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초반 직장인 워킹맘입니다. 50대 전에 퇴직하는 게 목표입니다. 아무리 늦어서 55살 전에는 회사를 나가야 할 것 같아요. 그런데 아이가 어려서 그때쯤 되어도 돈은 계속 벌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업계나 직종 불문하고 50대에 퇴직하신 분들 무슨 일 하시는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자영업이나 프리랜서나 사업이나 재취업 등등 아무 거나 좋으니 좀 알려주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퇴직하고 무슨 일 하세요?
1. 이건
'24.1.16 1:50 AM (180.67.xxx.117)50대 퇴직하면 할 거 없어요..
기술직 아니면 더더욱..
여자는 요양보호사 정도..
그냥 회사 최대한 오래 다닐수 있을 만큼 다니심이2. 윗님
'24.1.16 1:52 AM (223.62.xxx.8)그렇죠? 그럴 거라고 생각은 했습니다만. 다른 분들은 특별한 방도가 있나 싶어서 여쭈었습니다.
3. 님의
'24.1.16 1:56 AM (70.106.xxx.95)기존 경력을 살릴수 있는 거 아니면
오십넘어 하는 일 거의 다 육체노동 관련 서비스직이죠4. 건물 관리사
'24.1.16 4:58 AM (180.70.xxx.227)서울 모지역 20년된 400-500 가구 브랜드 아파트 삽니다.
처음 입주시 젊은 아줌마 경리가 있었네요,재건축이다 보니
수년간 트러블도 있었고 ,,,남자 소장 두엇 있다가 그만두고
어느날 여자 소장이 왔는데 입주시 그 경리 아줌마,이후 남자
소장 한번 오구 계속 여자 소장만 오네요,,,남자들이 관심이
없는지 아파트 대표도 약사하던 50 전후 여자가 연속하더군요.
무식한건지,백돼지 스타일에 대표 사무실 가면서 늘어진 티에
쓰레빠 끌고 가더군요...5. ...
'24.1.16 7:48 AM (223.38.xxx.209) - 삭제된댓글한국 대기업 다니다 50대에 외국 회사에 재취업했어요.
법인장이 저보다 1살 어립니다.
한국어 특유의 나이, 서열, 직급 문화가 없고(서로 이름 부름)
한국 회사 특유의 집단주의(회식, 우루루 몰려다니며 식사)가 없어서
딱 제 일만 하고 퇴근합니다.
언어만 되시면 외국 회사 재취업도 괜찮아요.
여긴 업무능력만 보지 나이를 크게 따지지 않아요.
본사에도 머리 하얀 언니들 많아요.6. ㅡㅡ
'24.1.16 8:19 AM (117.111.xxx.174)주택관리사 자격증 취득해서 아파트 관리소장 도전해보세요
65세 여자 관리소장 주위에 많습니다
취업이 힘들다해도 자격증만 따면 작은 아파트에 취직할 수 있어요7. ㅡㅡ
'24.1.16 8:23 AM (117.111.xxx.174)저는 53세 취득해서 4년차인데 200세대 회계겸직 소장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1000세대 관리소장 재직중이며 급여는 400만원 초반입니다
8. 51세
'24.1.16 8:44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저는 자영업하구요 화물알선업해요 5년차접어들었고 연봉으로따지면 6천정도되요
9. ....
'24.1.16 8:51 AM (223.38.xxx.79)7년전인 52세에 아주 작은 소형건물 사서 그거 관리해요. 중간에 하나 더 사서 지금은 2개.
10. ...
'24.1.16 9:07 AM (202.20.xxx.210)자영업이나 임대업이나. 하여간 남 밑에서 일하기는 힘든 나이죠.
전 40인데 길어야 5년 보고 있어요. 저희 회사는 진짜 다들 정년 채우고 연장해서도 다니거든요. 근데 저는 그렇게 일 길게 하고 싶지 않고 (일만 하다 죽고 싶지 않습니다 ㅎㅎ 다리 튼튼할 때 여행 다니고 해야죠.)
