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상도에서 먹는 액젓넣은 양념장(레시피포함)

ㅇㅇ 조회수 : 2,494
작성일 : 2024-01-15 19:09:02

오늘 다시마 사서

쌈싸먹었는데

경남 친정에서는

액젓 넣고 양념장 해 먹었거든요?

기억을 떠올리며

진간장 +까나리액젓 각각 소주잔 반잔 정도(1:1 비율)

마늘 간거 /참기름 한 티스푼

고추가루 밥숟갈 한스푼

청양고추 하나 다진거 파 다진거 한스푼

넣고 섞어서 다시마쌈 싸서 먹었는데

진짜 밥도둑이요 이거 아시는 분들은 

한번 해드셔보세요!

IP : 61.99.xxx.9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상도는
    '24.1.15 7:12 PM (39.7.xxx.178)

    까나리가 아니라 멸치젓 아닌가요? 부산이라 그런가?

  • 2. ㅇㅇ
    '24.1.15 7:15 PM (61.99.xxx.96)

    저는 집에 일단 까나리가 있어서 그걸로 ㅋㅋ

  • 3. ...
    '24.1.15 7:19 PM (121.151.xxx.18)

    진간장이요?

    저는 결혼해서 경상도살아서
    그냥식당서 먹어본게다인데요

    뻑뻑한멸치액젓에
    양파등등넣었는데

    간장넣어볼게요

  • 4. ..
    '24.1.15 7:22 PM (125.248.xxx.36)

    쌈간장 비율 신기하네요.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5. ㄴㄷ
    '24.1.15 7:27 PM (211.112.xxx.130)

    칼칼하고 짭쪼롬 하니 맛있겠어요! 낼 다시마쌈 해먹어야징~

  • 6. ㅇㅇ
    '24.1.15 7:27 PM (61.99.xxx.96)

    저는 액젓만 넣으니
    너무 짜더라구요 오늘 반반 넣으니 괜찮았어요!

  • 7. 모모
    '24.1.15 7:30 PM (219.251.xxx.104)

    맑은 액젓이 아니고
    멸치 살이 희끗히끗보이는
    젓갈입니다
    고추가루 파송송 깨소금
    청양고추 송송 설탕조금
    섞어서 쌈사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부산에는 멸치 젓갈 선호합니다

  • 8. ..
    '24.1.15 7:30 PM (124.56.xxx.107)

    저희는 까나리대신 멸치액젓써요
    완전 밥도둑이에요
    양배추쌈에도 어울려요

  • 9. 경상도 츠자
    '24.1.15 7:31 PM (58.231.xxx.145)

    다시마쌈 싸먹을때
    진젓(커다란 멸치 삭은 걸쭉한 액젓,육젓) 자체가 구시~~해서(구수)
    진젓에 마늘,고춧가루약간,홍고추,청고추넣으면 끝~~

  • 10. ㅇㅇ
    '24.1.15 7:34 PM (175.211.xxx.182)

    저 친정 경북인데 진짜 많이 먹었어요 ^^
    너무 맛있었어요
    갑자기 생각나네요~내일 꼭 해먹으려구요
    저희 엄마는 찐한 멸치 젓갈에 해주셨어요
    다시마에 쌈싸먹음 꿀맛

  • 11. 얼마전에
    '24.1.15 7:37 PM (61.101.xxx.163)

    양배추쌈 글에 액젓양념장 올라왔었어요.
    저는 처음 본 양녕장이라 신기해서 따라서 대충 만들었는데 간단하고 맛있더라구요 ㅎㅎ

  • 12. *******
    '24.1.15 7:59 PM (118.36.xxx.125)

    멸치전젖국을 넣어야지요

  • 13. ㅇㅂㅇ
    '24.1.15 8:01 PM (182.215.xxx.32)

    젓국장이라 하더라구요
    경상남도 시가에서 그리 불러요

  • 14. ㅇㅂㅇ
    '24.1.15 8:01 PM (182.215.xxx.32)

    젖아니고 젓이요

  • 15. 지나가다
    '24.1.15 10:26 PM (112.172.xxx.14)

    다시마쌈 양념장 팁 감사합니다.

