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입대전 시간은 어떻게 보내야할까요?

쿠키 조회수 : 1,236
작성일 : 2024-01-15 15:34:32

일주일 남았어요

그냥 저냥 별다른거없이 하루하루보내요

친구도 없는애라 더 할게 없기도하겠지만...

가족이 뭘 해줘야하는거 아닌가 생각들어요

얘는 같이 여행가자고해도 거절..

 

먼저 보내신분들 입대전 시간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IP : 119.197.xxx.18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4.1.15 3:36 PM (175.223.xxx.110)

    혼자 하고 싶은거 하게 두세요. 맛난거 사주시고요
    에너지 많은 아이야 친구 만나고 여행가고 하지만
    아닌 아이는 그게 스트레스 입니다
    무탈하게 군생활 하길 기원드려요

  • 2. 그렇다면
    '24.1.15 3:36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애가 원하는대로 집에서 푹 쉬면서요

    먹고 싶은 엄마음식 뭔지 말해달라 해서 그거 맛있게 잘 해주고
    집에서 같이 누워 예능 보면서 웃고 그럴래요

  • 3. ..
    '24.1.15 3:36 PM (182.220.xxx.5)

    그냥 두세요.

  • 4. ...
    '24.1.15 3:40 PM (112.220.xxx.98)

    오래전...;;
    오빠,동생보니 친구들 만나서 술먹느라 바쁘던데...ㅜㅜ
    친구안만나면 가족들이랑 여행다녀와도 좋을텐데
    그것도 거절인가봐요...
    대화라도 많이 나누심이
    좋아하는음식 많이 해주시구요

  • 5. ...
    '24.1.15 3:50 PM (49.170.xxx.81)

    저희집 아이는 날마다 친구들 약속에 바쁘게 보내다가 입대했어요. 날마다 밥약속 술약속의 연속이라 집밥도 제대로 해먹이지 못했네요. 그렇게 밤마다 술마시고 늦게 다니다 감기라도 걸리면 어떻게 하니? 해도 괜찮다고 친구들 선배들 만나는게 넘 재밌다고 약속 밀렸다고 하고 준비물도 이것저것 챙겨주고 싶었는데 싫다해서 필요한거 몇가지만 가져갔고 또 필요한건 PX 에서 구입했대요.
    아이들 성향에 따라 다 다르겠죠.
    아이 하고싶은대로 두는게 좋을것 같아요.

  • 6. ......
    '24.1.15 3:51 P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그냥 가만히 못 있을 곳이 군대이니 그냥 가만히 놔두고 고독을 즐기는 것도 좋은 시간임.

  • 7. 아들둘
    '24.1.15 3:59 PM (175.120.xxx.173)

    자던 졸던
    하고싶은 것 맘껏 하게 두시고
    음식이나 영양가있게 맛나게 해주세요.

  • 8. ..
    '24.1.15 4:09 PM (61.254.xxx.115)

    몇달동안 매일 게임하고 놀다가 입대 가까워서는 술도 싫어하는데.친구들이 불러내서 억지로 마니 마시다 갔어요 고생하러 가는거니까 그냥 편히 쉬다가게 냅두었어요~

  • 9. 플랜
    '24.1.15 4:28 PM (125.191.xxx.49)

    아들 마음대로 하라고 놔두었어요

    가기 한달전은 군대가면 못먹는다고 피자치킨 햄버거 배달음식 질리게 먹고 외식도 하고
    친구들 만나러 다니더라구요

  • 10.
    '24.1.15 4:46 PM (211.57.xxx.44)

    한끼라도 집에서 먹으면

    특별식 해주기요....

    군대가서 밥먹을때 집이 생각나라구요

  • 11. .........
    '24.1.15 4:50 PM (183.97.xxx.26) - 삭제된댓글

    우리 애는 여행 좋아해서 입대 2일전까지 여행 가서 입대 하루 전 집에 딱 하루 있다가 저녁에 머리 깍고 다음 날 들어갔어요. 머리 깍고 왔는데 눈물 살짝 났었어요. 이제 시작이시겠네요. 이래저래 생각보다 마음 아프고 그랬어요. 저도 상당히 쿨한 엄마라 생각했는데 안그렇더라구요. 닥쳐봐야 아는듯해요.

  • 12. ,,,
    '24.1.15 6:34 PM (112.145.xxx.134) - 삭제된댓글

    그냥 가만히 못 있을 곳이 군대이니 그냥 가만히 놔두고 고독을 즐기는 것도 좋은 시간임2222
    뭐라도 해야하고 시키니 혼자만의시간이필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5410 한동훈의 선거 승리 또는 참패는 다 외모때문인게 되나요? 27 어쩌다가 2024/01/17 1,876
1545409 남편 속옷사이즈? 4 ... 2024/01/17 905
1545408 이런 남편 또있을까요 5 동방 2024/01/17 3,037
1545407 우리나라에서 양을 잘 안키우는 이유 ㅋㅋㅋ 18 ㅇㅇ 2024/01/17 7,848
1545406 수술실 간호사와 섹파였던 외과의사 25 .. 2024/01/17 44,747
1545405 아시안컵 보는데 우리나라 경기때 가장 2 축구 2024/01/17 1,895
1545404 미유베 미유키 류의 추리소설작가는 누가 있나요? 8 ... 2024/01/17 1,104
1545403 비혼 늙은 사람은 노후에 어찌 사나요? 38 궁금 2024/01/17 8,737
1545402 딸냄이 새로사준 S9FE를 내던지네요...아이패드가 아님 안된다.. 21 2024/01/17 5,184
1545401 인간극장 나는 선생님과 결혼했다 61 ㆍㆍ 2024/01/17 23,976
1545400 콧볼 보톡스 후기 3 보톡스 2024/01/17 3,060
1545399 모더레이터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 조국 싱크탱크 '리셋코리아행.. ../.. 2024/01/17 750
1545398 설사하고오돌오돌떨어요 3 이제 2024/01/17 1,552
1545397 신경이 상하지 않았는데 신경치료 하는 건 왜? 3 또 치과 2024/01/17 1,348
1545396 이러니 글 안 올라오지 싶다 34 니디져 2024/01/17 7,147
1545395 아이들 데리고 서울로갈까 고민이요 3 ㅇㅇ 2024/01/17 1,984
1545394 13개월된 조카자랑이요. 5 82 2024/01/17 2,328
1545393 내가 관심없는 사람은 나를 좋아하고... 3 2024/01/17 1,981
1545392 실수로 이 늦은밤에 톡을 보냈어요ㅠㅠ 6 카톡 2024/01/17 5,268
1545391 조선족 이미지가 너무 안좋은 이유가 뭘까요? 29 조선족 2024/01/17 4,313
1545390 부족한 세수에 한국은행에서 117조 원 빌려 썼다 13 00000 2024/01/17 1,819
1545389 글 좀 찾아주세요 5 힐러 2024/01/17 626
1545388 [죄송] 방구 7 ... 2024/01/17 1,619
1545387 박민영 보니까 왜 쟤가 주연일까 알겠어요 63 .. 2024/01/17 26,321
1545386 그날 일 요약 정리해주는 시사방송 뭐 있나요. 2 .. 2024/01/17 1,091