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퇴직하고 무슨 일 하세요?

아브락사스 조회수 : 7,145
작성일 : 2024-01-16 01:47:42

40대 초반 직장인 워킹맘입니다. 50대 전에 퇴직하는 게 목표입니다. 아무리 늦어서 55살 전에는 회사를 나가야 할 것 같아요. 그런데 아이가 어려서 그때쯤 되어도 돈은 계속 벌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업계나 직종 불문하고 50대에 퇴직하신 분들 무슨 일 하시는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자영업이나 프리랜서나 사업이나 재취업 등등 아무 거나 좋으니 좀 알려주세요!

IP : 223.62.xxx.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건
    '24.1.16 1:50 AM (180.67.xxx.117)

    50대 퇴직하면 할 거 없어요..
    기술직 아니면 더더욱..
    여자는 요양보호사 정도..
    그냥 회사 최대한 오래 다닐수 있을 만큼 다니심이

  • 2. 윗님
    '24.1.16 1:52 AM (223.62.xxx.8)

    그렇죠? 그럴 거라고 생각은 했습니다만. 다른 분들은 특별한 방도가 있나 싶어서 여쭈었습니다.

  • 3. 님의
    '24.1.16 1:56 AM (70.106.xxx.95)

    기존 경력을 살릴수 있는 거 아니면
    오십넘어 하는 일 거의 다 육체노동 관련 서비스직이죠

  • 4. 건물 관리사
    '24.1.16 4:58 AM (180.70.xxx.227)

    서울 모지역 20년된 400-500 가구 브랜드 아파트 삽니다.
    처음 입주시 젊은 아줌마 경리가 있었네요,재건축이다 보니
    수년간 트러블도 있었고 ,,,남자 소장 두엇 있다가 그만두고
    어느날 여자 소장이 왔는데 입주시 그 경리 아줌마,이후 남자
    소장 한번 오구 계속 여자 소장만 오네요,,,남자들이 관심이
    없는지 아파트 대표도 약사하던 50 전후 여자가 연속하더군요.
    무식한건지,백돼지 스타일에 대표 사무실 가면서 늘어진 티에
    쓰레빠 끌고 가더군요...

  • 5. ...
    '24.1.16 7:48 AM (223.38.xxx.209) - 삭제된댓글

    한국 대기업 다니다 50대에 외국 회사에 재취업했어요.
    법인장이 저보다 1살 어립니다.
    한국어 특유의 나이, 서열, 직급 문화가 없고(서로 이름 부름)
    한국 회사 특유의 집단주의(회식, 우루루 몰려다니며 식사)가 없어서
    딱 제 일만 하고 퇴근합니다.
    언어만 되시면 외국 회사 재취업도 괜찮아요.
    여긴 업무능력만 보지 나이를 크게 따지지 않아요.
    본사에도 머리 하얀 언니들 많아요.

  • 6. ㅡㅡ
    '24.1.16 8:19 AM (117.111.xxx.174)

    주택관리사 자격증 취득해서 아파트 관리소장 도전해보세요
    65세 여자 관리소장 주위에 많습니다
    취업이 힘들다해도 자격증만 따면 작은 아파트에 취직할 수 있어요

  • 7. ㅡㅡ
    '24.1.16 8:23 AM (117.111.xxx.174)

    저는 53세 취득해서 4년차인데 200세대 회계겸직 소장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1000세대 관리소장 재직중이며 급여는 400만원 초반입니다

  • 8. 51세
    '24.1.16 8:44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저는 자영업하구요 화물알선업해요 5년차접어들었고 연봉으로따지면 6천정도되요

  • 9. ....
    '24.1.16 8:51 AM (223.38.xxx.79)

    7년전인 52세에 아주 작은 소형건물 사서 그거 관리해요. 중간에 하나 더 사서 지금은 2개.

  • 10. ...
    '24.1.16 9:07 AM (202.20.xxx.210)

    자영업이나 임대업이나. 하여간 남 밑에서 일하기는 힘든 나이죠.
    전 40인데 길어야 5년 보고 있어요. 저희 회사는 진짜 다들 정년 채우고 연장해서도 다니거든요. 근데 저는 그렇게 일 길게 하고 싶지 않고 (일만 하다 죽고 싶지 않습니다 ㅎㅎ 다리 튼튼할 때 여행 다니고 해야죠.)

