 습성이 여지껏 이어져 나도 모르게 궁색하고 초라하게 살고있었어요. 그 카르마가 너무 싫어요. 이제 벗어나려 하는데, 오늘 또 오랜만에 이러한 경험으로 괴롭네요.

  • 8. ...
    '24.1.16 11:16 AM (175.196.xxx.78)

    썩은음식 안먹는거다. 수십 수차례 이야기 안했겠어요.
    또 기어이 썩은 음식 넣어 아무렇지 않은 듯 그러시니 황당한거지요
    엄마 걱정도 되고. 어찌 음식을 차려드실지

  • 9. 썩은 얼갈이
    '24.1.16 11:19 AM (14.32.xxx.215)

    음쓰도 아닌데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면 되지 그걸 뭘 바닥에 둬요
    엄마 어차피 눈도 어두울텐데...언니 형부는 왜 나오며 감정과잉이시네요

  • 10. 진정하시길
    '24.1.16 11:21 AM (223.38.xxx.223)

    카르마는 그런게 아님
    얼갈이 상했으면 청량고추 새송이도 맛갔을 시간
    이번만 그런건 아니니 원글이 이렇게 날뛰는걸텐데
    그럼 아침에 얄어보고
    그냥 쓰레기 처리하지
    바닥에 왜 두나요?
    암튼 진정 좀 하고
    어휘 체크 좀 하세요

  • 11. wheh
    '24.1.16 11:27 AM (61.74.xxx.76)

    곰팡이가 과일 한 개의 작은 부분에만 피었더라도 그건 이미 그 과일을 전부 다 정복하고 깃발 한개를 꽂은 표시일 뿐이라는 기사 봤던 기억이 있어요.

    포자 생물이라서 그렇데요. 곰팡이 난 작은 부분만 도려내고 나머지 부분은 먹어도 되는게 아니래요. 안보이는 작은 포자들은 이미 다 정복 끝낸 것

    잘 말씀드리세요

    곰팡이는 1군 발암물질이라서 한번만 먹어도 간암 위험이 급격히 올라간데요

    마찬가지로 건조과일/버섯/견과류 등등도 조심해야 한데요. 건조 후 오래 유통시키는 과정에서 곰팡이가 잘 핀다고..
    특히 땅콩... 이거 안좋다는 말 많더라구요

  • 12. .....
    '24.1.16 11:27 AM (58.122.xxx.15)

    우리 어머님들 대부분이 뭘 잘 못버리세요.
    된장국은 아깝긴 하지만 조금 과하게 반응하시는듯...

    (구절스럽다..는 어휘는 처음 듣네요.
    침잠,카르마...도 쓰임이 어색..)

  • 13. ...
    '24.1.16 11:28 AM (175.196.xxx.78)

    카르마 업보 아닌가요. 한평생 오래된 음식 아닌 척 하면서 먹은 초라함을 자식에게까지 강요하는데,
    청양고추 새송이는 구입 후 바로 냉동해서 괜찮아요.
    엄마랑 따로 살아서 어제 오랜만에 엄마 오셔서 같이 즐겁게 지내고 일부러 국 끓여드리고 나왔는데 , 특유의 궁색한 습성으로 또 우리의 관계를 퇴색시켰어요.

    출근길에 버릴 시간이 없어서 급하게 나온건데 그게 실책이네요.
    언니 형부는 남한테 부끄러운 행동 본인에게도 하지마시라 본인을 귀하게 대하시라 의미에요
    형부나 며느리 오는데 그런 음식 내주겠나요. 왜 부끄러운 행동을 하시는데. 모르면 된다고 하는 생각이신지

  • 14. 카르마가
    '24.1.16 11:31 AM (14.32.xxx.215)

    이거랑 뭔 상관인지도 모르겠고
    저런 음식 먹는건 부끄러운게 아니라 위험한거죠
    남 눈 디게 신경쓰신다...

  • 15. 평생
    '24.1.16 11:32 AM (125.132.xxx.77) - 삭제된댓글

    그렇게 사신 엄마를 원글님이 제일 잘알텐데
    곰팡이난걸 확실히 버리고나와야지 출근길이라도 버렸어야지
    그걸 바닥에두고 나온 원글님이 전 더 이해가안가요.
    어른들은 절대 못바꿔요 안 바뀌어요.
    눈에 안보이게 몰래몰래 치워버려야 되더라구요.
    백날천날 곰팡이가 어떻네 얘기해도 그때 뿐이더라구요.
    싹 다 버려야 되더라구요. ㅠㅠ

  • 16. ...
    '24.1.16 11:33 AM (175.196.xxx.78)

    맞아요. 곰팡이의 특성이 그렇잖아요.
    어머니세대는 교육이 부재해서 그런지 위생개념이 부족해서 여러번 말씀드리는데도
    자식 말을 듣지를 않으세요. 이렇게 위험한것인데..