  • 16. 비법
    '24.1.16 12:14 AM (180.70.xxx.42)

    저의 최애 쌈장이에요 저기 포인트는 청양고추를 넉넉히 넣는거예요.
    액젓부터 넣지말고 청양고추 얇게 쏭쏭 썬것. 간마늘조금.고춧가루 넉넉히..여기다 까나리액젓을 바닥만 잠기도록 조금만 부어요.
    청양고추에서 물이나와 간도 좀 옅어지고 수분도 나와요.
    쌈다시마에 두툼한 목살이나 삼겹살 수육을 얹고 청양고추양념을 올려 먹으면 간장게장도 울고갈 밥도둑 탄생이지요.

  • 17. @@
    '24.1.16 1:30 AM (14.56.xxx.81)

    이 밤에… 배고픈데… ㅠㅠ 원글님 미워용
    몇년전 창원(마산)에 갔다가 유명한 추어탕집에 갔는데 반찬으로 다시마쌈하고 멸치젓갈 자박하게 무친게 나와서 먹어보고 진짜 미친듯이 먹었어요
    그래서 그후에 그맛이 생각나서 다른젓갈로도 해보고 했는데 그날 먹었던 그 젓갈인지 쌈장인지… 멸치가 들어있던
    다시마에 밥이랑 먹었는데 진짜 진짜 맛있었어요
    아 … 먹고싶네요
    내일은 아쉬운대로 원글님처럼 집에있는 까나리액젓으로라도 해먹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6651 엘리베이터 거울 5 2024/01/18 1,580
1546650 시모한테 복수 어떻게 할까요? 35 ㅇㅇ 2024/01/18 6,817
1546649 족발삶고 남은 간장은 어디에 버려야 할까요? 6 이건 어떻게.. 2024/01/18 1,307
1546648 미끄러운길 슬리퍼 3 이런날 2024/01/18 683
1546647 INTP 이신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40 00 2024/01/18 3,798
1546646 넘어지면서 순간 든 생각 9 바겟 2024/01/18 2,712
1546645 시판 재첩국을 받았는데 어떻게 먹어야 좋을까요? 6 얼린 재첩국.. 2024/01/18 532
1546644 정봉주 "이재명, 계양서 원희룡과 싸워야…사진만 갖다놔.. 9 ㅋㅋ 2024/01/18 1,505
1546643 다대포쪽에 어르신 식사하기 좋은 식당이 있을까요? 1 부산 2024/01/18 306
1546642 입었던 옷 어디에 걸어야하나요? 10 .... 2024/01/18 3,138
1546641 동치미 담글때 3 동치미 2024/01/18 894
1546640 큰모공 있으신분 파데 어떤거 사용하세요? 4 열매사랑 2024/01/18 1,315
1546639 어머니 모시고 갈 해외여행지 추천부탁드립니다. 23 여행자 2024/01/18 2,236
1546638 오늘 서울 어느정도인가요 4 .. 2024/01/18 1,676
1546637 눈꺼풀 얇고 40대 중반 펜슬 아이라이너 못쓰겠죠? 8 ... 2024/01/18 1,302
1546636 김건희 사과는 소용없다 22 2024/01/18 2,265
1546635 이상민 "이재명, 5명 의문사했는데 '죽지 않아' 발언.. 39 ㅇㅇ 2024/01/18 2,144
1546634 코스트코 쿠폰 10만원 써야 하는데 9 2024/01/18 1,221
1546633 총선전에 김건희가 사과 기자회견이라도 할려나? 20 아빌리브2 2024/01/18 1,820
1546632 회사서 화장실갈때나 폰볼수있는데 6 ..... 2024/01/18 1,764
1546631 에코타월 3 ........ 2024/01/18 480
1546630 서울의봄 황정민.정우성 천만공약 '정오의 희망곡' 스페셜DJ 1 ... 2024/01/18 1,518
1546629 오케스트라 속의 악기들 알고 싶으신 분(오페라덕후) 6 ㆍㆍ 2024/01/18 1,035
1546628 캐리어에 패딩을 넣을건데 압축팩에 넣는거랑 그냥 넣는거 3 ... 2024/01/18 1,308
1546627 비에날씬 유산균 어때요? 5 2024/01/18 1,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