    전 상가 사놨어요. 일 안하고 놀고 싶네요. 버는 동안 준비해야죠.

  • 11. 52세
    '24.1.16 9:08 AM (125.128.xxx.13)

    저도 10년안에 퇴직해야 하는데 다행히 대학다니면서 따놓은 사회복지사,보육교사 자격증이 있어요ㅎ
    퇴직하고 아이돌봄, 노인생활관리사, 장애인 동행매니저, 생활지원사 이런걸 해보면 어떨까 하구요.

    근데 요즘 오십견에 갱년기가 오니 몸도 여기저기 아프고 해서 과연 이 자격증으로 몸쓰는 일을 할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요즘은 힘 안들이고 할수 있는 부업을 여기저기 찾아보고 있어요..ㅎ
    유튜브 잘 찾아보시면 괜찮은 부업있어요..
    근데 이상한 광고도 많으니 잘 거르셔야 되요..^^;

    미리 조금씩 해보다 잘되면 퇴직하고도 계속 이어서 하려구요.
    주변에서 퇴직하기 10년전부터 준비를 하라고 하셔서요.ㅎㅎ

  • 12. 223님
    '24.1.16 2:35 PM (91.74.xxx.133)

    해외취업은 어디서 알아보면될까요?
    남편이 국내회사 다니고 있는데 외국계회사로 취업하고싶어 문의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9822 먹다 남은 갑오징어는 어떻게 데우나요? 2 ... 2024/05/16 957
1579821 자식들이 가족 여행가자는데 가기 싫어요 ㅠㅠ 50 자식눈치 2024/05/16 16,581
1579820 공항라운지 무료나 할인되서 이용할수 있는 7 미국여행 2024/05/16 2,830
1579819 영국에서 대학 가는 건 어떤가요? 19 고등 2024/05/16 4,670
1579818 김호중 사고 전 취해서 대리기사 차 타고 귀가 ㅋㅋ 29 .. 2024/05/16 23,044
1579817 프랑스가구 엔틱 옐로우 컬러 3 인테리어 2024/05/16 1,039
1579816 맘모톰수술 해도 될까요? 14 ㅇㅇ 2024/05/16 3,018
1579815 눈썹거상 흉터 7 .. 2024/05/16 2,440
1579814 예체능 시키는 것과 미국 유학시키는건 2 ㅁㄴㅇ 2024/05/16 2,155
1579813 제가 아는 여장부선생님..의 변화(진짜 딸없으면 망한 노년?) 13 인ㄹㄹ 2024/05/16 4,429
1579812 우울한 50살 나 25 아줌마 2024/05/16 8,030
1579811 대파 잘라서 냉동보관 해도 될까요? 12 초보 2024/05/16 1,949
1579810 의대증원은 거의 확정이네요 25 이제 2024/05/16 5,246
1579809 김호중 음주운전보다 이게 더 충격 13 읭?? 2024/05/16 25,788
1579808 눈썹거상후 바로 직장나가도 되나요? 4 2024/05/16 1,634
1579807 지하철 역에 생기는 꽃집도 박리다매 가게인가요? 5 꽃집 2024/05/16 2,227
1579806 '뺑소니' 김호중, 공연 강행 방침..."인정된 혐의 .. 8 그러타칸다 2024/05/16 4,929
1579805 술마셨네요 음주운전 10 ... 2024/05/16 4,842
1579804 취득세 2 취둑 2024/05/16 982
1579803 트로이목마 2024/05/16 1,114
1579802 20기 옥순보니 개성있는 고스펙의 여자는 한국에서는 인기가 없네.. 29 ㅅㅎㄹ 2024/05/16 8,487
1579801 혈압이 저혈압 고혈압 급격하게 변화 하는건 왜 그런건지 1 .. 2024/05/16 1,257
1579800 샤워전과 후에 체중 다른거 정상인가요 8 제경우 2024/05/16 2,206
1579799 김밥 열줄 재료가 남았는데 어쩔까요~? 25 혼자 2024/05/16 7,528
1579798 남편 화이팅 해주려면 뭐 해주시나요~~ 7 .. 2024/05/16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