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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리학원에서 대회나가기를 권한다는데..

궁금 조회수 : 3,579
작성일 : 2024-01-16 06:17:37

고등학생 되는 조카가 공부는 안해서 못하고

일반고등학교에 일단 진학을 할거고

요리쪽으로 진로를 정하고 싶다고 해서

학원을 다닌지 이제 한달 정도밖에 안되는데요..

학원 원장이 전화가 와서 애가 좀 재능이 있다고

무슨 대회를 나가기를 권했다는데

돈이 엄청나게 드나 보네요.

엄마가 보기엔 칼질도 아직 제대로 못하는 것 같다는데

혹시 대회를 나가게 되면

학원으로 떨어지는 이윤같은 것도 있나요..

넉넉한 형편도 아닌데 동생이 고민을 많이 하더라구요..

IP : 119.70.xxx.4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6 6:20 AM (211.36.xxx.252)

    무슨 전시회해라 콩쿨 나가라 그런거 다 돈이 되기 때문

  • 2. ㅇㅇㅇ
    '24.1.16 6:35 AM (73.83.xxx.173)

    잘해야 나가는 거죠. 재능이 아니라.
    그 학원 이상하네요.

  • 3. 특강
    '24.1.16 6:47 AM (158.247.xxx.193)

    물어보고 대회특강비 든다고 하면 그만두라 하세요
    특강비로 수강료 추가속셈

  • 4. ..
    '24.1.16 6:52 AM (121.163.xxx.14)

    요리쪽으로 갈 거면 …나가세요
    돈이야 들죠
    요리대회 준비하면서 실력도 늘고
    더 큰 세상을 보게 될거에요
    혹시 입시에 도움될 수도 있는데
    학원 및 학교에 먼저 문의해 보세요
    요리대회는 한 두번 나가면 될 거에요

  • 5.
    '24.1.16 7:14 AM (220.117.xxx.26)

    넉넉한거 아니면 굳이요
    요리 그래도 학력보다 실력인곳 아닌가요

  • 6. 모르는 일
    '24.1.16 7:58 AM (223.38.xxx.125)

    본인 장래이니 요리에 꿈이 있는지가 먼저이고,
    혹시 아나요? 요리계에서 큰 성공을 할지 모르잖아요?
    그리고 무슨 대회인지 알아보고 필요한 공신력있으면
    참가해야죠!

  • 7. ㄴㄴ
    '24.1.16 8:01 AM (106.102.xxx.51)

    한달이면 아직 기초적인 한식/양식 기능사 자격증 과정도 채 못 들었을 텐데요
    그런 아이한테 대회를요?
    원장이 왜 그랬는지 답이 이미 본문에 나와 있군요
    ㅡㅡㅡㅡㅡ
    돈이 엄청나게 드나 보네요

  • 8. 아줌마
    '24.1.16 8:19 AM (39.113.xxx.157) - 삭제된댓글

    요리대회 문외한인 제가 봐도 겨우 1달짜리 초짜에게
    특강비, 연구비 등등 덤탱이 씌우는 걸로 보임.
    재능이 있으면 더 배워서 나중에 나가요.
    2,3학년때 수상해서 입시에 활용하믄 되죠.

  • 9. ㅡㅡ
    '24.1.16 8:41 AM (118.235.xxx.143)

    제 친구들 요리와 제과 분야 종사자인데. 익히 들었던말이 학원이 권유하는 대회 준비비,참가비는 수상메달비라고 했어요. 정말 터무니없는 고액인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유명학원도 마찬가지구요
    원글에서 가장 황당한 건 학원에서는 실력유무를 떠나 학생들에게 자격증을 먼저 따게 해서 기본기를 익히게 하지 절대 대회 얘기 꺼내지 않는다고 해요
    고민하시지 말라하시고 다른 학원 수강하라고 권해주세요.

  • 10. ㅇㅇ
    '24.1.16 8:47 AM (116.42.xxx.47)

    학원이 양심이 없네

  • 11. 요리하고 싶으면
    '24.1.16 9:03 AM (180.68.xxx.158)

    요리학원 끊고
    그돈으로 수학과외나 시키세요.
    그과정 그대로 해서
    아들이 2년제 조리학과 나왔고
    삼성,현대 에서 운영하는 외식조리회사
    조리사로 일했어요.
    공부 안하고 요리사 못해요.
    4년제 경희대 호텔외식, 요리? 그런 학교 나와도
    외국유학 가야되고…
    그냥 몸 쓰는 조리사는 취업은 엄청 쉬워요.
    초봉 3600정도로 시작…
    문제는 그게 다~라는거
    평생 그러고 못 살아요.
    요리학교에서 외국요리대회 스펙 쌓으라고
    출전하라고 하죠,
    레서피며 뭐며
    다 짜주고
    우리나라 얘들이 석권해요.
    참가비용은 비행기값, 숙박료, 참가비,재료비
    어마어마합니다.
    요리사에 도전할려면,
    경희대 정도 들어갈수있도록 공부부터 하라 그러세요.
    학원가면,
    공부하기 싫고,
    티브이에 나오는 스타쉐프들에 취?한 아이들 넘쳐나요.
    그사람들은 그냥 베오베라서 나오는거고,
    나머지는 그냥 육체노동자예요.
    그것도 극악한 근무환경, 노동환경.
    택배보다 더 힘들고, 위험해요.
    제 아이는 6개월 계약채우고
    재수 시작했어요.

  • 12. 궁금
    '24.1.16 1:59 PM (106.101.xxx.196)

    다들 감사합니다~^^
    참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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