전 상가 사놨어요. 일 안하고 놀고 싶네요. 버는 동안 준비해야죠.11. 52세
'24.1.16 9:08 AM (125.128.xxx.13)저도 10년안에 퇴직해야 하는데 다행히 대학다니면서 따놓은 사회복지사,보육교사 자격증이 있어요ㅎ
퇴직하고 아이돌봄, 노인생활관리사, 장애인 동행매니저, 생활지원사 이런걸 해보면 어떨까 하구요.
근데 요즘 오십견에 갱년기가 오니 몸도 여기저기 아프고 해서 과연 이 자격증으로 몸쓰는 일을 할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요즘은 힘 안들이고 할수 있는 부업을 여기저기 찾아보고 있어요..ㅎ
유튜브 잘 찾아보시면 괜찮은 부업있어요..
근데 이상한 광고도 많으니 잘 거르셔야 되요..^^;
미리 조금씩 해보다 잘되면 퇴직하고도 계속 이어서 하려구요.
주변에서 퇴직하기 10년전부터 준비를 하라고 하셔서요.ㅎㅎ12. 223님
'24.1.16 2:35 PM (91.74.xxx.133)해외취업은 어디서 알아보면될까요?
남편이 국내회사 다니고 있는데 외국계회사로 취업하고싶어 문의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52511 | 고입 입학선물 해주셨나요? 2 | ㅇㅇㅇ | 2024/02/03 | 704 |
1552510 | 컵*들 마라맛 이요. 1 | ㅇ | 2024/02/03 | 1,707 |
1552509 | 9옥순 남자4호 데이트보고 14 | ㅡㅡ | 2024/02/03 | 3,668 |
1552508 | 더모아카드 기프티권도 페이백 되나요 1 | 땅지맘 | 2024/02/03 | 411 |
1552507 | 대학편입 시험요. 7 | .. | 2024/02/03 | 1,502 |
1552506 | 소고기 냉장보관이 2-3일밖에 안되나요 7 | ad | 2024/02/03 | 2,631 |
1552505 | 노후에 돈만있으면 실버타운 간다하는데요 15 | ... | 2024/02/03 | 6,576 |
1552504 | 일본-이란 시작하네요 10 | ㅇㅇ | 2024/02/03 | 1,585 |
1552503 | 사촌결혼 축의금 2 | 사촌 | 2024/02/03 | 1,698 |
1552502 | 여중생 졸업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1 | ... | 2024/02/03 | 517 |
1552501 | 달다 달아..고구마도 다네요.. 12 | ㄴㅇ | 2024/02/03 | 3,023 |
1552500 | 새로운미래·미래대연합 공동창당 무산… 총선 제3지대 판세 안갯속.. 3 | ... | 2024/02/03 | 934 |
1552499 | 초성 1 | .. | 2024/02/03 | 328 |
1552498 | 신입생 아이들 술 단속 시키세요. 17 | ㅠㅠ | 2024/02/03 | 7,667 |
1552497 | 천 만원 안에 냉장고 추천요. 7 | 냉장 | 2024/02/03 | 2,909 |
1552496 | 음주 운전이 왜 아직도 여전한가요? 9 | … | 2024/02/03 | 844 |
1552495 | 온찜질하세요. 4 | 다래끼 | 2024/02/03 | 2,543 |
1552494 | 나이 많은 화려한 여배우 이름이 생각이 안 나네요 13 | ... | 2024/02/03 | 5,843 |
1552493 | 고양이 내보내기 (고양이 잘 아시는분좀) 4 | .... | 2024/02/03 | 2,583 |
1552492 | 태권도 학원에서 6 살 아이가 울면서 나가길래 8 | ㅇㅇ | 2024/02/03 | 3,768 |
1552491 | 냉동식품을 라면박스로 한 상자 받았어요ㅠㅠㅠ 18 | ㅠㅠㅠㅠ | 2024/02/03 | 7,523 |
1552490 | 조중동에 세뇌된것과 털보에게 8 | ㅇㅇ | 2024/02/03 | 1,212 |
1552489 | 주말 알바요 3 | 베보 | 2024/02/03 | 1,981 |
1552488 | 대학생 3학년 딸이 6 | 공부 | 2024/02/03 | 3,523 |
1552487 | 호감인지,호의인지?아리송하네요. 7 | 고민; | 2024/02/03 | 2,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