  • 17. ...
    '24.1.16 11:36 AM (175.196.xxx.78)

    카르마 업보 평생 구절스럽게 산 습관을 자식에게도 대물림한다
    이해 안가시면 패스하세요

    출근길에 못버린게 한이네요
    그런 엄마인 것 알고있어서 어쩌다 한 번 집에 오시면 반갑게 잘 지내다
    제 살림 간섭에 싸우고 헤어져요. 오늘도 청소고 뭐고 일절 하지 마시고 쉬다가시라고 신신당부하고 나왔는데, 이번에도 여지없이 그러하네요.

  • 18. 냐오이
    '24.1.16 11:37 AM (221.139.xxx.237)

    구질스럽다 아닌가요?

  • 19. ...
    '24.1.16 11:38 AM (175.196.xxx.78)

    아마 국 바리바리 싸들고 집에 가실 것 같네요. 괜찮아 하면서 곰팡이 핀 재료 넣은 국 끼고앉고 드시려고 하실것이고. 너무 답답해요.
    그또한 엄마의 인생이다 해도 정말 안타까워요.

  • 20. ...
    '24.1.16 11:38 AM (175.196.xxx.78) - 삭제된댓글

    우 구질구질하다 맞나봐요. 감사해요,

  • 21. 모친 닮으셨네요
    '24.1.16 11:39 AM (223.38.xxx.179)

    모친도 나름 고집이 있어 니가 이해 안 가면 말구 그런 생각일거예요.

  • 22. ...
    '24.1.16 11:39 AM (175.196.xxx.78)

    오 구질구질하다 맞나봐요. 감사해요,

  • 23. 구절스러움은
    '24.1.16 11:42 AM (14.32.xxx.215)

    뭔지...
    구질스럽다도 아니고

  • 24.
    '24.1.16 11:44 AM (39.117.xxx.171)

    그냥 1절만 하세요
    노인네 수십년 그러고살았는데 안바뀌는거고 나는 그런거 못먹으니 국물낸거 아깝지만 버린다 그냥 그렇게 생각하시면 되지 오바입니다
    만사에 그렇게 과잉반응에 오바인지 저포인트에서만 그런건지 궁금하네요

  • 25. 드라마퀸
    '24.1.16 12:18 PM (58.29.xxx.117)

    엄마랑 같이 안산다면 그 얼갈이는 원글님이 방치해서
    곰팡이 날 지경까지 된거라는 소린데
    구질인지 구절인지 카르만지 찾지 말고
    원글님부터 깔끔하게 살아야 하는거 아닌지…
    아무리 집을 오래 비웠대도 평소 관리를 잘하면 그 지경은 아닐것 같은데요

  • 26. 전 원글님
    '24.1.16 12:19 PM (99.241.xxx.71)

    이해가 가는데요
    이건 그냥 하나의 사건일뿐 이때까지 그냥 그래왔던게 쌓여서 더 짜증나는 거겠죠

    근데 어쩌겠어요
    그렇게 살아오신걸.
    나이들면 평생 살아온 습관 고치기 힘들어요.
    전 그렇게 나이들지 않은 남편 비위생적인 요리습관도 고치기 힘들어 합니다

    아무리 부모고 가족이라고 해도 남의 습관이나 마음을 고치는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냥 된장국 버리시고 잊어버리세요

  • 27. ...
    '24.1.16 12:25 PM (175.196.xxx.78)

    아버님 병환으로 집을 한달정도 관리 못했어요. 모르셔서 그러셨겠지만
    원글님부터 깔끔하게 살았으면 그런 말씀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위로말씀 감사합니다.

