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지 못해 사는 분들 계시지요?

살기싫다 조회수 : 2,410
작성일 : 2024-01-15 22:01:12

저요 진짜 다 귀찮고 힘들고 그래요.

일상의 재미는 커녕 우울한 기분만 안 들어도 좋겠어요.

그리고 사소한 일 부터 그냥 모든게 막막한 느낌이 들어요.

답답하고 뭐라고 표현 안 되는 땅으로 꺼지는 기분이 있어요. 조금만 신경쓸 일 생겨도 감당이 힘들어요.

진짜 안 죽어지고 못 죽겠으니 꾸역꾸역 사는데 사실 마음은 지옥 이에요. 돈 쓰면 죄책감 들고 찝찝하고 돈 안 쓰면 깝깝하고 뭘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IP : 223.62.xxx.1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ㄱ
    '24.1.15 10:07 PM (118.235.xxx.190)

    항암 중 요양병원에 지금 있어요
    몸건강하면 그저 감사히 살수 있을거 같아요

  • 2. 저도
    '24.1.15 10:11 PM (219.249.xxx.181)

    최근 우울감이 심해 넘 힘들었는데 밖에 나가
    걷기하고 넷플 드라마 보며 위안 얻고 평소 안좋아했던 재즈 들으니 힐링됐고 백화점 가서 사람 구경하고 쇼핑하며 조금 나아졌어요.
    얀극도 예매했어요. 안하던거 시도하며 살아볼려구요
    님도 뭐라도 하면서 몸을 움직여보세요. 마음도 조금 움직여질수 있어요.

  • 3. ㅇㅇ
    '24.1.15 10:14 PM (222.234.xxx.40)

    저도 미칠지경이었는데

    우울증 정신과진료 받으면서 약복용
    운동 습관들이고
    맨얼굴에 모자 쓰고 다니다 화장하기
    강아지산책 1일 2회
    집 정리정돈 재미들이기
    신앙생활 로 조금씩 삶이 되살아나고 있어요

  • 4.
    '24.1.15 10:18 PM (211.235.xxx.158)

    집안정돈 재미들이기
    운동습관 좋네요!
    저도 해볼께요.

  • 5.
    '24.1.15 10:54 PM (14.55.xxx.141)

    안쓰는 물건을 버리고 정리해 보세요
    마음까지 정리되고 다시 일어설수 있는
    에너지가 생깁니다

  • 6. ...........
    '24.1.15 10:56 PM (110.9.xxx.86)

    118님 꼭 이겨 내셔서 일상에 행복감 느끼고 사시길 간절히 빌게요.

    원글님은 병원 도움 받으셔서 편해 지시면 좋겠어요. 약 드시면 우울감에서 벗어날 수 있으실 거예요.

  • 7. 기도
    '24.1.15 10:57 PM (39.7.xxx.66)

    기도를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5435 솔직히 안예쁜 명품 106 2024/01/16 26,970
1545434 흠집있는 과일 어디서 주문하세요? 3 ㅇㅇㅇ 2024/01/16 1,429
1545433 설화수 선물받은 거 교환 되나요? 2 2024/01/16 1,111
1545432 성격이 보이쉬한데 3 ㅇㅇ 2024/01/16 617
1545431 궁금해서 그러는데.. 나이들면 전화.. 12 ... 2024/01/16 3,824
1545430 20평 세입자 인테리어, 확장할까요 말까요. (조언부탁드려요) 9 리모델링 2024/01/16 1,312
1545429 친정엄마랑 친하지 않아요. 3 ddd 2024/01/16 1,907
1545428 아침에 못일어나는 병이 있나요? 12 ... 2024/01/16 3,237
1545427 입마름 증상 개선하신 분 ㅠ 8 나들목 2024/01/16 2,172
1545426 사주) 축토 사용법 2 Zz 2024/01/16 1,349
1545425 서울에 열리는 전시나 콘서트 문화활동 정보는 어디서 많이 얻을.. 7 원글이 2024/01/16 924
1545424 반려동물 입양은 신중했으면합니다 25 강아지야 2024/01/16 2,491
1545423 남이 한말 전하고 다니는 사람 7 Ooooo 2024/01/16 1,380
1545422 공부 못하면 어머니 원망해도 되나요? 17 Mosukr.. 2024/01/16 2,421
1545421 a형 독감 이라는데 집에 임산부가 있어요.어떡해야 할까요? 7 ㅣㅣㅣㅣㅣㅣ.. 2024/01/16 1,105
1545420 달리기와 근력 운동하고 몸무게 60되었어요. 20 ... 2024/01/16 4,336
1545419 입학식에 70대 후반 부모님 모시고 가도 될지 .... 54 입학식(이대.. 2024/01/16 4,429
1545418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한동훈 비대위원장 14 하아~~ 2024/01/16 1,257
1545417 변기를 교체하면 기존 변기는 수거해 가시겠지요? 10 2024/01/16 1,625
1545416 kt 쿠폰에 기본알 1만알 이게 뭔가요? 1 ..... 2024/01/16 2,067
1545415 요양보호사님이 오셔서 일하는 시간은 조절가능한가요? 7 할머니 2024/01/16 1,650
1545414 나이들어 영끌해서 집사는건 아니겠죠? 9 설잆성 2024/01/16 2,841
1545413 아따. 절약정신 기빨리네요 10 아따 2024/01/16 3,505
1545412 삼성병원 초등 아이와 시간 보낼 곳 3 .... 2024/01/16 667
1545411 이 시기에 집 파는 분들 부럽네요 7 -- 2024/01/16 2,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