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상도에서 먹는 액젓넣은 양념장(레시피포함)

ㅇㅇ 조회수 : 2,692
작성일 : 2024-01-15 19:09:02

오늘 다시마 사서

쌈싸먹었는데

경남 친정에서는

액젓 넣고 양념장 해 먹었거든요?

기억을 떠올리며

진간장 +까나리액젓 각각 소주잔 반잔 정도(1:1 비율)

마늘 간거 /참기름 한 티스푼

고추가루 밥숟갈 한스푼

청양고추 하나 다진거 파 다진거 한스푼

넣고 섞어서 다시마쌈 싸서 먹었는데

진짜 밥도둑이요 이거 아시는 분들은 

한번 해드셔보세요!

IP : 61.99.xxx.9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상도는
    '24.1.15 7:12 PM (39.7.xxx.178)

    까나리가 아니라 멸치젓 아닌가요? 부산이라 그런가?

  • 2. ㅇㅇ
    '24.1.15 7:15 PM (61.99.xxx.96)

    저는 집에 일단 까나리가 있어서 그걸로 ㅋㅋ

  • 3. ...
    '24.1.15 7:19 PM (121.151.xxx.18)

    진간장이요?

    저는 결혼해서 경상도살아서
    그냥식당서 먹어본게다인데요

    뻑뻑한멸치액젓에
    양파등등넣었는데

    간장넣어볼게요

  • 4. ..
    '24.1.15 7:22 PM (125.248.xxx.36)

    쌈간장 비율 신기하네요.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5. ㄴㄷ
    '24.1.15 7:27 PM (211.112.xxx.130)

    칼칼하고 짭쪼롬 하니 맛있겠어요! 낼 다시마쌈 해먹어야징~

  • 6. ㅇㅇ
    '24.1.15 7:27 PM (61.99.xxx.96)

    저는 액젓만 넣으니
    너무 짜더라구요 오늘 반반 넣으니 괜찮았어요!

  • 7. 모모
    '24.1.15 7:30 PM (219.251.xxx.104)

    맑은 액젓이 아니고
    멸치 살이 희끗히끗보이는
    젓갈입니다
    고추가루 파송송 깨소금
    청양고추 송송 설탕조금
    섞어서 쌈사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부산에는 멸치 젓갈 선호합니다

  • 8. ..
    '24.1.15 7:30 PM (124.56.xxx.107)

    저희는 까나리대신 멸치액젓써요
    완전 밥도둑이에요
    양배추쌈에도 어울려요

  • 9. 경상도 츠자
    '24.1.15 7:31 PM (58.231.xxx.145)

    다시마쌈 싸먹을때
    진젓(커다란 멸치 삭은 걸쭉한 액젓,육젓) 자체가 구시~~해서(구수)
    진젓에 마늘,고춧가루약간,홍고추,청고추넣으면 끝~~

  • 10. ㅇㅇ
    '24.1.15 7:34 PM (175.211.xxx.182)

    저 친정 경북인데 진짜 많이 먹었어요 ^^
    너무 맛있었어요
    갑자기 생각나네요~내일 꼭 해먹으려구요
    저희 엄마는 찐한 멸치 젓갈에 해주셨어요
    다시마에 쌈싸먹음 꿀맛

  • 11. 얼마전에
    '24.1.15 7:37 PM (61.101.xxx.163)

    양배추쌈 글에 액젓양념장 올라왔었어요.
    저는 처음 본 양녕장이라 신기해서 따라서 대충 만들었는데 간단하고 맛있더라구요 ㅎㅎ

  • 12. *******
    '24.1.15 7:59 PM (118.36.xxx.125)

    멸치전젖국을 넣어야지요

  • 13. ㅇㅂㅇ
    '24.1.15 8:01 PM (182.215.xxx.32)

    젓국장이라 하더라구요
    경상남도 시가에서 그리 불러요

  • 14. ㅇㅂㅇ
    '24.1.15 8:01 PM (182.215.xxx.32)

    젖아니고 젓이요

  • 15. 지나가다
    '24.1.15 10:26 PM (112.172.xxx.14)

    다시마쌈 양념장 팁 감사합니다.