  • 28. ...
    '24.1.16 12:35 PM (218.53.xxx.16)

    저는 완전 이해합니다. 우리 엄마가 가끔 이러시는데 ... 화를 내도 안 되고 달래도 안 되고 사정해도 안 되고...우리집에만 오시면 당신 살림처럼 마음대로 하셔서...저 없을 땐 못 오시게 해요. 너무 힘들어요... ㅠㅠ

  • 29. . .
    '24.1.16 12:43 PM (118.221.xxx.80)

    암걸려요. 버리세요

  • 30. 완전
    '24.1.16 1:08 PM (58.79.xxx.141)

    완전 공감합니다.
    딸기나 귀한 식재료 아낀다고 안먹다 결국 곰팡이 피고 발견해서 버리려고하면
    손도 못대게하고, 곰팡이 핀 부분 도려내거나 씻어서 그냥 먹으면서
    세상 낭비하는사람 취급하죠.. 말이 안통해요..
    원글님은 이제 좀 인간답게 살고싶은데 그런 구질구질한 행동들이 발목을 잡는것처럼 느껴지는거죠..
    구질스럽다, 카르마등 말꼬리 잡는 댓글들 무시하세요
    저는 무슨 말 하는지 구구절절 너무나 공감합니다.. 토닥토닥..

  • 31.
    '24.1.16 1:18 PM (106.101.xxx.23)

    구질구질하다의 또 다른 말인줄
    구절스럽다..
    쓰시는 어휘들이 특이한거 같아요
    혼자 연극하는 느낌

  • 32. 참나
    '24.1.16 1:53 PM (124.28.xxx.156)

    "곰팡이가 잔뜩 피어서 썩은내 진동해서 도저히 먹으면 큰일나겠다 싶어"

    그러니까,
    그런 식재료가 원글님의 냉장고에 있었다는 거죠?

  • 33. 0000
    '24.1.16 2:05 PM (110.11.xxx.234)

    원글님 1000프로 이해해요.
    전 엄마도 아니고 남편이 그래요. 귤 곰팡이 정복한거라고 이야기해도
    평생 먹었던거라 괜챦다고ㅠㅠㅠㅠ
    얼마전에는 회사에 둔 유효기간 많이 지난 비타민류 먹고 토사곽란ㅠㅠ
    말해도 듣지도 않고 낭비하는 사람 취급하니
    저혼자 정리하고 맙니다.
    어머님은 듣지않으니 원글님이 보기싫은건 몰래 알아서 정리하세요.

  • 34.
    '24.1.16 2:41 PM (121.190.xxx.166)

    구절스럽다는 단어를 만들어서 쓰고 계시네요..구질구질하다라는 단어는 있어도 구절스럽다는 말은 없는 것 아닌가요 몇번이나 계속 써서 글읽다가 넘 거슬려서 댓글 달아요
    구질구질하다 에요 제발 이상한 말좀 쓰지마셈

  • 35. 썩은데
    '24.1.16 3:26 PM (116.126.xxx.23)

    다 잘라내고 푹 끓여먹음 안되는건가요?
    원글님 너무 오바하시는거 아닌가 싶은데..

  • 36. Dd
    '24.1.16 3:34 PM (73.83.xxx.173)

    윗님
    썩은 거 아니고 곰팡이라고 했어요
    발암 물질이고 잘라내도 남아 있다고 많은 댓글이 설명하잖아요
    정말 왜 그렇게 귀를 막고 새로 배우려하지 않을까요
    원글님 어머니도 그렇고
    사람들이 죽어도 남의 말을 안들어요

    참나 님
    집을 비운 동안 그렇게 된건데 버릴 시간이 없이 출근했고
    버릴 거라고 어머니한테 얘기했다고 써 있어요
    글 좀 제발 읽읍시다

  • 37. 어휴 할머니들
    '24.1.16 4:05 PM (118.235.xxx.151)

    원글 제대로 읽지도않고
    늙은 어머니에게 감정이입돼서 답정너댓글들 달고있네요
    원글님 그러려니하세요

  • 38. ..
    '24.1.16 4:24 PM (124.53.xxx.169)

    그러는걸 본적이 없어 상상도 안되네요 만
    그렇게 아낀다고 잘사는거 아니고...
    님 진짜 속상한 마음 헤아릴수 있어요.
    남도 아니고 내엄마가 그런다면 너무 절망스러울듯
    만나기도 싫고 엄마가 해주는 집밥,찜찜해서 속에서 안받을 듯..
    그런 분들이 한고집 해서 자식들 말 귓등으로도 안듣지 싶네요.
    주변 연세 드신 분들 정갈하고 깔끔하고 위생에 철저해요.

  • 39. ...
    '24.1.16 5:54 PM (175.196.xxx.78)

    위로해주시고 이해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어머니께도 문자 드렸어요.
    어머니에 대한 감정이 아닌 곰팡이에 감정이 있는거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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