  • 16. 비법
    '24.1.16 12:14 AM (180.70.xxx.42)

    저의 최애 쌈장이에요 저기 포인트는 청양고추를 넉넉히 넣는거예요.
    액젓부터 넣지말고 청양고추 얇게 쏭쏭 썬것. 간마늘조금.고춧가루 넉넉히..여기다 까나리액젓을 바닥만 잠기도록 조금만 부어요.
    청양고추에서 물이나와 간도 좀 옅어지고 수분도 나와요.
    쌈다시마에 두툼한 목살이나 삼겹살 수육을 얹고 청양고추양념을 올려 먹으면 간장게장도 울고갈 밥도둑 탄생이지요.

  • 17. @@
    '24.1.16 1:30 AM (14.56.xxx.81)

    이 밤에… 배고픈데… ㅠㅠ 원글님 미워용
    몇년전 창원(마산)에 갔다가 유명한 추어탕집에 갔는데 반찬으로 다시마쌈하고 멸치젓갈 자박하게 무친게 나와서 먹어보고 진짜 미친듯이 먹었어요
    그래서 그후에 그맛이 생각나서 다른젓갈로도 해보고 했는데 그날 먹었던 그 젓갈인지 쌈장인지… 멸치가 들어있던
    다시마에 밥이랑 먹었는데 진짜 진짜 맛있었어요
    아 … 먹고싶네요
    내일은 아쉬운대로 원글님처럼 집에있는 까나리액젓으로라도 해먹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392 딸이 취집하겠다고 하면 어때요? 40 .... 2024/06/21 6,079
1590391 매실청 말고 무슨 청 만드세요? 8 2024/06/21 1,362
1590390 생리전 증후군 2 twert 2024/06/21 964
1590389 1보] '얼차려 훈련병 사망' 사건 중대장·부중대장 구속 11 하이고 2024/06/21 3,030
1590388 퍼머가 하고싶습니다! 근데.. 4 삼각김밥 .. 2024/06/21 1,657
1590387 주목-대통령실에서 해병대 수사 못믿겠다 8 데자뷰 2024/06/21 1,756
1590386 요즘 세탁기는 세탁 시간이 짧아요? 14 ** 2024/06/21 3,797
1590385 녹두빈대떡에 콩나물? 7 봉다리 2024/06/21 1,069
1590384 43평도배 4 이사 2024/06/21 1,574
1590383 벽 시멘트 크렉 보수 2 2024/06/21 1,263
1590382 사주 어디까지 믿으시나요 22 공주사주 2024/06/21 4,618
1590381 하다하다 청문회 선서거부 8 fgg 2024/06/21 2,222
1590380 앞으로 한달동안은 당지지율 신경쓰지 마세요 4 .. 2024/06/21 1,222
1590379 10년 이상 한집에서 산 배우자는 10억까지 상속세가 없다고 들.. 5 상속 2024/06/21 4,328
1590378 25년된 아파트, 다른동으로 이사 괜찮을까요? 5 이사갈까 2024/06/21 1,837
1590377 맛없는 많은 감자, 어찌 할까요? 4 감자 2024/06/21 1,498
1590376 어째서 민주당이 국힘보다 지지율이 낮을까요? 37 이해불가 2024/06/21 3,087
1590375 증인선서 거부하는 이종섭 임성근 신범철 3 !!!!! 2024/06/21 1,236
1590374 운전 언제까지 재밌으셨어요? 4 ㅇㅇ 2024/06/21 1,099
1590373 카카오맵 깔면 길찾을수 있나요? 1 질문 2024/06/21 882
1590372 청문회 두명의 군인모습 8 군인 2024/06/21 2,546
1590371 혹시 가족 중 치매 있으신 분들 어떻게 알아차리셨어요 23 2024/06/21 4,272
1590370 어제 있었던 일 18 동생 2024/06/21 4,089
1590369 지하철 화장, 작정하고 씁니다. 150 ... 2024/06/21 19,972
1590368 이별로 힘들때 할머니가 해준 말이 5 ㄴㅇㅎ 2024/06/21 4,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